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5 (무분별한 무료지원)
이번주에 개인적인 손님들이 오셔서 무척 바빠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주제는 논란이 예상되는 주제입니다만, 한번은 해야 될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댓글 부탁합니다. 댓글이 많을수록 캄보디아에대한 생각과 현실을 공유 및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캄보디아에 우물을 13개 정도 만들어 주었습니다만, 현재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개인재산 증식에 제가 도움을 주고 있더라는 겁니다
저는 물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루트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후 우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엠립이 아닌 시골에다가요, 시엡립에서 60여킬로미터 떨어진 깜뽕끄러이라는 곳에 한 마을을 정하여 우물과 학교를 지원 하였습니다만, 결과는 개인재산 증식에 제가 내돈들여 그들의 재산을 증식했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저는 순수한 마음에 도움이었으나 나중에는 우물로 인하여 집값 상승에 일조했다는 정보를 듣고나서 너무나 충격이었고 다시는 이런짖을 하지말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그 이후 교육쪽에 지원을 하고있습니다.물직적지원이 아닌 정신적지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예전 물직적지원도 외곡 되고 있더군요.제가 지원한 학용품이 시장에 돌아다니고... 주변 상권을 파괴하고...
구구절절이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암튼 여러 가지 이유로 물질적지원은 현재 절대 하지않고 있습니다.
예전 월남에서 군인들이 총팔고 탱크팔고 뭐이런 이야기 들어 보셨을겁니다. 우리도 과거에는 그러했고 현재 캄보디아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여러 단체 및 NGO,기독교단체 분들이 여러 이유로 무상으로 물질적 지원을 많이 하고게신데 저는 그것이 올바르다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공정성과 확인을 거처 하겠지만 결론은 무상 이라는거죠! 이것은 캄보디아를 망치고,또한 한국여행자들을 피해자로 만들고있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과장됐다고 하실지는 모르나 현실입니다.
무분별한 무상지원!!!
한번은 NGO도 여러 봉사 단체도,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봉사 여행 하시는 분들도 다시한번 생각 하시고 결정 해보시는게 어떻신지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누구는 무얼 받았다 누구는 무얼 받았다 하면서 그들도 공유 하고있다는거죠 그러니 한국인들에게 기대치가 올라가고 기대이하일때는 욕하고 퉁명하게하고 그런거라 생각됩니다.
여행객들도 집에 예전 스마트폰 가져 오셔서 무상으로 주시는데 그것 또한 하지 말아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파세요 현지 휴대폰 가계에서 삽니다. 현지인 거치지말고(거치시면 커미션붙어서 가격 내려갑니다) 직접 물어 보시고 파십시요 그리고 그 돈으로 여행 경비로 쓰시고요.
겔럭시1는 현지 소매가가 90$ 정도하니까 매입가는 아마도 60$~70$정도 하겠죠? 그 이하일수도 있겠지만요
그 돈으로 팁을 쪼금만 주세요.그게 오히려 공정한 거라 생각됩니다.
그 외 여러분들의 생각과 좋은 의견을 우리 서로 공유하고!
잘못되고 공정하지 않은것에 대하여 타협 하지말고!
우리 여행객들도 이점을 인지하고 !
변화 하자는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저들에게 거지 근성을 만들어 주고있지 않은가를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로 받아주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