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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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에 대한 고찰

공정한여행자2 21 6964
 현재 이곳 시엠립에는 현지 한국어 가이드가 약 20여명 정도가 활약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중 약5~7명정도가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며 그중 2~3명정도가 매우 뛰어나죠

제가 누가 잘하고 누가 약간은 부족한지 알고는 있으나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초창기 코이카에서 공부한 친구들이 처음 한국어 가이드를 시작했고 한국에 2주정도 코이카에서 연수보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친구들은 제대로 배웠고 공부도 많이하고 더 배우려고 노력도 많이 하더라구요. 물론아닌 친구들도 있구요 현재에 만족하면서 사는 친구들도 있죠!!

현재 영어 가이드는 너무 많아 추가 자격증을 발부 하지 않고있고 그 외 언어가이드만 발부 합니다.

하지만 여기 캄보디아가 가이드 라이센스 발부 조건이 유창한 언어 실력 보다는 뒷돈으로 발부 하는 경우가 많고.  정말 한국어 잘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앗으나 라이센스가 없는 친구들도 많더군요.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뒷돈이 없기때문이죠 하지만 유창 하면 패스된다고는 합니다. 어정쩡한 언어구사력이문제 인거죠.어정쩡한 언어 구사력으로 가이드 패스 할려면 뒷돈이 들어 가는 겁니다.

그리고 가이드 라이센스는 언어에 구애 받지 않기때문에 약간의 한국어 실력만으로도 타국어 가이드가 한국어가이드로 둔갑할수있는 구조 입니다
현재 이런 구조이다 보니 언어구사력이 없는 친구들도 한국어 가이드 하고있습니다

현지 한국어 가이드들이 커미션에 많이 신경 쓴다고들 하시는데 뒷도이 들어간만큼 뽑아야겠죠?
그런 친구들 라이센스좀 보자고 해보세요 한국어 가이드 라이센스인지? 타국어 가이드 라이센스인지? 

여러분들이 현지 가이드를 구하실때 그 친구가 한국어 라이센스 가이드인지 타국어 라이센스 가이드인지 확인 해 보셨나요?

한국어 가이드 1일 50불입니다. 정말 한국어가 유창하고 유적에 대한 풍부한지식과 그 지식을 한국어로 완벽하게 전달할수있는 가이드가 그 돈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 십니까?

예를 하나 들어 보죠 일본어 가이드가 한국어 가이드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보앗습니다 왜일까요?
일본인들 특성상 가이드가 일본말을 잘 못하거나 약간의 실수만 해도 컴플레인이 심합니다 물론 현지에선 안합니다. 하지만 돌아가서 많이하죠.인터넷으로 그러면 여행사에서 가이드에게 페널티를 줍니다. 그리고 팁도짜게주고 그렇기에 일본어 가이드가 한국어 가이드로 전향 하는 겁니다.

가격도 일조하구요

언어별 가이드 1일 비용입니다

영어 가이드  25$
일본어 가이드 30$
중국어 가이드 35$
독일어 가이드 50~60$
스페인어 가이드50~60$
한국어 가이드 50$

 제가 멋도 모르고 주절주절 떠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여러분들이 지불한 돈에 대한 댓가는 받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 올려 봤습니다. 친절하고 열정적이고 이것에 가려져 본질을 잊어 버리는 것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봐야 될거 같아서요





21 Comments
알고떠나자 2014.02.26 11:1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말씀 하시고자 하는 본질이 뭔지 파악이 좀 안되네요.

최근에는 몇몇 분들때문에 가이드에 대한 평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서도 많은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아직도 맘씨 좋고 친절한 가이든 분들 많이 계시거든요.. 한국분이든 캄보디아 분이든... 간에..

그리고 본질이 무엇인지 정확 하게 말씀 안해주시닌깐 다른 분들이 많이 오해 할 것 같구요. 한국 가이드 분들이 비싸더라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씀 이신지? 하는 오해가 생길 것 도 같구요.. 최근 어떤 한국분 때문에 한국분들 가이드를 꺼러 하실 까봐 하시는 말씀 이신 것 같기도 하구요.. 한국분이든 캄보디아분이든 자격증이 있든 없든 각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고 판단 기준도 다르니 각자가 편한대로 결정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이번 사태에서 경험 했다시피 그 어떤 것 보다도 안전과 맘 편안하게 여행하는게 일순이거든요..

