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툭툭 및 한인 톤레삽 투어
2014. 02,12~02, 20 까지 씨엠립 여행서 보고 느낀점 정리해봅니다
1. 툭툭
1)현지 툭툭 기사
- 비용 :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 $12/일 (빅투어 및 일출등 추가 비용 있음)
- 2일 이용하였습니다. 영어로 소통가능합니다
가자는 대로 가고, 오라는 시간 맞춰서 정확히 오고, 유적 관람 하고 나가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2시간 휴식 주었습니다(아니 정확히는 제가 점심 및 호텔에서 휴식 2시간 하였습니다)
- 특별한 서비스(아이스박스의 시원한 물, 과일,,) 없습니다
- 특별한 장단점은 없습니다
2)태사랑 추천 툭툭기사 (3일 이용)
- 비용 : $13/일이라고 하나 매번 15, 20, 18달러 지불(일출등 추가비용 지불)
장점 :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물 준비하여 유적보고 나면 '물물'하면서 줍니다
(시간 많이 걸리는 유적 보러갈때는 미리 물달라고 해서 챙겨가세요. 갈때는 안주더군요.ㅋㅋ)
간단한 한국말 합니다(장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다른 기사는 꽤 유창하다고 하더군요)
파인애플 한번 선물이라고 사주더군요
점심을 커미션있는데서 먹으니 휴식시간 제공안해도 됩니다. 밥먹고 바로 이동 가능
단점 : 가자고 하는데로 안갑니다(동선이 꼬인다, 어쩌다 하면서...)
점심시간에 호텔(씨엠립시내)로 안갈려구 합니다(호텔로 가자고 했는데도 다른 유적지 가는등...)
스랑스랑 앞 식당에 강매 아닌 강매로 식사하게 됩니다(툭툭기사에게 커미션과 식사제공합니다)
식당. 마사지 등 추천해줍니다(왜 단점이냐면 커미션으로 인해 엄청 비쌉니다)
(추천해준 마사지삽가니 $20/1H 수준입니다. 특급 소카호텔 스파가 20달러 조금 넘씁니다)
(스랑스랑의 식당에서 혼자서 $9내고 식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심 만원짜리 먹기 힘듭니다)
(올드마켓이나 게스트하우스 밀집한곳 식당 가시면 $1~2면 식사 합니다)
- 툭툭기사는 누구를 쓰던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태사랑에 소개되는 툭툭기사들이,
너무나 한국인에 대해 잘알고 있고 그걸 이용해서 커미션 챙기고 팁챙기는것 같아서 별로였습니다.
아이스박스에서 챙겨주는 물도 요금에 포함된것 같고 그렇게 함으로써 팁도 받을 수 있다는...
또 마지막날 무료로 공항 샌딩해주면서 요금보다 더 비싸게 팁도 받을 수 있다는...
- 캄보디아 가이드/차량 기사 정보란에 추천하시면서... 추천내용은
단순히 착하다 성실하다 부지런하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산다 이런 내용으로 추천이 올라오던데...
가난하지 않은 캄보디아인 찾기가 더힘들고,
제가 타본 일반 툭툭기사들도 친철하며 부지런하였고, 열심히 살더군요.
추천 하실때 좀 더 신중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2. 한인업체 톤레삽 선상 디너 투어($35)
요즘 캄보디아 게시판에 이슈가 되고 있는 죽림산방님이 주관하는 투어입니다
승합차 왕복이동, 한국인 가이드, 큰배, 쪽배, 과일, 음료, 저녁(삽겹살) 포함 금액입니다
툭툭기사에게 톤레삽 깜뽕플럭 문의하면 $20~25 부릅니다
비포장 도로이므로 먼지 및 도로 요철 상당히 심하므로 툭툭타고 가긴 비추이며,
여러모로 받을때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는것 같아서, 씨엠립 현지에서 투어 참가하였습니다
예전 앙코르지아 지기님께서 가이드 해주시더군요. 툰레삽 오고 가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좋았습니다
과일, 음료, 맥주, 소주 넉넉합니다. 돌아오는길에 보니 남아있더군요
선상에서 먹는 삼겹살에 밥, 밑반찬 ... 정말 맛있습니다. 여행기간 첨이자 마지막으로 먹은 한식이라..
더 맛있었습니다.. 양도 넉넉하구요... 이때까지는 다 좋았습니다. 훌륭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몰보고 있는데 해가 호수 밑으로 사라지기전에, 해질려면 30분 정도 더 있어야 하는데...
보트가 이동하여 돌아가더군요
왜 돌아가냐고 물어보니... 해가 지고나면 위험해서 안전을 위해 지금 돌아간다고...
하지만 우리배만 돌아가고 다른배들은 해가 호수에서 완전히 질때까지 구경하고 나오더군요
평생에 한번 가기 힘든, 또 최소한 100만원 이상 쓰면서 온 캄보디아 씨엠립 툰레삽 호수에서 해가 다 지기도 전에 나오는건 분명히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투어 하실분들은 확인 꼭하시고, 죽림산방님도 혹시 이 글 보시면 완전히 일몰후 나오는것 재고바랍니다.
3. 죽림산방님...
지금 태사랑 캄보디아 게시판의 핫이슈이신..죽림산방님..
이 글을 쓸까 말까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말씀대로 초심을 다시 찾으시길 바라며 적어 보겠습니다
죽림산방님 통해서 투어 및 가이드, 택시 이용했습니다
박물관($9), 민속촌($8), 톤레삽($35), 국경(포이펫) 택시 이동($25)등 죽림산방님 통해했습니다
게시판 통해서 친절한 답변도 하시고, 현지업체랑 비용 비슷하길래 기왕이면 한국인에게..
이 생각으로 이용했습니다
현지여행사 비해 비싸다고 말이 나오던데...
제가 알아본바로는 비슷합니다. 툭툭기사통해 알아본것 보다는 좀 싸구요
현지 여행사보다 더 비싼것들은 한국인 가이드가 붙은 투어들인데..
다른 한인업체 비교했을때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이가 없었던것은...
제가 국경(태국 아란)에서 미니벤 버스 타고 파타야로 이동 할꺼라고 하자,
미니벤은 3,000밧(전세로 빌려서 가면 3,000밧 맞습니다)이고, 택시는 2,200밧인데,
자기를 통해서 예약하고 택시타면 2,100밧에 이용가능 하다면서 예약을 하라고 합니다
태사랑 게시판 보시면 미니벤 버스 250밧이라면서 친철하게 정보 올려주신분이 죽림산방님입니다
쩝...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250밧에 갈수 있는걸 2,100밧짜리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다니...ㅎㅎ
그냥 정중히 거절하고, 씨엠립에서 포이펫 국경까지 죽림산방님 통해 택시 $25 주고 갔습니다
걸어서 국경 넘은 뒤, 아란에서 미니벤 버스 알아보니 260밧에 파타야 가더군요
260밧짜리 미니벤 버스 타고 죽림산방님께 카톡보냈습니다.
260밧에 파타야가는 미니벤 버스 있어서 타고 간다고...
* 8일동안 씨엠립 여행에서 보고 느낀것들 정리한겁니다. 정보라고 하긴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