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레샵 호수 보트가격 관련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톤레샵 호수 보트가격 관련

lincoln 37 9520

보트 정가와 관련하여 얼마전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며칠전 한인업소 게시판 둘러보다가 우연히 관련 내용이 있는 것을 보고 공유합니다.

 

캄보디아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의 <각종 요금 정보>란 1월달 톤레샵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을 보면 저번에 여기서 논쟁 중 나왔던 요금 관련 내용과 똑같은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우쳐만 일인당 2블에 구할수도 있고, 보트 및 입장권 비용은 현장에서 직접 내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단 깜풍플럭 쪽배의 경우 알려진 2인당 3달러가 아니라 인당 5달러라는 점이 다릅니다. 이 가격차이의 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바우쳐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표소에서 표를 살 때 여행 관련 업체를 통해 왔으니 정가에 주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툭툭기사, 현지가이드, 가이드 종사 현지 교민 등 사정을 아는 사람이 가면 바우쳐 없이 정가에 표를 살 수 있다는 것도 이미 확인된 사항입니다.

 

즉, 현지 툭툭기사나 가이드들이 일인당 15-30달러에 표를 사주는 것 전부 커미션이 들어간 바가지입니다. 여기서 추천에 올라오는 툭툭기사나 가이드 또한 이러한 요금을 관행으로 여겨 커미션 꼬박꼬박 챙겨 먹다가 저번의 Thy 관련 논쟁으로 공론화 되었을 뿐입니다. 인당 15달러 요구한 Thy나, 인당 30달러에 표 사주었다는 증언이 있는 따비나, 얼마전 추천에 올라온 현지가이드 쇼킴(이전 추천글을 검색해보면 인당 12달러에 9명에 이용했다는 글이 있음)이나 이러한 커미션 챙겨먹기에서는 누구 하나 다르지 않았습니다. 착하고 성실하다는 사람들이 이 정도니, 다른 현지 툭툭기사나 가이드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톤레샵 호수 정가 분명히 있습니다. 또한 이 정가에 사는 것도 하늘에 별 따기 아닙니다. 조금만의 노력을 하면 정가에 살 수 있고 저렴하게 톤레샵 즐길 수 있습니다. 톤레샵이 뭐 대단한 유적지라고 인당 15-30달러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37 Comments
yun56 2014.05.28 20:42  
툭툭이  숙소 앙코리안에서 벵밀리아  +톤레삽(캄퐁플럭) 세명이 28불

배 한척 빌리는데 20불,세금 일인당 1불씩, 쪽배 일인당 한시간 반에 2불씩 세명이 한배에 같이 탔어요.,팁 1불, 그래서 세명이 합 30불 들었습니다.
모두 60불 정도 들었습니다.  점심은 담덱 시장에서 먹었습니다.
안토니어 2014.05.28 22:02  
싸게 다녀 오셨습니다.
툭툭이 뱅말리아 하고 깜풍풀럭  3분이
다녀 오셨는데 60$ 드셨으면 정말 싼가격 입니다.툭툭이 28$ 보트 17$ 입장료 3분 3$ 쪽배
5$+1$팁.  시장서 점심... 총합계 60$.
벵말리아 입장료 5$ 인데?
빠트린것 같습니다.
Yun 56 님 정말 진실된 분이네요.
앙코리언 업소 투어진행 가격을 보면
8세이상 뱅말리아 60$ 반나절
8세이상 톤레삽 깜풍플럭 35$
투어일정 가격을 합치면 95$
이라고 명시 되있는데 벵말리아 +깜충플럭
까지 1인당 20$ 에서 25$ 정도에 가셨으니
대단 하시네요..
혹시 누구든 갈수 있을 까요?
많은 여헹객에게 큰 도움이 될겁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yun56 2014.06.01 01:25  
에고, 정말 입장료 빠졌네요. 벵밀리아 입장료 일인당 5불씩입니다.

캄보디아말 조금 할 줄알아서 툭툭이는 툭툭이대로 섭외하고 배 빌리는것은 툭툭이에게 맡겼더니 큰배 20불 이라고 합디다. 쪽배 타는것은 일인당 3불 달라고 하는것을 "원래 1불이잖아" 하고 2불에 깍고 시간 연장해 달라고 했습니다.

벵밀리아앞 식당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담덱시장에 가서 1불 이하 짜리 먹었는데 쌀국수 맛 대박이었습니다. 이것 저것 먹고 툭툭이도 사주었는데도 5불 정도였습니다.

툭툭이에게 툭툭비용과 배값 미리 이야기 하면 제가 다녀온 가격으로 다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정보는 태사랑에서 종합해서 얻은 것을 조합했습니다.

