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한국어 가이드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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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한국어 가이드 솔직 후기

노을이00 25 8593
 
얼마전 씨엠립 여행을 마치고 왔어요.
여행이란게 그렇듯 참 좋은 추억이고 잠시 현실을 잊고 떠나는 것이라 현지에서 느끼는 정서가 남다르죠.
급하게 여행을 준비한지라 가이드를 구하려고 태사랑에 들어와서 추천글들을 며칠씩 읽어 보고 고민을 했어요. 고민고민하다 여기 사이트에서 엄청 많이 추천하신 분 중... 한 분에게 가이드를 받았답니다. 3일
 
(좋았던 점)
1. 정말 친철하고 정스럽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가족과 다름없는 정서로 같이 지내게 됩니다.
    헤어질 땐 정말 가족을 떼 놓고 오는 서운함을 느낍니다.
2.  현지 캄보디아 인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안좋았던 점)
1. 알게 모르게 커미션을 엄청 챙기는 느낌을 받았어요.
  유적지 가는 길에 완전 허름한 현지식당을 갔는데 메뉴판 보고 완전 깜놀 했어요.
  전 메뉴가 4불 이상의 가격( 시내 레스토랑 보다 비싼 가격)- 커미션 메뉴판이 따로 있다더니...
  은근히 쇼를 보라고 하거나 나이트 클럽 얘기를 합니다.
  깜퐁플럭갈 때 1인당 20불짜리 바우처를 끊어줍니다.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겠지만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워요.)
  물론 어느 가이드나 조금씩의 커미션을 챙기는 건 이해합니다만 맏었던 가이드이기에 약간의 배신감?
  하지만 같이 다니다 보면 대부분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2. 가이드 한 지 벌써 몇년씩이나 되어 정이 많은 한국인의 정서를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어요.
  매년 한 번씩 벌써 수차례 자기한테 가이드 받으며 관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ㅎㅎ
 
여행을 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참 좋은 일이지요.
현지에서 힘들게 가이드 하며 가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참 많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돈을 받고 직업으로 가이드 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인이든 캄보디아인이든 직업에 대한
마인드가 철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인 가이드들이 한국인은 대박 커미션이라는 생각을 갖고 대한다면
우리 여행객들이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좀 더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 가이드비랑 차량비 해서 80불이면 그 나라 노동자 한달 월급입니다.
(여기 게시판의 2463번 글 가기전에 꼭 한번 읽고 가시기 바랍니다.)
기사정보 게시판에 보면 칭찬일색의 글들이 넘쳐나는데요.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니 좀 더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가이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지인 가이드 중에서 정말 열성적이고 바가지 없는 가이드들도 있을 것입니다.
후기 읽어 보시고 스스로 잘 판단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25 Comments
여우공주^^ 2014.02.04 21:37  
공감가는 글입니다.

다음주에 부모님 모시고 씨엠립 방문 예정이라 저도 여기서 정말 많이 추천되시는 분 중 한 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그 가이드분 리뷰를 살펴보니 은근슬쩍 식당과 상점을 데리고 다니신다더군요. 그래도 다른분들보단 한국어가 월등히 유창하단 리뷰에 어느 정도의 호객행윈 받아드리잔 마음에 이메일을 드렸는데 며칠동안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성수기인데다 당장 다음주가 여행이라 그때부터 태사랑에서 추천된 한국어 가이드 몇 분께 부랴부랴 연락을 드렸는데 앙코르유적지처럼 가격이 많이 공개된 곳은 비슷하게 요구하는 반면 시외로 나가는 가격을 평균가에서 5~15불 정도 더 부르시는 분을 몇 분 봤습니다.  심지어 호텔에서 소개받을 때보다 비싼 가격을 부르시는 분도 있더군요(그분도 요즘 태사랑에서 급추천 많이 되고 계십니다)

암튼 급한 마음에 그 중 한 가이드로 예약했는데 추천 리뷰와 다르게 한국어가 중급 수준도 안 되는 듯해서 걱정 하던 중 처음 연락드렸던 가이드분과 연락이 닿아 예약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예약한 가이드분께 죄송해서 오늘(예약 후 이틀째날임) 일찍 예약취소를 말씀드렸는데 카톡으로 상욕을 20분은 족히 하시더군요.

