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초행길 자유여행이시라면
그린플라워 게스트하우스 추천합니다.
숙소가 고급이거나 새로 리모델링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넓고 청소도 잘 되어있고 TV 에어콘도 됩니다.
또한 아침식사 포함 가격이고요 (한식, 토스트같은 미국식 등 돌아가면서 나옴)
낯 선 초행길에서 한국어로 의사소통된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린플라워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사장님입니다.
4박을 했는데.....사장님은 여행의 동반자이고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에는 마침 사장님 투어가 없어서....사모님, 아드님, 다른 투숙객과 함께 좋은 식당에서 외식도 하고....디저트도 먹고.
둘째날에는 탐험가 투어
세째날에는 핵심유적 투어를 함께 했습니다.
특히 탐험가투어 좋았구요.
핵심유적 투어는 많은 유적을 하루에 다 섭렵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1. 여행시간이 짧으신분
2. 초행길로서 유적의 브리핑이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합니다.
저는 2번에 해당해서 ..... 핵심유적 투어를 하고.....그 다음날과 그 다음다음날에....툭툭이 타고
몇몇 유적은 집중투어를 개인적으로 더 했습니다.
한번 사장님하고 브리핑을 한 곳이라....책을 보면서 하는 개인투어가 더 이해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린플라워 사장님께 감사드리며.....서울 오시면 식사라도 한번 꼭 대접하고 싶네요.
혼자 갔던 배낭여행객 '차뉘' 였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에 올렸던 '탐험가투어' 링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