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는 가이드 없이는 안되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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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는 가이드 없이는 안되는것일까요?

김지웅 14 7955
 
안녕하세요. 저는 배낭여행을 좋아 하는 30대 남자 입니다.
 
 
씨엔립은 08년에 7월중 10일 , 11년도에 12월중 8일 배낭 여행 했습니다.
(08년에 와코르왓 자전거 타고 2일동안 다니고 3일동안 뻣어서 요양햇던 기억이,,,,,, ㅋㅋㅋㅋ)
내 허벅지ㅠ 종아리ㅠ 골반ㅠ 전립선 ㅠㅠ
 
08년도에는 중국부터, 베트남, 캄보디아,태국 인도,네팔 이렇게 7개월정도 돌아 다녔고요
태국 공항 점거되는날 오전에 네팔에서 넘어 와서 공항점거되서 간신히 카오산으로 가고,,.
한국 못들어 가고 못가고  대기하다가  한국 갈때 파타야 근처 군공항에서 타고 한국 갔어요.... 잊혀지지 않는 추억~~개고생 ㅠㅠ
 
애니웨이..

올 6월에 태국과 캄보디아를 다시 방문 하려고 태사랑에 기웃기웃 하고 있는 사랍니다.
(여자친구 가이드 겸해서 또 가야 해요. ㅠㅠ)
캄보디아,태국 게시판에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 보는 중이예요
 
 

캄보디아 여행에서 왕코르와트 관광이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아마 90% 이상이라고 생각들 많이 하실겁니다.~
 

여기에 올라와 있는 글 들을 읽어 보면 왕코르와트는 어떻게/누구에게/얼마나 깊이있게 등등 설명을 듣고 봐야지 제대로 보는거다.!
라는 글들로 논쟁을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제대로 못본다고 큰일이나거나 억울한것이 사무치는것도 아닌데,,,)
 

맞습니다. 유적은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이 천지 차이지요.
무심코 지나친 돌덩이가 그 돌덩이에 관한 사연을 알게 되면 또 다르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1.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가이드 북이던, 왕코르와트 관련책 이던, 인터넷상의 정보등) 보는것
2. 사전 지식없이 한국인 가이드/한국말하는 현지가이드 등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보는것
3. 사전 지식있이 한국인 가이드/한국말하는 현지가이드 등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보는것
4. 숙소나 여행사 또는 주변 사람들/지인의 말을 대충 듣고 풍경 유람하듯이 보는것
5. 기타

위같은 형태가 왕코르와트를 보는 사람들의 형태이지 않을까요?
 
 
어떤 방법이 여러분의 머리에 기억이 오래 남을까요? ㅎㅎ
선택은 여러분의 마음이지만 ...
 
아마 1번 내지, 2번이 가장 기억이 남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3번의 형태로 보는거 같습니다.)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으로 중국,태국,베트남등등 많이들 가시죠?
거기 있는 유적들 다 이해하고 지금도 그 당시 가이드가 설명햇던것 지금까지 다 기억이 나세요?
기억이 나신다면 갔다 오신데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가서 설명 해주실수 있으세요?
 
 
저는 한번도 패키지는 가보지 않았는데 투어에서 우연히
한국인팀 근처에서 몰래 들으며 따라다닌 기억은 있답니다.~~
 
 
그런데 그때 들었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내요..
 
제가 공부해서 가서 아~ 이게 내가 가이드북에서 본 그거구나~ 라고 하면서 유적보고 가이드 보면서
다니던것이 기억에 오래남더라구요.
(물론 가이드북의 내용이 전부를 설명하는건 아니예요. 실력있는 가이드분들은 가이드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도 설명하시더라구요.  실! 력! 있! 는! 분!  만요..)
 

잘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행을 갔다와서 오랬동안 기억이 남는것이 유적에 대한 지식을까요?
아니면 다른 기억들일까요?
 
 
여행을 갑니다.
어떤 유적이 있습니다.
그 유적을 제대로 못보고 또는 제대로 이해 하지 못했습니다.(가이드를 쓰던 쓰지않고 직접 구경을 하던)
그러면 여행은 망친것 또는 잘못된 여행이 되는 건가요?
(몇몇 글들을 보면 굉장히 아쉽다.. 자기네들한테 문의를 하고 갔으면 더 알차게(?) 투어햇을텐데라는...
뭐이건 유적 지상주의 인가요...)
 
 
여행에서 유적 또는 박물관등을 보는것이 여행의 전부가 아니잖어요.
 
