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여행준비& 유적보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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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여행준비& 유적보기 팁

죽림산방 16 10554
 
출발 하기 전 기본 준비
 
1. 여권 만들기
해외여행을 할려면 여권 만들기가 필수다 여권부터 만들자
 
2. 캄보디아 비자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 하는 여행자를 가장 곤욕스럽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비자를 받는 부분이다. 비자는 한국 캄보디아 대사관에 가서 직접 받을 수도 있고 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입국하면서도 받을 수 있다
가. 준비물: 여권용 크기의 사진을 한잔 준비해야 한다. 없으면 일반 사진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을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제출해도 무방하다
나. e-visa :http://www.mfaic.gov.kh/evisa/?lang=kor 직접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비자피20불+ 수수료5불=25불이다. 신청해서 메일로 날아오면 프린터 해서 가지고 가면 된다. 쉽지만 비용이 5불이면..헉....
 
다. 주 캄보디아 대사관에 가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직접 찾아가서 받는다.
라. 입국비자를 받는다. 이전에는 몇 시간 세워두는 횡포를 부렸으나 이제는 그렇게까지 심하게는 하지 않는다. 사진 없으면 1달라. 글자 틀렸으면 1달라. 빨리빨리 1달라 정도다. 걱정 하지 말고 천천히 대처 하자. 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이름을 기억하고 꼭 사후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가끔 12세 이하도 비자피를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하자
비자 신청서, 입국신청서 http://cafe.naver.com/angkornet/707
주 캄보디아 대사관 박승규 영사의 비자신청 안내 글이니 참고 하자
 
3. 비행기 예약하기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데는 참 다양한 방법이 있다.
 
1 한국발 직항표를 구매 합니다.
온라인투어, 투어2000, 등 할인 항공권 싸이트나 대한항공 사이트 등을 들어가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표를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표가 있다가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니 하루라도 빨리 구매하는게 좋아요.
 
2. 한국발 경유편이 있습니다
주로 중국 남방항공, 동방 항공 등입니다. 이것도 가격이 점점 올라가니 빨리 구매하는게 좋답니다.
 
3. 전세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의 성수기인 7-8월과 12-1-2월에는 한국출발의 전세기가 운행 됩니다 2012년의 경우 스카이윙스, 톤레삽 항공, 이스타 항공, 대한항공 청주편, 제주항공 부산편 등 다양한 전세기가 떳습니다. 2012년을 기준으로 대략 60-70만원선입니다. 이건 3박5일이 내지 4박6일의 패턴만 가능 합니다.
 
4. 프로모션을 기다립니다.
대표적인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 항공이나 세부퍼시픽의 경우 프로모션기간에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에어아시아는 인천(부산)>쿠알라 룸프르, 쿠알라 룸프르>시엠립으로 항공권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세부퍼시픽은 인천(부산)발 마닐라, 마닐라발 시엠립으로 항공권을 구매하시면 저렴합니다. 6개월전에 구매해야 보다 저렴 합니다. 본인의 부지런한 발품이 필요 합니다
 
5. 방콕을 경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남아 중에서 가장 많은 저가항공이 다니는곳이 방콕입니다. 방콕행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한 후 방콕에서 시엠립으로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콕에어.앙코르에어.에어아시아 등3개의 항공사가 운행 중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혹은 육로로 이동시 7-8시간이 소요됩니다
 
출발 하기 전 여행 준비
1. 유적 보는 방법
유적을 어떻게 보는것이 제일 좋을까??
여러 종류의 관광지가 있으며 여행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보는 방식이 다 다르다. 이곳은 유적 관광지임을 유의 하고 결정하자.
대략 3가지 스타일로 유적을 볼 것이다.
첫째 유적지 일일 투어에 참가해서 본다.
시엠립에 가면 한인 여행사에서 주관해서 한국인이 진행하는 유적지 일일 투어가 있다. 내가 여행하는 날짜에 맞춰서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여려명이 어울려서 유적도 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유적 보다 내가 여기서 쉬고 싶다고 쉬고 가고 싶다고 가는 등 내 마음데로 하기는 곤란하다.
둘째 개별 가이드를 고용해서 내 가족, 내 일행들만으로 유적을 본다.
다양한 유적을 내일행의 체력이나 내일행의 스타일에 맞게 유적도 보고 시엠립 시내관광도 적절하게 가이드와 조절해서 할수 있다.
비용은 현지인 영어 가이드는 25-30불, 현이인 한국어 가이드는 50불, 한국인 가이드는 150-200불선이다.
셋째 이동수단만 임대해서 유적을 본다.
인원에 따라 툭툭, 벤 등, 이동수단만 임대해서 유적을 보는 방법도 있다.
가이드북만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다. 가다가 서고 싶으면 서고 가고 싶으면 가고 일정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이곳은 유적 관광지다. 그리고 캄보디아다. 우리는 힌두교나 캄보디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곳은 3-4번 드나든 경험이 있는 사람도 유적지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하루 이틀은 전문가와 다니는것이 좋을것이다.
 
