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5 (무분별한 무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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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5 (무분별한 무료지원)

공정한여행자2 33 6944
이번주에 개인적인 손님들이 오셔서 무척 바빠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주제는 논란이 예상되는 주제입니다만, 한번은 해야 될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댓글 부탁합니다. 댓글이 많을수록 캄보디아에대한 생각과 현실을 공유 및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캄보디아에 우물을 13개 정도 만들어 주었습니다만, 현재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개인재산 증식에 제가 도움을 주고 있더라는 겁니다

저는 물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루트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후 우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엠립이 아닌 시골에다가요, 시엡립에서 60여킬로미터 떨어진 깜뽕끄러이라는 곳에 한 마을을 정하여 우물과 학교를 지원 하였습니다만, 결과는 개인재산 증식에 제가 내돈들여 그들의 재산을 증식했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저는 순수한 마음에 도움이었으나 나중에는 우물로 인하여 집값 상승에 일조했다는 정보를 듣고나서 너무나 충격이었고 다시는 이런짖을 하지말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그 이후 교육쪽에 지원을 하고있습니다.물직적지원이 아닌 정신적지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예전 물직적지원도 외곡 되고 있더군요.제가 지원한 학용품이 시장에 돌아다니고... 주변 상권을 파괴하고...
구구절절이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암튼 여러 가지 이유로 물질적지원은 현재 절대 하지않고 있습니다.


예전 월남에서 군인들이 총팔고 탱크팔고 뭐이런 이야기 들어 보셨을겁니다. 우리도 과거에는 그러했고 현재 캄보디아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여러 단체 및 NGO,기독교단체 분들이 여러 이유로 무상으로 물질적 지원을 많이 하고게신데 저는 그것이 올바르다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공정성과 확인을 거처 하겠지만 결론은 무상 이라는거죠! 이것은 캄보디아를 망치고,또한 한국여행자들을 피해자로 만들고있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과장됐다고 하실지는 모르나 현실입니다.

무분별한 무상지원!!!

한번은 NGO도 여러 봉사 단체도,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봉사 여행 하시는 분들도 다시한번 생각 하시고 결정 해보시는게 어떻신지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누구는 무얼 받았다 누구는 무얼 받았다 하면서 그들도 공유 하고있다는거죠 그러니 한국인들에게 기대치가 올라가고 기대이하일때는 욕하고 퉁명하게하고 그런거라 생각됩니다.

여행객들도 집에 예전 스마트폰 가져 오셔서 무상으로 주시는데 그것 또한 하지 말아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파세요 현지 휴대폰 가계에서 삽니다. 현지인 거치지말고(거치시면 커미션붙어서 가격 내려갑니다) 직접 물어 보시고 파십시요 그리고 그 돈으로 여행 경비로 쓰시고요.

겔럭시1는 현지 소매가가 90$ 정도하니까 매입가는 아마도 60$~70$정도 하겠죠? 그 이하일수도 있겠지만요

그 돈으로 팁을 쪼금만 주세요.그게 오히려 공정한 거라 생각됩니다.

그 외 여러분들의 생각과 좋은 의견을 우리 서로 공유하고! 
잘못되고 공정하지 않은것에 대하여 타협 하지말고!
우리 여행객들도 이점을 인지하고 !
변화 하자는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저들에게 거지 근성을 만들어 주고있지 않은가를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로 받아주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33 Comments
달걀지단 2014.03.15 02:32  
무료지원때문에 아프리카에 의류산업이 엉망이됐다는 기사를 본적이있어요 .그런거겠죠
알고떠나자 2014.03.15 03:29  
우리나라가 오래전에 도움을 받았으니 다른 나라들을 돕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서도 지금의 캄보디아와 몇몇 국가들은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민간단체든 정부든 간에 캄보디아는 도움을 도움으로 안 여기고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나 단체에서는 뭘 해 줬는데 너희 뭘 해줄 거냐 하는 식의 반응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쪽에서 일하는 제 친구도 솔직히 이렇게 일을 해 줘도 국익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뭐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지만 서도요.

