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크게 보는 방법은
1. PC에서는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가 되더군요.
2.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PC화면 보기로 전환하니 선명해지더군요.
저는 일부 지역만 오토바이로 여행을 했었는데, 태국에 비하면 도로상황(포장상태, 도로폭, 안전시설, 가로등, 굴곡도등)은 많이 열악하지만 교통량이 적어서 안전운전만 한다면 크게 위험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주유소나 개인주유판매점이 많고, 우천시 비를 피할 수 있는 노변 가판대 같은 시설도 많고 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선뜻 내어주는 인심도 많습니다.^^
남부 살라반,세콩,아타푸,참파삭주의 베트남 접경지역에서는 베트남사람들에 의한 오토바이 절도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군요. 그래서 숙소를 정하는 요건중의 하나가 오토바이 안전 주차도 포함이 되더군요. 무엇보다 야간운행은 참 위험한 것 같았습니다. 가로등이 없고, 야간에 길위를 다니는 사람,자전거,소,개가 잘안보이고, 아주 많은 날벌레들이 부딪히고, 맞은편 차량의 상향등도 순간적인 화이트아웃을 발생시키고. 그외 오토바이 여행의 안전문제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전 버스로 이동한 길이 많아서 오토바이루트는 말씀드리기 부족하군요.^^
대충 한 달 정도이면, 치앙마이-치앙라이-치앙콩-훼이싸이-루앙남타-우돔싸이-팍몽(*우돔싸이-팍몽 구간은 비포장산악도로를 공사중)-농키아우-비엥통-푸라오-폰사반-락사오-나힌-콩로-나힌-락사오-타랑-나까이-타켁-사바나캣-팍세-탓로-살라반-타땡-세콩-팍송(세콩-팍송 구간 역시 비포장산악도로이며 일부 포장공사중)-팍세(왓푸)면 어떨까 싶군요. 일정에 맞추어 팍세에서 우본으로 아웃하거나, 올라오면서 사바나캣에서 묵다한으로 아웃하거나, 타켁에서 나컨파놈, 혹은 비엔티엔에서 농카이로 아웃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