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베트남 호치민 육로로 이동하기.
6월 21일 갑자기 일이 있어서 베트남 호치민을 갔다 왔습니다.
뱅기타고 가면야 금방이지만 1년만에 다시 호치민을 가는거라
혹시 새로운 정보가 있을까하고 씨엠립에서 프놈펜까지는 새로생긴 저가항공인
바사카 에어(bassaka air)를 이용하고 프놈펜에서 호치민은
간만에 금호삼코 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넘어 갔습니다.
역시 급하게 움직이면 저렴한 항공권은 구할수가 없죠.
바사카 에어 씨엠립ㅡ프놈펜 구간, 편도 20불대면 되는데
60불에 구입해서 프놈펜으로 갔습니다.
씨엠립에서 프놈펜을 버스타고 이동하면 최하 7시간이 걸리죠.
뱅기는 30분만에 도착하네요~~^^
10시55분 씨엠립 출발~
11시25분 프놈펜 도착~~
프놈펜 공항에서 택시타고 금호삼코로 이동.
택시비는 10불.
금호삼코 사무실에서 오후1시30분 버스표를 구입하고
시간이 좀 남기에 옆에 치킨 K에서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 떼우기 딱 좋네요~~^^
버스비는 1인 10불.
프놈펜 - 씨엠립 구간은 하루에 3대 운행 합니다.
오후 1시30분 버스를 타고 출발~~
보통 프놈펜에서 호치민은 5시간이면 넘어가기에
저녁은 호치민 어디서 먹을까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역시 계획은 계획일뿐~~
어제는 장~장~ 7시간 30분이 걸렸네요.
특별히 가다가 고장난것도 아닌데~~~~ㅋ
이러해서 육로 이동은 소요시간을 장담할수가 없다는~~~^^
저녁 9시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네요.
캄보디아 국경인 바벳에는 저녁 5시30분쯤 도착.
버스 차장이 미리 여귄을 걷어서 처리하기에 걸어서 베트남 국경 목바이는 걍 넘어가면 입국도장 다받아서 차장이 가지고 오니 편하게 건너 가실수 있습니다.
버스가 국경을 넘어오면 버스타고 차장이 여권을
가지고 오면 출발인데~ 이날따라 차장이 한참만에
여권을 가지고 왔네요.
6시 30분 국경 출발~~~
호치민 여행자 거리인 데탐에 저녁 9시에 도착.
결국 저녁은 숙소 근처에서 간단하게 해결~~
위 지도상의 금호삼코 삼실 건너편에서 내려줍니다.
등지고 우측으로 쭉 가시다 우회전하면 여행자 거리인 데탐 거리 입니다.
낮에 찍은 미친소(Crazy Buffalo) 모습~ 우회전하면 브이비엔 거리 입니다.
언제나 여행자들로 붐비는 호치민의 데탐거리~
모두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