우리가 자주 다니는 시엠립과 태국 국경 까지의 논밭 사이로 포장된 길을 포함하여 그 외에 많은 길들을 다른 나라에서 무상으로 깔아 주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 사는 나라가 자기들 같이 형편이 안되는 나라를 도와 주는 것을 당연한 것 쯤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태사랑에서도 알려졌지만 멀정한 아이들을 일부러 고아원에 대리고 와서 주말에는 다시 집에 보낸다는 내용도 모두들 알고 계실 거고요.

누구를 도와 줄때 우리가 그냥 형식적으로 물건이나 얼마 동안 같이 지내는 것 보다도 체계적으로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고를 가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으니 그런 단체도 있을거라 생각 되고요.
참새하루 2014.03.15 04:09  
실상이 그렇군요
얼마전에도 티비에 동남아 저개발국에 우물이나 학교건립
의료등의 무료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방영되었는데
그런 지원들이 사실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말씀인데
그렇다면 정말 시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월X비X이나 기타 종교계통의 지원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걸
구체적으로 알게된것은
온더 로드의 박준작가가 쓴 언제나 싸바이 싸바이 라는 책을 읽으면서 였는데
그저 감동했던 제가 조금 순진하게 느껴지네요

이번 여행에서도 천냥하우스에서 장난감과 학용품을 들고가서
나눠주었는데 그것도 실수였던것 같고요

티비에서 본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감명받아서
다음번 방문때는 애들 데리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볼까 했는데 다시 심사하게되네요

어떤 연유 곡절이 있으셨는지 몰라도
구체적으로 좀더 상세한 사연을  더 듣고싶습니다
쿠르르 2014.03.15 10:36  
글을 읽고 생각을 거듭 해 봐도...참... 어려운 주제네요...올려 주신 글 감사합니다.
앵주 2014.03.15 11:37  
짧게나마 캄보디아에서 살면서 제가 느낀점들을 님께서도 느끼셨나 보네요.
감사한 표현으로 조그만한 팁과 필요한 물건들을 줄때면 기쁜마음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제 만족에 주곤했죠~
근데, 시간이 갈수록 은근히 좀 더 바라는게 느껴집니다.
맘으로 준 선물이 나중엔 약간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해야 하나요? ㅋㅋ
순수한 제 마음의 표현이 오히려 서로 불편한 관계를 만들기도 하더군요...
캄보디아인들의 성향을 울나라 사람들의 잣대로 생각해서 오는 오해인지, 일년 동안 살면서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더라구요~^^
글쓴님이 어떤 느낌으로 이 글을 쓰셨는지 조그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앵주 2014.03.15 12:25  
제가 아는 지인은 프놈펜에서 십년가까이 도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시하누크빌 근처에 아주 작은마을에 식수가너무 안 좋아 큰맘 먹고 한국의 웅진관계자들과 함께 식수를 조사해서 거기에 맞는 필터를 만들어 꽤 많은 돈을 들여 정수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 분 생각엔 큰돈 들여 설치 했으니, 잘 관리해서 잘 사용 했으면 하는 바램이였죠.
근데, 문제가 생기면 전화해서 고쳐달라고, 빨리 와달라고 한답니다.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 시골까지 한 네시간정도 걸리는데, 조그만한 문제만 생겨도... 가서 확인해 보면 넘 험하게 사용해서 생긴일들이라고 해요. 설치하고 나서 한달동안 서너번씩..왔다 갔다. 사업 하시는분이 자기일 제쳐두고 가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하지만, 이분이 더 힘든건 갈때마다 다른곳에 하나 더 설치를 원한다는 표현을 한다는 거죠.
본인 생각엔 큰맘 먹고 큰돈 들여 박사들 모셔서 설치한건데, 캄보디아인들은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이 정도를 설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두개 정도는 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다고~ 더 이상은 못 해준다고 얘기 하는 본인을 민망하게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고.
더 잘 해주고 싶어도 자꾸 기대는 그들의 본성에 가끔씩 힘들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미쵸 2014.03.16 00:49  
오랜만에 좋은 주제의 글이 올라 왔군요

원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극단적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현재 캄보디아에 있는 모든 봉사단체??들은 지금 당장 철수를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물품이나 돈을 지원하는 사람들도 지금 이 순간 지원을 끊어야 합니다

