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전화 이야기
캄보디아 에서도 전화는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 이지만, 여기는 일반유선 전화는 거의 없고 관공서나 은행이나 있을까 모두들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대부분이 보기에도 조잡한 중국산 가짜 노끼아 약 10~15달러 하는 것을 사용하는데 물론 여기서도 이나라 부유한 층들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을 하지만, 이 요금이 만만치가 않다... 그렇지 않아도 모여서 떠들고 잡담하는 것을 좋아하는 족속인데, 전화가 한번 잡으면 긴잡담을 하더군요 그리고 참으로 웃기기도 하고 불가사의 한일은 이들의 전화기에는 10명중 9명은 약 90%의 사람들이 잔액이 없다는 것 임니다. 뭐 어떤 경우에는 한집단 전체에 잔액이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전화할때는 신호만 보내고 바로 끊어 버리는 일이 다반사인데, 그래서 전화기에 충전금액이 있는 사람이 다시 전화 하는것인데 대부분의 사람이 충전 금액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직원들도 내게 신호만 보내고 바로 끊어 내가 다시 전화하고 말하고 하였는데 아무리 혼내고 야단을쳐도 현실은 너무나도 거리가 멀더군요 보통 충전 금액이 1달러 단위인데 몇 달러 충전해도 이들의 생활패턴상 금방 다 써버리기에 그들은 전화요금을 감당을 못하는 것이다. 그들의 하루 일당이 2~3달러인데... 어찌보면 하루일당의 전부를 전화기에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많이 아끼려고 노력을 하겠지만, 충전만되면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은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화기를 붙잡고 있다. 전화요금이 싸다고는 하지만 이들의 통화량으로 볼 때 금방 다써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고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통신수단이 있지만 이들에게는 먼훗날의 얘기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 그런데도 그들은 그런것을 알지 못하고 기계에 지배당하고 이나라 최고 권력자들은 통신회사를 소유하고 이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떼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