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씨판돈 갈 때 유의점
2015년 7월 23일 프놈펜 출발해 끄라체에서 하루 쉬었다 7/24일 끄라체 출발해 국경 넘어 돈뎃까지 갔습니다. 우선 프놈펜 시내 센트럴마켓 인근에 있는 버스터미널 찾아가 직접 버스표 예매하면 2~5$ 절약할 수 있음. 가능하면 sorya버스를, 아니면RMN버스를. 프놈펜-끄라체 06:30분 출발 10$, 끄라체에서 반나까상까지14$. 여행사를 이용하면 각각2~5$ 더 줘야함. 나처럼 중간에 끄라체에 쉬었다 가도 되고 아니면 06:30분 출발하는 버스는 대개 라오스 팍세까지 가는 버스이니 그 버스 그대로 타고 국경 넘어 가도 됨. 그런데 이 경우 두가지 문제가 있음.
첫째 -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국경을 넘을 때 버스 차장이 여권을 회수하며 출입국 수수료 5$를 요구한다. 그런데 가만보면 중국인이나 한국사람들만 그 돈을 낼뿐 서양아이들은 하나같이 직접 수속하겠다 하고 여권 주지않고 5$도 내지 않는다.이 5$ 부당한 요구다. 그러나 이 경우 주변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 서양아이들이나 직접 수속하겠다 하는 현지인들이 많으면 많은 인원을 두고 떠나지는 않으니 수수료 안주고 직접하면 되고 -- 만약 직접 수속하는 이가 나혼자다 하면 생각 좀 해봐야한다. 진짜 나쁜놈들이 지들 먼저 단체로 수속하고 안기다려주고 국경에 남겨두고 버스가 떠나버리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만약에 최악의 경우 그런 경우를 당해도 당황하지 말고 다른 차를 기다렸다가 반나까상까지 가면 된다. 국경에서 반나까상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둘째 - 프놈펜이든 끄라체에서 이든 씨판돈을 가려면 목적지를 반나까상까지 가는 표를 끊으면 된다. 씨판돈 중의 하나인 돈뎃이나 돈콘 등으로 가려면 반나까상까지 버스로 와서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버스표에 보트비를 더 주고(2~3$) 끊어도 현장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보트비를 별도로 내야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타고 온 버스는 팍세가는 도중 반나까상 입구 큰 길가에 내려주고 가버리기 때문에 보트를 타려면 별도로 30,000킵을 내고 보트표를 다시 끊어야 한다. 그러니 아예 처음부터 반나까상까지 가는 버스표만 끊으면 된다.
**그 외 참고 : 1. 돈뎃에서 돈콘으로 들어갈 때 다리에서 개인당 입장료35,000킵 받는데 표검사는 다리와 리피폭포입구에서 08:00에서 18:00까지 한다. 그전이나 그후는 표검사 안한다.
2. 돈콘다리 근처에서 리피폭포까지 자전거 10분, 도보25분 거리
3. 돈콘에서 팍세까지는 보트비 포함 50,000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