성수기에 차량 수배하느라 고생 하셨을테고 예약 일방 취소하는 저도 잘못이 있는지라 적당히 욕 들어드린 후 사과도 충분히 했고 욕도 충분히 하셨으니 그만 하시라고 그 이상 욕을 할 경우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했는데도 '상관없으니 할테면 해라 X새끼야'로 까톡이 끝났습니다.

처음엔 한국인이라는 특정 소수집단에 생계를 의존하면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게 정말 놀라웠는데 카톡아이디나 전화번호는 변경하면 그만이고 태사랑 같은 곳에 리뷰 하나만 좋게 올라가면 저처럼 제발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하는 생각이 들어 하루종일 씁쓸했습니다.
MDNA 2014.02.05 01:03  
헉!! 그가이드 누구인가요?? 유아기에 행동을 그대로 하네요...
미쵸 2014.02.05 21:14  
쌍욕을 20분이나 할 정도면 ,,,,

이런 경우에는 카톡 아디를 공개해 주시는것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부탁드려요 ^^
여우공주^^ 2014.02.08 19:08  
원래 카톡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아직 여행전이라 혹시나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무서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카톡 대화 끝내고 제일 먼저 한일이 저희 가족 항공/투어 스케쥴이나 호텔 정보를 알려줬는지 확인한 거였는데 다행히 예약 다음날 상세 여정 알려드리기로 하곤 그 날 다른 가이드분께 연락 받아서 상세정보 알려드린게 없었습니다.

'대화 공개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가이드님이 하라고 하셨으니 여행 다녀오면 카톡 대화 공개할 겁니다.

그 가이드분이 과하게 행동하신건지 아님 제가 그런 상소릴 들을 정도의 행동을 한건지 대화 내용을 보고 태사랑님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겔라 2014.02.05 01:14  
그가이드궁금하네요  다른여행자피해안가도록이름밝혀주면안될까요  20 분동안 쌍욕이라....누군지궁금하네요
노을이00 2014.02.05 08:54  
여우공주님~
댓글 읽고 순간 헉!!! 했네요. 여행준비하는 과정이 여러가지로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잘 아는바
그 씁쓸함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예약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개인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고 또 미리 충분하게 취소통보와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도 그러한 행동을 보였다는 것에 대해 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그 가이드의 인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암튼 너무 개의치 마시고 여행 자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가이드가 여행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아마도 그 가이드가 한국어 배우면서 욕을 야무지게 공부했나 봅니다. ^^ )
여우공주^^ 2014.02.08 18:52  
태사랑은 유독 리뷰가 칭찬편향인지라 노을이00님 평과 같이 가감없고 사실적인 평이 실제 가이드 선택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인 가이드의 장단점을 모두 인지하고도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는건 개인의 선택이니 여행 중 발생할지도 모를 불유쾌한 일에 대해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텐데 온통 좋은 얘기만 듣다가 그런일이 생기면 완전 멘붕일테니깐요.

저도 애초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이번일은 정말 예상외의 일인지라......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아닌 불쾌함과 캄보디아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여행을 시작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그 가이드분이 캄보디아인 전체를 대표하진 않으니 편견을 갖지 말자 스스로 다독이고 있어요.

오랜 기간 정말로 가보고 싶던 앙코른데 좋은 추억만 한가득 만들었음 좋겠네요^^
이번 일도 웃어 넘길 수 있을만큼요.