2. 유적지 보는 일정 정하기
유적지 일정이 나오면 호텔이나 이동 수단을 정할 때 도움이 될것이다.
일단 유적지 보는 일정을 정할 때 원칙을 몇 가지 세워 보자
첫째. 내가 보고 싶은 유적지를 정해 보자.
꼭 봐야할 핵심유적, 앙코르톰, 앙코르왓, 반테이 쓰레이, 롤루오, 따쁘롬은 기본이고 그 이외에 내가 자료를 찾다가 꼭 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그곳들까지의 모든 이름을 적어 보자
둘째.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는 시간은 피해서 시간을 잡아 보자.
핵심유적들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 대부분 단체 관광객은 아침8시경 출발을 한다. 그 시간은 피해서 잡아 보자. 앙코르톰은 주로 오전에 보러 간다. 단체관광이 8시나 8시반에 출발하니 7시반이나 혹은 9시 이후에 가는것을 고려하자. 반테이 쓰레이는 먼곳이다. 그래서 대부분 일찍 갔다 올려고 한다. 아예 일찍 가거나 오후 3시 이후에 가는것을 고려하자.
셋째 내가 들어갈 문과 나올문을 생각해서 동선을 생각해 보자.
따쁘롬은 동문으로 들어가서 서문으로 나온다. 그렇게 동문으로 들어가서 서문으로 나오는 사원들이 몇곳 있다. 빠콩, 따쁘롬, 반테이 끄데이, 쁘레아 칸, 바이욘, 바퓨온, 등이 그렇다.
넷째 내 체력을 고려 하자.
이곳은 동남아. 덥다. 대부분 돌로 만들어 진곳이다. 오후가 되면 태양도 뜨겁고 돌도 뜨겁다.
대략 정해지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다
.
3. 호텔 예약하기
시엠립은 아주 다양한 호텔이 있다
1박에 800불이 넘는 풀 빌라부터. 1박에 1불하는 도미토리까지 다양하다
내가 먼저 어느 수준의 방을 사용할지 마음으로 정하고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위치, 수영장, 조식, 금액 등일 것이다.
이곳은 4성급이 30-70불선, 게스트 하우스가 10불선임을 생각하자
가. 위치: 많은 사람들이 위치를 이야기 한다. 그럼 어디가 좋은 위치인가?
가끔 올드마켓 주위로 방을 구해야만 한다 고 생각 하는 경우가 있다. 3-4 박을 할 때 올드마켓을 몇 번이나 갈까? 처음 여행자 거리가 형성될 때
생긴 숙소들이 대부분이라 올드마켓 주위의 숙소는 낡은 경우가 많다.
여기 한 숙소를 비교해 보자.
올드마켓의 중심에 스텅 시엠립 이라는 숙소 가 있고. 약간 떨어진 곳에 앙코르 파라다이스 호텔(구 알슨 파라다이스 호 텔)이 있다. 두 숙소는 거의 같은 가격이다. 그렇지만 방은 어떤가??? 조식은?? 수영장은??
두 곳을 보면 마치 등급이 다른 숙소처럼 보인다.
비용이 비슷한 이유는 `위치`라고 이야기 한다.
객관적으로 보면 최소 10불은 차이가 나야 되는 숙소로 보인다.
그럼 파라다이스 호텔의 위치가 나쁜가???
6번 도로와 시바타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약 500미터. 럭키몰이 걸어서 10 분, 스타마트가 걸어서 5분만 가면 된다.
3박이면 30불의 차이
올드마켓에 밥 먹으러 2번 나간다고 가정하면 1회 1불 왕복 2불2회 4불이다.
맛난 밥집은 사방에 있다.
서울 시내 한가운데 맛집 ??? 간 외곽이 더 많지 않나 생각 된다
나. 숙소를 저녁에 잠자는 공간만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여긴 덥다. 오전 에 유적을 돌고 낮에 1-2시간 쉬는 게 좋다. 낮에 쉬는 공간으로도 염두에 두고 구하는 게 좋다.
다. 아이들이 있다면 반드시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구해 보자. 아이들도 쉬고 어른들도 유적에 더워진 몸을 수영장에서 좀 쉰다면 더욱더 여있어 질 것이다
라. 외국인들과 어울려 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호스텔 등을 이용해 보는것도 재미날 것이다. 이곳은 다양한 호스텔이 있다.
마. 어디서 숙소를 구할 것인가??? 크게 4가지 방법이 있다.
A. 호텔 싸이트:아고다. 호텔스. 등등 다양한 싸이트가 있다
장점: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단점: 사진과 실제가 다를 수 있다.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처가 어렵다
B. 한국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 투어. 등등 다양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다
장점: 문제가 생기면 항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단점: 현장을 전혀 모르니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기 어렵다
C. 현지 여행사: 태사랑 등을 보면 다양한 한인업소가 있다
장점: 현지에 있어 정보가 정확하며 사고 등 문제가 생기면 대처가 쉽다
단점: 업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한다.
D. 호텔 자체 싸이트: 호텔에서 직접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하는 것보다 저렴한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자
 
