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4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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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4 (팁)

공정한여행자2 18 6433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팁 문화

이거 정말 고민 되시죠? 얼마를 줘야 되고.어떻게 산정해서 줘야 되는지?


한방에 해결 할수있는 방법은 없으나 이 글을 읽으시면 약간의 도움이 될것입니다.


먼저 팁의 정의를 내려 봅시다.

"시중이나 편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대금 이외에 더 주는 돈"  이것이죠.


약 2년전 이 문제로 현지인 친구들과 약간의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가이드였구요

영어가이드 2명 한국어 가이드1명 이었습니다. 영어 가이드는 나이가 좀있는 나와는 몇살 차이 안나는 친구들이고 한국어 가이드는 아주 젊은 친구였죠. 

참고로 영어 가이드 친구중 1명은 어느분이 올리신글에 해당하는 아주 고급 영어 가이드 입니다.특급호텔 손님을 주로 가이드 하는 친구로 헬기타고 가이드 몇번 했던 서양갑부들 가이드!! 영어 아주 잘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발음이 영국식 영어 발음이라 미국영어에 익숙한 저에게는 알아 듣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알아 들을수는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한 친구는 그냥 보통영어 가이드 였구요, 한국어 가이드는 여기에 이름 올리면 다 아실만한 가이드 입니다. 

1:3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안난 상태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그만큼 정의 하기 어려운 사안 인거죠!!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시시콜콜 서술할수 없기에 요점만 서술하겠습니다



저의 주장: 

 
한국처럼 모든 가격에 봉사료를 포함하고 가격을 책정 하면 서로서로 부담없이 값을 지불 할것이다

그러면 손님에게 팁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이런 방법으로 팁을 해결했다.


고급영어 가이드 주장:


그렇게 되면 가격은 인상되고 인상된 가격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심어 줄것이다.

팁이라는 것은 열심히 일하게 하는 매게체이다.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팁을 줄것이고 또한 그것 때문에 열심히 하게된다.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나 나의 생각엔 팁이 가격에 포함 되어서는 안된다.


일반영어 가이드 주장


나 또한 역시 그와 생각이 같다.


한국어 가이드


별말이 없었음
 (한국어 가이드가 별말이 없었던것은 아마도 어른들 이야기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는 캄보디아 문화 인듯합니다)


이 처럼 현지인들도 팁에대한 정의가 확실하고도 정확하게 인지하고있음 을 알수있습니다.(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또한 이들과 대화중 저도 팁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러하듯 현지인들이 오히려 팁에 대한 생각이 올바른데 제가 망치는게 아니가 싶기도 했습니다.

팁에 정찰가격은 없으나 보통의 팁은 가격의 10%정도를 팁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 할듯합니다. 

너무 많은 팁을 주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한국인들이 팁을 많이 주는 거 같더군요 

중국,일본쪽 사람들은 야박하게주고 한국인들이 넉넉하게준다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유럽,미국인들은 적정한 수준에서 주는 모양입니다. 

별 이야기가 안나오는거 보면 아니면 제가 한국인이라 일본,중국 예를 든것인지도 모르구요

그러면 팁이 절실한 직업군을 소개 하겠습니다. 

우리는 가이드나 툭툭은 팁에 대해서 생각을 하시지만 버스운전자들에 대해서는 약간은 생각을 못하시는 경우가 있죠

버스기사의 현실을 이야기하자면 몇년전 까지도 괜찮은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고 급여도 많이 줄었죠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이 내려 가는것 입니다. 

현재 이들은 월70달러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앞서 어느분이 이야기 했듯이 시엠립에서 살아갈수있는 최소 비용이 160불정도라고 하셨죠 이것의반도 못미치는 월급입니다
이 들에게는 팁이 절실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베낭 여행자들은 승용차또는 툭툭 이용하시죠. 이친구들은 자가용 이므로 여기에는 해당 되지않을것 입니다. 하지만 이스타나,소형 버스는 자가용인경우는 드뭅니다.