다만 툭툭이로 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포장도로라서 흙먼지가 많아서 아이들은 안 좋을것 같습니다. 마스크 쓰고 가니 시원한 바람에 구경하기는 좋았습니다.

바우처에 관하여 잘 몰라서 씨엠립에 3번 갈때까지 정가 내고 입장했었습니다.
태사랑 정보 보고  박물관7불,민속촌5불에 바우처 끊어서 갔습니다.
참새하루 2014.05.29 10:41  
lincoln님 딴지는 아니고
이해가 잘 안되서 그러는데요

" 바우쳐만 일인당 2블에 구할수도 있고, 보트 및 입장권 비용은
 현장에서 직접 내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

이 대목에서
바우처를 여행사에서 2불에 팔고 여행자는
그걸 사서 호수에 가서 다시
보트요금 + 입장권을 따로 내야한다는 말씀인지요?

그럼 그 바우처는 뭐하는데 2불이지요?
여행사에서 보낸 여행자이니 바가지 씌우지말라는
증명서 같은건가요?

그거 없이가면 바가지 쓴다는 말인가요?
그럼 그것역시 여행사와 호수관리회사 간의 단합아닌지요?

제 생각에는 그 2불은 입장권이고
가서 보트 이용권만 지불하라는 의미를
잘못 적으신것 아닌가 합니다

하여튼 아직도 여전히 호수 입장요금은 혼란스럽네요

일단 배값 12작은배 -17불 큰배
입장요금 1불 -3불 /인당

정도가 가장 최저 이용요금 사례라는 결론까지는
저도 도달했습니다

이 금액이 최저요금이라면 그이상은
바가지 커미션이라는 결론이지요

생각해보면 작년에 찬 (지금은 라라)에게 1인당 15불 내고
애들 두명은 택스만 내라고 해서
5불씩 총 15+15+5+5 = 40불 낸것은
바가지 당한거라고 보여집니다
내심 불쾌 + 씁쓸하네요

그런데 여전히 의문은
이 바가지 요금이 간단히
툭툭기사,  가이드 와 호수 관리회사
둘사이만의 비리인가

아니면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산업 전체의
구조적 비리시스템의 일부인가 하는점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만약 구조적인 비리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아무리 왈가불가해도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문제입니디

다시 말해서
여기서 아무리 두당이니 척당이니 해도
막상 호수에 가서 입장이 안되면
헛일이지요

저 최저요금에 입장이 안되면
누굴를 원망하고 누구에게 책임을 지울수 있을까요

이 비리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호수 입장권한을 가지고 있는
호수 관리회사입니다

매표소에 입장권요금만 적어놔도
모든 비리나 바가지 커미션이 사라질텐데
하지 않는것을 보면

이 비리커미션의 중심몸통이
바로 호수관리 회사이고
그 먹이를 물고오는 커미션의 악어새들은
툭툭기사 나 가이드들인 거지요

아무튼 lincoln님의 바가지 요금을 퇴출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격려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말나온김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태사랑 바가지 커미션 퇴출운동 본부라도
만들어야 할듯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추천 툭툭기사게시판에 글을 쓸때
툭툭기사 차량기사 요금과
각종 호수요금 마사지 식사
공연요금등 가이드와 기사가 연관된
모든 여행경비를 반드시 기입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또한가지는

씨엠립 여행업 실태를 가장 잘아는
한인가이드분들께서
직접 목격하거나 들으신
툭툭기사들의 비리나 바가지 상황을
실명그대로 폭로내지는 밝혀주시는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낼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1인당 30불 바가지의 주인공
따비먼저 태사랑에서 퇴출당한다면
그 소문은 바닥좁은 씨엠립에서 당장
알려질것이고

태사랑 회원 더나아가 한국사람에게
감히 바가지 씌울 엄두를 못낼것으로 보입니다
lincoln 2014.05.29 15:28  
인당 2달러는 입장권 가격이 아닙니다.
총크니어 배 가격 13달러, 인당 입장료 3달러
깜풍플럭 배 가격 17달러, 인당 입장료 1달러, 쪽배 인당 5달러
그 외, 바우처 가격 인당 2달러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배 가격은 문의한 인원이 1-2인라 작은 배 가격으로 답변이 된것 같습니다.

2달러는 제가 글에 쓴 바와 같이, 업소에서 받는 수수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자가 정가던 스페셜요금이던 위의 가격으로 구입하는데 대한 일종의 보증을 제공하는 수수료 정도라고 하고 싶습니다.

