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여행후기(정보)5 - 투어 ( 앙코르왓근처)
1. 여행사에서 하는 (가이드포함) 투어를 할까 하다가
개인적으로 툭툭이 한대 빌려 하루다녔는데,
결론은 잘했다 입니다..
앙코르왓(유적들) 공부 조금만 해가면 가이드 없어도 되겠더라구요..
다니다가 가이드 있으면 옆에서 조금씩 들어봤는데, 공부한것과 겹치는것도 많고
더 많이 들어본들 우리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데 그곳 역사나 문화를 얼마나 이해하겠나 싶기도 하고...
저는 가기전에 올레 tv에서 앙코르왓 관련 다큐멘터리 찾아서 보구갔구요.
(이게 아주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책1~2권 대충 보구 갔습니다.
도저히 공부할 시간이 없으시다면 가이드 함께 다니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2. 앙코르왓, 바이욘, 따프롬 모두 좋았습니다.
단, 관광객이 너무 많아 제대로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아침일찍이나 저녁 늦게 관광객이 적은 시간 스케줄을 잡는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
3. 프놈바켕 일몰을 제대로 보고왔네요..
아주 날씨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역시 일몰시간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가 4:30~5시 사이에 도착한것 같은데 줄이 장난 아니게 깁니다.
줄서기만 30분정도....
여유있게 간다고 한건데도 조금 늦었으면 일몰 못볼뻔했습니다.
가실거면 좀 미리 가셔서 줄없이 올라가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
꼭 일몰 아니더라도 느긎하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앉아 있는것만으로도 좋을것 같구요..
시간이 빠듯하면 과감히 생략하시고 다른 일몰 장소 (예: 앙코르왓) 를 물색해보심도 좋겠습니다.
4. 점심
오전에 앙코르왓 근처 유적지 보고 , 시내 나와서 점심먹고 다시 들어가려고 하니까
시내 다시 왕복한요금 툭툭기사가 2달러 추가요금을 요구하네요..
앙코르왓근처 식당 정보도 모르는 상태라 , 그냥 2달러 더 줬는데,
도시락을 준비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내에서 나올때 과일, 물, 빵정도 간단히 챙겨오시면 아무데나 앉아서 편히 먹을곳 많이
있더라구요.. 실제로 도시락먹는 현지인들 많이 보았구요..
시내 툭툭이 추가요금이 없더라도, 시내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그렇고....
앙코르왓근처 식당정보를 알아서 가거나 , 도시락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