소유자에게 하루 3불 받고 운전해주는 경우죠 이런 경우에는 팁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사지샵 에서 마사지하는 분들 손님 한분당 3,000리엘 할당 받습니다.4,000리엘이 1불정도 합니다

이런분들도 팁을 주시는 것이 좋구요

호텔에서 일하시는 분들,식당에서 일하는 분들 급여가 무지짭니다 이런분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팁이라는 것은 본인의 만족도에 따라 주시는 것이지만 . 현실적으로상황을 이해 하시고 주는 것이 좋을 듯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18 Comments
마산댓거리 2014.03.08 11:53  
보지마세요..
씨엠립 여행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 입니다.
미쵸 2014.03.08 11:58  
고급 영어 가이드 주장,,,,맞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게 하는 동력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고객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지 않고 팁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문제죠

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팁은 열심히 일을 하게 하는 동력이라는 말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커미션을 먹을수 있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는것이 문제입니다


버스 기사의 월급이 70달라라는것은 오늘 알았습니다

그래서 버스가 운행도중 버스표를 사지 않은 사람들에게 뒷돈을 받고

버스에 태우는 그런 부조리도 생겼을 것이고요

아직까지 캄보디아는 모든것이 과도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될것으로 보입니다
공정한여행자2 2014.03.08 14:54  
시엠립 관광버스 의 예입니다

좀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버스회사에서 70불 스타트해서 조금씩 월급이 인상됩니다
120불까지 받는 기사도 있습니다. 120불이 최고 월급인듯 합니다.

시외 장거리 버스기사의 급여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죄송합니다 매번 충분히 자세하게 올려야 되는데 자꾸 빼먹네요
라레이 2014.03.08 16:07  
시외 장거리 기사의 월급은 정해져 있지 않고 일당으로 받습니다.
보통 프놈펜-씨엠립 왕복하는 기사의 일당은 2013년 10월 기준 일회 5불 입니다.

그리고 시엠립 관광버스 기사의 월급은 최대치가 120불은 아닙니다.
최대 얼마까지 받는지에 대해서는 밝히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진 않을듯 싶어 밝히진 않겠습니다.
라레이 2014.03.08 16:21  
버스 운행중에 버스표를 사지 않은 사람에게 버스를 태우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연락합니다.
자리가 비어 있는지 확인하고 언제쯤 어느 지역에 도착하는지 확인한 뒤,
회사에서 손님과 확인하고 난 뒤에 몇시에 어디서 정차해서 손님을 태우라고 다시 지시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서 운전기사가 챙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된답니다.
우리와 시스템이 다를 뿐이죠~
미쵸 2014.03.08 23:03  
아~~ 그런것인가요 라레이님

그런데 기사와 승객이  흥정을 하는것 같던데요 ???
라레이 2014.03.08 18:14  
맵캄보디아님.
죄송하지만 팁에 관련한 님의 글에는 제가 좀 다른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한국인들을 대부분의 캄보디아 기사나 툭툭 가이드 등등... 이 한국인을 호구로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완전 상업화가 진행된 총크니어스, 상업화가 진행중인 깜퐁플럭...
이곳들이 상업화가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무심코 제공했던, 제공하고 있는,
그들이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지만 제공해 준 물질로 인해 발생된 것입니다.

패키지 가이드들이 손님의 주머니를 쉽게 열게 만들기 위해
"불쌍하니까, 못먹고 못사니까 도와주자!!"
그러면서 던져주는 돈, 라면, 과자 등이 그들을 변화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깜퐁플럭에 배가 지나갈때 아이들이 자연스레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을 얼마나 볼 수 있나요?
거의 모든 아이들이 배가 지나가면 그쪽만 보고 있지 않나요?

또다른 예로,
캄보디아 입국할때의 $1. 이것 역시 빨리 나오고자 하는 욕심에 건넨것이 고착화 된 것입니다.

