방콕에서 씨엠립 이동 정보. 그리고 약간의 씨엠립 물가 정보
앙코르 이틀 돌아 보고 오늘은 숙소에서 쉬며 인터넷으로 다음 여행지 정보 검색중인 버티곱니다 ^^
방콕에서 23일에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넘어 왔구요
방법은
카오산 로드 -> 카지노 버스 -> 국경통과 -> 택시 이용 -> 씨엠립 도착
카오산 로드에서 카지노 버스를 타는 룸피니공원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77밧) 택시 기사분이 카지노 버스 정차하는곳을 알더군요
카지노 버스 탑승 (1인 200밧) 하고 언빠(언니+오빠 ㅎㅎ;;)께서 주신 물한잔 마시며 졸다 보니 휴게소.
10분 정도 휴식 하는데 화장실과 점심 정도 마켓에서 사오면 끝입니다
화장실 뒷편에 노점상이 있었다는데 어째껀 요기거리 살 수 있는곳은 많습니다
국경도착
태사랑의 여러 님들이 올려주신 정보 대로 일단 태국 출국장(프렌드쉽 마켓 입구 들어와서 오른쪽이 캄보디아 국경 방향) 통과 - 태국인과 외국인 줄이 다릅니다. 태국인 줄은 매우 길어요~
캄보디아에서 비자 발급 (출국후 캄보디아 국경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20불. 비자 발급시 돈을 조금 요구하는데 어이없어 웃어버리면 거기서도 웃고 마는군요 ㅋㅋㅋ 사진 꼭 챙겨 가셔야합니다. 여권 사진하고 달라도 상관없음) 하고 또 조금 걸으면
캄보디아 입국장. 입국 수속... 그리고 입국
이제부터가 제가 체크한 정보하고 조금 다른 부분인데
일단 이미그래이션을 통과한 이후에 아무런 삐끼들이 달라붙지 않습니다(매우 섭섭할 정도로 ㅋㅋ)
그리고 모든 여행자들이 터미널에 가는 무료 셔틀을 아주 자연스럽게 탑니다( 어라? )
터미널에 갑니다
내려서 보니 버스 9불. 택시 1인당 12불이라고 붙여놓은 부스들 밖에 없습니다
30불도 아까워서 어떡하던 쉐어를 하려고 했던 저와 H.J는 이런 상황에서 오똑하나 고민 들어가고...
잠시 여유를 부리는척 하며 택시 기사들이 택시를 세워놓고 모여있는쪽에 가서 담배 하나 물고 시간 많은 척(ㅠㅠ) 해 봅니다...
약간 직원스러운 양반이 와서 저쪽에 태국 아가씨 두명하고 이야기 해서 4명이 타고 갈꺼면 1인당 10불에 해주겠다 합니다. 저와 H.J 당장 뛰어가서 태국 아가씨 두명에게 니네 우리하고 10불씩 해서 갈래? 쏼라쏼라
OK!
둘이서 20불 나쁘지 않rp 택시를 탑니다
이 이후로는 중간에 휴게소라 부르기 민망한곳에서 한번 쉬고 택시 기사가 찍어 두었던 숙소 앞까지 잘 태워주더군요
일단 뭔가 가격단합의 향기가 물씬 풍기구요.
깍는건 각자 해결해야 할 듯 합니다
씨엠립 현지 날씨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고 낮엔 당근 덥구요
물 제일 싼건 0.5불(1.5리터)
담배 필만한건 0.6불(윈스턴 라이트 . 1보루 사면 5.50).골초님들은 담배는 캄보디아에서~~^^;;
식비는 0.5~1.5(노점 바케트 샌드위치~노점 고기국수.밥)
맥주는 앙코르 맥주(1.4불. 흑맥주도 있는데 1.6이더군요)
이 가장 저렴한 가격대 인것 같네요
앙코르 관람을 위한 툭툭은 하루 기준 길에서 15불 불렀다가 깍으면 13불이 거의 정찰인거 같아요
앙코르 외 먼곳으로 가는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구요
씨엠립 시내 이동은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