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의 보석 ' K -STORY'
씨엠립의 보석 ' K -STORY'
미니미술관일까...
커피전문점일까..아님, 인터넷 카페일까..
앙코르유적 여행에 지친 심신을 쉬게해줄겸 들른 씨엠립시내의 K -STORY....
그곳은 깔끔한 4층건물로 각 층마다 분위기를 달리한 뜻밖의 한식당이었다 ㅎㅎ
그곳은 깔끔한 4층건물로 각 층마다 분위기를 달리한 뜻밖의 한식당이었다 ㅎㅎ
사각 그릇에 비빔밥을 담아내고
카페 분위기에 된장국을 써비스하는 파격식당의 주인역시 분위기와는 너무나(^^) 다른,
카페 분위기에 된장국을 써비스하는 파격식당의 주인역시 분위기와는 너무나(^^) 다른,
군산이 고향인 투박한 노총각이었다.
한때 군산상고 팬이었던 나는,
주인장과 당시 봉황기 고교야구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주인장과 당시 봉황기 고교야구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와이파이는 빵빵했고,
이곳에서 연결해주는 국경가는 택시는 저렴했으며,
커피는 청담동에서 비싼가격에 손떨며 마셨던 그 맛이었고,
인심은 우리네 고향맛 이었다.
커피 한잔 값으로 비빔밥에 된장국으로 포식을하고
카프치노 커피향에,
잠시 고대 앙코르 유적에서 만난 압살라와 함께 잠들었던 내 영혼을 깨우고,
김밥천국이 울고갈 맛난 김밥 한줄 배낭에 찔러 넣고 국경을 향해 고~고~
카프치노 커피향에,
잠시 고대 앙코르 유적에서 만난 압살라와 함께 잠들었던 내 영혼을 깨우고,
김밥천국이 울고갈 맛난 김밥 한줄 배낭에 찔러 넣고 국경을 향해 고~고~
색동을 상징으로 한국을 표현했으며,
어울릴것 같지않은 원두커피와 된장찌게의 부조화를 미학으로 승화시킨 K-STORY..
어울릴것 같지않은 원두커피와 된장찌게의 부조화를 미학으로 승화시킨 K-STORY..
씨엠립에서 찾아낸 두번째 보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