위의 가격으로 사려면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미리 한인업소든지, 한인교포든지, 현지 툭툭기사든지, 현지가이드든지 얘기해서 그 요금으로 살 수있도록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가격으로 가고 싶은데 툭툭기사가 못한다고 한다면 다른 기사 바꾸든지 아니면 툭툭만 이용하고 다른 경로를 통해 이 가격에 사든지 여행자가 알아서 발품 팔아야겠지요.
apsarsangkor 2014.05.29 11:28  
안녕하세요 씨엠립에 현재 살고 있는 교민이고 현재 여행사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우처에 대한 정의를 내려 드릴게요

톤레삽 정상 요금은 1인당 배값+입장료 10불입니다.
4명이 가면 40불 5명이 가면 50불인거지요
큰배를 타든 작은 배를 타든 상관 없습니다. 무조건 인당 10인불이 정가입니다.

그럼 바우처라는 것은 여행사가 톤레삽 선주 협회와 가격에 대한 흥정을 미리 한 것입니다.

우리 여행사가 1년에 손님을 이 정도로 보낼 수 있다.
정상 요금이 아닌 스페샬 요금을 해 달라.
그래서 배 선주 협회에서 문서로 1년동안 스폐샬 요금을 정해서 계약이 끝날때까지 요금을 동결 시키는 거죠.
호텔,박물관,민속촌,차량,버스,택시 모두 같습니다.

자 이렇게 할인 된 금액에서 여행사가 커미션을 붙여서 손님들에게 바우처를 판매 하는거죠
혹은 자체 여행 상품에 다른 타 여행사에 비해 같은 상품의 원가를 줄여서 수익을 남기는거죠
자 그럼 이 할인 된 금액으로 무조건 손님에게 제공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당연히 아니죠.여행사의 세일 능력으로 수익을 만든건데 그것에 대해 손님이 왈가부갈 할 수 없는겁니다.
마치 슈퍼에 가서 껌 한통 사면서 들어오는 금액 그대로 팔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죠

커미션과 리메이트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여행업에서 커미션은 정당한 것입니다.

만약 제가 가게 상점 주인이라고 치자면
원가 60원짜리 ,판매가 100원짜리 정가 물건을
가이드가 손님을 모시고 와서 손님들께 소개를 합니다.
그러면 제 입장에서는 홍보 비용 없이 손님들이 제 가게에 많이들 오시니 판매가 늘어나겠죠.
그래서 제 수익 40원중 5~10원을 가이드에게 주는것이 커미션입니다.

100원짜리 물건을 가이드가 데리고 온 손님을 200원에 판매 하는게 리메이트구요.
이 리메이트는 여행업에서 했다가 발각 되면 바로 매장 됩니다.

위에 말씀하신 톤레삽이 바가지다.깜퐁쁠럭 요금이 다르다
이렇게 말씀하신것은 여행사나 혹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선주들에게 받은 스폐샬 요금이 달라서 입니다. 혹은 업소에서 수익을 더 남기려고 하는거죠.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물건이 인터넷,시장,백화점에 다르게 판매를 하죠.
그건 판매 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고객들은 더 나은 상품을 구입 하시면 되는것이구요.
그것을 가지고 바가지를 씌우다는 마치 사기꾼 처럼 이야기 하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금이 다른 곳이 있다면 그 중에 더 저렴한곳을 찾으시거나 혹은 편하곳을 이용 하는게 방법 이겠죠.

바우처는 업소와 판매처간의 세일 금액입니다.

여기 씨엠립에 많은 여행사와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각기 다른 요금을 사용 하는 곳도 있구요
혹은 같은 요금을 사용 하는 곳도 있지요.
요금이 다른 것을 사기꾼처럼 말씀 하지 마세요.
저는 이제 개인 여행자들과는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기에 이런 답글을 남깁니다.
참새하루 2014.05.29 11:52  
안녕하세요 지난번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글
인상적으로 읽어서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짐작컨대 여행업 관계자분이 아닐까 했는데
개인여행자들과는 이해관계가 없으시니
말씀대로 조금은 편한 입장에서 조언을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리베이트와 커미션은 당연히 다르고
커미션이 생활화된 캄보디아에서는
우리나라의 옛날 복덕방비 정도의 관행으로 여겨짐도
알고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논란은 여행업소의 커미션
바우처가격이 왜 다른가가 아니고
툭툭기사들의 호수요금이 왜 다른가가 논란입니다

호수 요금이 1인당 10불이라는 말씀도 처음듣는군요

호수요금 논란은 사실상
툭툭기사 추천게시판에서
추천할만한 기사인지
아니면 바가지를 일삼는 악덕기사인지
논란에서 촉발된 문제입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am_tuktuk&wr_id=2959&page=2

아무튼
 apsarsangkor님의 등장으로

이 논란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듯합니다

단기 여행자들끼리 아무리
인터넷을 뒤지고 갑론을박한들
결론을 내지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씨엠립 여행업 실태를 잘 아시는 분이
나와서 이렇게 정리해주시길 학수고대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조언과 실태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apsarsangkor 2014.05.29 12:39  
넵 ^^
툭툭이 기사들중에 톤레삽 호수에 일하는 선주들과 아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워낙 작은 동네이다 보니 비밀이 없는 곳이 씨엠립이죠.
교민 사회도 그렇지만요...

