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3월12일 톤레삽(깜퐁플럭) 투어 상황~~
건기의 막바지인 3월~~
이제 최고로 더운 4월, 5월이 아직 남아 있는데~~ 톤레삽의 물들은 작년하고 다르게 빨리 수위가 낮아져서
맹글로브 숲 투어도 작년보다 빨리 끝나는 상황이 되었네요~~
8월쯤돼야 맹글로브숲 투어를 다시 시작할수 있으려나~~^^
3월 12일 깜퐁플럭을 통한 톤레삽 투어를 갔는데~~ 역시 하루가 다르게 물이 빠져 버렸네요~~
3~4일전 왔을때보다 더 빠져있어서~ 지금은 수상마을 중간에 있는 절이 있는곳에서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갈수 있었습니다~
씨엠립에서 깜퐁플럭 매표소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되며 다시 배를탈수있는곳까지 약20분~
배를타고 호수의 수평선이 보이는곳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수상마을 중간의 절이 있는곳까지 미니밴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기철에는 매표소 앞에서 배를 타고 나가는데 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수상마을 까지 길이 뚫려 있는 상황입니다.
위의 사진은 절 앞까지 길이 나있는 모습이고요~~
수상마을 중간의 요 절까지 미니밴으로 이동해서 배로 갈아 탔습니다~~^^
우측에 절이 있고요~~ 우기때는 우측에 담장처럼 보이는곳까지 물에 잠기는 곳이죠~~
수상가옥들이 다 땅위에 있네요~~ㅋ
우기때 저 수상가옥들 기둥의 60~70%까지는 물에 잠기죠~~
호수로 나가는 중간에 위치한 레스토랑도 땅위로 나와있고요~~
큰배를 타고 나갔는데 역시 수위가 낮아서 천천히 이동하느라 시간도 제법 걸리네요
그렇게 수평선이 보이는곳까지 나와서 일몰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역시 시기가 시기인만큼 빨간 동그란 해가 수평선 아래로 잠기는 모습은 볼수가 없네요~~~ㅜㅜ
수평선쪽에 많은 구름? 수증기? 로 인해서 이내 해는 사라져 버리는 상황~~~
그래도 항상 톤레삽의 모습은 드넓은 바다를 연상시켜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