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통해서 투어 후기-이 카페 비추.
안녕하세요, 하도 어이가 없어 글을 씁니다.
저는 네이버의 한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스마일오브앙코르와 톤레삽 반나절투어를 예약했고, 다녀왔습니다.
카페는 아마야와 함께하는 앙코르와트 자유여행이고요
http://cafe.naver.com/iloveau3
스마일오브 앙코르는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습니다. 7;30분부터 70분 공연이라고 해서 툭툭아저씨에게 8:40분에 다시 데려와 달라고 예약을 하고 공연장에 들어갔는데, 공연이 8:10분부터라고 하더라구요 - - 바우쳐에 적혀있는 시간과 전혀 달랐습니다. 그래서 툭툭기사 아저씨가 저희때문에 30분이상 기다렸고 저희는 돈을 더 드렸죠.
바우처를 뽑아갈 필요없다고 안내 메일을 받고서, 표를 수령하는 창구의 한국인 여자분께 바우처를 핸드폰으로 보여줬더니, 왜 뽑아온 바우쳐가 없냐구 하시더라구요.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입장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어이없는건 투어였습니다.
카톡으로 문의하니 투어 가능하다고 하셨고, 가격안내가 명확하지 않아 두명이서 20불이 맞냐고, 더 추가로 내야하는 돈이 없냐고 확인까지 한후 한화로 22000원 입금을 했습니다.
다음날 호텔 로비에서 2:30-3:00사이에 픽업을 오기로 되어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3:10분에서야 나타난 픽업차량...그래도 그러려니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톤레삽 호수로 안가고 낯선 마사지 샵 건물에 서더니, 내리라더군요. 다른 차량이 도착해야 출발을 같이 한다고요.
그렇게 내린 후 로비에서 거짓말 안하고 1시간 45분을 기다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는 웨이팅 시간이 2시간이 넘은거죠.
드디어 다른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그때는 이미 4시15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봉고에 올라타려는데, 자리가 없는겁니다 - -...
그래서 다른 차에 타라고 해서 다른 차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도 사람 수가 안맞아 탈 자리가 없더군요. 결국 저는 또 다른 차에 탔습니다. 가이드분과 둘이요. 가이드분에게 같이 기다리던 여자분 둘이서, 제대로 투어할 수 있는게 맞냐, 이미 4시반이 다되단다고 따졌습니다. 가이드분이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렇게 부랴부랴 톤레삽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호수투어가 끝나고 사람들이 맹그로브 숲을 안가냐고 물으니, 맹그로브 숲은 현재 물이 없어서 갈 수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다들 황당...
그러면 왜 에초에 투어가 가능하다고 안내를 한건지;
가이드분은 자기도 왜 그렇게 안내가 된건지 모르겠다고 회피..
그렇게 톤레삽 호수 투어만 끝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투어시간은 1시간남짓.
마지막에 돈을 거두는데, 저희는 돈을 냈다고 했습니다. 가이드분이 얼마냈냐고 하셔서 20달러를 냈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아니 왜 두사람에 20달러밖에 안내냐고...
저는 카톡을 열어 보여드렸습니다. 대화를 쭉 읽으시더니, 잘못 전달된거 같다고 일단 약속은 약속이니 알겠다고 하시고 헤어졌습니다..
---
위의 후기를 아먀야 카페에 적었습니다. 지금 적은 것보다 훨씬 부드럽게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좀 더 프로페서녈 하게 처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정말 5분도 안지나서 글이 삭제되더니, 카페 탈퇴가 되더군요....
어이가없어서 카페에 재가입 후 글 삭제하지 마시라고만 남겼는데 또 탈퇴.
그렇게 탈퇴되고 괘씸해서 카톡으로 따졌더니, 20달러 낸 거가지고 자기는 그렇게 안내 안했다고 우기고, 글 다른데 쓰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네요.
아래는 그 사람과의 카톡내용입니다.
아직도 열받네요-- 절대 아마야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여행 카페 통해서하지 마시길.
안좋은 후기는 바로 삭제하는 비양심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