툭툭이 기사들이 선주들이 스폐샬 요금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거지요.
그러다 보니 바우처가 없으면서도 스폐샬 요금으로 티겟 구입 후 차액을 자기가 챙기것입니다.
지금 톤레삽이라고 말씀 하시는 곳으 쫑크니어 인데...
여기는 예전에 입장권을 경찰들이 판매 했습니다.
(제가 첨 캄보디아 왔을때에는 입장권이라는게 없었지만요..)
그러다 보니 바우처가 없는 경우에는
여행사라고 하더라도 혹은 가이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가를 내야만 했지요.

지금은 톤레삽 선주 협회 의미가 퇴색이 되어 캄보디아 말을 한다거나
혹은 가이드(외국인,현지인)가 있다면 바우처를 받지 않고 스폐샬 금액으로 하고 있습니다.

톤레삽 선주들이 잘못 하고 있는거죠.이렇게 부분별 하게 스폐샬 요금으로 측정 해 버리니깐요.. 사실 이 문제는 우리나라 한국때문에 생긴 문제이기도 합니다.
방파제 사업 때문에 끼친 영향이기도 해서요..
(자세한 설명은 하지 못 합니다.. ㅜㅜ 아직도 재판 중인 일이라서요..)

예전에 툭툭이 기사들은 그저 기사였는데...
지금은 작은 여행사처럼 수익을 만드는 기사들이 많아졌죠
차량도 구입해서 택시 기사 역활도 하고
식당들에 찾아가서 아는 지인을 통해서 할인 금액을 이용 하기도 하구요.
툭툭이 기사들이 지금 못 하는 스폐샬 요금은 호텔,항공권,민속촌,박물관 정도 없는 것 같네요.

여행자분들이 결정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거라고 생각 하세요

아무래도 씨엠립은 툭툭이 기사와 연결된 일정이다 보니 불편하게 있습니다.
툭툭이 기사를 섭외 하고 기사를 통하지 않고 여행사나 숙소를 이용해서 바우처를 구입 할 경우 갑자기 불 친절 해지거나 무조건 갈수 없다고 우기는 경우도 많지요.
이 점을 생각 하셔서 툭툭이 섭외시 미리 인폼을 전달 하세요

어디 업소는 톤레삽 이용 하는데 얼마더라.그러니 이 요금으로 해 줄 수 있으면 너를 이용 하고 그렇지 않다면 툭툭이만 이용 하고 싶다.
그럼 일 하기전에 기사가 스스로 정한것이니 할 말이 없는거죠.
제가 현지 직원들을 관리 할때 가장 많은 불만은 한국 투어는 너무 일정과 숙소가 자주 바뀐다라고 불평을 하지요.(물론 다른 나라 여행객들도 자주 바뀝니다.)
컨펌이라는게 없는거냐? 캔슬차지라는 단어는 한국어로 없느냐? 돈 가지고 오기 전까지 예약 안된다!
이런 비아냥을 현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습니다.
 
자유여행 저도 많이 했습니다.
미리 정하고 움직이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캄보디아만 여행 하는 여행자인 경우 일정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 때에는 미리 다 계획하시고 사소한 부분도 기사에게 인폼 전달 해주세요.
그리고 사실 겨울 성수기(12~3월)까지가 아니라면 현지에서 수배 하셔도 됩니다.
캄보디아 일정중 하루는 휴식 혹은 시내 구경등 관광지를 가지 않는다면 현지에 오셔서 수배 하세요 ^^ 유명한 숙소가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현지에서 수배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도 자유 여행 할때 숙소만 예약을 합니다.
왜냐하면 프로모션 하는 곳 혹은 미리 예약을 해서 저렴하게 이용 할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그렇지 않다면 현지에 가서 정하는 편입니다.
lincoln 2014.05.29 15:17  
apsarsangkor님, 

음... 일단 저는 한인 게스트하우스나 한인여행사가 사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본문의 정보를 우연히 보고 저런 내용이 있다는 것이고, 바우처 인당 2블이라는 가격에 대해 전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금액입니다.