그들이 봉사라는 미명하에 한 행동으로 발생된 긍정적인 효과가 10이라면

그 행동으로 인하여 발생된 부정적인 효과는 100이라고 봅니다

봉사는 주는 사람 입장에서 하는것이 절~~대로 아니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 도움이 되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무상지원을 받게 된 그들은

어떻게 하면 외국인들로부터 더 많은 돈을 뜯어 낼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부자이고 우리는 가난해

그러니 너희가 우리를  도와 주는것이 당연해"

누가 이 사람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

설익은 봉사단체들,,,,

대개의 경우 이런 봉사단체들 종사원들에게 이런 일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기업화 된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가난한 캄보디아인들 사진 몇장달랑 롤려 놓고 좋은 일을 한다고 기부를 하라 합니다

그리고 기부 받은 돈을 적당히 쓰고 (용도에 맞게 50% 이상 사용하는곳이 과연 몇군데??)

대충 자료를 만들어 기부자에게 보내 줍니다

기부자는 좋은 일에 기부를 했다는 뿌듯함을 얻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돈이 다른 사람들을 타락하게 만들었고

캄보디아 사회를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부자 여러분들이 기부한 돈이 이 사회를 망가뜨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해 보시고

기부를 하시는것이 옳은 일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기부를 한 사람들은

기부를 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이 사회에 나쁜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입니다



 흑심을 품은 종교단체들 ,,,

40~50년전 기독교인이 아닌 저는 크리스마스때와 부활절에 교회에 갔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미국에서 원조를 받은 옥수수빵을 주었으니까요

어린 저에게 그 빵은 저를 교회로 이끌만한 충분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캄보디아도 똑같습니다 ,,,밥이 넘치고,옷이 넘치고,돈이 넘칩니다,,,

물질적인 유혹으로  자기네 종교로 끌어 들입니다

선교는 종교 자체의 힘만으로 해야지

이렇게 물질을 앞세워서 하는것은 너무 유치해 보입니다

이것이 옳은 선교 방식은 아닐것입니다

종교는 종교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착한,또는 착해 지고 싶은,아니면 착해 보이고 싶어 하는 개인들의 무분별한 지원 ,,,

캄보디아가 한국보다 수치상으로는 분명히 개인소득이 낮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불행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오히려 한국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훨씬 더 높을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지원을 해야 할까요

캄보디아에 여행을 가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시골에 들어가 그들과 1주일만 살아 보세요

그들은 여러분들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달라로 표시된 소득이 조금 더 높기는 하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외국인 신분으로 그들에게 어떤 영향이라도 끼치려 하는 생각,

그 자체가 그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만약에 100억을 가진 부자가 여러분 집에 와서

이런 음식을 먹으면 안되지,

이런 집에서 살면 병이 생길지도 모르니 내가 좋은집을 사 줄께,

공부는 미국까지 내가 유학을 보내줄께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그런 제안을 어떻게 받으실것인가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한국인들보다 열등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100억을 가진 부자가 내 집에 와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는것과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도 남의 나라에 가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긴급 구호""  이 한가지만 예외입니다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계속 좋은 글 올려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
和平 2014.03.21 15:40  
댓글 다신 미쵸님 글도 깊이를 느낍니다.
포맨 2014.03.16 16:44  
예전에 학용품과 피복류,놀이용품을 찬조했습니다.
다음단계는 내가 직접들고가서 낑낑대며 그동네 로컬단체에 전달해주는거였죠.

그 다음단계는 들고갈뿐만아니라 직접 혼자 부락에 찾아가 놀아주면서
나눠줬습니다.

왜 이렇게 단계별로 진화(?)했는지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누구를 비난하고자함도 아니요.
그렇게 하게되게끔 이상한 시스템이 정착된이유도 압니다.

그과정에서 고산족이나 빈민에 대한, 지역사와  정치사에대한  공부가 얻은것이라면 얻은것이지요.
yun56 2014.03.17 21:17  
와! 포맨님 방법에 공감합니다.
저도 포맨님 단계를 거쳤지요.

가장 효과적인 도움은 지방 부락 방문때 직접 전달하는것입니다.
그곳 아이들의 입성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물이 없어 머리를 못 감아서 머리통은 온통 종기 투성이에 서캐와 이........
옷은 걸레 보다 못한것을 걸치고 누더기처럼 기워 입습니다.

