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하고 맛있는 씨엠립 한식당
계속해서 현지 음식만 먹으니 가끔 한식이 생각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인상가 아케이드를 추천해주셔서, 일단 툭툭으로 이동~ 아케이드 골목으로 들어와서 우연히 수라상이라는 간판 발견.
하얀 식탁의 깔끔한 내부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에 일단 안심.
메뉴판에서 일단 정식 (5불) 주문하니 금새 반찬이 나오고, 생선 그리고 밥과, 된장 찌개가 뒤따라 나오네요. 국은 매일매일 2~3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지 찌개, 김치찌개 등등
여행중에 한식을 일부러 찾지 않지만, 연일 향신료에 물려서인지 금새 다 먹어치우고,
먹는내내 여기가 캄보디아인지 한국인지 헷갈렸어요. 마치 회사 앞 백반집에 앉아있는 기분~
친절한 사장님 내외와 깔끔하고 정갈한 찬에 수라상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