4. 환전하기
캄보디아는 자국화폐인 리엘과 달러가 같이 공용으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리엘을 환전할수 없으니 달러로 환전해 가면 된다. 큰 문제가 없는 한 1달러=4000리엘로 통용된다.
1. 100불짜리를 가지고 오면 호텔에서 환전이 가능 하다.
2. 2달러는 통용되지 않으니 가지고 오지 말자
3. ATM에서 인출이 가능하다. 단 수수료가 있음을 유의 하자.
 
5. 공항에서 숙소가기
처음 공항에 내리면 낮 설고 막막하다. 여기서는 어떻게 숙소로 가지??
사전에 준비를 하고 가자.
1. 호텔에 예약을 할 때 무료 픽업이 있는지 확인 하자.
2. 호텔이나 여행사에 의뢰해서 픽업을 요청하고 가는 것이 좋다
3. 공항에서 택시픽업 서비스를 해 준다. 승용차 1대당 7불이다.(2013) 그 차량을 이용하면 가는 동안 자기가 얼마나 좋은 드라이버임을 자랑하면서 투어를 자기랑 하자고 할 것이다. 밀땅의 시작이니 주의하자
 
앙코르 유적 여행하기
1. 이동 수단
가. 툭툭을 탈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고 3명이상 타지 않는 게 좋다. 무게가 많이 나가면 회전을 할 때 추락의 위험이 있다. 아이들이 호기심에 일어서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자
나. 3명이라면 승용차가 적합하다
다. 4명이상이면 승합차를 준비 하는 게 좋다. 유적을 돌고 와서 시원한 바람 과 여유 있는 좌석은 다음 유적지를 보는데 힘을 실어 준다.
라. 대부분 교통수단은 아침7-8시 시작 저녁6-7시에 마친다. 팁을 조금 더 주 고 그 교통수단은 저녁 먹고 숙소까지 가는데 활용하는 게 좋다. 툭툭의 경 우 손님이 그냥 가면 저녁에 길거리에서 1불이라도 더 벌기 위해 일을 한다. 1-2시간 기다려서 일이 있다면 그들은 만족하며 기다릴 것이다. 미안 한 마음이 든다면 1-2불을 더 준다면 서로가 좋은 일일 것이다.
마. 툭툭이 좋을지 승용차가 좋을지는 본인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당연이 비싼 승용차가 좋다. 그렇지만 툭툭을 타고 달리면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 도 좋고 여기 특유의 교통수단이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한편으로는 더운 곳을 허덕이고 왔는데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승용차도 좋다.
고민스럽다면 현지에서 툭툭을 하루정도 타 보고 결정해도 나쁘지 않다.
바. 가이드와 기사를 착각하지 말자. 현지에서 영어든 한국어든 가이드 자격을 따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한다. 이곳은 힌두유적이다.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닌 가이드북 좀 읽어 보고 초보자에게 대충 둘러대는 기사들 이 가끔 있다. 그를 통해 알게 된 상식을 믿지 말자
사. 기사와 가이드는 분리하는 것이 좋다. 가끔 가이드가 자기 차량으로 투어 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동문>서문으로 나오는 따쁘롬도 결국 다시 들어간 문으로 나와야 한다. 같은 돈을 주고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다
 