관광객은 그런곳을 방문할 기회는 없을것입니다.
저도 그런곳은 아주 가끔 방문합니다. 막상 갈 때 들고 갈 옷이 없다는 사실이 슬프지요.
다시사랑 2014.03.17 02:32  
포맨님  진화론(?)에 찬동하는 1인입니다...
분명히  내가 기증했는데  .....  시장에서 팔고있더라는...
미쵸 2014.03.17 10:38  
하하,,,엄청 황당 하셨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
킁타이 2014.03.17 08:03  
구제품
미국에서 들여온 옷가지 신발들 50-60년대에 시장에서 무쟈게 많이
풀려있었지요
그 구제품이 전부 기증품인데---
역사는 반복됨니다 ㅎㅎㅎ
콩콩1 2014.03.17 11:25  
별로 논란의 여지가 없이 대개 원글님의 취지에 공감을 많이 하시는 거 같네요!

전 그런 물품 기부를 해보지 않아서 위에서 말씀하신 황당한 경험은 안해봤지만 그 심정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전에 잠깐 앙코르왓 데려다 준 툭툭 기사에게 고마운 마음에 뭔가 도움을 좀 줄까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물론 실천은 못했구요) 앞으로 그런 생각조차도 의미없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viajero 2014.03.17 20:30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은것은 기본적으로 오다의 개념부터 이해를 하셔야합니다
물론 문제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은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님니다

차라리 팁을 조금주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왜 예전에 기부미 초코릿을 외쳤고
지금도 캄보디아 어린아이들이 원달러 원달러를 이야기 할까요......?

UN 여러단체들이 수십년동안 여러 방법으로 지원을 했고 지금도 지원을 합니다
또 지금도 수 많은 국가에서 빈곤국가와 개도국을 지원합니다 무상원조를 통해서....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한쪽만 보고 잘못되었다 말하면 안됩니다.
공정한여행자2 2014.03.19 20:53  
viajero  님께서 무었인가 착각하시는 듯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불과 5년만에 한국전쟁을 격었죠 전세계는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그렇치 않은 국가들이 우리 나라를 도왔습니다. 그중하나가 캄보디아였구요 1956년에 한국에 쌀을 지원했죠.

그때 당시 우리의 기브미 원달러는 생존의 기브미 원달러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생존의 기브미 원달러 일까요? 생활의 기브미 원달러일까요?

우리는 계절의 특성상 그리고 농업의 기술이 좋지 않아  1년농사 지어서 1년을 먹고 사는 형편이었습니다. 우리의 주식인 쌀이 넉넉하지 않아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 캄보디아는 어떤가요. 그들이 밥을 못먹어 굶어 죽었다는 말은 그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지천에 망고와 바나나로 그 시절 우리 보다는 배불리 먹고 있지 않나요?

이점 부터 문제 입니다 절실함과 아니면 죽는다는 것과 좀더 생활을 즐긴다는점  이부분을 제대로 파악하시고 게신지 묻습니다?  우리의 기브미 원달러 와 캄보디아의 현재 기브미 원달러의 차이를.....

기본적으로 오다의 개념 부터 이해해라 이말씀 이후 이것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네요

전여기 살면서 기브미 원달러를 외치던 아이들과 그 부모가 승용차 타고 가는 것을 보았고 오토바이타고 가는 것을 한두번 목격한사람이 아닙니다. 이들은 결코 생존을 위한 기브미 원달러가 아니라는 것에 조금도 의심이 없습니다
viajero 2014.03.19 23:08  
제가 무슨 의미에서 원달러 원달러를 이야기 했는지 이해를 못하시네요

미국인들이 불쌍하다 아이들에게 초코릿과 사탕을 주고 그것이 반복되어
미군만 보면 기브미 초콜릿 기브미 원달러가 자연스럽게 된 것입니다
캄보디아 아이들이 원달러 원달러 외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팁문화가 없는 캄보디아에서 팁을 주라니요. 처음에는 고맙다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조금 지나면 당연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팀을 안주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럼 그들도 원달러 원달러 하게 됩니다

지금 캄보디아 국민이 굶어죽어 한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원조를 하는거
아니잖아요  비유를 잘 하셔야.....
kim5678 2014.03.18 22:42  
본인이 부자라고 착각하는사람은 도와주시고 가난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은 그돈으로 밥사드세요 ~~~아멘..../
한쑤거덩 2014.03.19 13:16  
전체적으로 님의 뜻에 동의는 하지만......
그래도 봉사나 도움이나 베품이 아닌 '나눔'은 중요한 미덕이지 싶습니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도 않고...
나누어 준 것들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고...

