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각 픽업, 센딩 때 이용하기 좋은 24시간 택시 회사
회사 이름: 앙코르 택시
카페에서 보고 연락한 이메일 : hiphugger@naver.com
죽림산방님 글 보고 참고한 연락처 정보(링크)
※ 예약 및 상담
absalomchei@gmail.com 대표자 이름, 인원수, 호텔이름, 날짜, 시간, 항공편명 통보 요망
※ 문의
한국인 책임자 +855 70 885 885/ 콜센터 070 888 070 (캄, 영)
장점: 24시간 영업이라해서 매우 늦은 시간 픽업도 마음 편히 예약 가능(늦은 밤 도착해서 무슨 일 생겨도 24시간 영업하니 믿음직), 현지인 기사가 가는 동안 예매해라, 뭐해라 영업 안하셔서 편함. (또, 당시 픽업 기사님이 미남이셨습니다. 센딩 때 기사님도 미소를 띄시는 호감형 아저씨셨고...)
단점: 굳이 있다면 한국인 콜 번호가 아예 연결이 안되었던 점? 현지 콜센터는 바로 연결되어서 괜찮았어요.
가격: 픽업, 센딩 기사님 두 분 다 8불이라 하셨는데(공항-소마데비 호텔) 거리에 따라 7~10불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출발, 도착 비행기 모두 새벽 1시 가량이라 가격에 불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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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새벽 00:40분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예매 했고 공항에 있는 택시기사들이 11시 30분이 되면 영업 끝낸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여자 둘이 가는거라...
그런 도중에 찾은 앙코르 택시 회사가 24시간 영업이라고 해서 이메일을 통해 예약 했구요.
(그때 본 글 : http://cafe.naver.com/jiniteacher/24688)
그런데... 눈이 날개 위에 얼어 붙어서 그거 떼느라 2시간 지연되었고(대기 중인 비행기 안에서 카톡으로 제 상황을 알려드렸어요. 걱정하지 말라고, 좋은 여행되길 바라겠다는 메시지 받고 안심이 됐고 감사했습니다.)
시엠립 공항에 2시 20분에 도착, 비자 발급하고 나오니 2시 40분 정도 되더군요. 공항 앞에 여행사들 피켓 사이에 현지인 기사가 한글로 제 이름이 쓰여진 피켓 들고 있는데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폭풍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늦은 밤이라 공항에서 영업하는 택시 기사가 한명도 없더군요)
모시고 간 어머니가 그 때 구세주 만난 기분이었다고 커뮤니티 공간에 꼭! 올리라고 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센딩도 여기에 부탁했는데 예약한 시간에 택시가 안나와서 5분 뒤에 전화(현지 유심칩을 샀었음) 해서 불렀습니다. 10분뒤에 바로 호텔에 도착하더군요. 급할 일이 생겼을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밤 11시었는데 한국인이 받는다는 전화번호는 연결이 안되어서(070-885-885) 현지인이 받는 번호로 연결했어요. 호텔이름, 몇 명인지만 영어단어로 얘기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늦은 시간대로 오실 때 현지 여행사 이 외에 이런 픽업,센딩 서비스 있는 택시 회사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