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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leeys7088 9 3394

안녕하세요. 씨엠립에 온지도 벌써 3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동안 항상 생각해왔던것이 있습니다.

왜 한국인들은 캄보디아인 들을 무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분이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한 가정부에게 소리를 지르는것을 보았습니다. 하인인마냥 가정부에게는 양손 가들 봉지가 들려있었구요. 물론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입장은 맞습니다. 하지만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고 해서 우리가 그 가정부에게 함부로 할수있다라는 뜻은 아닐겁니다. 과연 한국에서 그렇게 할수있었을까요? 미국에 가서 일본에 가서 부유한 국가에 가서도 그렇게 똑같이 할수있었을까요? 아니요 절대 하지못할겁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자유여행,패키지여행,교민 분들은 그렇게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왜 그렇게 하는걸까요? 이나라가 저희나라보다 못살기때문일까요?? 우리나라보다 부유한국가 에서 여행온 여행객들,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이 그렇게 하던가요?? 우리에게 소리지르고 하인처럼 부리던가요. 제생각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글을 적고있는 제가 잘낳고 착하고 배려를 많이 하고 이런걸 알리고자 적는 글이 아닙니다. 그냥 단지 똑같은 사람일뿐이고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열심히 일하고 순수하게 살아가고있는 이들에게 우리도 어느정도의 예의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건방지거나 그럴수도있지만 글 한소절 적어봅니다.

9 Comments
단기 2015.07.18 20:58  
한마디로 무지해서죠.. 사람은 다 똑같은데.. 그런성격으로 한국에서 못 사니까 그리간거져.. 일부 이야기 입니다. 다는 아니고.. 오해 마시길요.. ^^
멍청이1 2015.07.19 07:37  
그 옜날 IMF가 오기 직전까지 제가 그랬습니다 집에가면 집에서 큰 소리치고 가게에 나가면 종업원들에게 큰 소리치고 뭐든지 마음에드는게 없고 그냥 내가 이세상에서 최고인양 사람들을 못살게굴고 큰소리만 쳤습니다 그러다 IMF 만나고 잘나가던 가게3곳은 쫄딱망하고 가게와 집 부동산은 전부 은행에 압류들어가고 아내와 이혼하고 그후로 혼자서 엄청 오랜세월들을 힘들게 보냈지요
그중에 가장힘들었던게 외로움이었습니다 그후 저는 많이 변했지요 그동안 내주위에 있었던분들이 얼마나 고마웠던 사람들인지 알게됐고 지금도 모든 사람들을 존중히 대한답니다 얼마전에 저도 씨엠립에서 멀티비자 가지고 몇달 휠링하고 왔지만 캄보디아 친구들이 지금도 너무나 그립고 또 그들과 같이 있으면서 제 자신을 또한번 돌아보는계기가 되었죠
멍청이1 2015.07.19 07:50  
캄보디아 사람들 비록 우리보다 경제적으로는 어려우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언제나 제 마음속의 스승이며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감사하고 오늘에 행복하고 한국인보다 못지 않은 인간다운 인간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여행자에게 소소한 바가지를 씌우는 현지인들도 많이 보았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그분들의 인간적인 면을 더 많이 보았습니다 7088님도 그러한 애뜻한 마음으로 이글을 쓰시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저도 늘 캄보디아인을 무시하는 소수의 한국인들 때문에 무척 마음이 아팠었는데 오늘 7088님의 글을 보고 오랜만에 많은 위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분도 언젠가는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 인생의 동반자인지를 알게되겠지요 그분에게도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결 2015.07.21 03:23  
뭔 말씀을 하시려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처럼 현지인에게 봉으로 당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 공항 공무원들이 여행자 에게 1불 달라고 구걸합니까.

안주면 행패 부리고..그것도 한국인 에게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뭔말 하는 건지.

여기 계시는 여러 교민분들 교양 있으시고 측은지심 가지고 사시는 분들입니다.

프랑스는 캄보디아를 90년 식민지로 착취했고, 미국은 베트남 전쟁을 일으켜 인도차이나를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분들이 시엠립의 여행업을 일으켰고, 많은 분들이 여기 현지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교만한 말씀들을 하시면 안됩니다.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세요?

올바른 정보 제공하세요.

leeys7080님이 한국분이시면 자존감 더 가지시고요

현지인이시면 여기서 돈벌려고 머리 내밀려 시간낭비 마시고 사랑하는 캄보디아 조국을 위해서

시골 농촌마을에 가셔서 봉사하세요.

한국 사람들은 어려울때 자기보단 동포들을 위해서 상록수 정신으로 헌신하셨답니다.