포맨님과 같은 생각이고...
저도 그런 과정을 거쳤답니다.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달걀지단 2014.03.19 13:50  
겪어보니 싫었던것은 여행사에서 마련했던  (관광+봉사 )투어였습니다 .
라레이 2014.03.20 18:26  
음...
여러분들의 단계를 저역시 어느 정도는 거쳤었지만...
반드시 한가지를 포함시켜왔습니다.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걸 항상 주지시켜 왔답니다.

예를 들어 한글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면, 직접 가르쳐 주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당황하더군요. 학원가서 배우고 싶다고 하길래,
그럼 가서 배워라. 하지만 난 학원비를 대주진 않을 것이다.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에게 한글을 배우고 싶다고 하면, 전화기, 교재, 학원비 등등을 주는 모습만을 보아왔거든요.
제게도 역시 그런 것들을 바라고 말한 것이었던 거죠.

대부분의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익숙해 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대부분은 직접 가르쳐 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 직접 가르쳐 주는건 좋지만, 나는 돈이 없다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지요.
그런 친구들에겐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돈은 안줘도 된다. 나는 원래 비싼 사람이기 때문에, 만약 네가 돈을 지불하려면 한달에 300불 이상을 줘야 하는데,
아마도 너는 지불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그럼 공짜로 가르쳐 줄 것이냐고 묻습니다.

대답은 공짜로 가르쳐 줄 수는 없다. 내가 너를 공짜로 가르쳐 준다면 나는 나쁜사람이 된다.
무료로 가르쳐 준다면, 너는 다른 사람에게도 공짜를 바라게 될 것이고,
댓가 없이 받는 것을 원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공짜로 가르쳐 줄수 없다.

그럼, 나는 너에게 돈을 줄 수 업고, 줄게 없다. 그럼 배울 수 없는 것인가?

아니다. 너는 내게 줄 수 있는 것이 많다.
우선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내가 가르치러 왔을때, 너희들이 먹는 밥을 같이 나눠 줄 수도 있고,
내가 빨래하기 귀찮을때, 빨래를 해 줄 수도 있고, 내가 아플때나 내가 문제가 있을때 나를 도와 줄 수 있지 않느냐?

누군가에게 어떤것을 받을때는 항상, 내가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하고, 그게 지금은 안돼더라도 나중에라도 주려고 생각하면서 받아라.
그러면 된다.

그렇게 말하고, 제가 그곳에 시간을 정해서 직접 가서 가르쳐 줬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같이 밥을 먹기도 하고, 같이 빨래를 하기도 하구~, 같이 서바라이 같은 곳에 놀러가기도 하구요~



그리고 전에는 그냥 나눠 주는 것에 대해 반대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약간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습니다.

저처럼 이곳에서 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분들이 이곳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측은지심에 학용품 같은것이나, 사탕 등, 현재 가지고 있는 여력으로 나눠 주는 것이 나쁜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해봤지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절대 공짜로는 주지 마십시요.
그리고, 나눠 주면서 직접 받으십시요.

그들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것 같다고요?

아니요, 여러분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나눌 수 있고 없고가 달라진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나눔일 것입니다.

우선, 이들의 옷이나 때에 절어 있는 모습이 더럽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그냥 순수하게 보십시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나누고 싶은 것을 전하십시요.
이때, 반드시 이들과 눈을 맞추고, 가능하면 안아 주고, 내가 나눠주는 것을 받아 가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누시길 바랍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눌 수는 있습니다.
아이들이 몰려오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요.
내가 준비한것이 다 떨어질까 두려워 마십시요.
내가 해줄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한다면 아이들이 너무많아 중간에 다 떨어져도 아이들이 아쉬워 하더라도 원망을 하진 않을 겁니다.

아이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안아주고, 한명한명 직접, 손에 꼭 쥐어 전해 주십시요.

