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톤레삽-크메르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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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톤레삽-크메르의 심장

죽림산방 4 5896
물은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그 수많은 생명 중 하나인 사람도 물에서 태어났습니다. 물은 내 몸속에 들어가서 피가 됩니다. 그 피는 내 몸속을 다니면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내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나 더러운 찌꺼기를 소변이나 땀의 모양으로 몸 밖으로 내 보냅니다. 사람은 물을 통해 건강한 육체를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물로 육체를 씻습니다. 더러운 불순물을 씻어내기도 하고 더위를 물로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물로 씻음으로서 청결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킵니다.
사람은 물로 정신을 씻어 냅니다. 물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상처도 씻어 낸다고 믿었습니다. 세례나 씻김굿 등을 통해서 내 마음속에 있는 더러움이나 버려야 할것을 보냅니다. 물은 사악과 부정을 물리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물은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씻어내는 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물은 문명을 만들어 냅니다.
세계 4대 문명은 강을 중심으로 만들어 젓습니다. 그 물을 중심으로 사람들은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강은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비옥한 농토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에 사람들은 강 주변에 모여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의 사회를 만들고 하나의 나라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1200여년전 동남아의 밀림속에서는 탄생한 위대한 앙코르유적을 남긴 캄푸차 데사가 가장 강성했던 1200년경 앙코르톰 인근에 약 170만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은 톤레삽을 중심으로 나라를 만들엇습니다;. 톤레삽이 주는 생선을 통해 그들은 단백질을 공급 받고 톤레삽이 주는 옥토에서 생산된 쌀을 먹으면서 그들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톤레삽은 어떤곳일까요?(Tonle-Sap 똘레삽, 떤레삽, 톤레사프,똔레삽))
톤레는 호수. 또는 거대한 물을 뜻하며 삽은 고유명사입니다. 톤레삽은 삽호수, 혹은 삽 큰물 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톤레삽은 동양에서 제일 크며 세계에서는 3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약 10만년 전에는 바다 였는데 메콩강의 범람으로 육지가 된곳으로 추정하지요.
 
톤레삽의 크기는 물이 제일 적은 4월말 5월초에는 약 2.500- 3.000㎢이며 물이 제일 많은 시기는 10월말 11월초순으로 약10.000-15.000㎢정도로 크기로 매년 호수의 면적은 달라지며 수심도 1-12미터로 큰폭으로 바뀐답니다.
 
왜 이런 어마 어마한 변화를 겪는 것일까??
세계의 지붕이라고 부르는 티벳고원에 3-4월이 되면 봄이 오면서 만년설이 녹아내립니다. 그 물이 구비 구비 흘러서 중국 운남성을 거쳐서 라오스를 거처 캄보디아 땅을 지나 베트남 메콩델타를 거처 남중국해로 빠집니다. 동남아의 젓줄인 4900키로의 그 강을 우리는 메콩강이라 부릅니다.
 
4월말 5월 초순이 되면 인도 앞바다에 머물고 있던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동남아의 많은 지역을 우기로 만듭니다. 티벳고원의 눈 녹은 물과 우기로 인한 물이 합쳐지면서 메콩강의 수위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간답니다.
 
메콩강의 본류와 톤레삽에서 내려가는 물줄기는 프놈펜의 왕궁앞에서 만나서 남중국해로 나가야 하는데 6월말 혹은 7월초순의 어느날, 톤레삽에서 내려가는 물줄기가 남중국해로 내려가지 못하고 몇일간 소용돌이를 치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끝내는 물이 거꾸로 올라가게 된답니다. 메콩강의 수위가 너무 올라가니 이곳 톤레삽쪽으로 거꾸로 올라오는 물의 역류가 시작되지요. 그러면서 톤레삽은 어마어마한 변화를 격게 되지요.
 
메콩강을 따라 들어오는 미세한 퇴적층과 미생물, 그것을 먹으러 오는 프랑크톤, 그 프랑크톤을 먹으려는 작은 물고기, 큰물고기들....
면적에 3-5배로 커지면서 호수가에 있던 거대한 맹그로브숲은 물속에 잠기게 되고 그 맹그로브숲은 물고기들에게는 아주 좋은 산란장이 되는 등 물고기가 살기 좋은 천혜의 조건이 되어 약 250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며 세계에서 가장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는 호수가 된답니다.
 
