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씨엠립까지 무사히 넘어갔습니다..주의 사항 필독!!
1.방콕 수완나폼공항근처 통타에서 1박하고 다음날 7시45분 1층 8번출구에서 출발하는 국경행 버스 탑승
통타 리조트 1박하기에 아주 좋은거같아요..일단 깨끗합니다.트리풀룸에 4만 몇천원 결재했는데
킹베드에서 아이둘과 자고 남편은 싱글베드 숙박하니 딱 좋더군요.
근처 세븐일레븐마트있고 도로가에 현지식당서 파타야 프라이드누들 사서 먹었는데 맛있었음.
통타리조트 30분간격으로 픽업서비스있고 공항에서 나오면 항시 대기하고 있어서 너무 편리
조식은 늦어서 먹지못했으며 포장 안된다고 함.주스와 샌드위치임
1층8번출구 국경행버스는 6시반경부터 기다렸으나 직원이 7시반되어 나타남
버스는 55분 되서야 출발..국경근처는 12시즘 되어 도착
여기서 부터 중요...!!
생각보다 국경 근처가 엄청 복잡했구요.
버스 종점 도착하니 어떤 직원이 비자용지를 들고 들어와 비자 있느냐고 물어서 아직 안만들었다고 하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합니다. 미리 다 알고 갔지만 남편이 얼결에 좀 쫓아가니 사무실로 가서 비자를 만들
라고 해서 세븐일레븐 마트가 어딨냐고 물었더니 저쪽이라고 알려주더군요..사진에서 출국장들어가는
입구라고 본것같아서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세븐일레븐은 없고 케이마트가 있는거같았어요..
어쨌든 사진에서 미리 본 비슷한 장소가 나와 따라 들어가니 출국장이었습니다.. 국경근처에서 비자 만들라고 데려가는 삐끼는 사기꾼같으니 절대 따라가지마셔야 할듯...생각보다 너무 꼬질해서 지나치기 쉽상인
출국장...
줄이 길었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현지인줄 우린 옆라인으로ㅗ 그냥 들어가 심사받고 나옴
역시 사진에서 미리 본데로 비자만드는 사무실 찾아 들어감. 사람이 한명도 없고 직원만 있어서 좀 놀랐지만 공부한데로 비자 작성. 옆에서 직원에 뺏아서 적어주고 눈을 찡긋하지만 무시하고 비자신청서와 80불
내미니 안에있던 직원들 심드렁한 표정으로 일할 생각이 없는지 느릿느릿 작업함.
앉아서 그냥 기다리니 바깥 직원이 자꾸 남편한테 찡긋.. 남편은 그냥 웃기만 하고 좀 기다리니 여권 던지듯이 줘서 받아 나옴.
길따라 나가니 입국 심사장..이건 모르고 가서 남들 서있는데로 줄서서 기다림.사람이 많아서 많이 기다림.
양손 지문을 일일이 찍고 나옴.
그 이후 또 중요..
공부한데로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어디에도 택시가 없는데..버스 두대가 있고 택시승차장까지 무료 셔틀이라며 타라고 함...어디선가 무료셔틀을 읽은듯해서 가족들의 불안한 눈빛을 무시하고 올라탐..내가 타자
같이 따라 나온 외국인들도 다 타고..그런데 정말 한참을 달려서 가다보니 인터내셔널 버스스테이션인지
어떤 건물에 내려주고...그안에서 밴과 택시가 정해진 가격으로만 탈수있도록 함. 그러고 보니 역시 셔틀을
타지말았어야하지만 ...너무 멀리 떨어진 외딴곳이라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고 그냥 좀 손해본다 생각하고
한사람당 10불주고 밴을 탐. 호텔까지 데려다준다길래 어쩌나 보려고 타고 가니 시내에서 툭툭으로 갈아
타라고함. 툭툭으로 호텔 오니 기사가 돈 달라해서 아까 밴에 포함된거라고 하니 알았다고 그냥 감..
이렇게 해서 국경을 넘어서 씨엠립으로 도착했습니다. 중등2딸과 남편을 데리고 어찌나 실수할까봐
긴장을 했는지...
호텔은 샤또당코르라 레지던스..럭키몰근처 숙소인데 완전 대박 좋았습니다. 방 두개에 커다란 거실 욕실
두개 그리고 부엌도 따로..게다가 가장 좋은것은 세탁기. 세제까지 준비되어있고 깨끗하고 거실에서
수영장 내려다 보이고 .지은지 몇달 안된 브랜뉴호텔..직원들도 어찌나 친절하고 순박한지..
참...공항까지 픽업서비스 무료로 해줍니다..
수영장 물은 약간 짠물인데 따뜻하고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풀바 식사도 적당히 비싸지않고..
완전 만족스런 호텔인데 호텔 닷컴에서 15만원정도에 예약했습니다..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