2. 입장권
가. 유적지 통합 입장권은 1일20불, 3일 40불, 7일 60불이 입장권 금액이다. 7일에 3일 권 40불, 1 개월 7일 권 60불이다. 일정에 맞게 활용하자.
나. 벙멜리아 5불, 꼬께 10불. 반테이 츠마 5불, 삼보 프레이 쿡 3불 등 외곽유적지는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다. 5시30분이 되면 입장권 점검하는 사람들이 퇴근하는 것이지 입장권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입장권 없이 유적지에 입장하다 걸리면 큰 문제가 되니 입장권을 소지하고 유적지에 들어가자.
라. 유적지의 공식적인 입장가능 시간은 아침5시30분-저녁5시30분이다
 
3. 유적
가. 각 유적은 주 출입문이 있다. 왕은 신이 다니는 신도로 들어간다. 대부분 은 동문이 정문이다. 앙코르왓은 서문이 정문이다. 니악뽀악은 병원이므로 방향이 필요 없다
참고:동문으로 들어가 서문으로 나오는 사원: 빠콩, 따쁘롬, 반테이 끄데이, 쁘레아 칸, 바이욘, 바퓨온
나. 유적을 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 선택은 본인의 것이다. 그렇지만 연 대별로 보게 되면 몇 가지의 변화를 보면 유적 보는 재미가 배가 된다. 압 살라의 몸매, 압살라의 옷, 사자의 엉덩이, 나가의 변화, 수문장의 변화 등
다. 건축 왕 자야 바르만 7세 유적만의 특징이 있다. 잘 찾아보자. 사면상, 나 가, 가루다, 젓의 바다 젖기, 수문장의 위치 변화 등이다.
라. 앙코르왓의 3층 성소와 앙코르톰의 바푸온은 짧은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없다. 반팔과 무릅을 덮는 반바지를 입어야 한다. 다른곳은 복장에 대한 규제가 없다.
마. 다양한 유적보기가 있다 참고 하자
 
4. 날씨
가. 일몰과 일출은 사람의 욕심이 아닌 하늘이 결정한다. 일몰이야 유적 보고 오는 길에 보면 좋고 못 보면 하는 수 없지만 일출은 그날 일정 전체에 영 향을 미친다. 우기라도 일몰이 아주 좋은날 다음날은 일출도 좋을 확률이 높다. 건기라도 일몰이 좋지 않으면 다음날 일출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일출이 유명한곳: 앙코르 왓, 스라스랑, 서바라이
일몰이 유명한곳: 프놈바켕, 쁘레롭, 빠콩, 스라스랑, 서바라이
추천 일몰장소: 스라스랑>빠콩>서 바라이>쁘레롭>프놈바켕
나. 이곳은 5-10은 우기, 11-4월은 건기다. 날씨에 따라 유적 보는 방법이 약 간씩 달라야 한다. 3-6월의 더울 때는 한낮에는 쉬자. 아침에 7시에 출발해 서 11시에는 들어오고 4시 이후에 출발해서 유적을 보자 나머지도 낮에 쉬 는 게 좋다. 아무리 시원한 11-12월이라도 낮에는 30도로 올라간다. 태양 은 사람에게도 햇살을 주지만 바닥에 돌도 열기를 준다.
라. 이곳은 우기에 95%의 비가 오고 건기에 5%정도의 비가 온다. 그럼 건기 는 그냥 먼지만 쓸려가는 정도다. 비는 대부분 스콜성으로 온다. 물른 2-3일 올 때도 있다. 일기예보는 항상 뇌우로 표시된다. 어느 누구도 비가 얼마 나 올지는 모른다. 물어봐도 어느 누구도 답을 할 수 없다. 많이 올지 작게 올지... 오후에 올지 오전에 올지......10분 올지 한 시간 올지..
우기에는 비를 즐기면서 유적을 보는 게 좋다
비가 오면 햇살에 달궈져서 뜨거웠던 돌이 비에 시원해진다.
마. 똘레샵은 최저수심2.2m, 최대수심 12m,로 수위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8 월-2월까지는 어디든 접근이 쉽고 물이 많아 좋다. 그렇지만 건기의 절정을 이루는 4-5월은 모든 부두의 배가 다니는 게 쉽지 않고 특히 캄퐁플럭의 쪽배 타는 지역인 맹그로브 숲은 땅이 2미터 이상 드러나서 쪽배를 탈수가 없다. 제일 접근이 용이한 곳이 총크니아다. 그렇다 보니 제일 사람이 많다.
 
