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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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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13 16252
저녁 먹고 나이트 마컷에 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호객행위가 사방에서 다가 오더군요 그중 한 마사지 샾에서 3달러 전신 마사지를 2 달러에 디스카운트 해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한 명이 아니라 둘이 들어와서는 두당 2달러씩 4달러 달라고 하더군요 뭐 그정도는 둘이 안마 해주는걸 사천원에 어디서 받겠습니까? 바트로 120바트 그래서 받았지요 그런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안마는대중대충 지네끼리 노가리 까더군요 그래서 강하게 열심히 하라고항의하니 하던군요 그런데 다리 쪽 하던 애의 한 손이 안 느껴져서 쓱 져다보니 제 지갑이 있는 바지에 손이 가 있더군요 전 혼자여행 중 이라 언제나 긴장하고 다니니까 아무리 안마 받아 몸이 노근해도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요 뭐하냐 물었더니 옷 정리 한데나?하하하 눈에보이는 거짓말을...알먼서도 열심히 강하게 하라했지요 그런데 이제는 손이 느골적으로 사타구니 쪽으로 오더군요 절대 퇴폐업소 아닙니다 안전을 위해 전 큰길로만 다니는 사람입니다하지말고 안마나 하라고 했더니 또 지네끼리 심각한 얘기 하더군요 그렇게 한 20분 받았나? 끝났습니다 그러더니 팁 주라고 떼 쓰더군요 헐~~안마도 거지같이 하고 잿밥에만 관심있던 애들이 팁이라니 전 은근히 새로운 경험 좋아해서 그 상항을 즐겼으니 기분 나쁘더라도 불쌍해서 1000리엘 씩 줬더니 적다고 일달러씩 달라고 쫒아오더군요 ㅋㅋ 그래서 정색하고 바이 하고 왔습니다
1 될 수 있으면  남자 혼자 전신 받지 마세요 받더라도 한명 만 하라고 하구요 그냥 발마사지 한시간 받으세요 야외에서
2 항상 소지품 관리 잘 하시구요
3은근히 붕붕 요구하면 명확히 노 라고 말하세요
4돈이 없네 월급이 적네 하면서 팁 많이 달라하면하는 거 봐서 주세요 그걸 시작하기 전에 분명히 말하시구요전 항상 얘기하고 받는데 오늘 애들은 영~~~1000리엘도 인생 불쌍해서 줬어요

이상 오늘 마사지 받은 이야기입니다 전 오늘 일기 쓸 거리 생겨서 좋았지만 지갑에 손대려고 한건 용서가 안되네요 만일 디스카운트 해준다고 호객행위하는 곳은 절대가지마세요
13 Comments
깜따이 2013.11.02 23:10  
캄보디아 마사지 한시간 3불짜리는 거의 딴짓거리 하는 마사지인것 같습니다.
저는 5~6불 주고 제대로 된 마사지 받고 잘 하면 1불 정도 팁 줍니다. 요즘은 팁 안주면
다 싫어 하고 당연히 받는것으로 인식되여 있으니 잘 하면 준다고 처음부터 알려 줘야지
나중에 엉터리로 하고 달라고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오는 출장마사지8~10불 하는데 대부분 엉터리 실력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동전 2013.11.02 23:30  
30분에 3달러였습니다 마켓 중앙에 마사지샵 모여있는 대로에 있는 나름 크기있는 가게 였어요
헬로키티짱 2013.11.03 02:28  
캄보디아인들 참 손버릇 나쁜듯;;;ㅠ 도둑질에 죄의식 자체가 아예 없는것 같아여~~~
프놈팬난민 2013.11.03 12:37  
훔치는 순간에 잡지 않으면 잡을수가없지요..참 그지같은 손버릇이지요. 하지만 모든사람이 그런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말궁금해서 그런데요.. 위치좀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정말궁금해서요..
헬로키티짱 2013.11.04 01:50  
당연히 모든 사람이 다그런건 아니지요....^^ 단지 그런사람의 비율이 지나치게 많단 사실이;;;;;ㅠ
아쉬뭐여 2013.11.05 05:13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다...그냥 원론적인 이야기구요...캄보디아인들 손버릇 정말 안 좋습니다...진짜 조심에 또 조심하세요....10에 9은 도둑질에 죄 의식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난 거짓말 조금 보태면 학교에서 도둑질 배우는지 알 정도로 도둑질이 생활화 되어 있는 현실입니다...다들 조심 하세요..원론적인 다 그런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물 타지말고
아쉬뭐여 2013.11.05 05:23  
캄보디아 이놈들은 얼마나 죄의식이 없고 변명을 좋아하냐면...예전 경험을 올리자면 나의 지인 물건 훔친넘을 어떻게 어떻게 잡았는데 피해자인 한국인이 경찰한테 어떻게 내방에 들어와서 훔치 되었는가를 물어보라고하니 그 어린 도둑넘이 경찰에게 저 한국인이 나한테 욕해서 기분 나뻐 훔쳤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 피해자 한국인은 그 도둑넘 얼굴도 모르는 첨보는 사람인데......이 도둑넘 하나가 문제가 아니고 애네들 남  핑계대고 하는건 학교에서 배워 나온다니깨요.....진짜 물건 조심하세요....특히 휴대폰..
