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입국기 2015 (입국 서류 4종 세트)
최근 2014년 7월에 이어 2015년 1월 6개월 차이를 두고
캄보디아 시엠립, 씨엠립, Siem Reap, 공항을 통해서 캄보디아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늘 느끼는게
입국비자 , 도착비자, arrival visa 를 받는게 정신이 없다~~!! 입니다
6개월 사이에도 몇가지가 달라지기도 했구요
연세 높으신 어른들이나 여행 초보자들에게는 좀 당황스러운 경험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참새하루가 맘먹고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입국기 2015년' 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시엠립 공항은 한적한 지방 공항 분위기입니다
방콕이나 인천공항과는 비교할바가 못되지만
유적지 보호차원에서 항공편을 감독하기 위해서
일부러 작은 공항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차박 차박 짐을 끌고 이고 들고 공항건물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입국에 필요한 서류는 모두 4가지입니다
건강신고서
도착비자 신청서
입출국 카드
세관신고서
비행기 안에서 입출국카드와 세관신고서를 주므로 미리 작성해 놓으세요
입출국 카드에서 비자번호는 적지 마세오 (적을수가 없지요)
나중에 비자를 받은후에 그 번호를 적어 넣습니다
건강신고서와 도착비자 신청서는 공항에서 받습니다
우선 위표를 잘 기억해 두세요
1번은 건강 신고서 작성 및 받는곳입니다
작년에는 밤에 입국에서 그런지 못봤는데
이번에는 낮에 입국하니 있네요
입구에서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책상에 비치된 건강 신고서를 한부 작성해서
저 마스크맨에게 주고 지나갑니다
위 사진은 건강신고서 참고 자료입니다
(썰렁 조크: SEX 네모칸에는 절대로 한달에 몇번이라는 숫자는 안쓰시겠지요 ^^)
위 사진은 건물 안으로 들어간 후 바로 보이는 도착비자 신청서 얻는 부스입니다
거기서 한명당 한장씩 구해서 도착 비자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위 사진은 도착비자 신청서 서류 참고입니다
신청서 + 여권 + 30불 ( 2015년 1월 현재) + 사진 1장를
2번 창구에 냅니다
풀은 없어도 됩니다
자기네가 스테이플러로 찍어 붙입니다
사진이 없으면 추가 요금 2-3불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일단 도착비자 신청서를 구한후
작성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사람들은 책상에서
도착비자 신청서를 작성하는 중입니다
왼쪽이 도착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 서 있는 사람들
두줄인데 둘 다 괜찮습니다 아무데나 빠른쪽으로
2번 창구에서 접수후에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3번 창구에서 기다리면 남자가 이름을 호명합니다
자기 이름이 불리우면 나가서 여권을 받으면 됩니다
지도 4번 입출국 카드에 비자 번호 적기
여권에 보면 도착비자 사증이 붙어 있습니다 (위 사진 참조)
이 비자의 비자번호를 꼭 출입국 카드에 적어야 합니다
이걸 빠뜨려서 1달러 원달러 달라고 뇌물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원달러를 요구 받더라도 절대 주지말고
다시 뒤로 가서 비자번호를 입출국 카드에 적으면 됩니다
출입국 카드를 작성후에
5번에서 입국 심사를 받게 됩니다
작년과 달라진점은 지문인식 시스템이 도입되었다는 겁니다
먼저 한명씩 입국심사대로 가서
여권과 입출국카드를 내밀면
잠시후 동그란 카메라를 보라고 합니다
그럼 김치~~ 스마일 하시면서 얼굴 사진 찍으십니다
다음은 지문 인식
오른쪽 손 네손가락 먼저 네모난 판위에 올리면 인식이 됩니다
다음은 오른손 엄지 손가락
다음이 왼손 네손가락
왼손 엄지 순입니다
지문 찍고 나면
입출국 카드의 오른쪽 출국 카드에
도장을 찍어서 여권과 함께 돌려줍니다
출국카드 분실하면
출국할때 문제가 되니
여권속에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입출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짐을 찾으시고
나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세관에게 세관신고서를 내고 나가면 됩니다
세관 신고서 참고용
제가 나갈때 좀 늦게 나갔더니 세관원은 엎드려 자는지... 받지도 않더군요
...
이것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입국기를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참새하루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