(근데 정말 가이드님 한국어 구사실력은 이제 간신히 중급인데 욕 실력은 졸업반이시던데요.
맞춤법도 정확하신게....그냥 그런분이랑 같이 여행안하게 되서 다행이다 생각 중이예요)
뽀빠이와이프 2014.02.06 01:14  
한국어가이드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고, 계속 영어쓰는 캄보디아현지인 가이드를 이용했는데,
갈때마다 실망입니다. 첫번째 만났던 캄보디안인이 여태 최고였는데(영어아주 잘하고, 유머도 있고,
무엇보다 약속을 철저히 잘 지키는) 그 가이드가 인기가 너무 많아 아주 큰 그룹들만 한다네요...
그래서 계속 다른 사람들이 대체했는데 영어도 너무 못하고 도대체 무슨소린질 알 수가 없네요.
캄보디아는 커럽션이 심해서 가이드도 다 돈으로 되는거랍니다. 실력이 있어도 돈이 없으면 가이드를 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돈 갖다 주고 가이드 하는거에요. 그러니 실력이 있을수가 없네요...
캄보디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에 실망이 많이 커요. 공항에서도 돈 1불달라고 일부러 계속 문제있는거 처럼 제 여권(미국에 32년째 사는 미국시민)계속 만지작거리면서요. 제 이름이 한국이름으로 되어있으니까 돈 챙겨먹으려고...ㅎㅎ 여햐튼 내년에 또 가겠지만, 훌륭한 가이드 만나는건 하늘에 별따기...
씨엠립난민 2014.02.07 23:31  
영어 잘하는 가이드...예의. 매너. 스피킹 까지 원하시면
5성급 호텔..에 예약을 하면 됩니다..
가끔 유적지에 다니다 영어가아드가 눈에들어오는 가이드가 있어 이야기 해보면 거의 그랜드..빅토리아...소카...르메르다앙..하야트 손님들 모시고 다니는 영어 가이드 들 이더군요..
다음에 오시면 한번 찿어 보세요... 거의 A 급 입니다.
뽀빠이와이프 2014.02.06 01:17  
여행지에서 만나는 한국가이드 설명을 자주 훔쳐들었는데, 상식들이 풍부하시더군요...ㅎㅎ
선려 2014.02.06 08:27  
무늬만가이드들많아요...한국사람특히요...정말실망이많았어요...개나소나다가이드....기본상식도없으면서..성수기에특히요...
겨울씨앗 2014.02.06 20:51  
공개해주세요 못됐군요
선려 2014.02.07 08:28  
불쌍한인생이죠...가이드란놈이 여행객에게사기나치고..정말개보다못한놈이죠...
모닝1000 2014.02.07 11:19  
개보다못한 한국인이라....누군지 예기하셔야 할듯한데요.
말씀안하시면 캄보디아에 계신 가이드 모든분들이 개보다못한놈이 되는겁니다.
한 사람만 보고 모두를 욕하는 오류를 범하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두번의 여행..한국인 가이드,한인업소 모두 만족햇습니다.
씨엠립난민 2014.02.07 23:15  
선려님 의 뜻은 이해하나 솔작한 심정으론 화가 나네요... 나역시 싸엠립에서만 9년을 가이드 하고 있지만.. 자유여행 투어를 생각지 않게 알게 되어서 태사랑을 접하게 됬네요...
자유여행 모르고 열심히 메꾸기 하면서 하는 한국인 가이드가 500명이 넘습니다..
옆눈질 안하고 패케지 한국인 가이드가 거의전부인데  인성이 안된 한국인 가이드가 있다니  이해는 합니다... 현재 몇명의 가이드(한국인)
가 있는것도....  다만.. 몇명의 자칭 스페샬 이란 사람 때문에 한국인. 한국인 가이드 를 폄허 하는 것은 심한것 같습니다.
캄보디아 공항에 도착해 1$을 주고 나오면서 캄보디아 사람을 공항 공무원에 비유하면 곤란 하겠지요...
편한고 좋은 마음으로 전부를 한명으로 비교하지 않었으면 좋겠네요...
세상만사 2014.02.08 12:47  
잘 정리해 주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