또 말씀 하시는 걸 보니 그곳에 오랬동안 가이드 하시는 일을 해오시고 그곳 사정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것 같은데.. 아이디는 새로운 아이디시네요.. 정 그렇게 자신 있으시면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그럼 후기를 읽어 보고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그래서 아이디 새걸로 해서 댓글 답니다.

까칠하게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미쵸 2014.02.26 17:50  
원글이 씨엠립에 있는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에 대한 글이라

여행객들에게 보탬이 될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읽었는데,

알고떠나자님의 글을 읽어 보니 무언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원글의 내용상 씨엠립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신분인것 같은데 새로운 아이디라,,,,,,

원글님께서 본인 소개를 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까칠한 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
공정한여행자2 2014.02.26 19:27  
전 가이드도 아니고 아이디 숨기지도않았고  이것이 제 아이디이고 이것이 현지 한국어 가이드의 현실 상황 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태사랑은  오래동안 알고있었고 그저 그냥 눈팅하던 사람이었고요. 
흑백논리로 받아 드리지마시고요.
그리고 왜 한국어 가이드가 비싸더라도 그만한 가치가있다?????
참 말도안돼는 예를 드시네요 경복궁을 미국사람이 가이드 한다면 다 웃겠죠!!!!
여기 쓴 제 글을 제가 아무리 봐도 몇번을 읽어도 알고떠나자님의 의 댓글의도를 제가 이해 못하겠네요. 왜 흑백 논리로 보시는지??
그리고 제가 가이드를 했는지 안했는 지 모르시면서 단정지어서 댓글다시고
새로운 아이디요 ? 그동안 눈팅하다가 여기 가이드 현지가이드에 대한 이야기 예전에 칭찬글이많이 올라오다가 요즘들어 문제 들이 발생하기에 제가 현실을 말씀드린건데
그걸 흑백 논리로 정의 하시니...
저는 한나라의 문화를 다른 민족이 설명 하는 코미디를 좋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원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돈을 지불했으면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당연한것이고 가이드를 원하는 것이지 심부름꾼을 바라는 것은 아니잖아요.
가이드의 기본 소양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 가이드에 대한 글중에 유적에 대한 충분한설명과 그것을 한국어로 전달해 주었다라는글보다 .착해요. 친절해요.정이있어요가 월씬 많지 않나요?
만족도는 여러분들의 목이고 개인적인 만족도죠 압니다. 하지만 가이드가 기본적으로 무었을 같추어져야 되냐는 것이  무엇 인가라는걸 이야기 하고자 한것이고 이런 이야기를 늘어 놓자니 현실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알고떠나자님  제가 이야기 한것을  흑백논리로 해석하신 이유가 정말 궁굼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시네요? 그래서 저도 새로운 아이디로 댓글을 단다... 참 어이가 없네요 님 혼자 생각하시고 결론내시고 댓글을 다시면 ..........
그리고 여기태사랑에  열심히 댓글하고 열심히 글올리시는 분들만 이사이트를 보고있는거 아니구요 저 처럼 묵묵히 6년을 보고있다가 글올리 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가이드 라이센스 없는 사람은 유적지에서 일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읽어보고 정하겠다.....
님 한테 뭘 정해 달라고 부탁 한적없고 이곳은 정보교환장소이지 님이 정하고 안정하는 지는 중요 한게 아닙니다. 이 사이트를 개인 사이트로 착각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4.02.26 12:56  
희소성 때문인가요?  아니면 한국인 여행객을 호갱으로 보는 현지의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 관광업 종사자분들과 이를 본받아 그대로 따라하는 현지인들의 교활함 때문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어리석은 일부  한국인 여행객들이 스스로를 호갱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일까요? 일본 이나 중국보다 왜 갑절 가까이 비싼지..ㅎㅎㅎ 참으로 쓴 웃음이 나는 군요. 50 달러가 현지인들한테 얼마나 큰돈인지 아신다면......"허걱" 하실듯한데....
미쵸 2014.02.26 18:02  
캄보디아인 한국어 가이드 일당이 50달라가 된것은

한국인 스스로가 호갱 노릇을 해서인것 같습니다

한국어 가이드가 일본어나 영어 가이드보다 더 비싸야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올리는 글을 보면 어떤 가이드가 좋다,

어떤 툭툭,차량기사가 좋다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누구 누구와 어떤 나쁜 일이 있었다 등등의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여행객들이 갑이어야 하는데

