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시엠립공항에서 목격한 추한 한국인의 모습
이스타항공으로 시엠립에서 인천으로 오는 29일 01:35am 비행기고 보통 10시 이후에 가방으로 줄을 세웁니다. 체크인을 11:30분에 17 18 19번 에서 하는데 19번에 줄서셨던분들이 17번으로 이동하면서 마찰이 있었고 고성이 오가고 현지 공항 직원이 설명을 하고 진정시키셨습니다. 저가항공이라 좁은 좌석을 피해 비상구쪽을 잡으려는 마음에 저도 똑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요즘는 나이 불문하고 많이 배우고 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다들 웬만큼 영어도 잘합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아직은 국민의식이 참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항 사건의 전후사정은 정확히 모르지만 아이들과 캄보디아분들 뵙기가 창피했습니다. 기내에서도 벨트t 사인이 꺼지기 전에 제 좌석옆으로 달려오는 분들 계셨습니다. 캄보디아 공항에서 입국시 1$ 뜯어간다고 분개하는 마음으로 우리도 고쳐갑시다!!!언젠가는 우아한 한국인의 미소를 다시 찾을수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