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국한 4박5일 씨엠립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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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국한 4박5일 씨엠립 이야기 입니다.

마산댓거리 7 5195
도움이 될까해서 글올립니다.
캄보디아 라는 나라에 대해서 완전 몰랐고 앙코르와트가 캄보디아에 있는지도 몰랐던 상태에서 항공권이
싸게 나온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출국 일주일전에 구매했고 출국전까지도 예약 취소를 고민했던 캄보디아 초행길이였던 여행자 입니다. 여기 태사랑은 출국 이틀전에야 알았던 ..참조로 자유여행 성인남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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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 중국 남방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배터리 관련 글이있었는데요. 정말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출국시 서약서까지 작성을 하더군요. 사실은 저도 캐리어가 씨엠립까지 무사히 전달이 될지 걱정을 했었읍니다.
2. 환전 - 전부 달러로 환전 하시면 됩니다. 소액권 (10달러 미만 ) 으로 환전 하시면 됩니다. 환전 금액은 1일당 최대 10만원 정도로 보시면 남으실 겁니다. (선물비용 포함).
3. 여행비자 - 저도 나름 걱정을 했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읍니다. 문제가 되는걸 현지에서도 아는지 감독관 처럼 보이는 분이 있어서 1달러 요구도 없었읍니다. 단 작성 Form 은 공항 내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4. 숙소 - 이부분도 상당히 고민이 되던 부분인데요. 씨엠립에는 호텔이 정말 많습니다. 고급부터 게스트 하우스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애초에 호텔을 염두해 두었고 그과정에 찾다보니 씨엠립 한인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소문이 상당히 안좋더군요.(물론 일부입니다.) 그래서 저는 익스피디아, 아고다 평점및 후기를 위주로하여 1박당 3만원이 안되는 글**아 호텔을 선택 했읍니다. 호텔에서 4박5일내내 아시아 사람은 거의 못봤구요. 거의 유럽인 들이더군요. Check point !!
a, 시내에서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저녁에 가볍게 시내로 나갈수가 있거든요. 단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툭툭을 이용하면 교통비 2~3 달러면(편도) 가능합니다.
b. 수영장 꼭  check 하세요. 더위에 먼지에 저녁이나 한가한 시간에 이용하기에 필수입니다.
c. 저는 되도록이면 조식 포함 호텔을 찾습니다. 현지음식이 입맛에 안맞을경우 토스트 라도 먹을수 있으니까요. 이것또한 제선택이 맞았습니다. (설명은 뒤에..)
d.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사람이 많은, 이건 상당히 유의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날의 검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편한만큼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5. 교통편 - 자유여행 하시는분은 대부분 툭툭 이용하실텐데요. 이것또한 숙소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화소통이나 안내부분에서요. 이건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저도 공항에 pick up 오기로한 호텔 툭툭과 시간이 어긋나 공항에서 현지 툭툭을 이용했는데요. 그게 인연이 되어 이틀동안 대절해서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호텔 툭툭을 이용했는데 상대적으로 상당히 불만족 스러웠읍니다. 자신과 거래하는식당에 데려가는게 그 예인데요.이건 실제로 겪게되면 뿌리치기가 어렵더군요. 금액은 툭툭 하루 대여가 15달러가 적정인듯 했습니다. (조금먼곳은 추가 금액이 붙는데 설명하자니 길어서 pass)
6. 톤레삽호수 - 유적지는 솔직히 이틀이면 다보구요. (저도 3일권 끊었는데 이틀만 봤습니다.)하루정도 휴식을 취하던지 외곽으로 빠지는데 외곽해봐야 비중이 작은 유적지나 톤레삽 호수 입니다. 현지 여행사이용하는게 일반적이구요. 반나절 투어 이런 이름으로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일정이 안맞아 저혼자 툭툭이용해서 20인승 보트까지 저혼자 타고 둘러 보았습니다. 금액도 상당히 싸게요. 단 개인적으로 선상 삼겹살 파티니 머니 하는건 조금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탔던 보트의 운전사가 14살, 가이드도 14살 현지 어린애 였는데 상당히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안좋더군요. 둘러보시면 알게 됩니다.
7. 음식 - 개인적인 성향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 할겁니다. 저는 말레이시아 음식이 입에 상당히 맞아 걱정은 안했었는데 의외로 입에 안맞아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물론 시내에있는 다른나라 음식이나 한식당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현지 음식을 먹어야 된다 라는 주의라 억지로 먹긴했지만 저녁에는 컵라면을 먹게 되더군요. (시내에 한국식품 파는마트가 있어요.값도 비싸지 않습니다.)
8. 마사지 - 캄보디아에 대한 책을 쓴분도 말씀하셨던데 정답은 없읍니다. 같은가격에 업소에 따라 천차만별 입니다. 우선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마사지를 추천합니다. 그외엔 개인적으로 찾아서 가시기를..
9. 쇼핑 - 면세점은 볼게 없구요. 시장에서 물건을 사실때도 최대한 깎으세요. 관광객이 주라서 상인들도 일단 기본가격의 2배정도는 부르고 봅니다.다른가게도 많으니 아쉬움을 가지지말고 안깎아주면 무조건 pass 하세요.
10. 챙겨야하는물품 - 호텔에서 묵으실거면 벌레관련 물품 챙기실 필요 없습니다. 일출,일몰 보실분들은 손전등이나 어플 챙기시구요. (앙코르와트 일출, 프놈바켕 일몰 다 봤어요^^). 황사마스크 꼭 챙기시십시요.보냉통 챙기시구요.멀티플러그도 챙기시면 좋습니다.술은 안들고 가셔도 됩니다.(그외 일반적인물품)
 