인당 10달러가 정가라고 하셨는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기는 한데, 문제는 이 정가에 표를 산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바우처 가지고 싸게 샀거나, 아니면 기사와 매표소에서 짜고 장난치고 인당 15-30달러의 금액을 받은 것이지요. 툭툭기사/가이드 추천게시판에 제가 이전 글 링크를 정리해둔 글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이미 몇년전부터 개인여행자가 현재의 스페셜요금에 구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지금은 님께서 얘기하시는 바와 같이 어느 정도 안면이 있으면 스페셜요금으로 살 수 있게 되어 예전의 스페셜요금이 오히려 정가로 되었다고 보는것이 더 합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으로 다시 올라가면 툭툭기사들의 호수요금에 관한 논쟁으로 인해서 시작된 것이고, 만약 현지 툭툭기사들도 인당 2달러 정도의 수수료만 받고 표를 사주었다면 여행자들도 딱히 불만 없었을 겁니다. 그들이 2-3배 혹은 그 이상으로 가격을 받으니 말이 나오는 거지요.

또한 님 얘기대로 정가가 10달러라고 한다면, 인당 10달러거나 스페셜 요금이 아닌 인당 15-30달러의 가격에 보트와 입장권을 판다면 사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커미션 챙겨먹기 위해 없는 가격을 만들어서 비싸게 판것이니까요.
apsarsangkor 2014.05.29 19:02  
네 lincoln님 말씀이 맞습니다.

톤레삽 쫑크니어 지역에 정가는 10불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이유때 이렇게 요금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는거지요.

그것에 대해 이해 하시라고 적어 놓은것이에요.
바우처라는 개념을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아서 글을 올렸구요.

정가인 10불 이상의 요금을 받았다면 리메이트를 한 것이기에 그 곳은 매장 되어야 하지요.
말그대로 바가지를 씌우고 사기꾼 밖에 안되는거니깐요.
이미 스폐샬 요금으로 산 사람이 있으니 이제 그것을 정가로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제가 혹은 우리가 정할수가 없는 부분이죠.
그래서 바우처가 무엇인지 아신다면 업소나 기사들과 흥정 할때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현재 툭툭이 기사들은 기사 역활만 하는 게 아니라 여행사 역활까지 하는게 여기 씨엠립 툭툭이 기사들이죠.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 이런 상황이오니 툭툭이 기사들과 흥정을 하실때 이런 이야기를 하시거나 내용을 알고 계셔야지 정확한 흥정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재 한 것입니다.
님이 잘못 했다 안 했다.누가 사기꾼이다 이런 말씀은 하셔도 안 하셔도 저랑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논쟁을 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금액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 서로 정보 공유 하는 게 좋을것 같아서 글을 기재 했습니다.
lincoln 2014.05.29 20:33  
네. 좋은 내용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톤레샵 호수 가격은 워낙 여러가지로 말이 많고, 적당한 요금을 여행자가 알고 가서 흥정해라는 의미에서 글을 쓴 것입니다.
님이 쓴 내용도 다른 여행자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프놈팬난민 2014.05.29 14:59  
도대체..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어느곳 입장료가 10불이 정가인지..
apsarsangkor 2014.05.29 18:48  
쫑크니어 지역 정가는 인당 10불이요(배값+ 입장료)
하지만 지금 바우처 금액이 정가로 정해져 버리는거죠
회망 2014.05.30 08:57  
손님 1명만 있으면 10$ 받고 가세요?
apsarsangkor 2014.05.30 18:16  
여행사에서 간다는 말이 아니구요 ^^
원칙적으로는 1명이 매표소에 가도 10불에 입장권+배값입니다.
이럴때에는 매표소 직원들이 기다리라고 말 한후 인원이 적은 사람들과 합류 하지요
회망 2014.05.30 21:44  
섬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갑사합니다..
참새하루 2014.05.31 05:52  
회망님 한글이 어려운 문자임에도
이렇게 태사랑 게시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낯선 타국의 언어로 이런 논쟁에 개입하기가
쉽지않음에도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으실거라 이해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회망님의 글을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문제는 호수 입장요금인데
가격이나 바우처에 대한
정보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현직 기사 또는 가이드 시라면
가장 현실적인 가격정보를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논란은 태사랑의 유명 툭툭기사나 가이드를
떠나 씨엠립 전체의 툭툭기사 가이드의
호수 요금 비리 커미션 문제로 커질수도 있으니

부디 미리 오해가 없도록
충분한 설명이나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안토니어 2014.05.29 21:52  
오늘 성인 4명 갔다 왔는데요.
톤래삽 총크니어.
가이드. 무료
현지 가이드 무료.
입장료 3$
보트 작은것 12$
팁2$    합계 23$ 지출.
가이드 분게  10$ 물어보니.
왈. 몇년전에 입장료를 10불 한다고 해서
한국 패게지 여행사가 몇달동안 톤레삽
총크니어 보이코트 하자, 입장료 3$로 책정
됬다고 합니다. 지금현재 바우처 쓰는 회사가
없다고 합니다.
2월달에 깜풍플럭 갔을때 입장료 1$
큰보트17$ 쪽배 2명당 3$. 팁배당 1$
우리식구 4명 교수부부님 2분
다녀 왔는데.
그때도 바우쳐 없다고 하던데요.
깜풍플럭은 재미교포가 개발해서
입장료를 sepack 이란 회사가 받습니다.
apsarsangkor 2014.05.30 18:18  
저희 회사는 바우처 쓰고 있습니다 ^^