현지에 있는 한국인 가이드와

캄보디아인 한국어 가이드,차량기사들이 갑이 되는 이상한 관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행객들은 아마츄어이고 그들은 프로입니다

소비자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
해피버드 2014.02.26 20:28  
그냥 한국인 가이드 쓰세요.....얼마나 아끼겠다고 ...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4.02.27 00:14  
제 경험에 의하면 캄보디아 유적에 관한 책 한권 + 현지인 가이드면  한국인 가이드보다 훨씬 더 가성비가 좋은 듯한데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만일 자유 여행을 하신다면 한국인 가이드가 낫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구태여 턱 없이 비싼 한국인 가이드를 고용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예전에 1일 가이드비가 150달러라고 그러든데 지금도 그렇게 터무니 없이 비싸나요? ㅎㅎ 여행 목적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씨엠립난민 2014.02.27 02:11  
글보다보니 조금은 이해 가네요. 현지인 가이드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질이 문제다. 질도 문제지만 가격도 비싸다. 시장은 수요에 따라 변하지요.수요자가 많으면 당연히 가격은 올라야지요.
준것만큼 받어야 하는게 당연 하지요.
현지인 가이드... 이들을 가르킨 사람은 한국인 이지요. 프놈펜 배낭여행기 까페를 운영하는 지미샘 이란분이... 거기서 시작했지만 모든 시작은 씨엠립에 있었던 한국인 가이드 한테 자문을 받고 시작했고.. 현지  활약하는 가이드중에는 한인 가이드 하고 패케지 로칼가이드로 일했던 친구들도 있지요..가끔 유적지 다니다 만나지요.
내가 글을 쓴 이유는 언제부터인지 한국인가이드 가격이 150-300$ 이 되었는지 궁금하고 가끔 여행객이 와서 써논글을 보면은 주변서 들어보고 쉽게 쓰짤데 없는 유적지 설명이라고 쓰는데... 제대로 알고 쓰는지요....
현재 자유투어 하는 사람중에는 손에 꼽을정도로 가이드 겸험있는 이가 몇명이나 될까요?
캄보디어 몇년살며.. 대충알고 시작한이들.캄보디아 온지 얼마 안되면서 캄보디아 여행 많이다
녀서 된사람들이 거의라고 보면 됩니다.
짬깐 관광온 분둘에게 혼선을 주는것 같아 적습니다. 눈에 보이는것만 보이는개 아나라고요.
싸엠립 9년을 살며 여행사 가이드 하고 있지만 한두명 보고 본인 판단에  한국인 가이드 를 내려쓰지 않었으면 합니다.내가 봐도 말못할  사연 많습니다...
참고로 앙코르 유적설명은 한국인 가이드들이 먼저 시작했고..도울 김용옥 선생도 한국인 가이드의 도움을. 프놈펜 현지인을 가르키는 한국어 한국인 선생들도 한국인 가이드 의 도움을 받어
캄보다아 가이드를 배출 사켰습니다. 네비게이숀 저자역시 3개월 머물면서 도움을 받었지요..
여행객으로 와서 이더위와 저개발국에 와서 사는 한국인 여행사 가이드... 그렇잖어도 올해 무장 힘들었는데 잘알지도 못하면서 내킨대로 쓰지 않었으면 합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4.02.27 13:49  
김용옥이 한국어 가이드를 고용하고 네비게이션 저자가 한국인 가이드를 고용한게 우리 같은 일반 여행객들과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현지 한국인 가이드들의 개인적인 말못한 사연이 우리 여행객과 무슨 이해 관계가 있을 까요? 여행객은 여행객의 시선으로 여행지에서 여행객이 받은 느낌을 정보교환 차원에서 글로 올리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여행객의 시선이란 것은 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개연성은 충분히 있을 수있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쓰여졌다면 순수 여행객을 위한 정보교환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가치가 있을 수밖에 없죠. 선의의 피해자분도 논리적인 반론을 통해서  아님을 주장할 수도 있고요, 양심적으로 잘못된점이 있다면 사과하고 시정하시면 되는 거고..... 여기는 업자들의 홍보 장소가 아니라 여행객들의 정보 교환의 장소임을 망각해서는 안되겠죠?...마지막으로 한국인 일일 가이드비가 150~ 300 달러라고 하셨는데 세계 어디를 가도 이렇게 비싼 가이드비 받는 곳 없습니다. 캄보디아의 물가를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돈이죠....물론 희소성이나 현지인 가이드들과의 분명한 차별성이  존재하겠지만 여타의 모든 상대성을 감안하고라도 여행객의 입장에서 보면 턱없이 많이 비싼 것은 사실이죠. 암튼 여행객과 현지에서 관광업을 하시는 분들과는 분명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고 현지에서 느끼는 현실감은 많은 차이가 있겠죠..하지만 머무는 기간의 길고 짧음을  떠나서 여행객은 여행객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끼고 그리고 정보 교환을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러한 정보들중에서 합당한 것들은 미래의 여행객들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여과되고 재검증되어서 또다른 정보교환의 씨앗이 되겠죠. 태사랑 같은 곳이 바로 순수 여행객들에게 이러한 선의의 정보 순환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곳이죠......
씨엠립난민 2014.02.27 14:45  
내가쓴글에 외곡된것 같아 다시 씁니다.
나역시 한국인 가이드 어떻게 해서 150-300 $ 이 되어 있는지 궁궁 해서 썼고...
현지 가이드 에대한  문제점을 썼고.. 자유여행에서 말하는 한국인 패케지 여행사 사람들이 자유 여행 오는것과는 다르다고 적었고,  이들의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적었는데 다른 관점에서 보셨네요..
저녁노울에 님의 글에는 토 달 생각은 없구요.
순수한 정보로오갔으면 좋겠네요..
이본좌 2014.02.27 14:51  
씨엠림 가이드 관련 정보와 댓글을 잘 보았습니다.

