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세 볼라벤 (팍세->돈콘 이동 정보) 12월 22일자
부부 세계여행중인 레디고라고 합니다 ( www.thereadygo.com 블로그입니다 방문자수좀 굽신굽신)
여행은 이제 딱 한달됐구요 태국 거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 에서 쭈욱 내려와서 돈콘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이제 5일 쉬다가 시엠립으로 갑니다 ㅎㅎ
[팍세 숙소]
- 낭노이 거의 풀부킹 도미토리만 남아있어서 실패.
- 아시안(asian?) 호스텔 (호텔) 도 풀부킹..
그런데 호텔이라 써지고 작은 규모는 12만낍에 협상가능하며 에어콘 사용 및 웜샤워
저희는 좀 들어가서 narin 게스트 하우스에서 묶었는데..
펜룸 / 창문없음 /와이파이/ 침구깔끔 /화장실 별도(타일바닥이나 물빠짐 느림) / 더블룸 : 8만낍이며
같은 조건에 트윈베드 (트윈이 더블보다 넓은 방) 창문 + 베란다 있는 방 10만낍에 묶었습니다.
혼자라면 낭노이 도미토리 했을테데 와이프와 함께라서요 ^^;;
[식당 및 간식]
- 랑캄호텔 1층 오전 국수집 : 사실 라오스 어디 국수집이나 다 비슷하게 먹을만 합니다.
소고기 국수보다 그냥 미트국수가 가성비는 좋겠죠 15000낍 ㅎ
소고기 국수 보통은 20000낍으로 일반 국수보다는 비싼 가격입니다
물론 저처럼 장기여행이라 돈을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스타일 아니라면
아침으로 충분히 좋은 끼니가 되어줍니다.
- 낭노이게하에서 팍세 호텔 지나 있는 쇼핑몰 주변 청과 시장 + 노점
저렴하게 먹고 다니는 스타일이지만 와이프가 과일을 좋아해서 항상 시장을 찾는데요 ㅎㅎ
가까운곳에 이 시장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바나나 한송이와 적포도 1킬로 샀는데 25000낍이더군요
포도는 아무래도 좀 비싸더라구요 ㅎㅎ
- 시장 주변 노점 : 저렴하게 드실분 추천합니다. 2만5천낍이면 밥 + 생선 + 꼬치 + 파파야 샐러드 가능
큰 생선 구이 : 만낍 / 닭모래집(똥집)등 각종 꼬치 : 2개에 오천 ~ 1개에 오천낍
찰밥 : 천낍 단위로 팝니다 와이프와 저는 대식가인데 3000낍 어치 구매해서 배 터질뻔했습니다.
파파야샐러드 (쏨땀?) : 강추합니다. 생선액젓 + 매운 고추 + 기타등등 + 파파야 : 7000낍
- Phi Dao 호텔 1층 식당
호텔 식당이라 비쌀까 두려웠는데. 볶음밥 25000낍 (해물 , 고기는 20000낍)
찰밥 5000낍 , 찰밥 + 닭튀김 4조각 + 파파야샐러드(쏨땀) 30000낍 으로 무난했습니다.
실내에서 깔끔하게 에어콘 쐬며 드시고 싶은 분 추천합니다 . 와이파이 빵빵하게 쓰시며
시간 죽이셔도 되겠네요 ^^;;
- 팍세 <-> 팍송 (볼라벤 1일 스쿠터 투어)
스쿠터 : 세미오토 1일 60000만 / 2일이상 1일 50000 /// 풀오토 1일 십만낍
(세미오토 별 거 없습니다. 클러치도 없구요 그냥 2단 출발해서 20킬로 넘으면 3단 놓고 40킬로 넘어가 면 4단 놓고 가시다가 언덕 빡세면 다시 3단으로 내리고 하면 됩니다 ㅎㅎ)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전 250cc 오토바이를 몇 년 탔었습니다 ㅎㅎ
도로 : 팍세 - 팍송간의 길은 다 포장 도로이며 패인 곳도 없습니다. 팍세 시내 빠져나가면 차량도 적어지구요
다만 가는 길인 루트 주변에 폭포로 들어갈때는 비포장 꿀렁꿀렁 길입니다. 천천히 가시면 되긴 합니다.
가끔 코너나 길 가장자리에 모래가 있어서 슬라이딩 조심해야합니다.
팍세 벗어나 볼라벤 고원 시작부터 팍송까지 길 확장 공사 중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과일 노점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초입에 있는 몇 개가 전부입니다.
폭포 : 저는 수영 할 수 있는 폭포를 추천합니다 ㅋㅋ 정말 최고더군요 기억으로는 Tad Champee 입니다.
다만 여긴 메인 도로에서 꽤 들어가야합니다 표지판 잘 되어 있으니 가시면 됩니다.
* 각 폭포는 입장료 5천에 스쿠터 주차료 3000낍을 받습니다. 주차료는 그냥 한 100미터 전에 세워놓고
가시면 됩니다 ㅎㅎ
커피숍 : 저는 불행히 비가 좀 내려서 진득히 가지 못하고 그냥 사바이디 리조트에서 마셨습니다 ㅠㅠ
팍세 - 돈콘 (시판돈) 이동
여행사 : 동일하게 돈뎃 65000 / 돈콘 70000 이며 보트가격 포함입니다.
미니벤으로 반나까상 까지 데려다 줍니다.
낭노이G/H : 돈뎃 60000 / 돈콘 65000 보트가격 포함 기타서비스 같습니다 ㅎ (저는 낭노이에서)
이동경로 : 미니벤 타고 2시간 정도 오다가 1차로 돈콩 가는 사람들 내려주고
20분정도 더 오면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주는데 여기서 약 300-400미터 걸어가야
반나까상 선착장이 나옵니다. 이때 물가로 내려가지 마시고 우측으로 돌면
버스티켓을 배표로 바꿔주는 노란색 건물이 보입니다. 약 100미터 걸어가셔서 표 바꾸시고
바로 아래에 있는 보트선착장으로 가시면 배 태워 줍니다. 인원 안되면 그 사무실에서 기다립니다.
반나까상 - 돈콘 : 배로 약 20-30분 걸립니다. 돈뎃 먼저 내려주고 돈콘 오는데
돈콘 오는 사람 돈뎃 오는 사람 많으면 돈뎃행 돈콘행 나눠서 태워줍니다.
이상 끝!
건강하고 안전히 행복하게 여행하세요
저는 현재 pa kha G/H 에 있습니다
리버뷰 (에어콘 없음 찬물 샤워 와이파이 잘 안됨 ㅋ) : 8만낍
정원쪽 (에어콘 있으나 사용시 120000낍 , 와이파이 쏘쏘 웜샤워 ) : 10만낍 (에어콘 사용시 12만)
어짜피 에어콘 안쓸 요량이라 리버뷰로 갔습니다. 더워서 웜샤워도 안해도 될듯 ㅎㅎ
와이파이가 좀 아쉬운데 식당와서 쓰면 되죠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