깜퐁쁠럭은 지금 한국인 회사가 쫑크니어 지역처럼 방파제 만들거라는 소문을 오늘 들었구요.
아직 확인된 정보는 아닙니다
speack는 제가 확인 해 볼게요
금요일이라 이제 답글을 보았네요 ^^
apsarsangkor 2014.05.30 18:24  
깜뽕플럭 배값은 정말 싸게 쓰시네용~~
저희는 성수기때 쓰던 요금 지금 겨우 내렸어요
대형 여행사 보다 더 싸게 쓰시는건데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 회사가 그렇게 썼다면 좋았을텐데요 ㅜㅜ
씨엠립난민 2014.05.30 20:00  
Seapack 이란 회사는 바우쳐 발부 하지
않습니다.....

총크니어 역시 바우쳐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대형 여행사 인지 모르겠는데
회사 선전해도 되니 알려주어도 됩니다.
가이드나 현지인 툭툭이 기사보다
비싸게 내는 회사가 있는지요?

참고로 seapack 이란회사 6번선상에서
버스터미날 (현재터미날) 들어가는 길 입구왼쪽 대여회사 안쪽에 사무실이 있어요
깜풍플럭을 개발하는 회사 입니다.
apsarsangkor 2014.06.02 20:26  
회사 선전은 필요 없어요 ^^
개별 여행자를 받는 곳이 아니라서요
제 연락처는 092-950-321이구요.
제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 하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괜찮습니다.^^
공항에서 인사 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제가 인사를 나눈 분이 프놈펜 난민이시진 씨엠립 난민이신지 햇갈리네요.

깜퐁블럭 큰 배 값을 17불에 쓰는 회사는 없습니다.
저희 회사는 성수기 비수기 배값 요금이 이번에 변동 되었습니다.
참새하루 2014.05.30 03:31  
바우처라는것이 상품권 같은것으로
이미 여행사에 돈을 지불했으니
매표소에서 배요금이나 입장료 등
다른 요금을 따로 낼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 완전한 형태의 바우처를
씨엠립에서 판매하는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태사랑 캄보디아 게시판이 난리가 났어도
이 바우처 판매한다는 곳이 한군데도 없기 때문에
정가가 있네 없네 논란이 아직도 끝나지 않구요

이제 조금 감이 옵니다
이 긴긴 논란의 끝이 조금씩 보이는듯 합니다

제가 짐작컨대

호수 관리회사는 바우처를 판매하지 않는다
왜냐 부르는게 값이니까

씨엠립 여행업자들끼리는 스페셜가격이 있다

작은배 12-13불 / 큰배 17불
1인당 입장료 1불  - 3불
이 가격에 들어가려면
여행사나 툭툭기사 가이드 등
여행업자의 특별한 바우처 (압사라 게스트 하우스에서
발행하는 2달러 짜리 할인쿠폰) 이나
수완좋은 가이드 나 툭툭기사의 보증이 필요하다

즉 스페셜가격을 이용할수 있음에도
1인당 15불 이니 1인당 30불 부르는것은
바가지라고 볼수있다

두가지 가능성

아예 툭툭기사나 가이드가
수완이 없어서 덤탱이 쓰고 부르는데로
요금을 냈거나 (가능성이 낮지만)

아니면 툭툭기사나 가이드와 매표소 직원의
농간으로 커미션(리베이트)을 냈다고 봅니다 (높은 가능성)


또다른 가능성은

툭툭기사는 충분히 스페설 가격으로 들어갈수 있음에도
사람을 봐가면서 높은 가격을 부를수도 있고요
(따비의 경우)

아니면 '수퍼갑' 호수 관리회사의 매표소직원이
'저 행색을 보아하니 돈많게 생겼으니
무조건 30불내 아니면 입장못해' 식으로
뱃짱 영업을 하였을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태껏 나온 댓글들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해본 결론입니다

입장료 공정가격은 없다

스페셜요금이 있기는 하지만
보장된 공정 요금은 아니니
각자 알아서 스페셜 요금을 찾아서 들어가라

결국은 원점인가요?
회망 2014.05.30 08:55  
큰 배17$ 글 쓰는데 어디에서 타는 배 예요?