그렇게 한다면, 아이들도 알 것입니다.
아! 이사람은 다른 관광객들과 달리 정말 우리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겠구나.
다른 관광객들은 그냥 던져주다 시피 하고 떠나가는데, 이사람은 우리와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구나..
그렇게 받아 들여 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은 그냥 던져주고 떠나가는 사람들은 많이 봤어도, 정말 마음으로 부터 나누는 분들은 거의 보지 못하거나 보지 못했을 것이거든요.



그리고, 많은 NGO들이 있습니다.
저는 감히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수박겉핱기 식으로 진행되더라도, 개인이 따로 우물파주기 행사등을 하는 것 보다는 그냥 NGO를 통하는 것이 개인의 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될 확률이 낮습니다.
단, 이때 NGO는 반드시 한국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곳을 이용하십시요.
그것이 자선사업을 명목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대부분의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거짓 자선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을 여러분들이 만나실 확률은 없다시피 합니다.
가짜 자선사업가는 여러분들을 속이기 위한 준비가 아주 잘 돼있답니다.
순수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은 아예 내가 이런 활동을 한다 라고 말씀 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거든요.
알고떠나자 2014.03.21 02:21  
글을 읽고 한 가지 배우고 갑니다.

저도 잔 제주가 좀 있어 항상 사람들에게 부탁을 받는 입장에 서 있습니다.

첨 부탁을 들어주면 간이라도 빼 줄 것처럼 고마워하고 꼭 갚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탁을 하고 세 번째 부탁을 하고 그러면서 고마운 마음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점점 뻔뻔해 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 까짓것 도와주면 안 되냐는 씩으로 나오고 오히려 짜증내는 사람도도 보았습니다.

라레이님의 말씀대로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주고받는 것에 대한 선을 명백히 하고 그 댔가가 있었다면 상대방이 이처럼 뻔뻔하게 굴지 않을 수 있었을 거고 큰 부탁일수록 부탁 하는 자신이 뭘 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어쩌면 저의 잘 못된 사고가 상대방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의 캄보디아와 같이...
라레이 2014.03.21 13:51  
제 경우에도 그냥 부탁을 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탁을 들어줄때, 약간의 복선을 깔아 놓는 답니다.

당신이 계속 내게 도움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지 볼것 이고, 만약 아니다 싶으면 나중에는 그냥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이런 뜻을 포함 시킨 말을 한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이후에 그사람의 태도를 보고, 내가 그냥 주는 것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를 본다고나 할까요?

계속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저는 그 사람과의 인연을 그냥 정리해 버리는 쪽입니다.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계속 줘도 무방하겠죠~


이게 제가 가진 생각 이랍니다.
알고떠나자 2014.03.22 08:14  
말씀들이 그런 삶을 살아야만 할 수 있는 말씀인게 마음으로 와닫습니다.

제가 제 성격이 좀 게을러서 그러기도 하거니와 인간관계에서 무엇을 계산하는 걸 무지 싫어합니다. 형편이 되는 사람도 있고 안 되는 사람도 있고 재주가 좀 있는 사람도 있고 부족한 사람도 있고 머리가 뛰어난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사람들에게 베풀기도 하거니와 그냥 해주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첨에는 받은 걸 감사히 여기다가도 나중에는 이 사람은 그냥 베풀어도 되는 사람이야 하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저도 그때쯤이면 사람들을 정리하고 했었는데. 그러고 나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허무한 마음이 남더라고요.

지금에서야 저의 행동에 문제가 있어 그런 일이 있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라레이님의 말씀대로 무심코 주는 도움이 상대방에게 독이 되었을 경우도 많았겠구요. 앞으로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한쑤거덩 2014.03.21 11:08  
라레이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입니다.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도와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생각인데요.
상대방이 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섭섭할 때가 있었습니다.

안부 전화 한 번 없다가
돈(학비 등) 필요하게되면 연락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있었네요.

