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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어린이 재단에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종철 12 3315

이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어린이 재단을 시작합니다.

 

앙코르 어린이 재단

ABC 재단입니다(Ankore Baby & Children Foundation)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워낙 캄보디아 형편이 바닥이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
뭐든지 보내주세요.
정말 꼭 필요합니다.

12 Comments
종철 2015.03.22 04:40  
1.좋은 의사님께서 보내주신 책.
2. 재단의 우선 지원대상인 팝 스트리트에서 깡통 줍는 아이들.
3. 재단 직원이 아이들이 밥먹는 동안 가정형편을 살피는 모습
종철 2015.03.22 04:46  
자원 봉사 하실 분도 기쁘게 모십니다. 아이들 밥 먹이는 거 도와주시고 돌봐주시면 됩니다.
종철 2015.03.22 05:36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옷을 보내주셨고 또 보내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낼모레사십 2015.03.24 07:16  
좋은일 하시네요~쪽지를 드릴까 하다가 다른 분들도 같이 볼 수있게
이왕이면 재단에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올려주시면 좋지않을까 해서요.
어떤 기준으로 재단이 돌아가는지..함께 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신지~
이런건 상업적 광고가 아니니 올리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4월 중순쯤 베트남에서 시엠립으로 들어갈 계획인데 필요하신게 있으면 베트남에서 몇가지 사가려고 하거든요...
또 한가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죽림삼방님께서도 이런 일을 하시는것 같던데 갗이 하시는 건가요?
감나라 2015.03.27 10:51  
재단의 안내사이트와 캄보디아 ngo허가서, 여기 사이트에서 한국인에게 바라는 점 등을 상술히 기술바랍니다.
낼모레사십 2015.03.27 13:09  
오~~감나라님이 저두 바랐던 예기를 잘 물어주신것 같네요~
저도 이왕이면 좋은 취지인것 같아 조금이나마 확인이 필요ㄹ것같아 덧글로 추가 설명을 부탁드린것입니다만...답변이 없으시니...아렛글에 종철님이 쓰신글중 무료가이드라는게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도네이션에 댓가가 필요할까 의문이 들어서 저도 댓글로 추가 질문을 드린것입니다.짧게나마...남을 위한다는건 결국은 나에 행복을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잠시나마 종철님 글에 의심이라면 죄송지만...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좋은뜻으로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랄께요.
종철 2015.03.28 00:25  
네 홈피는 만들고 있는 중이구요. 여기서 로칼 ngo로 하면 대표가 현지인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다시 국제ngo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바라는 건 그냥 아이들 헌옷, 헌책, 비슷무리한 거 뭐든지 여행 오실 때 가져오셔서
기증해주시면 여기선 소중하게 쓰입니다.

행복하세요. 기부하면서 행복을 느껴 보시구요.ㅎㅎ
gmasid 2015.04.02 17:52  
가장 좋은 방법이 집에서 흔한 옷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댄 모두 두고 오는 방법이죠. 세탁비도 싸니까 발아서 주면 더 좋아하겠죠?
종철 2015.04.06 01:33  
gmasid님 딱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오늘도 한 보따리 싸 오셔서 주신 분이 계셨는데 뭐 도와드릴 거라도 없냐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이 네번째라 아무 것도 필요없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그래서 죽림산방님이 만든 지도 한장 드리고 혹시 바가지를 쓴 느낌이라거나 비상상황이면
연락주시라고 전번 드리고 왔습니다.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혹시 아이들 밥 먹이는 거 함께 나누고 싶으시면 카나디아 은행과 라따낙 은행 사이에 있는
노천식당으로 매일 저녁 7시에 오시면 됩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머리 좀 시원한 제가 있을 겁니다. ㅎ
종철 2015.04.16 03:14  
namunim815 제 카톡아이디구요. 호텔 로비나 현지인 폰 빌려서 071 679 1599 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김태형 2015.04.21 21:25  
안녕하세요...
타지에서 정말 고생하고 있는것 잘 알고 있지만 제가 감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워낙 캄보디아 형편이 바닥이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
뭐든지 보내주세요.
정말 꼭 필요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절말 무책임 한 말이라고 생각 합니다.
내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생각이
먼저 들어서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구요.

그리고 NGO 로써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것인지 명확하게 하셔야
아이들이 고통 받지 않고 제대로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을 우선적으로 할것인지.
교육 또한 여러가지로 잘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 식사나 건강에 중점을 둘 것인지.
기준을 정해야 내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가 명확해지고 정확히 필요한 것들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무런 기준 없는 무차별 적인 지원은 재단 입장에서는 밑빠진 독에 물붔기가 되고
아이들 입장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 놓이게 되므로
재단에서는 어떤기준에서 캄보디아에 지원을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꼭 세우시기 바랍니다.

기부하는 분들은 이것저것 주기전에 내가 주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것인가 아닌가 꼭
생각해 보시고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괸히 마음만 상합니다.
연필, 학용품, 헌옷 등등 많이 주고 가겠지만 학용품은 정말 학용품이 필요한 아이에게 전달이
되어야 하고 옷 또한 필요로하는 친구들에게 전달이 되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지...
먹고살기 바쁜 아이들에게 지원품이 간다면 다 돈으로 바꾸어 먹고 사는데 집중 할 뿐입니다.
이런 것들을 섭섭해 할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고 준 탓을 해야합니다.

그런것들을 쉽게 정해서 지원해주는 곳이 엔지오인데.. 그 엔지오에서 기준없이 물건을 막받으시면 제일 곤란한 부분이 누구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서로가 고생입니다..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몇자 안되지만 적어 봅니다..^^
종철 2015.05.08 03:18  
무책임하다는 기준을 정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태형님이 생각하는 기준이 아니라 캄보디아 아이들 기준 말입니다.

-아이들 교육을 우선적으로 할것인지.
교육 또한 여러가지로 잘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 식사나 건강에 중점을 둘 것인지.
기준을 정해야 내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가 명확해지고 정확히 필요한 것들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캄보디아 아이들 이런 행복한 고민 할 새가 없습니다.
돈이 없어 학교에 못가고 지원품으로 다시 돈으로 바꿀수도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런것들을 쉽게 정해서 지원해주는 곳이 엔지오인데..
그 엔지오에서 기준없이 물건을 막받으시면 제일 곤란한 부분이
누구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서로가 고생입니다..

그런 곤란함은 없습니다. 고생도 아닙니다.
현지인 직원이 가장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눠 줍니다. 없어서 못 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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