외국인 친구.연인,일행,가족등 같이 여행한  사람들과 보낸 시간
타국에서 먹는 음식들,
밤에 노천바나 라이브 연주하는 곳에서의 한잔
마사지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마사지,
내가 가고싶은 맛집,쇼핑, 관광지 등
교통수단 이용 등을 
지도보고 물어물어 찾어 가는것
이 모든것이 여행이잖어요.
 
 
왜 씨엔립만! 왕코르와트만! 이런 논쟁이 다른곳과 달리 심도있게 논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나라 그 많은 유적들이 있는데 이정도까지의 논의가 않되거든요.
 
 
다른 나라 유적은 앙코르와트에 비해서 부족한것인지,,
아니면 씨엔립은 앙코르 밖에 말할게 없고 돈이되서  주구장창 말을 하는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ㅎㅎ
 
 
관심이 되고 논쟁이 되어야지만 사람들이 이용을 더 하는것도 아닌데....
여기에 또다른 음모가 있는건 아닌지......ㅋㅋ
(제가 요즘 음모 관련 미드에 빠져서 별의별 생각을....... ㅋㅋ)
 
 
제가 주면 지인에게 추천한다면
부모님 세대에게는 노팁/노옵션의 패키지를...
그외는 배낭여행으로 본인이 공부해서 가이드 없이 다니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캄보디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왕코르왓 가이드북이나 준비한 자료등 보시면 될거 같은데,,,..죄다 밥만먹고 주무셔서,, ㅋㅋ)
 
현지에서 바가지,어려움, 사기 등이 다음 여행에서 당신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ㅎㅎ
 
여행 한번 하고 않하실거 아니잖어요?
 
 
적절히 본인취향에 맞게 한입업소등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인도 레에서 고산병 및 몸살로 다 죽어 갈당시 약도 별로 효과가 없을때
신라면 먹고 나은 기적을 체험 햇어요..!!ㅎㅎ)
 
언어가 않되시면 쫌 더 주시고 한인업소에서 투어신청해도 괜찮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어 비용이란
투어만의 비용보다는 + 예기치 못한 상항에서 대처 + 위험+ 곤란함 등등 을 포함한것인데
곤란한 상황에서 영어로 설명 또는 컴플레인 하기가 그리 쉽지 않어요,, 
 
영어로 막상 하려고 하면 ,,,... am,,,,bad,,,,,,,you,,,,,,,,,  c8 에휴 더러워 내가 참는다.. ㅠㅠ
 
 
물론 한입업소에서 다 해결해 주는것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한글로 컴플레인 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속 시원 한데요 ㅋㅋ
속에 담아 두면 홧병 나요~~
 
저는 한인업소 투어 신청시 다른여행사보다 비싼 비용은 내가 영어를 잘하지 못한죄값이다 라다 생각하고 이용한답니다.ㅋㅋㅋ
 
 
선택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배낭여행자가 패키지손님이나 골프손님보다 더 대우 받는 그날까지
...대동단결하여......투쟁을 .........(쿨럭)........ 그런날이,,,,... 올까요?  ㅋㅋㅋㅋㅋ
 
 
이만 줄입니다,
 
 
 
 
 
 
14 Comments
김지웅 2014.02.28 13:56  
맞어요.  카페나 블로그에 다녀온 흔적을 남기지 않은면,,, 기억들이 잘 안나죠..
한국와서 생활하다가 문득 생각나는것이 유적이나 풍경 이런것 보다는 가서 고생한것들이 먼저 떠오르는 불편한 진실 ㅋㅋㅋ
전 한국에서도 기차나 버스를 긴(?)시간을 타면 인도나 중국에서 53시간 기차 타본것, 버스 25시간 탄거를를 자꾸만 비교를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뀐다는..........5시간은 옆동네 마실수준이라는거~~
관운장 2014.02.28 14:48  
패키지 일가족 3명이 공항픽업 포함하여 3일투어에 700불 내며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앙코루를 탐사(?)하는데...배낭이 더 대우를받는다?????????절대 그럴일 없겠는데요.....
김지웅 2014.03.03 09:09  
ㅎㅎ 그런날이 오면 좋을거 같다는 작은(?) 바램으로 적어 본겁니다.
가벼운 마음으로요~~
귀여운팸 2014.02.28 22:07  
사전지식과 가이드없이도 앙코르톰을 멋지게 보았고,  약간의 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가이드없이 앙코르왓을 놀랍게 보았고, 영어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사전지식 전혀 없이 보았던 환상적인 쓰레이 ...
그럼에도 저 질문의 답을 못한채 저 역시 고민입니다
이번에 70이 넘으신 부모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가는데 가이드때문에 고민이 크거든요
그닥 유적지에 대한 상세설명을 원치않으신것같으신데 그래도 한국인을 편해하실것같고
현지생할등등을 궁금해 하시는 아버지를 보면 현지인가이드도 좋을것같고
내가 가진 지식으로만 설명을 드려도 충분할것도 같고 ㅎㅎㅎㅎ