헬로키티짱 2013.11.08 18:54  
아예 학교에서 도둑질을 배워온다.... 진짜 적법한 말이네요~~~!!!ㅋㅋㅋㅋㅋㅋ
넥서스 2013.11.05 16:17  
한국사람들  자국인은 믿지 못하면서,외국인에 대하여는 지나치게  방종을 하죠..
또 한 나는 남들과 다른다는 오만함이  결국 사고를 이어지게 만듭니다.
자업자득이죠....이런 경고가 인터넷에  수없이  많이 떠도는대도,나는 다른다는 오만과 편견이
불쾌한 여행경험을 만들게 됩니다.
실예로  꼬따오섬에서 태국넘들이  오토바이가지고 수없이 장난을 치는대도, 질문란에는
오토바이 대여 어디서 하냐고, 얼마냐구 질문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질문란에  이런글이 올라오죠,사고를 당했는데 2만밧을 달란다..수리비로..
어떡하느냐?  어떡하긴요 돈 다 줘야죠...안주면, 여권도 안줄것이고,집에도  동아가기 힘들겠죠...개중에  영어가 좀 되어서 관광객을 보호한다는 관광경찰을 부르지만.
협상하랍니다.그게 분명 불법인걸 누구보다도  잘 하는 경찰이.....관광객을 보호한다는 관광경찰은 관광객으로부터  자국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것 존재들 같습니다.그러고나면  나중에
뒷 돈  좀 받겠죠...경찰들은 
파타야 새벽이되면, 경찰서로부터 전화가  많이 걸려옵니다.통역으로...
가보면  클럽에서 부비부비하다가 마음 맞아서, 호텔로 갔는데,끝나니  화대를 달란답니다
백퍼센트  한국관광객이 집니다.이런경고성  글도  많이 올라오지만,믿지를 않죠...



암튼 이런예가 수없이 많은데,한국인들의  오만과 자만심이,화를  자초하게  합니다.\
피에스 2013.11.06 13:08  
좋은 글 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버로드 2013.11.09 17:50  
1000리엘이면 우리돈 250원 정도인데, 아무리 캄보디아지만 그돈을  팁이라고 주는건
안주니만 못한것 같네요. 어차피 싼맛에 받은 마사지, 얼마나 잘 할꺼라고 기대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님 말만 들어서는 캄보디아에 아무리 손버릇 안좋은 사람들이 많다해도
지갑에 손대려 했다고 볼수도 없내요.
앙코르난민 2013.11.11 02:48  
다른 것은 좋은 정보들 교환하시니 저는 한가지만 경험상 말씀드리면 길거리에서 받는 맛사지는 청결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빨지도 않은 발수건으로 남의 발을 닦은 것으로 내 발을 닦으려 하기에 다른 수건을 가져오라고 정색을 했더니 다른 것으로 가져오긴 했는데 그것도 역시 새것이 아닌 통속에 담겨져있는 있는 몇번을 쓴지 모르는 것이었고 결국 잠깐 받은 말마사지 덕분에 종아리 아랫부분의 모든 땀 구멍마다 뻘겋게 무엇이 나서 2주일 동안 고생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달 후에 다른 곳에 가서 받아보았지만 두번째도 역시 다리가 뻘겋게 염증같은 것이 났습니다. 다신 안받죠 저는. 전에 어떤 분이 다리가 뻘겋게 되어 다니시길래 왜그러냐고 했더니 맛사지 받아서 그렇다고....  저도 같은 경험을 두번이나 하면서 확인하였습니다. 맞으면 아퍼요. 맞지 말고 아프지 마세요. 맞으면 아프다는 사실을 꼭 맞아보고난 후에야 안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참새하루 2013.11.13 16:16  
저도 무릎 아래 다리 털구멍마다 빨갛게 되면서 따갑더군요
혹시 땀띠인가 했지만 가렵지는 않고
따끔거려서 겁이나서 스테로이드계 연고를 발랐더니
그것때문인지 며칠뒤에 사라지더군요
그게 더러운 맛사지 때문이었군요
씨엠립의 헬시핸드라는 마사지 가게에서 맛사지를 받은 저녁부터
나기 시작했거든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식구들도 다함께 받았는데
왜 저만 그랬는지도 이해가 아직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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