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에서 살면서 느끼는것들...
얼마전 한국에서 한 사람이 찿아왔다. 마침 현지인 직원을 관리하는 한국인 관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게되었다. 내가 일하는 회사는 현지인 여직원들이 다수인데, 그중 한여직원과 눈이 맞은 모양이다. 처음부터 한국에서 가지고온 최신핸드폰을 선물하고 지극정성을 다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급기야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그 캄보디아 女가 했다는 말 “자기와 결혼 하려면 2만달러를 내야한다” 라고 했다 라면서 하소연 하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캄보디아女의 한달 월급이 70달러인데 캄보디아인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않되므로 그녀가 평생을 벌어도 벌수가 없는 돈이다. 결혼이라는 것을 놓고 무슨 물건값 흥정하는 것처럼 돈을 요구하는것도 그 진실성을 믿을수가 없는데다가 자기 부모님들에게 그돈을 줘야 한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부모의 집에도 가봤고 그부모들도 만나보았다고 하는데 전기마저 안들어오는 캄보디아 농촌의 마을 이었다고 한다. 2만달러 라면 그부모들이 죽을때까지 아무 일 안하고도 먹고 살수가 있는 돈이라고 한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불쾌한 생각이 치밀어 오르는데 한국인 호구 남자를 만나서 눈탱이 칠 생각인가 라고 까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돈도 돈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가 너무나 얄팍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이기에 더욱더 실망 스럽더군요, 더군다나 그 한국인 男은 2만 달러라도 주고 해볼 생각이 있는 눈치였기에 더욱더 심기가 불편해 지더군요 그래서 일언지하에 “그것은 미친 짓이다 사람이 진실되고 믿을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2만달러 아니라 20만달러도 줄수가 있다 하지만 지금의 이상황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南女 관계에 너무 깊이 개입하면 않되므로 그 정도로 얘기하고 말았다.
이번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지만, 외국인이 캄보디아女와 결혼을 하려면 50세가 넘으면 않되고 월소득 2500달러가 되야하고 그것이 증명이 않되면 그에 상응하는 재산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단 50세가 넘는 외국인 남자는 캄보디아女도 50세가 넘으면 외국인 남자의 50세 규정은 없어진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법령을 만드는 캄보디아인도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현실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캄보디아女 는 외국인과 결혼 하려면 잘사는 외국인과 결혼해라 라고 하는것인데, 그런 법을 만든 배경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기는 하지만, 캄보디아인들의 뿌리깊은 외국인은 돈이다 어떻게 해서든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야 한다라는 발상이 깊이 깔려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더군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