별 기대없이 태국을 한달 여행가다 캄이나 가보자해서 간 곳이라 그럴까요
그랜드캐년도 나이가라폴스도 이국적인 키웨스트도 주지못한 감동을 받았었지요
참 희안한게 가이드가 설명해준것도  분명 좋았는데 가이드없이 봤을때도 넘 좋았으니
돈쓰기가 아까워집니다요 ㅎㅎㅎ
김지웅 2014.03.03 09:17  
제말이요..
개인적으로 시안의 병마용이 왕코르 왓보다 떨어지는(?) 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병마용 패키지 말고 개인적으로 가도 사전에 조금만 공부해서 가서 즐겁게 관람 했습니다. 

그런데 병마용은 현지 가이드를 구하네 마네 이런말은 중국관련 커뮤니티에는 별 말들이 없는데 유독 왕코르 왓만 비싸네, 값어치가 있네, 너가 모르는것이 있네, 감동이 다르다네 등등 ....

설명하기 애매한,,, 그러나 바보가 아닌이상 그글을 쓴사람들의 목적이나 생각을 모르는것이 아닌데.. 그냥...... 여기 글을 읽다가 글쓴이 아이디로 검색해서 그사람의 글을 처음부터 (물론 시간이 허락될때) 쭈~~욱 읽어 보시면 어떤 형태로 글이나 생각이 의도 하는지 보이더라구요~~

이해 관계 없는 자유배낭 여행자들의 좀더 활발한 정보공유창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 입니다.
귀여운팸 2014.03.04 01:15  
저와 많은 부분이 일치하시네요 ^^
많은 분들이 사전시식없이는(특히 가이드없이) 그저 돌멩이를 보는것에 불과하다 하시는데 그건 개인적 취향에 많이 달려있을수도.  유적지 그닥이신분들은 가이드가 설명해줘도 아마 역사있는 돌맹이일거같다는.. 지식없이도 앙코르왓을 보고 너무너무 놀래서 소리지르고 난리아니였습니다. 노인네들이나 가는 그런 곳인줄 알았는데.. 세계곳곳을 너무 많이 여행다녀 이런 감동을 받을줄은.  나름 충격을 많이 받고 다녀와서 더 열공하여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갠적으로 자전거 타실수있는 분들은 스몰투어(앙코르왓,톰)정도는 자전거로 투어다니길 적극 추천합니다.  좀 덥긴했지만 평지길이라 자전거길 넘 좋더라구요. 저는 길치라 첫날은 걍 길거리에서 툭툭흥정하여 $12에 다녀오고 길 익힌 후, 둘째날은 자전거로 앙코르왓 가서 하루종일 있었는데(점심은 바게트빵 사가지고 가고) 마냥 좋더라구요. 낼 모레 또 가니까 이번에는 상세 후기 풀어놓을게요~
김지웅 2014.03.05 11:18  
ㅎㅎㅎㅎㅎ
저도 처음에 같을때 바구니 달리 기어 없는 일명 "엄마 장보는 자전거" 타고 2일동안 아침부터 저녁 까지 시간 꽉꽉 채워 관람 했습니다. 길이 아주 엉망이어서,, 그 이후...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사타구니 ㅠㅠ

차를 타면 시원하고 편하지요. 하지만 유리창의 간격많큼 떨어지게 되고...
뚝뚝을 타면 먼지와 소음이 불편하지만..유리창보다는 좀더 간격이 줄어 들지요...
자전거를 타면 육체적으로 힘드나.,, 느리지만 느린만큼 주변을 둘러 볼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요..

선택은 당신의 몫 입니다. 각자 자기가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하면 되는 겁니다.

외국이란 초초함과 주어진 시간떄문에 조급증 내지 마시고,.,,
관람과 관광이 아닌 여행을 자체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슬로우 푸드 슬로우 시티등 여행에 트렌드가 볼거리 관광-> 체험 액티비티-> 힐링 으로 변하는거 같은데,,,  보고 찍고 오는 것이(무슨 고행 순례 같음...) 아니라 느끼시고 오는 여행이 되길 바래 봅니다.