가이드들... 팁과 커미션 당연히 챙기는 것.
그들속에서 부터 생겼을까요?
몇몇 사람들이 준 과대한 팁으로 인해,
"아... 다들 이정도는 더 줄 수 있구나. 어 근데 안주는 사람도 있네~.
난 정해진 수입 외에 이정도가 더 생길 줄 알았는데~
더 안주는 경우도 있으니 그럼 내가 먼저 뺏어 먹자.~"
이렇게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제가 아는 친구들... 순박했던 친구들이 변화 했던 순서입니다.

최선을 다해 손님을 모셔서, 손님이 주는 작은 팁을 감사히 받는 것이 아니라
얼마 이상 추가로 벌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 입니다.

맵캄보디아님의 글에서 적정한 팁은 10% 정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덧붙여 말하고 싶은 것은 만족하지 못하면 아예 팁을 주지 말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제대로 이해 할 수는 없습니다.
자라온 환경과 문화, 관습 등등... 너무나도 다른 것이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무심코 하는 작은 행동이 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기도 합니다.

겉만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내면과 이면을 보고 어떤 행동이 미칠 파급효과 역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투어 버스의 기사들에게 직접 팁을 주자?
맛사지사들에게 팁을 많이 주자?

맵캄보디아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이면은 이렇습니다.
투어 버스의 경우 개별 손님이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투어 버스는 보통 가이드가 동승합니다.
가이드는 보통 투어버스 기사에게 팁을 별도로 지급합니다.
지금 투어버스 기사에게 지급되는 팁을 기본 20불로 올려달란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투어버스 기사에게 팁을 챙겨주자는 말씀은...
제 좁은 소견으론 회사들에서 지급하고 있는 투어버스 기사의 팁을 손님들께 부담시키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것 같습니다.

왜 많은 가이드들이 노력하지 않고 패키지 투어에 가만히 앉아 있다 나오는 로칼을 뛰는지 아십니까?
손님께 설명을 하지 않아도, 열심히 일할필요 없이, 일당과 팁 포함해 50여불 이상을 벌수 있기 때문입니다.

맛사... 2-3년 이상 일해서 어느정도 실력있는 친구들...
한달 수입 팁 포함 150~200불 이상 맞춰지지 않으면 딴곳으로 옮깁니다.

호텔에서 일하는 친구들... 보통 청소하는 친구들이 오전 7시부터 오후 4-5시까지 일하고 70불 정도. 팀 포함 현재 한달 평균 120불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호텔 리셉션은 150 정도 부터 시작.

식당에서 일하는 친구들.
펍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기본 150 정도 부터 시작 됩니다. 그 이하는 견습.
150~400 까지 봤습니다.
펍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보통 200불 이상 수입 됩니다.
여러분이 가보실수 있는 일반 로칼식당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보통 75 정도 부터 시작.
가보시기 힘든 로칼식당은 45불 정도 부터 시작 됩니다.
하지만 이친구들도 팁포함 하면 한달 100불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팁이 모든 파트에서 현재 수준을 넘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 부족하면 그에 대한 정보가 나올것이고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생활비 부분.
씨엡립에서도 가족이 아닌 개인의 경우는 교통비 10불, 밥값 10불, 기타 10불 정도면 가능합니다.
집이 시골인 친구들이 도시로 와서 사는 경우 한방에서 여러명이 사는데 그 친구들은 일인당 5-10불 정도 방값이 듭니다.
(시내의 관광객의 동선과 떨어진 곳의 집은 방 한칸(약 3m x 7m, 더 작은 방도 많습니다.)에 약35불 입니다. 관광객 동선 주변은 50불 정도)
이 방은 우리들이 살기는 좀 힘든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많이 필요하다면... 즐기기 위한 비용과 공부를 위한 비용 입니다.
160불은 5-7인 일반적인 가족이 한달 정도 생활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변화는 내부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들 속에서 외부인 입니다.
이들이 자연스럽게 변화 하고 있는 중인데...
우리가 개입하여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 성은 낮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이들의 사회 시스템이 변화하면 변화하는 것에 맞춰 따라가 줘야하는 주인이 아닌 객 입니다.

