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씨엠립 파크하얏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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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씨엠립 파크하얏트

rlfbark 4 6702
동남아 여행가면서 뭐 이렇게 까지 좋은호텔에 묵을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제가 사는 호주에서 소셜커머스에 패캐지가 저렴 (?) 하게 나와서 이용했어요.
보통일박에 $300 이 넘는 호텔인데  5박6일에 A$1398. (U$ 1300 정도) 이고 
공항 왕복 리무진, 매일 아침식사, 점심식사 1번, 저녁식사 1번, 전신 마사지 1시간씩,발맛사지 30분씩, 웰컴칵테일, 하루 영어가이드를 대동한 툭툭 관광이 포함되어서 나름 좋은가격이었던것 같아요.  

비싼가격이니만큼  기대도 컷는데 대채로 만족했어요.  
그치만  만약 제값 다내고갔다면 좀 실망했을수도.
레스토랑이 별로였어요.  
포함된 가격이라 먹긴 먹었지만 넘 비싸고 맛도 그닥... 

위치 넘 좋구요, 큰길에 있지만 전혀 시끄럽지 않아요.
Pub street, Night market 걸어서 5분이내구요, 두번이나 갔었던 대박식당 걸어서 1분거리에요.
예전에 다른호텔이었는데 작년에 완전히 리노베이션하고 파크하야트로 오픈해서 새 호텔같아요. 갤러리에 온것처럼 여기저기  그림및 조각 넘 이뻐요. 
하루 두번 방 청소해주시구요.  물인심 후해서  하루에 여기저기 8병정도 놔주시고 계속 리필해주셨어요.
관광마치고 지친몸을 편하게 쉴수있는 오아시스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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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방인 Park Twin Room 이에요.  저 반얀트리 장식 넘 탐나요. 나무기둥은 실제 나무로 만들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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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요. TV 는 다소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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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본 목욕탕, 대리석으로 되어있구요, 목욕탕과 방사이에 슬라이딩도어 있어서 열어놓아도 되지만 저희는 프라버시를 위해서 닫아놓고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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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된 반얀트리가 있는 호텔 중앙의 코트야드,  이 주위로 레스토랑 둘 (Living Room & Dining Room) 이 있어요.  근데 사방이 막혀있어서  외부에서 식사할때 좀 덥더라구요.  안에는 에어컨 있으니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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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방과 방 사이의 장식이  예뻣던 Hal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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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네에서 식사를 할수있는데 넘 편안할것같고 예쁘지만,  흔들거려서 좀 어지러워요.  계속 지나치다  마지막날 사진찍을려구 아침식사 했는데 좀 멀미나더라구요.  왜 항상 비어있었는지 이해가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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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 포함된 셋메뉴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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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번(화, 금) 저녁 7-8 사이 코트야드에서 무료 압사라 공연이 있어요.  저녁식사하면서 보시면 좋구요, 단품으로 시켜도 되지만 5가지 코스요리 $39++ 로 기억해요.  그냥가서 보셔도  뭐라하는사람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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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서 보였던 수영장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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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두개인데 여긴 메인수영장이에요.  광합성 많이할수있는 곳과 천장이 있어 그늘진곳  반반 나누어져 있어 좋았어요.  저흰 타는거 싫어하니까 무조건 그늘에 누워서 빈둥빈둥. 
매 방문시마다, 시원한 물과 과일 꼬치 무료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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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와 옆에붙은 Gym 이에요.  스팀룸도 무료로 이용가능했어요.  Gym 은 24시간 이용가능하고  아주  작지만 사람 없어서 안붐벼요. 



4 Comments
프카치 2014.10.03 23:01  
10월 5일부터 3박 4일간 이곳 스위트룸에서 자게 되었는데요... 조식은 어떻게 나오나요?
그리고 식당 추천할만한 메뉴가 있다면... 나가서 사먹는게 좋겠죠?
예상외로 수영장이 작아보이네요.. 흠.
직원들은 많이 친절하다고 들었는데..
rlfbark 2014.10.03 23:21  
저희는 조식 패키지에 포함된거라 부페는 아니고 세트 메뉴였어요.
메인디쉬는  아메리칸 (계란 원하는데로, 베이컨, 소세지, 해쉬브라운, 토마토) 이나  캄보디안 (2종류중 택 1일) 중 선택할수 있구요, 자른과일, 크로와상등 베이커리 한바구니씩, 쥬스, 커피나 티 따라 나오구요.
5일동안 거의 똑같은 구성으로 먹으려니 좀 질리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cold dish 는 부페이고, 메인디쉬는 주문해서 먹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패캐지에 포함된 런치1번 디너 한번만 먹고 계속 나가서 먹었어요. 
친구가 캄보디아 음식을 안좋아해서 한국식당에 가서 많이 먹었네요.  대박식당 걸어서 1분이구요, Pub street 가까워요.  그쪽에 식당 많아요.  저흰 유명한 Red Piano 가서 먹었어요.

수영장 2개 있는데 G Floor 에 있는건 아주 작고, 1st Floor 에 있는건 괜찮아요.  위의 사진은 반도 못찍은거에요.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하구요 특히 완전실내수영장같은 구역이 있어 좋았어요.  한국사람들은 타는거 별로 안좋아 하니까요. 

칵테일 $6 ++ 정도 하구요, 앙코아 맥주는 $4++ 였구요, 음식은 따로 안시켰지만 추가로 돈내고 먹을정도로 맛있진 않아서 패스

Glasshouse (카페) 에서 간단한 샌드위치, 케잌, 음료, 아이스크림 파는데  Living Room 이나 Dinning Room 보담 좀 저렴해요. 저녁 6-7사이엔  그날 팔아 치워야 하는 음식 반값세일하구요.
리차드권 2014.10.10 01:57  
매우 훌륭한 후기입니다.
감사드리구요, 하앗트 멤버할인이나, 기타 다양한 할인행사가 있는걸루 알구요,
예전 드라뻬(De La Paix) 시절엔 현지여행사에 멋진 요금을 주어서
많은 손님들이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만, 인터넷 시대답게....요즘은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격을 주네요! 파크 하얏트호텔은 가능한한 인터넷사이트로 예약하세요!!
곰빤 2014.10.15 17:34  
호텔정말멋지네요!!
사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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