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캄보디아 기존 한국어 가이드 들의 "카르텔"
정말 오래간만에 사이트에 들어 와서 글을 작성합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2개월정도 입원 했습니다. 태국병원에....
지금은 완쾌되어 캄보디아로 다시돌아와 현재 캄보디아 한국어 가이드들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 해보니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여러분들 1일 50불 지금 기본가격이라고 생각하시고 이것에 대해 논쟁이 많으신데 과연 기존 한국어 가이드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 그들은 협회를 결성하고, 가이드비 인상을 추진중에 있더군요.
4인기준 50불 1인추가시 5불추가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나름 카르텔을 형성하여 최초 한국어 가이드들이 모여 협회를 조직 했습니다.
캄보디아 한국어 가이드 협회
여러분도 잘아시겠지만 누구누구는 예전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던 친구가 돈벌어서 캠리 타고 현재는 렉서스 타고 다닙니다
이것이 잘못됐다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 그러다보니 유지비가 더들것이고 예전에 비해 소비도 늘어 나고 이러한 현상들이 서로서로 느끼다 보니 만나서 이야기하게되고 이야기하다보니 가이드비 인상을 생각하고 그래서 협회도 만들생각하고 뭐 그런거겠죠 이런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현상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카르텔"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자" 너도 잘먹고 잘살려면 우리 협회에 들어 와라
주체가 "갑" 이 아닌 "을"이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미쳐 생각하지못한 일들이 벌어 지고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이상 가이드나 툭툭 추천을 특히 가이드 추천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유명한 친구들 성수기때는 일이 넘쳐나죠. 비수기때도 쉬는날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추천올라 오지 않은 친구들은 성수기때 일이 없어서 로컬가이드 합니다. 추천 안올라오는 친구들이 한국어를 못해서,불친절해서 아닙니다.
손님을 만나는 방법을 모릅니다. 알고있는 방법이라곤 게스트하우스,한인숙박업소 호텔에 연락처주고 가이드 필요하면 연락주세요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오로지 만나는 방법은 한인숙박 업소나 호텔, 게스트하우스에서 연락받아 50불중 5~10불은 업소에 커미션주고
1일 가이드 하는 정도만 알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말 다 알아듣고 이야기 할수있지만 기존가이드들 "카르텔"때문에 일이 없습니다.
그 것에 일조가 바로 가이드 추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스스로 내돈 들여 무덤을 파고있는 것이죠.
내 돈들여서 여행 후배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꼴이 되버린것입니다.
여러분의 추천의도가 "선" 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악" 으로 이용 하고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추천은 하지 말아야하고, 추천란도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귀중한 답변과 의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