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사발이
사발이로 블루라군을 다녀 왓습니다.
원래 계획은 블루라군을 지나쳐서 크게 한바퀴 도는 계획이었는데
출발하자마자 수정 했습니다.
만약 사발이를 빌리실 계획이라면
타이어 폭이 넓으면서 타이어가 조그만 사발이는 빌리지 마세요.
핸들을 붙잡고 있기도 힘듭니다.
비포장도로 용은 아닌 듯 하네요.
제가 탄 사발이는 블루라군을 나오다가 앞 오른쪽 바퀴가 축이 부러져서
한참을 기다려서야 트럭으로 돌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핸들을 꽉 잡아야해서 엄지 손가락이 까진다는거....
타보신 분들이 사발이는 힘들다고 할지 모르지만
전에 탓던 사발이로는 블루라군을 두고 크게 한바퀴 돌면서 경치 구경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기종은 정말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앞에서 뛰어가는 외국 남자를 못 따라 잡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