5. 자전거
앙코르 지역은 언덕이 거의 없어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지역이다.
그렇지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이곳은 덥고 슾하다.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둘째. 이곳은 역주행이 많이 있다. 시내권에서는 조심하자
셋째. 유적에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다른 유적이 여러 곳 있다. 주의하자
넷째. 유럽인들은 10-30일씩 휴가를 나와서 천천히 유적을 본다. 우리는 3박5일에 유적보기를 하지 않고 자전거 타기를 한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6 기타
1. 시내에서 공항까지 10-15분이면 충분이 간다. 그리고 공항이 작아서 수속이 금방이다. 이곳은 한 시간 반전에 출발해도 문제가 없다
2. 다녀오면 후기를 꼭 쓰자. 그냥 두면 1-2달만 지나도 여기가 돌인지 뭔지 구별이 않갈수 있다. 바쁘면 사진정리라도 먼저~
16 Comments
다마추쿠리 2013.09.17 22:47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셨네요.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죽림산방 2013.09.18 08:30  
잘 활용 하시고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글 올려 주세요~
꽁깐대 2013.09.19 09:56  
비자 받을 때 사진요,꼭 여권사진 크기만 해야 하나요?작은 건 안되나요?
죽림산방 2013.09.19 12:21  
작은걸 가지고 가면 가능은 할것입니다만...
그럼 또 시비를 걸겟죠
그러고 돈을 요구 할것입니다

어제 태국을 다녀 오면서 국경을 넘는데 또 장난을 치더군요......
비즈니스 비자는 25불인데 태연이 30불 달랍니다

사진 없으면 예전에는 1불이었는데 최근에는 20불까지 요구 하더군요
가능하면 비슷한 싸이즈의 사진을 가지고 가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돈주기 싫어서 스티커 사진을 가지고 간적은 있습니다
꽁깐대 2013.09.22 21:53  
죽림산방님  정말 고맙습니다.♥
죽림산방 2013.09.22 23:02  
천천이 준비 하시고 궁금하신건 언제든지 글 부탁 합니다
조이커플 2013.11.25 21:42  
이 글을 먼저 읽었더라면 '장고 끝에 악수' 두는 건 하지 않았을텐데 말에요ㅜㅜ
한참을 고민-대만이나 싱가폴에서 스톱오버로 하는 일정(방콕은 많은데 이 두 곳은 잘 없더라구요)-하다가 뜬금없이 패키지를 예약하고 말았거든요@.@
죽림산방 2013.11.26 08:38  
ㅋㅋㅋㅋㅋ
수고 하셧습니다~~~
담에 한번 더 유적 보세요
그럼 다른 세상이 느껴질꺼에요~
조이커플 2013.11.26 20:42  
참, 죽림산방님. 저 경북 김천에 성우형님 막내동생이에요^^
형님께서 안부전화 하신댔는데 댓글에 댓글 남겨주셔서 반갑고 놀랍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형님께 따로 전해달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건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고노도로 2013.12.09 20:21  
너무 감사합니다
코코팝 2014.01.01 21:47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evel 2014.04.24 05:43  
와.. 매우 좋은 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죽림산방 2014.04.24 14:55  
잘 활용 하세요~
경산 2014.10.24 11:53  
좋은 자료 감사하게 봅니다 ^_^
영행짱좋앙 2014.10.24 19:25  
역시 알찬 정보가 넘치는 태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죽림산방 2014.10.25 08:50  
잘 활용 하시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