1859년 바탐방에서 3일간 배를 타고 시엠립 지역을 방문했던 프랑스의 생물학자 앙리무어의 회고록에는 ·물고기가 너무 많아 노를 젓기가 힘들었다·라고 기록해 놨답니다.
 
톤레삽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양은 1년에 약 400-450만톤이며 이 물고기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60%이상을 공급하고 있어요.
특히 그 중에 제일 많이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은 리엘이랍니다. 캄보디아의 돈도 리엘이랍니다. 화폐가 없을 때 말린 리엘 등으로 거래를 했던 것으로 보인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잡히는 물고기로 사람들은 다양한 요리를 해 먹는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잡은 생선을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겟죠?, 그리고 또한 생선을 숯불에 약간 떨어지게 놓고 2-3일간 위에 둬서 빠짝 말리듯이 훈증을 한답니다. 그리고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말리기도 해요
그렇지만 제일 많이 하는 형태는 소금에 염장을 한답니다. 대가리와 내장을 떼 내고 씻어서 소금만 뿌리면 끝~~~
 
3-4개월이 지나면 물이 나오는데 그건 떡뜨라이 라고 합니다. 우리의 개념으로 보면 액젓이지요. 국을 끓이거나 양념을 할 때 중요하게 사용 된답니다. 살 부분은 쁘라혹이라고 해요 오래 두면 오래 둘수록 좋다고 해서 최대한 3년까지 두기도 한데요. 그렇지만 냄새는 무척 지독하답니다.
 
10월이 되면 티벳고원에도 겨울이 오지요. 그럼 녹던 물이 다시 얼어붙기 시작 한답니다. 10월말이 되면 동남아 지역도 우기에서 건기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메콩강의 수위도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게 되요. 그러면서 몇 개월간 가득 차 있던 톤레삽의 물도 다시 메콩강으로 향해서 남중국해로 빠져 나간답니다.
 
몇 개월간 물속에 있던 땅이 드러나면서 그 땅은 아주 비옥한 농토가 된답니다. 11-12월이 되면 캄보디아는 비옥한 땅을 이용한 다양한 농사에 바빠지는 시기 랍니다.
그렇게 톤레삽은 극심한 변화를 격으면서 한해 한해 지내고 있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물위에서 태어나서 물위에서 평생을 살아간답니다. 톤레삽의 물에 빨래를 하고 그릇을 씻고 목욕을 하고 그 물로 밥을 해서 먹기도 하지요.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다양한 생활을 해요. 개나 고양이를 키우기도 하고 오리나 닭,. 돼지를 키우기도 한답니다. 주소가 있어서 우편물을 받을수도 있어요.
 