그래도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지만
님의 글을 읽고나니, 내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라레이 2014.03.21 14:22  
앞으로도 도와주실 것이라고 하시니 사족을 좀 달고 싶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금전적인 도움 보다는 지속적인 관리와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원칙을 정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학비만 지원하는 것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기본적으로 도와 주는 부분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부분의 지원을 원하는 경우는, 어떻게 값을 것인지 확인 받고,
약속을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학비 지원 역시도, 성적의 하한선을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심코 하는 지원은... 오히려 독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알고떠나자 님의 댓글에 말씀드렸던것 처럼 받을 자격이 있는 친구라면 계속 지원해 주시되, 자격이 없는 친구라면 자격을 갖추도록 유도한 뒤, 자격을 갖춘 뒤 지원해 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kim5678 2014.03.22 11:35  
돈이 많으신가봐요
부럽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가난하고 밥굶는 어린학생들도 많고힘든 노인네들도많은데....
해외봉사활동 좀은 그런거같으네요
단지 제소견으로..^^
한쑤거덩 2014.03.22 13:53  
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해외 여행 해보신적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님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다 여행한 뒤에 해외여행을 하셨습니까?
나눔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또 돈이 많아서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실... 기부하는 비율은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답니다. ㅎㅎㅎ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아....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
님은 우리나라의 밥굶는 어린학생들이나 힘든 노인네들에게
도움을 준 적 있는지요?

사실 봉사나 도움이나 나눔이 거창한 것은 아닌데 말이지요.
무거운 짐 들고가시는 어르신들 짐들어 드리는 것도 나눔이랍니다.

게시판에 좋은 글 올려주시는 분들도 그렇구요...^^

몸이 피곤한 출근길....택시타면 만 원정도 나오는데....
피곤한 것 좀 참고 대신 버스나 지하철타고...
그 돈으로 기부하는 것.... 돈이 많아서 하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
공정한여행자2 2014.03.23 04:24  
역시나 논란과 생각의 차이로 많은 댓글이 올라 오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고는 할수없는  주제 입니다.

각자의 생각과 주관이 다르기에 어쩔수 없는 현상이죠 하지만 많은 분이 이글과 댓글로 생각을 할것이고 판단 할것입니다

판단은 독자의 고유 권한이고 댓글자들은 그것을 돕기위해 댓글을 다는것이고 생각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viajero 2014.03.24 12:45  
누가 맞고 틀리다 말하수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글쓴님은 잘못되었다고
본문에 이야기를 하셨네요.

어불성설.....
공정한여행자2 2014.03.26 02:08  
저는 분명히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생각이 전체의 생각일순없죠

그래서 댓글 달아 달라고 한것이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판단 하시는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 주장은 무분별한 무상지원은 잘못 되었습니다!!!

반대 의견도 있을수있고 찬성의견도 있을수있죠 저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주제을 올렸고 그주제로인해 여러 생각과 의견을 올려 달라고 했습니다

흑백 논리오 보시는거이 잘못된겁니다. 왜 우린 내편 아니면 다른편으로 구분지어서 볼까요

각자의 생각을 존중해야죠 내가 전체의 생각일순없죠 나와 다른생각을 했다고해서 숙청만이 답은 아닙니다.

제 생각은 안 된다라고 했고 다른사람은 된다라고했다고 해서 그들을 나쁜 놈아라고 이야기 하실건가요?  내가 님의 비유를 이해 못했으면 이해 하도록 해야 하지않나요? 이해 못하는놈이 바보라고 하면 안돼죠.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런 생각이 흑백을 가리는 기초적인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dentiwon 2014.03.23 07:36  
작성자님 말씀처럼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고 할 수 없는 주제네요.

단지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 거입니다.

그네들의 생각은 내가 너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네가 복을 짓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인데, 무주상보시-행함에 있어 어떠한 형태로는 무엇인가 바라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대로 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주제로 토론(?)하는 것 자체가 좋고 재미있네요...^^
종여 2014.04.04 15:51  
사실 옳고 그르고의 답을 내릴수없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섬기는 일을 하다보면 언제나 실망과 기쁨 때론 분노까지도 양쪽 다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안할수는 없는 일 , 해야할일인 것만은 분명하시요.
ㅎ 조금더 상황에 따라 고민하고 지혜롭게 해야 할 수 밖에요

그러나 진짜 문제는 제공하는 측에 있을것 같네요
그들이 저들을 저렇게 만드는 경우가 더 많을 것 이라 생각해요
특히 순수한 마음 뒤에 감춰져 있는 여러가지 이해관계등이 말이죠
개인보다는 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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