전 한국인 가이드를 쓰느냐 안쓰느냐는 여행자가 느끼는 가치와 효용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여행사 선택, 투어상품 선택 등도 마찬가지겠죠)
여행자가 서비스 가치와 효용이 크다고 판단한다면(Value > Price) 기꺼이 그 비용을 지불할 것이고,
그러지 않다면 그 반대겠죠. 그렇기에 비싸다, 싸다의 판단은 여행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비싼 것도, 절대적으로 싼 것도 아닐 수 도 있지요. 주관적인 판단영역이라서..

여행계획이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시겠죠.
여담으로, 전 혼자여행 할 때는 budget travel 선호(나이가 자꾸 들어가니 쉽지 않을 것 같아서..)하고, 아내 동반 또는 가족 동반시는 예산보다는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여행스타일을 바꿉니다. 이 경우는 비용보다 우선한 가치가 생겼기 때문이죠.

전 정보(의견)는 그냥 정보(의견)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정보(견해)도 더 있을 수 있구요.
그리고, 정보의 선의와 악의를 구분하기란 또한 참으로 어렵지 않겠습니까!
태사랑의 제한적인 커뮤니케이션 특성(순수히 글 & 댓글 형태)을 생각하면, 글쓴이 문장력이나 표현력 등으로 취지나 의도가 제대로 잘 전달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저도 그러네요. 뭔 말을 쓰는지.. 참..

그러니 그저.. 행복해지는, 즐거워지는 여행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여행취지와 스타일에 맞게 취사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모닝1000 2014.02.27 15:10  
본좌님 글이 정답이네요. 빙고!
서비스에는 가격이 싸다,비싸다는 존재하지 않을까 합니다.
같은 짜장면도 커피도 장소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지잔아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가성비라고 말하지요. 공산품도 가성비를 따지는데 서비스업에 싸다, 비싸다는 안맞는다고 보입니다.
서비스에 비해서 가격이 높으면 당연히 시장에서 도태될것이고요. 가격이 낮으면 사람이 꼬일테니 가격상승이 있겠지요.
저는 올해 3번째의 여행을 계획중이지만 가이드를 따로 고용하지는 않아봤네요.  2년전 여행에서는 이곳 한인업소중에 말썽글 없는곳을 이용햇고요. 그후 2년을 태사랑에 왔지만 그곳은 아직도 말썽글은 없기에 다시 날잡히면 이용하려고 하고요. 이용 이래봤자 ,호텔, 기사, 바우쳐 부탁드리고 투어 하나정도 하는정도지만.....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4.02.27 18:36  
가이드비의 합리성이나 적정성 여부와 개인이 그것을 선택하고 안하고의  선택권과는 전혀 다른 의미라고 생각되는데요. 물건의 가격이나 서비스 요금은 산정방식이 개관적이지 못할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이 있죠  "부르는게 값" 이라는.........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형성되는 가격이나 요금을 우리는 합리적인 가격(요금) 이라고 부르죠. 물론  그렇게 형성된 가격(요금)을 비싸다 안비싸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주관적인 사고와 물질적인 여유의 유무에 전적으로 의지 할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있는 근거가 판단의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1000만원짜리 얼굴 마싸지를 아무리 싸다고 광고해봤자 싸다고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태반인 이유가 그것이죠. 몇몇은 자신의 목적이나 취향 그리고 물질적인 풍요로움으로  1000만원짜리 마사지를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1000만원짜리 마사지가 객관적인 기준에서 비싸지 않다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윗 두분의 말씀대로 한국인 가이드를 고용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선택 문제지만 다른 것들과 비교해보면 비싼 것은 비싼 것이죠......비싼 줄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상황상 어쩔 수없이 한국인 가이드를 선택해야하는 여행객들도 당연히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죠? ㅠㅠ 이러다가 현지 가이드분들한테 총맞겠네요 ㅠㅠ...잠수 타야겟네요 ㅠㅠ....매년 가는 여행을 준비하러 태사랑에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 주로 하다가 괜한 수다만 떨고 가네요 ㅠㅠ
분노여행자 2014.03.05 23:15  
이본좌인데요.. 닉네임이 다른 걸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1000만원짜리 마사지라시면.. 뭐 이것 저것 따질 것 없이 안되겠는데요. ^^
유니/이재윤 2014.02.27 22:22  
여기서 밝히지는 않았는데