모르시면 공부하시고..아니면 유적 공부라도  더하세요.
쿠르르 2015.07.21 06:25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저도 이런 사례 본 적이 있습니다
leeys7088 2015.07.21 12:24  
그렇죠 공항에서 1불씩 요구하는건 분명히 잘못된부분입니다. 알죠 그런부분을 말씀드린건 아닌것같은데요. 그런애들은 욕을 먹어야 마땅하다고 저도 생각 하고있습니다. 제가 교민분들 모든분을 예기한것도 아닌것같은데...글을 잘못이해 하신것같네요. 한국분들이 여행을 많이 오시긴하죠 여행붐을 일으킨건맞죠 하지만 여행붐은 프랑스에서 부터 시작되었죠 1836년도에 펀드를 조성해서 처음 여행업이시작되어 그때부터 관광업의 붐이 조성됬죠. 캄보디아공부요?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고 현재도 열심히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유적지 공부요? 저는 가이드가 아닙니다. 굳이 유적지를 공부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건 다 필요 없고 글의 중점은 이러한부분도있고 저러한 부분도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굳이 한국 교민분들을 욕한게 아니구요. 먼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제가 글을 잘못적은거겠죠. 아니 잘못적었네요 한분이라도 오해를 하셨으니...근데 제가 궁금한부분은 왜 그렇게 생각을 하셨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새결 2015.07.21 15:40  
본인이 쓰신글 잘 읽어 보세요.

"한국인들은 왜 캄보디아인들을 무시하느냐. 한국보다 가난한 캄보디아니까 그런것 아니냐.
미국이나 일본같은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가면 그러지도 못하지 않냐.
자유여행 관계자, 패키지 여행 관계자, 교민들은 그렇게 하는 사람들 있다."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교민들 중에 그런분들이 있다면 그분의 인성이나 행태가 잘못 된것이지, 한국인들은 왜 그렇냐고 이야기 하면 안되겠죠.

leeys7080님. 현지 분이시죠.
무엇이 그리 궁금하고 이해가 안되는 게 많은가요?
피해자 코스프레도 아니고..
주변에 조금만 신경쓰면 이런 고민들 한국인과 상담하고 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교민과 가이드분들이 어려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제안하고 동참해서
캄보디아의 어려운 학교, 고아원을 다니시면서 쌀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양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런 내용을 찾아보시고 올리세요.
여행자 사이트에 와서 이런글 올리시면 여행오시는 한국 여행자분들이 도대체 여기사는 교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보겠습니까?
이런것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같은 논리로 질문해 보겠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왜 한국인들을  봉으로 봅니까.
공항 공무원부터, 식당 앞 구걸하는 아이들부터, 한국인만 보면 손 내밀고, 톤레삽의 배기사 횡포, 바가지 요금, 툭툭기사들등..다 표현할 수가 없네요.

캄보디아 사람들 유럽 사람들에게 그렇게 합니까.
공항에서는 유럽인들에게 말도 못 붙이죠. 한국인들이 우스워 보이세요?
캄보디아를 이지경으로 만든게 어떤 나라 사람들인지 공부 좀하세요.
90년 동안 식민 통치를 하면서 착취하고 현지인들 하인 취급하면서 살았던 사람들이 누군지..
솔직히 유럽인들 보면 존경이 우러러 나오죠? 한국인들은 만만하고.
한국인들 한테 왜 그렇게 하는지, 무시하는지 저도 정말 궁금하고 이해가 안갑니다.

이해하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좀더 한국인들을 이해하시고, 열린 마음으로 주변 한국인들과 교감하고 대화해 보세요.

그리고 오랜 내전을 통해서 도덕심,배려심보단 생존만을 배워버린 많은 캄보디아인들을 위해서
캄보디아인들이 먼저 나가서 도움을 손길을 줘야합니다.
leeys7088 2015.07.21 18:10  
어떤식으로든 나쁜것만 볼려고하면 나쁜것만이해하시게 되고 좋은것만볼려고하면 좋은것만 이해되는게 사람이죠 딱그런것 같네요. 제가 겸솔했네요.
나이등 2015.07.24 17:50  
찬반론 모두가 많는 말입니다. 그중 하나가지 속상한 것은 번번히 국인들이 봉으로 여겨진다는 현실 입니다. 물론 스스로 자초한 일이겠지만  만만한 한국인으로 보이는 현실이 그저 약이 오를뿐이군요. 미친놈들처럼 팁을 남발하고, 돈이면 무엇이든지 될 것처럼 요구를 하고, 무시하고.
펙키지 단체여행객 가이드의 농간을 그들은 지켜보고 있을것이고.
씨엠립의 대형 식품 매장에서 만난 한인 거주자에게 [40대] 말을 걸으니 눈도 처다보지 않고 건성건성 말을 할때위 괘씸함. 참 말로 싸구려. 쌍놈 민족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분을 삮였습니다.
올리신 글의 모든 문제는 한국인 스스로가 자초한 싸구려, 쌍놈마인드의 열매가 아닌가 합니다.
캄보디아가 아닌 동남아 어느곳을 가도 만만한 인종이 한국인이라는 것에는 약이 오르고 화가 나지만 스스로 만든 것이니 당사자들의 몫으로 알고 당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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