변화의 시도는 정말 장기간에 책임을 지면서 실행에 옮길려고 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변화를 시도하시면 오히려 않좋은 점만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주십시요.

유적지와 똘레삽호수의 아이들, 고아가 아닌 고아들 양성하는 고아관광, 주민의 식수를 오히려 오염시키고 있는 우물파주기 사업 등.
일회성으로 하는 우리의 행동들이 가져온 않좋은 결과들도 함께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렇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팁은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면 절대로 주지 말자!!!!

지나치게 많은 팁은 다음 여행자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너무 많이 만족한 경우에는 팁을 두번에 나눠 주자!!!
 => 일반적으로 주는 팁. + 별도로 이야기나 제스츄어를 하면서 정말 잘해서 더 주는 팁!!
이렇게 나눠서요~


맵캄보디아님 님의 글에 토를 달아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와는 생각이 너무나도 다른 부분이 있었기에 다른 분들께 제 생각도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냥...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시면서 이해해 주세요~
미쵸 2014.03.08 22:59  
오~~~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라레이님

제가 말을 하고 싶었던 부분을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다니,,,,감사합니다 ^^
和平 2014.03.21 15:52  
답글이
또다른 깊이를 느끼게 하는군요!
공정한여행자2 2014.03.08 19:01  
라레이님 말씀에 전체적으로 동감동조 합니다

그런데 제 이번 이야기를 오해 하시는것 같은데요

전 어느 어떤글에도 버스기사에게 직접 팁을 주자 마사지 하는 사람에게 팁을 많이 주자 이런글 올린적이 없습니다

여기 베낭여행자들 또는 자유여행자들 정보 공유 사이트죠

자유,베낭여행자들은  대충 현실적인 가격을 아시는 분들입니다

베낭 여행자들은 25.35인승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없습니다

그 이야기는 글에도 나와 있구요, 많이 오시는 베낭,자유 여행자들은 미니버스 정도 이용하시 겠죠

여기 사이트에 마사지 가격 5~10불로 서로서로 공유 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10% 0.5~1불이죠

그리고 자가용은 팁주지말자 라고 분명 이야기했고 미니버스 3불 일당으로 나오는 기사들 이야기 한것인데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중국,일본인들 보다 팁을 많이 준다고 써있고요

그외 라레이님이 말씀 하신것에는 저도 100%동감합니다.

제가 나중에 캄보디아 알고 갑시다에 서술할려고 한 내용도 라레이님께서 많이 해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라레이 2014.03.08 19:19  
제가 약간의 오해가 있었네요.
"팁을 주시는게 좋습니다"라는 표현 때문에요~

제가 좀 특이하게 겪은건지 9-15인승 미니밴의 경우는
제가 알기론 개인차가 더 많은걸로 알고 있었답니다.
님의 글로 봐선 회사차가 더 많을 수 있나 보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암튼... 9-15인승 밴의 경우는 기사에게 자기차인지 물어보고~~
공정한여행자2 2014.03.08 19:27  
아닙니다

제가 잘못알고있었슬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10대이상 소유 한살람들 몇명 알고 있습니다.

암튼 물어보고 자기차인지 ㅋㅋ 정답인듯 합니다

제가 잘못 서술한것 라레이님께서 많이 지적해주시네요

감사 합니다

초기에 말씀 드렸듯이 제 정보가 정확 할순 없죠 하지만 라레이님께서 많이 추가 하시고 교정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하지만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니 경험과 느낌으로 판단 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점 생각하시고 여러분들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면묵이 2014.03.08 20:10  
여행갈때마다 고민되는 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음 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파타야oo 2014.03.09 00:07  
제 경우는 맛사지야 가격이 싸서 2-5달러 정도 주는데,
밥값 등은 10%면 너무 많지 않나요??
3,4명이 고기 시켜 먹으면 100불에서 200불까지도 나오는데
한 두시간 서빙에 10불 이상이면, 너무 많은것 같아서 식당에서는 통상 1달러 줍니다...
사실 태국에서는 20바트 주는데 캄보디아에서 1달러 주면 국민소득 대비
작지 않은듯 한데 웬지 받는 사람이 더 작게 느끼는듯....
공정한여행자2 2014.03.09 00:50  
캄보디아 소한마리 보통소가격이 400$~500불인데요