제가 해당하는 내용이 있어서 리플 남깁니다

일반적인 팀 받을때는 다른분과 같은 가격으로 받습니다

하지만 특수한 목적을 가진 분들을 받을때는 하루 일비 300불입니다
저 특수 목적을 여행 하시는 분들을 위한 영어권 가이드는 반일 400불대이며 일일 800불까지도 가이드가 있습니다
알고떠나자 2014.02.28 01:57  
참.. 답답하네요..

여기는 주로 배낭여행 객들이 오는 곳입니다. 이렇게 비싼 가이드 비용 대가여 여행하시는 분들이 오는 곳이 아니라고요. 왜 대놓고 현지인 가이드 비방하며 한국가이드의 본질이 우수하다는 등 하면서 글이 올라 와야 하는지 모르겠고요. 또 가이드 분 여럿이서 왜 이처럼 비싼 가이드 비용이 합당한지를 이곳에 올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로 이곳에서 올리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비용의 가이드 비용의 글이 홍보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런 곳에 올리시나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10-20불짜리 숙소에서 머무시면서 15불짜리 툭툭이 기사 분들에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에요. 아무도 그럼 몇 백불짜리 투어 돈 내고 하실 분들이 아니시라고요. 그런 돈이 있으면 한국에서부터 하나투어나 비싼 투어 계약하시고 오시겠지 이런 곳에서 정보를 찾겠나요. 전 정말로 그곳 가이드 분들이 나름대로 돈 많이 버시기 바라는 마음 굴뚝입니다. 근데 잘못 찾아오셨어요. 물론 이곳 말고 다른 곳에서도 홍보 활동 열심히 하시겠지만서도요. 이런 곳에서 몇백 불짜리 투어 정보 올린는 척 하시면서 홍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위화감 조성 됍니다. 이곳 주인인 요술왕자게서 직접적인 홍소는 안 된다고 했는데 왜 그러시는 지요. 우리가 한국인 가이드 비용 비싸서 대부분 물어보지도 않는데 왜 그러십니까. 다른 곳에서 돈 많으신분들 찾으세요. 정말로 위화감 조성 됩니다. 그리고 정보는 정보일뿐 정보는 순수하게 올려져야 합니다. 죽림산방 사람과 같은 일에는 아직 그곳 분들 여행객들이 피해를 입던 말던 아직 아무런 말씀도 없으시면서 왜 본인들의 돈 얘기에는 이렇게 민감하여 이런글을 다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자제해 주세요.
다마추쿠리 2014.02.28 11:05  
완전 동감!!!!!
씨엠립난민 2014.02.27 23:35  
유니씨 네요.  잘지내고 있나요.
한국은 추을텐데...
지금 일반적인 투어....  씨엠립에서  여행객(패케지 여행사) 가이드 하는 한국인 가격을 말하는 건데 오해 소지가 될것 같네요.
1,2월달에는 하나, 모두 투어가 29만원대 가격을 시작해 요번 1,2월 성수기 아작 났어요.
한국에 잘간것 같네요..
 
