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현지인 가이드 vs. 한국인 가이드
얼마전 시엠립을 여행하면서 캄보디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한국인 가이드들에 대해 제가 들은 내용을 공유할까 합니다. 앙코르와트를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캄보디아 현지인 가이드외에 외국인으로는 한국인이 유일하게 캄보디아에서 가이드로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합법이나 문제는 캄보디아인을 대동하고 가이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많은 한국인 가이드들이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어 현지 캄보디아 가이드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캄보디아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생활이 달린 문제니까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이들 한국인 가이드들이 여행객들을 상대로 물품을 판매하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는 캄보디아 현지인 가이드분의 말만을 들었기에 다른 한쪽의 입장은 잘 알지 못하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나라까지 가서 불법을 저지르고 같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게 진짜라면 잘못된 일이 분명할 테니까요.
시엠립을 여행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