두서없이 적다보니 빠진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7 Comments
gari 2014.03.05 02:18  
안녕하세요 마산 댓거리님^^
쓰신 글 중에 한국식품 파는 마트가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마트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컵라면은 있다고 하셨고..혹시 햇반 같은 것도 판매하나요?
가격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어떤지..
다음주에 캄보디아로 가는데 엄마랑 할머니를 모시고 가는지라
음식을 입에 맞지않아 하실까봐 한국에서 사가지고 가야하나 했는데 짐 부피도 늘어나고
해서 고민중이였거든요~
근데 마침 이 글이 보여서..^^
답변 좀 부탁드려요~^^
라레이 2014.03.05 05:41  
중국서 만든 한국라면은...
맛이 많이 달라서 우리나라서 먹던 라면맛 기대하고 드시면 후회 하게 됩니다.
라면의 경우는 한국인 식품점에서 사셔야 후회 안하실거에요~

짐 부피와 무게, 가방 수 늘어나는거 생각하면 한국의 마트보다 좀 비싸지만 대량으로 가져 오시는것이 아니면 괜찮으실 듯 합니다.

그리고, 가게마다 가격이 다른 품목도 있다는건 참고 하세요~
마산댓거리 2014.03.05 14:52  
밑에 권사장님이 설명을 잘해 주셔서..
신라면 0.65달러 이구요. 컵라면은 1달러 이더군요.
pup street (시내이름)  가시면 자연스럽게 마트 보게 되실겁니다.
잘 다녀오세요~.
리차드권 2014.03.05 02:42  
시엠립을 찾는 한국손님은 전체 외국인의 8%정도 됩니다.
상당한 비율이지요! 현지 대형쇼핑센터에서도 한국식품은 100% 있습니다.
물론 럭키몰, 앙코르마트 등의 식품점에서는 중국서 만든 한국라면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제조내용을 잘 살펴보세요!

한국인식품점은 앙코르마트 건너편의 진로식품, 6번도로의 포드자동차 옆의 진로식품분점
맞은편의 작은 마트, 평양랭면관 옆의 킴스마트, 넥스터레스토랑 건너편의 아주마트 등
4~5곳이 있습니다. 간단한 상비약품부터 대부분의 한국용품이 갖추어져 있어요!
햇반, 라면, 컵라면, 소주(참이슬, 처음처럼, C원, 참).....좋은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meetesang 2014.03.11 22:51  
안녕하세요^^
4월에 캄보디아에 갑니다.
여자이고 혼자인데 유적지 보려고 혼자 뚝뚝 대여해서 다녀도 되나요?  혼자라 위험하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밤 10시 30분쯤 도착하는데 시내까지 뚝뚝이나 택시로 이동하려고 해요.  이역시 밤늦게 여자 혼자 움직이는 거라 걱정이네요.  한인업소에 부탁해서 뚝뚝 요청하려고 하는데 믿을수 있는지요.  여자이고 혼자가는거라서 엄청 걱정입니다.
공정한여행자2 2014.03.15 02:21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캄보디아중에서도 시엠립은 치안이 제일좋은 곳입니다.

공항에서 나오시면 출구 바로 옆에 호텔이나 시엠립 중심부까지 픽업하는 부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오토바이2$ 자동차7$ 미니버스10$에 이용 가능하시고요. 기냥 툭툭이 타셔도 4불정도면 됩니다

그래도 걱정되시면 태사랑 에서 인증된 툭툭이들 미리 예약하시어 이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걱정되시면 ..... 연락주세요
meetesang 2014.03.17 21:43  
제가 캄보디아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지 얼마 안되서요..
맵캄보디아 님은 씨엠림에서 게스트 하우스하고 계시나요?
혹시 툭툭 예약할려면 얼마인지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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