찬새하루님 한국분들은 쓸 가격이 빨리 믿어주지 마세요...가끔 잘못 정보 입니다..
쿠르르 2014.05.30 10:29  
회망님.. 현지인 가이드이신 것 같은데..
회망님이 가격을 사실대로 공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프놈팬난민 2014.05.30 10:43  
이번 겨울성수기때 저는 1인당 20불에 깜뽕플럭 다녓는데 ..
거기에는 차량요금 및 입장권 배티켓 전부 포함이엿습니다.

회망님 가격 들어보죠

비수기 총크니어 작은배 가격과 큰배가격 얼마입니까?

성수기 깜뽕플럭 배가격 얼마입니까?
            깜뽕플럭 입장료 얼마입니까?
            총크니어 배가격 입장료 얼마입니까?

현지인 가격 말해주세요.
여행사 가격 말해주세요.
회망 2014.05.30 22:14  
프놈팬남민님 !

그냥 병원한테서 퇴원하셔서 건강을 잘 유지하세요..

성수기나 비수기때  종크니아 배값이랑 표값이 같아요..

저는 개인 가이드라서 연락해주신 손님인원은 8명 불과합니다..

제가 제 손님께  사드린 작은 배값=12$, 1인당 표값=3$ 입니다...그리고 배기사팁 2$-3$ 줍니다..

깜뿡프룩나 종크니아에서 제가 사드린 배값이랑 표값은 합류하는 다른 사람들이 없어요..

여행사도 제가 사는 가격처럼 사요.

하지만 기사 사주는 가격차이 좀 있어요..
안토니어 2014.05.30 13:39  
희망..17$ 짜리 배는
깜풍플럭 이지요.
작은 보트 말고 큰것.
톤레삽 총크니어는
소형:12$
중형: 23$
대형: 34$
유적지 처럼 10세미만은 입장료 무료.
입장권 1$.
쪽배 (맹글러브 숲)1대 2명: 3$  팁대당1$

위에 가격을 올려놨는데.

무슨 잘못정보 일까요.
미국사는 한국인 2세가 관리하며
개발 하는곳이라 LA 한인 교회에서는 많이
알려져서 캄보디아 오면 찿는곳인데요.
회망 2014.05.30 22:02  
안토니어 !
9월-10월전 제가 사던 작은 보트비 15$ 이네요..성수시기때 제가 손님께 사드린 배값=17$, 1인당 표값 1$ 이고 배기사팁 2$-3$ 입니다 ...하지만 안토니어 깜뿡프룩 큰 배값 17$를 살 수 있다고 말하니까 궁금합니다..
apsarsangkor 2014.05.30 18:29  
바우처를 판매 하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 홍보라 말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혹은 여행 상품을 판매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한인 업소에서는 대부분 다 연계 해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새하루 2014.05.31 05:45  
살짝 저한테만 알려주심 안될까요
절대 비밀로 할께요^^
참새하루 2014.05.30 18:20  
스페셜 요금이 있다는것은 알겠습니다
과연 그 요금을 누구나 이용가능한가 입니다

스페셜 가격에 입장이 안될 경우에는
방법이 있을까요

여행사에서 보내는 스페셜가격이 따로있고

툭툭기사나 가이드가 매표소 직원과 안면을 트고
그 스페셜가격에 들여보내주기도 하고
아니면 사람 봐가면서 바가지 씌워서 나눠먹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문제는

그런 스페셜가격이 정가인가 하는점입니다
호수관리회사 = 선주협회 = 매표소 뭐라 하던지
그들이 원하는 가격이 있을것이고
판매하기 원하는 가격이 있을터인데
왜 가격을 매표소 입구에 표시를 하지 않는지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스페셜가격이니 두당 30불이니 가격이 고무줄 처럼
왔다갔다 하는 근본원인은
바로 매표소 = 호수관리회사 = 선주협회 의
농간이 아닌가 합니다

악어 (매표소)와 악어새(가이드나 기사)의 공생관계가
빚어낸 가격의 혼란이 이 모든 논란의 근원이다
라는게  저의 추측입니다

저처럼 추측이 아닌
씨엠립 실태를 가장 잘아는 어떤분이
한번 꽝 터뜨려주시면 시원하겠습니다
생활사나이 2014.05.30 22:10  
최근 호수 가격에 대해 논란이 되었던 글들 대부분을 다 읽어보았지만 점점 더 모르겠습니다.
지난 번에 어느 정도 결론이 난 듯했는데 이젠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네요.
일생에 한두번 가는 앙코르와트 여행에서 1인당 10불~20불 범위에서 호수를 즐긴다면 준수한 편일까요?
저는 이 이상 상품가격과 구조를 공부하는 노력에 투자하는 것은 포기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선의의 여행자분들이 좋은 공정가격과 프로세스를 만들어주시면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이재윤 2014.05.30 23:11  
살고 있고..

