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및 방비엥 한인 업소 사장님께 묻습니다.(영문도 모른체 라오스 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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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 및 방비엥 한인 업소 사장님께 묻습니다.(영문도 모른체 라오스 경찰서 ...)

원더풀마이라이프 10 4914
비엔티엔 한인 업소에서 운영하는 방비엥-비엔티엔 미니밴을 타고 이동중 경찰 단속에 걸려 영문도 이유도 모른체 경찰서로 끌려가 가뜩이나 안되는 영어로 표를 어디서 구입했는지  얼마에 구입했는지 경찰이 묻고 저 역시 떠듬거리는 영어로 영문도 모른채 대답하고 화 내고 내가 왜 한국 경찰서도 아닌 라오스 경찰서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 있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경찰이 이야기 해주더군요, 니가 타고 비엔티엔으로 가는 봉고는 노 라이센스라며...
노 라이센스라면....
라이센스가 없다는 말인데...
경찰은 계속 노 라이센스 노 라이센스 하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표를 구입한 방비엥 한인 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하니 한다는 말이 "아... 단속에 걸리셨어요? "이럽니다.
제가 경찰이 노 라이센스 노 라이센스 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더니 한다는 말이 여기는 다 그렇게 다닙니다.
참... 돈은 돈대로 내도 돈 쓰고 라오스 경찰서로 끌려가고..
비엔티엔에 도착해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가서 물어보니 태사랑에 글을 올리는 비엔티엔 한인 업체 상당수가 무허가라고 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태사랑에 글 올리는 라오스 비엔티엔 한인 업체 사장님들 " 비엔티엔-방비엥 운행하는 봉고 정말 무허가입니까? 운영하는 업소 정말로 무허가 인가요?"
정말 알고 싶습니다.
사장님들 대답해 주세요.
10 Comments
esse1 2016.01.02 20:08  
무허가 맞고요..아마  한국 사람이 신고 했는가봅니다.
jilla 2016.01.02 22:11  
정말인가요? 재수 없으면 걸리는 건가요? 조심해야겠네요ㅠㅠ
한인 업체 말고 현지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건 허가 받은 걸까요?
필리핀 2016.01.03 06:55  
그런데... 무허가라면, 그 표를 판 업체를 단속해야지

암것도 모르고 구입한 승객을 단속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원더풀마이라이프 2016.01.03 12:52  
얼마에 샀는지, 어디서 샀는지, 어디에서 어디까지 가는지를 물어보더군요.
경찰서에 약 4시간정도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구입한 곳과는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욕 나오는 상황이였습니다.
저와 같은 봉고를 타고 온 한국분들께 귀찮고 더럽더라도 더 이상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글을 써주세요.
널리 알려야 합니다.
캠프리 2016.01.03 07:08  
하루가 멀다하고 라오스 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해주신다는 여러분들이 정작 이 글에는 만 하루가 지나도 답변을 한분도 안하고 계시네요.
원더풀마이라이프 2016.01.03 12:53  
공감 감사합니다.
사장님들의 답변을 아직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장님들, 어서 답변을 주세요.
뒤늦은여행사랑 2016.01.03 14:03  
헐...4시간이면, 여행객들에겐 긴시간이죠.
게다가 영문도 모르는 타국 경찰서에 감금상태..

비행기시간이라도 겹쳤으면..ㅠ.ㅠ

답변,대응,대책이 필요한 사항 같네요.

루앙에서의 좋은 기억이..좋지 않은 사건들로..

일정 남았으면, 남은 일정이라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라오스라오스 2016.01.03 22:36  
일단 상황은 안됬으나 이러한 부분도 자유여형의 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실직적으로 세계어느곳에 있는  현지 한인 업소라도 재대로 된 곳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지 한인 업소에서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정식적으로 허가를 내기 위한 고충도 엄청나게 많고 허가 또한 쉽게 나는 것이 아닙니다.
않좋은 일 당하셔서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이런 상황만들지 않으려면 패키지 여행을 추천해드리며 자유여행을 왔다면 어느정도는 감수 해야된다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쨋든 즐겁게 여행오셔서 힘든 일 격은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죠브레이커 2016.01.04 00:18  
비엔티안-방비엥 구간은 워낙 단속이 잦은 구간이고, 현지인 운전자도 제시해야 할 서류가 부족하다거나 하면 뜯기는 경우를 수차례 봤구요,
한인업체는 ... 설마 전부 다 그렇겠습니까마는 .. 운수업 등에 대한 허가를 얻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친구 혹은 지인"이라고 우겨서 넘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불편함을 줄이시려거든 현지 한인업체에서 직접 운행하는 차량을 타는 것 보다는 현지 운수업체들(밴 등을 운행하는) 차량을 이용하는 편이 낫겠네요 ; 식당이고 숙소고 가격이 제각각인만큼 비교해보는 수고는 물론 필요하겠구요. 일종의 커미션 혹은 중개료 격으로 붙여먹는 가격이 조금씩 다를테니까요
민굴이 2016.01.07 20:01  
자유여행을 하시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있기마련입니다. 현지한인업소중에 라이센스가 있나 없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미리 알아보시고 갈지말지를 하시는건 여행자본인의 선택일겁니다.
이동해야되는데 여건이 안되면 지나가는 트럭이라도 돈내고 타고 이동해야는거구요 일일이 불법합법다 따지다보면 몸과 맘이 많이 피곤해지리라 생각드네요. 그리고 탑승자를 4시간이나 경찰이 불법구금한것인데 그것부터 현지경찰에 따져야 할문제가 아닐런지요.경찰역시 합법적인 수사는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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