그럼 좋은 여행하시고 후기 약속 지켜 주세요.^^&
유적기 후기보단,, 체험 삶의 현장 같은 후기요 ~~
라레이 2014.03.01 00:32  
여행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현재의 나와 내 주변에서 볼수 있는 것... 나의 일상들...
그런 부분들과는
다른 것을 보고 다른 것을 느끼면서...
다른 것을 보고 느끼기에 즐거워 질 수 있으면서...
다른 것을 보고 느꼈기에 나 자신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어 줄 수 있는 동기...

한국이건 미국이건 캄보디아건~
나의 일상을 떠나서~

다른 것들을 보고 느끼는 것~


그렇기에 그냥 보더라도 나와 내 주변과는 다르기에 즐겁고 감동이 생기는 것이고...
그래서 사전에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것을 미리 알아보기에...
준비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는~

새로운것을 알아가면서 즐겁고...
알아가면서는 새롭게 궁금한 것이 생기기에 흥분되기도 하고...

자신이 알아본 내용과 다르더라도 사실을 알게된 것에 기분 좋아지고~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이드는 우리의 일상과 다른 부분을...
무심코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여러가지를...
왜 다른지 알려 주는 사람이 아닐까요?

가이드에 따라서는 알려드리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다를 겁니다.

어떤 가이드는
우리와는 다른...
이곳의 유적에 대해 주로 알려 주는 분이 계실거구요...

다른 어떤 가이드는
우리와는 다른...
이 나라의 전반에 대해 알려 드리는걸 좋아 하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또 다른 어떤 가이드는
우리와는 다른...
이 나라의 일상들에 대해 알려 드리는 걸 좋아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여행이 즐겁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자신의 준비가 첫째일 거구요...
가이드를 쓸때는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가 우선순위에서 위쪽을 차지할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가이드는
그 다른 것을 알려드리고
그 다른 점을 좀더 느끼게 해드릴 수 있는 가이드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선...
안타깝게도 현지인가이드 중에는 그럴 수 있는 가이드는 없었구요...
한국인 가이드 중에는 아주 극 소수만 계시답니다.

그게 안타까운 현실...

참... 현지 생활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목적성(돈) 없이 알려드리고 안내해 드릴 수 있는 가이드도 의외로 현지인가이드가 아닌 한국인가이드 중에 있답니다.
김지웅 2014.03.03 09:36  
마지막에 하신 말씀... 맞는 말입니다.  상대적인거 잖어요,.,


정말 가이드 업무가 아닌 마음 씀씀이로 감동을 주는 사례도 있죠..


그러나,, 구조적으로 우리나라 여행사들이 정상적인 가격을 받지 않고 덤핑으로 모집해서 넘겨버리는 구조적 악순환 속에서... 초기의 열정과 마음가짐을 지켜나가는게 쉽지 않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덩거리 2014.03.01 12:00  
오랜만에 참신한 주제의 글 잘읽어 봅니다. 가끔은 이런식의 여행자 자신들의 솔직한 내면적
 감정은 어떨까?하는 궁굼증이 생기기도 하구요... ^^
김지웅 2014.03.03 09:32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시엔립에 있는 왕코르 왓 말고는 크게 관광적인 목적에서 우월 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것이 없어서 그런거 같에요. 관광 인프라도 주변국에 비해 많이 열악하고,...

다른 관광자원으론 부각 시킬것이 없으니... 주구장창 이것만,, ㅎㅎㅎ

게시판 글을 탐독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캄보디아 정보] 라는 메뉴에서 왕코르왓 관련 내용이  몇%나 차지 하는지,,,
yun56 2014.03.06 23:19  
가이드 없이 3번 가보았습니다.(물론 공부 열심히 했지만 기억에 남는것은 없네요)
이벤트에 당첨되어 불루문님 가이드와 간 앙코르왓, 늙어서 그런지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좀 더우면 차 안에서 에어컨으로 몸도 좀 식히고.........
그냥 따라만 다니니 진짜 편하고 좋았습니다.

역사적인 내용 모르고 유적 보기만해도 앙코르왓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여행은 일상과 다른 환경에서 친구나 가족과 친밀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당리 2014.03.10 12:48  
님에글 동감 한표던집니다
angkorchoice 2014.03.13 15:43  
이동수단(자전거, 툭툭, 택시등)만 빌려서 자유롭게 여행하시는 분들 참 많습디다.
누구에게 시간이나 동선을 강요당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해서 하는 여행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여행의 맨 처음 의미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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