가이드도 하고.. .

다른 직업도 있는

저인데...

글이 너무 산으로 갑니다...

쪽지를 보내서 만나자고 하니 거부를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새하루 2014.05.31 04:49  
지난번 툭툭기사의 추천기사 게시판에서
벌어진 가장 큰 논란의 핵심은

과연 공정가가 있는가 였습니다

저는 없다 였고 몇몇분은
스페셜 요금으로 들어간 사례가 있으니
그 최저요금이 공정요금이다 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그 공정요금이라는것이

캄보디아 경찰이 보증하는지요?
정부가 보증하는 지요?
관광청이 보증하는지요?

아니면 매표소 = 호수관리회사= 선주협회에서
보증하는지요

하다못해 일정한 금액에 바우처를 파는
여행사가 보증하는지요?

아무도 보증해주는데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공정가격이 있다
알아서 찾아서 들어가라는
무책임한 주장만 되풀이해서는
아무런 결론이 날수가 없습니다

알음 알음으로 기사와 매표소직원이
슬쩍 들여보내 주는 스페셜요금

여행업자들끼리 알아서 들여보내 주는
스페셜요금

이 요금이 어찌 공정요금이 될수가 있습니까

결론은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도
같은 가격에 이용할수있는 방법이 없다
이런 현행 시스템안에서는
호수 공정 요금 시비는 끊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대안 또는 해결책은?

태사랑 툭툭기사 게시판에
이용후기를 올릴때

모든 가격을
툭툭요금 차량요금
맛사지 식사 공연 호수입장요금등
기사와 관련된 모든 요금을
의무적으로 기입하도록 만든다면

최소한 태사랑에서 뜬 기사들이라면
바가지 커미션 없는
그 '스페셜요금'으로
손님들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빔빔 2014.06.08 20:31  
apsarsangkor 말씀을 제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톤레샵 선주협회에서 10달러라고 함은 권장소비자가 (List price)입니다
이건 자신들 년간 매출 목표와 여행사 이익을 고려해서 소비자 가격이 이정도면
좋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상품은 여행사가 파는거고 가격 역시 여행사에서 매기는거죠!
선주가 여행사에게 10불로 팔아라 마라 할수 없는 거지요

저런 가격, 리스트 프라이스는 소비자가 몰라도 되고 알 필요도 없는 겁니다
시장에서 매겨지는 가격과는 별개의 가격입니다

그래서 아래 같이 시장가보다 10배 비싼 리스트 프라이스도 존재합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63045
(저 가격에 물건을 사냐.. 그런 경우 없습니다.. 있다면 걍 호구죠..)

위에 말했다시피 저 리스트 프라이스 10달러는
선주가 자신들 마진 및 여행사 마진 등 유통구조를 고려해서 넣은 가격입니다
그러므로 통상 시장가보다 높게 매겨져 있습니다
현실에선 판매 경쟁이 있어 시장가는 훨씬 낮게 설정됩니다
그러니까, apsarsangkor 말씀대로 10달러 이상이면 바가지라고 말할수가 있는겁니다


apsarsangkor님의 글 중에서 스페셜이 2군데 중복되는데 잘 보셔야 합니다
스페셜 프라이스로 처음에는 선주에게 오퍼 받는 가격을 이야기하셨다가
또 스페셜 요금으로 판매하는 가격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둘은 다른 이야기고, 다른 가격 체계 입니다

선주에게 오퍼받는 가격 스페셜 프라이스는 회사마다 다르고 영업 비밀입니다
여기에 여행사 마진을 붙여서 여행사 판가가 됩니다

그런데, 선주 협회서 스페셜 요금을 남발하며 스스로 가격을 무너뜨리니,
스페셜 프라이스 오퍼 받은 여행사 입장에선 골탕먹게 되어
경쟁력 있게 가격을 매기자니 선주 판가, 곧 스페셜 요금이 하한선이 되어 버려서
스페셜 요금이 그냥 시장가로 되어 버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나가자면,
선주가 제시하는 가격이 스페셜 요금이고 여행사 역시 그러하여
이게 시장가로 거래되고 있으니
관계 없는 제3자가 중간에 브로커로 껴서
그거보다 많이 제시해서 받으면, 그 차액분은 자신이 가져도 되겠지요?


하는 일이 이쪽이다 보니.. 저 위에 쓰여진 내용 가지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함 풀어봤습니다
잎새 2014.07.04 10:08  
빔빔님이 깔끔 하게 정리해 주셨어요

이해가 갑니다

건강한 토론 이고요

 전문가님들이 현재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알려주신것 같읍니다

소비자이자 여행자의 눈으로 보는 질문에 성실한 답을

 해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참고 할께요




는 입장 에서 ᆞ ᆞ 그리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