그곳 사람들은 일년에 두 번씩 이사를 한답니다. 바로 수위의 변화가 있을때 말이에요. 육지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파도도 드세며 또한 생선을 팔고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육지와 너무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계속 이사를 다닌답니다.
그들의 삶은 고달프지만 그들만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톤레삽에는 40여개의 수상마을에 약 40-5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답니다 다양한 수상촌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곳은 다른 지역에서 볼수 없는 독특한 생태환경과 풍경으로 유적으로 보러온 많은 여행자들이 수상마을을 방문하고 있지요. 그러나 교통의 미비와 알수 없는 입장료 시스템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아파 하는곳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사전조사를 잘 해서 여행해야 하는곳이랍니다.
이제 시엠립 부근에 여행자들이 주로 가는 4곳의 수상촌의 특징을 알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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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찌레이는 시엠립에서 태국방향. 서쪽으로 약 40분거리에 있는 수상 마을입니다. 메찌레이는 푸른 초원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플로팅 하우스(Floating house)로 물위에 떠 있는 배가 집인 마을인 곳입니다.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 곳으로 초원에 노는 철새가 많은 철새 도래지입니다. 철새사진을 찍는 분들이나 자연을 느끼기 위해 가면 참 좋은곳이랍니다. 마을 주민은 약 3000명 정도이며 캄보디아 사람들입니다. 주변에는 서바라이. 실크팜 등이 있어 그곳과 연계하여 여행하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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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찌레이를 가다보면 이런 지평선을 만난답니다
서 바라이와 톤레삽 사이에 있는 황금들판은 서바라이에서 공급되는 물로 1년에 3모작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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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선상 마을들..
주변의 맹그로브 나무를 의지하든 혹은 땅에 말뚝을 박아 의지하든 이렇게 배로 만들어진 집에서 생활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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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마을에도 초등학생이 200명이 넘게 있더군요
그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큰아이들이 앞뒤에서 젓고. 작은 아이들은 가운데 가만 않아서 등하교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모든 세상의 근심이 사라지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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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크니어는 올드마켓에서 차량으로 약 20분이 걸리는 시엠립에서 제일 가까운 부두입니다
총크니어는 막다른 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플로팅 하우스와 이동식 주택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은 물의 이동에 따라 수시로 이사를 다니는 집이랍니다. 마을 주민은 약 만명 정도이며 3000-5000명정도는 물위에 집인 플로팅 하우스에 살고 있으며 그들은 대부분 베트남 난민들인데 그들은 베트남의 공산화 때 나라를 버리고 보트피플로 난민이 되어서 메콩강을 따라 들어온 사람들로 돌아갈수도 없고 이곳에서는 베트남 사람을 싫어 하니 육지로 나갈수도 없는 처지에 놓인 사람들입니다.
접근성이 뛰어나서 많은 관광객이 가게 되면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부분들(배삮 바가지, 너무 많은 봉사단체의 간판, 방문객에 길들어져 상업화된 주민, 상술, 장사하는 학교 등) 때문에 수상마을의 매력을 잃어 가는 곳이 되었답니다. 이곳에서 프놈펜이나 바탐방을 가는 여객선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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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두를 떠나서 마을로 출발해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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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마을은 대부분 베트남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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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마을을 가면 이렇게 돼지를 키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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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식의 사당과 물고기를 키우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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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입니다.
NGO들이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게 농구골대를 넣은 운동장 배를 만들어서 지원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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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지원한 정수장입니다
이곳의 물을 그대로 퍼 먹는 사람들의 보건환경개선을 위해서 톤레삽 물을 정수해서 저렴한 가격에 파는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을 일본이 지원한 사례 입니다
 
그런데 아쉬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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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마을을 보다 보면 깜짝 놀래요
뒤에서 사람이 나타나니까요. 어린애들이 음료나 매주를 팔기 위해서 달리는 배를 뛰어 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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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기 몸보다 더 긴 뱀을 감고와서 이야기 하지요
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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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라를 타고 다니는 애들도 있지요
관광객이 오면 같은 말을 해요
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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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노을입니다
호수에서 보는 노을이 참 아름다워요
이렇게 좋은 노을은 11-1월은 거의 매일 감상이 가능 하답니다
그렇지만 그때가 아니어도 좋은 노을은 있어요...
 
 
캄퐁플럭은 롤루오 유적군 인근에 있으며 시엠립에서 약 16키로 정도 떨어져서 차량으로는 약 40분가량 걸린답니다.
캄퐁플럭은 코끼리 상아 부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오래전에는 이곳에 코끼리 상아를 거래하던 시장이 있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답니다. 마을 주민은 약 3000명정도이며 이곳은 수상마을이라고 합니다. 건기에 땅이 드러나면 그 땅에 높이 6-8m정도 높이로 나무 기둥을 받치고 그 위에 집을 지어 사는 마을인데 마치 영화 Water World"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기분에 빠지게 한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나가면 맹그로브 숲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어 7월-1월에는 마을 주민들의 자가용인 작은배를 타고 맹그로브숲을 다닐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아주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를 저어서 나가는 작은 쪽배를 타고 있노라면 마치 물위를 걸어서 맹그로브 숲을 다니는 듣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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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퐁플럭은 갈때마다 소때를 만나네요
몇일전에 가면서 장난으로 소 100마리 보여 준다니 에이~~~~그러더군요
1000마리는 본것 같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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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판매소입니다.
이곳에서 7인이하는 보트비 17불, 입장료 1불, 8-15일은 22불 입장료 1불이지만.....그건 여행사의 가격일뿐 일반 여행자들은 절대 못사지요. 가격표도 없이 가면 홍보물을 보여 주지요.
픽업,샌딩,영어가이드 포함 45불, 넌 그냥 왔잔아. 45불이야. 그래 차비는 빼줄게. 1인당 30불......그럼 그걸 삐끼와 툭툭기사와 매표원이 나눠먹죠..쩝
안쪽에 화장실이 있어요. 여길 가는게 좋아요
 