물론 영양상태나 살집에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왼만한 소를 삽니다

현지말로 끄러바이라고 하는 물소는 조금더 비쌉니다. 더 맛있다고 하고요

거의 반마리를 드셨네요

비아냥 거린거처럼 들리시다면 죄송합니다

초기에도 말씀드렸듯이 공정한것을 지양하는 사람으로서 여러 부수적인 조건을 따진다해도 어느가계인지 모르나 엄청 공정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만개떡 2014.03.10 21:04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해외 여행을 많이했습니다. 한 30년 다녔습니다.
인도네시아 에선  차를 잠깐 후진 시켜준뒤 그냥 간다고
차에 돌 던지는것도 당했습니다. 동남아 사람들에게는
1 달라가 엄청 보탬이됩니다. 우리에게는 천원 정도 지만
그사람들은 다릅니다. 배고픔을 달랠수있는  금액입니다.
10 달러  이상은 부담이 될지 모르나 5 달러 정도 까지는
팁 문화를 떠나 즐거움이라고 생각하시고 배푸십시요.
동정이 아니라 상호 즐거움 이라고 생각 하십시요.
마음 편하게...
알고떠나자 2014.03.11 01:11  
받는 사람이든 주는 사람이든 간에 팁이라는 게 사람을 참 이상하게 만듭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팀 문화라는 게 정착 되지 않아서 외국에 나가면 얼마를 줘야 하는지 잘 모르시기 때문에 더 이상할 수밖에 없고요. 캄보디아 같이 팀 문화 체계가 잘 갖추어지지 않은 곳은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한국 분들은 다른 사람이 1불을 줬다하면 나는 2불을 줘야 상대방에 대한 예의(?) 또는 우월감(?) 같은 것을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팀이라는 게 관계를 손상시키는데 한 일조 하거든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툭툭 기사에게 100명중 99명이 1불을 줬고 그리고 다른 한명이 2불을 줬다하면 그 한명은 툭툭 기사에게 매우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것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 이 1명이 2명이 되고 2명이 점차 많아져 50명 내지 60명이 된다면 나중에는 1불을 준 사람들이 오히려 적개 주는 격이 되서 툭툭 기사에게 나중에는 조잔한 사람이 되어 뒤통수가 근질거리는 느낌을 받게 되죠.  그래서 어떤 곳에서는 종업원들이 하도 팀가지고 손님들에게 장난을 치고 손님이 줄어드닌깐 아예 가계 입구에 ‘팁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여 놓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팀을 줘야 하는 경우를 일단 피하고 봅니다. 평범하게 줘도 욕을 먹고  많이 주면 상대방을 버려 놓는 격이 되므로 되도록이면 값이 조금 더 나가더라고 팀이 없는 곳이나 값에 팀이 이미 포함이된 곳을 선택합니다.  한국 호텔들도 오래전에는 개인이 팁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아예 10% 서비스 차지로 빌에 올라오지요. 이게 종업원에게는 좀 불리하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매우 정신적으로 편하거든요.  그리고 어느 분의 말대로 팁은 팁 입니다. 상대방의 서비스가 만족하지 못하였다면 주지 말아야 하는 게 정석이라 생각 됩니다.
hanri 2014.03.11 12:06  
팁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업주들은 적은 월급을 주고, 또한 노동자 역시 그만한 수익을 할 수도 못할 수도 있지만(대부분 못하는듯) 기대를 갖고 일을 합니다.
뭐 이나라 사람들의 인식과 노사간에 합의하에 일하겠지만...
단순하게 제 입장에서 합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면 쿼터에서 1달러 사이에서 흔케히 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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