그런데 아직도 씨엠립 공항에서 한국인들에게 $1 달라고 하던가요?
빵비97 2014.02.08 22:37  
제가 1월 19일경 갔는데 그즈음 캄보 한국대사관에 공항입국관련항의가 엄청났어요  대사관에서 현장점검도 하고 해서인지 비자받을땐 무난히 패스  근데 입국심사나 출국심사대 나갈 때  아니나 다를까  일달러를 복화술하듯,,, ㅋㅋ 참  어이없어서...
락푸켓짱 2014.02.08 20:21  
팁으로 주는 80$이 가이드에게 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여행업계란...참....많은 사연이 있는곳 이니까요
하여튼 전 가이드가 커미션을 먹는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업이란 여행에게 여행에 관련된 편의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이윤을 챙기는 직업 이라고 하니까요
하지만...정말 형편없는 곳을 데려 가는건 참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나본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는 전부다
오로지 관광객은 돈!!! 으로 만 생각 했습니다.
순진한 웃음 친절한 서비스의 목적은 오로지 돈 이지요
뭐 당연한 거지만...한국인 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현지인 이라는 이유로 모든것이 용서되기 때문이죠~
분당리모부 2014.02.09 02:02  
가이드가 왜 필요하지요?    태사랑정보면 가이드 없이 다니실수 있을텐데요... 유적지 설명이 왜 필요하나요? 나중 기억이나 날지 모르겠네요. 세계는 넓고 볼데는 참 많습니다. 유적지 설명은 이미 발간된 여러 책으로 충분합니다. 가이드 설명을 100퍼 믿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눈으로 즐기시고요.. 그날 그 순간 그 기분을 느끼시고요.. 필요하면 사진 한 장 찍으시고요.. 바람처럼 여행하세요
바람여행2 2014.02.09 19:35  
지당하신  말씀....바람처럼 여행다니는게  좋지요
락푸켓짱 2014.02.10 15:52  
여행엔 정답이 없습니다.
남이 나와 다르다 하여 틀렸다 말할수 있는건 아니지요
내 여행 스타일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김정환 2014.02.10 18:22  
저는 동남아를 일 년에 네 다섯 번 갑니다. 갈 때마다 많게는 20여명씩 데리고 자유여행 형식으로 가지요.
다른나라에 비해 캄보디아의 한국여행사는 겪을수록 답이 안나옵니다.
분명히 계약을 철저히 하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외의 것을 요구합니다. 가령 패키지에나 있을 수 있는 마사지를 일인 20불 이상 받으며 하라고 한다든지..등등
그러지 않아도 구룹이면 솔직히 남는 것들이 많을텐데 몇끼 식사비용만 하더라도 만만치않고..
그런데도 마치 패키지인양 뽕을 뽑으려하니 속상할 수 밖에요. 여러 여행사를 조심스레 옮겨봐도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초창기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는 안했는데 왜 더 갈수록 심해지는지. 제가 솔직히 깜보디아 한 두번 아니고 그 구조도 잘아니 심하지만 않으면 되는데 다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뽕을 뽑자는 심산이니 .. 당장 담주에 또 가는데 걱정입니다.
리차드권 2014.02.19 17:00  
"캄보디아의 한국여행사는 겪을수록 답이 안나옵니다."

조심스레 질문 드립니다.
그 여행사 이름을 올려주세요!
패키지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가 50여개,
개별 자유여행자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 10개 가까이 됩니다.

여행사 이름을 올려주시기 싫으시면, 구분이라도 해 주세요!
패키지, 개별 만이라도요! 만약 개별 자유여행자 전문 여행사가 그렇게 했다면,
인터넷에서 살아날 수가 없겠죠! 얼마나 대단한 곳인줄 잘 아니까요!

모르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스트디컵 2014.02.11 11:02  
분당이모부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 고향이 경주인데 뭐 제데로 아는게 없씀니다. 그냥  아  눈으로 획인하고 이런게 잇구나...그리고, 사진한방    어차피 패키지 여행이시면 가이드가 하자는데로 따라 갈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고노도로 2014.02.14 15:00  
앙코르와트에 가이드없이 갔는데 아는게 없으니까 그냥 돌이더라구요.
그러다 옆에 한국 가이드분이 설명하는걸 잠깐 들어써니 재밌고 돌로보이던것들이 달라보이는거에요.
근데 자꾸 눈치줘서 조금 듣다 딴대로 갔어요...
모르고 보니까 너무 재미없음.
가이드 있는게 확실히 재미는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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