이전에 바가지에 대해 포스팅 한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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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면 이런 마을이 되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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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들어오면 이렇게 옆집을 갈때도 배를 타고 가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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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람 사는곳이지요.
배를 타고 와서 얼음을 배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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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볼때마다....
저 오토바이를 어디서 탈려고 가지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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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들은 생활을 해요
 
캄퐁플럭은 시엠립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이 살아 있어요
그런데 점점 패키지 팀들이 들어와요
아이들이 돈달라는 말은 못해도 따라 다녀요
이러다가 2-3년 뒤에는 총크니어처럼 변할것 같아요
그러기 전에 꼭 가서 맹그로브 숲을 걷듣이 쪽배를 타 보세요
새로움을 알수 있어요
 
 
캄퐁클레앙은 프놈펜방향으로 약 30분을 가서 우측으로 다시 약 30분을 가면 나오는 톤레삽에서 제일 큰 수상마을인 캄퐁 클레앙이 나온답니다. 약 3만명 정도가 살고 있어요. 캄퐁은 부두, 클레앙은 창고란 뜻으로 어업 전진기지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이곳에 가면 아주 다양한 볼꺼리가 있어요. 일단 높이가 6-10미터로 높게 지은 수상가옥을 볼수 있고 호수로 나가면 베트남 사람들이 사는 플로팅 하우스인 선상마을도 볼 수 있어요. 훈증생선을 만드는 모습. 고기를 말리는 건조장. 12월경에 방문하면 마을 전체를 젓갈 담는 냄새가 뒤덥는답니다.
그리고 물이 빠져 있을때면 지평선이 보이는 거대한 땅에서 땅을 갈아 업고 수박, 땅콩, 녹두 등 다양한 농사를 짓는 모습들을 볼수 있지요. 언제가도 좋은 곳이랍니다.
 
이곳은 벙멜리아와 아주 가깝답니다. 이곳 여행을 생각 한다면 벙멜리아와 연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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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수상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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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면 이곳도 배가 거의 다니지 못할정도로 물이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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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건조장이랍니다
건기가 되면 살짝 찐 생선을 이곳에서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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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증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생선을 훈증해서 판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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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물을 길러 올리네요
밥을 할려나???몸을 씻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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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풍경을 보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고 있으면 내가 다른 세상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앙코르 유적여행을 오셧다면 꼭 톤레삽을 꼭 보시길 권합니다
우기는 우기대로...
건기는 건기대로의 맛이 있는곳...
그들의 삶이 녹아 있는곳이랍니다
 
 
4 Comments
Liveound 2013.08.29 01:17  
저도 27일에 10불이 있길래 물 2박스 학교에 주고 왔는데요 웬지 보트 가이드 상술땜에  찝찝했습니다
일몰은 날씨가 안좋아서 못봤고요 ~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한번은 꼭 가시길…
죽림산방 2013.08.30 22:24  
다음에는 좀더 나은곳을 가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총크니어를 가신듯 하네요
참새하루 2013.08.30 16:47  
톤레샵 설명의 결정판같습니다
이번에 총크니어와 캄퐁플락을 갔었는데 
판에 박힌 투어 코스에 실망을 좀...

입장료 내고 보트타고 선상레스토랑에 내려주고 다시 되돌아오기...

이글을 진작에 읽었다면 캄퐁클레앙으로 가볼걸 그랬습니다
죽림산방 2013.08.30 22:25  
다음에 오실때 연락 주시면 캄퐁 클레앙을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20회 이상을 다녀와서 누구보다도 캄퐁 클레앙을 잘 알고 있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