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퐁플럭 가격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일정이 촉박했는데 현지 한국인 여행사는 처음에 인원수가 모자라 투어 진행이 안된다 하여 ㅠㅠ
사람 모으다 보니 많아져서 그냥 차 대절해서 우리끼리 가기로 했어요.
여러 택시나 툭툭 드라이버랑 연락했는데 캄퐁플럭은 죄다 인당20불 부르더군요.
어느 사람은 인당20+차량 가격을 불렀고요.
그나마 가장 저렴했던 사람이 부른 가격으로 해서.
차량 밴(7명) 40
큰 보트(7인까지) 20
입장료 인당 3불
쪽배 배당(최대3인) 5불
7명이서 총 96불에 다녀왔습니다.
쪽배는 30분 탔는데 팁은 요구하지 않았고요.
운이 좋아 멋진 일몰을 보고 왔네요.
그리고 맹그로브 쪽배 타는 곳에서 어느 한국 여자분(단발머리?)이 라이프자켓 입으라고 말씀 해주셨어요.
우리가 첨에 라이프자켓 달랬는데 안주더니 그 여자분이 뭐라 하니까 어디서 꺼내와서 주더군요.
제대로 감사하단 인사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