요새 여행사 패케지 가이드 들이 지치고 힘들어서 일을 거부합니다.
패케지 여행사 가이드 모잘라 일비+정산  합니다.

(금액 에 상당히 민감한것 같아 지웠네요...)


참고로 유니씨는 현재 한국에 있고, 씨엠립에서 한인업소  자유여행 가이드가 아니고 씨엠립 여행사 패케지 가이드 몇개월 일하다 일이 있어  한국으로 간 사람 입니다...
참고로 자유투어 가격을 쓴게 아니니 오해 마시길..
라레이 2014.03.01 01:53  
제가 파악한 정보를 말씀 드리자면...
한국인가이드와 현지인가이드(한국어가이드 라고도 칭합니다)의 가격이 형성된 사항은 이렇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파악한 사항이기에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1. 현지인 가이드(한국어를 하는 캄보디아인) 가격.
과거 지니쌤이란 분께서, 코이카의 여러 활동 중 씨엠립에서 가이드교육과정을 담당하셨었습니다.
그때 공부하는 제자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실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보통 지니쌤까페라고 칭하는 곳 입니다.
현재 활동하는 한국어 가이드의 대부분이 그들이죠...
그때는 아마도 여행하시는 분들께서 후원을 겸해서 비용을 지불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비용이 올라간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올라간 가격이 내려가지 않은것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2. 한국인 가이드 가격.
현재 한국인 가이드의 일비는 일반적으로 $100 입니다.
패키지 가이드의 경우 일비로 일을하면 일당이 $100 이라는 이야기 이죠.
여기까지만 알고 있으면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과 캄보디아인의 차이는 유적 입장료를 내야 하느냐 안내도 돼느냐 이죠.
한국인은 무조건 유적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20를요...
그리고, 원칙적으로는 캄보디아의 유적지에서 외국인은 가이드를 할 수 없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사항이죠.
그러다 보니 반드시 로칼가이드가 필요합니다.
로칼 가이드의 일당은 얼마전 까지 $25였는데... 지금은 $30이 넘어 갑니다.

이걸 정리해 보면...
한국인 가이드 가격 = 한국인 가이드 일당 + 티켓 비용 + 로칼가이드 일당
150 = 100 + 20 + 30
이렇게 구성된 것일 겁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한국인 가이드는 로칼가이드에게 따로 팁을 줘야 하는 것이 관행이더군요.
따라다니면서 먹은 밥값등을 생각해 줘서요~
안주면 다음에 불러도 안온다고 하네요...

암튼... 이렇게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어떤분은 $150 ~ 라고 표현 하신것이고...
씨엠립난민님은 계속 $100 이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라레이 2014.03.01 14:17  
위의 댓글에 약간의 정정 및 내용을 추가 하겠습니다.
추가로 파악된 부분과 제가 빼먹은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올린 한국인가이드의 가격은 한마디로 한인업소에서의 원가로 추정되는 금액 입니다.

패키지 가이드는 일당을 받는 경우 최하 100불에서 시작해서
인원이
7명부터는 120불
12~15명은 150불
그 인원이 넘어가면 200불 이상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이드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하구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패키지의 경우는 쇼핑이라는 추가 수익이 발생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을까요?

한인업소 역시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좀더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한인업소의 입장에는 마진이 있어야 사무실을 유지할 수 있고 먹고 살 수 있겠죠~

그리고 한국인 가이드 입장에서는 쇼핑을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면...
패키지에서 일당을 받고 일하는게 나을 겁니다.

그러면 한인업소에서는 패키지에서 받는 일당 보다 한국인 가이드에게 좀더 지급을 해 드려야 할테고... 거기다 마진을 붙이면...

아마도 그래서 만들어진 가격들이 아닐까요?

한인업소의 한국인 가이드의 가격은 자세히 분석해 보면 손님 일인당의 가격이 아닙니다.
한 팀의 가격인 거죠~

제가 보기에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건...
3-4 팀이 한팀으로 모여 한국인가이드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참... 제가 개인적으로 파악한 정보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한 사항이므로
틀린 사항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내용도 있고, 이런 관점에서 볼 수도 있구나~~
뭐... 그런 정도로 읽어 주시길~
사나이한길 2014.06.30 15:36  
수요와 공급입니다.
한국어 할줄 아는사람과 영어 할줄 아는사람 중에 어느쪽이 만겠어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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