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입국시 1$ 요구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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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입국시 1$ 요구에 대한 생각입니다.

중간만 38 4888

어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갔다 돌아온 1인입니다.
패키지로 가기는 했지만 이곳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좀 더 재미있게 보낸 것 같은데.. 그중 1$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물론 전 1$을 내지 않았습니다만... 갔다온 지금은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1$을 내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준비가 (영문 한국 주소, 캄보디아 호텔명등) 필요합니다.
만약 준비가 없다면 2곳에서 1$을 달라고 합니다!

입국시 비자 발급을 위한 서류 제출시 와 입국 심사시.. 이 2곳이 별도로 요구를 하더구요.

 

1$ 요구를 받지 않는 것은 간단합니다. 서류 작성시 빈 곳이 없으면 됩니다!!!
문제는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꼬투리를 잡으려고 마음먹으면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비자 발급 서류시는 완벽하게 작성했기 때문인지 요구를 안하더군요.
담당자가 여자였는데, 1$을 제 앞에도 받았고 제 뒤에도 받더군요.
아시다시피 1$을 거절하면 다시 작성해서 맨뒤로 줄을 서야죠! 사람많으면 시간 꽤 걸릴 것입니다.
그리고, 받는 곳에서 줄을 섰는데, 결국 제 뒤에서 1$ 낸 사람들이 먼저 여권을 받더군요 ㅎㅎㅎ

 

문제는 입국심사때 였습니다.
이 곳에서 비자번호와 비자발급처를 입력해야 하는데, 비자발급처가 비워졌다고,
1$빨리빨리 하더니 가만히 있으니 입력하라고 빠꾸...
같이 갔던 일행 2명은 그냥 통과. 물론 2명 역시 발급처를 적지 않았었습니다.

 

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호갱되는 것에 대하여 분노하시는 분도 계시고, 정의 차원에서 열받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기분은 나쁘겠죠.

 

그렇지만 만약 제가 새벽 비행기가 아니었고, 또 사람이 많았었다면...
한번 빠꾸되어 10분, 20분,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면...
(3시간을 기다렸다는 사람이 있었다지만 그건 좀 과장이라 생각되지만 가능할 수도....)
아무튼, 그런 손해를 감수할 필요가 있을 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겁하다고 말씀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는데 1$ 때문에 시간과 기분을 나쁘게 할 가치가 있을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제 결론은... 다음에 가게된다면...
꼬투리 잡힐 여지를 주지 않도록 서류를 잘 작성해서 제출하겠지만,
만약 1$을 요구한다면 바로 줘야겠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서류 작성시 절대 빈 곳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가 드릴 수 있는 팁 입니다~

38 Comments
나이등 2015.09.30 07:06  
이해가되는 글입니다.
그자들은 단체여행객의  심리를이용하느것 같읍니다. 일행중 한명이 뒤처지면 다른일행이 기다리는 불편앟이  잇ㅁ다는것을  잘이용하ㄴㄷㄴ것 갇읍니다.
만개떡 2015.09.30 07:33  
중간만 님의 글에 공감하는 사람 입니다.
물론 요구에 응하는것이 틀렸다는것도 압니다.
많은 분들이 이문제에 왜 돈을 주느냐고 하셨습니다.
고쳐야 한다는것도 맞습니다.
이문제가 우리나라 에서 였다면 우리는 맞서야 할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도 옛날엔 그랬습니다.
과정이라고 봅니다.

댓글 분 글대로 일행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20-30 분을 늦게 나오는
경우엔 그 1 불에 대해서 생각 할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나이가 든 경우엔. 나는 1 불 안줬다 하고 30분을 기다리게 만들때
준 일행은 ?

그래서 꼼꼼하게 잘적어서 제출하는 방법 밖에는 .

여행은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 합니다.
기분 좋은 여행.  그냥 기분 좋게 하는것도 여행 이라고 봅니다.
가고잽이 2015.09.30 08:02  
글쓴분이나 댓글다신분들이나
나 편하면 된다는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다른분들을위해 희생하자는 말씀이신가요?
과연 1달러의 문제라고만 보시는지...
이러니 그놈들이 그지랄 한다고 생각안하세요?
지금껏 정말 많은분들께서 이문제로
많은 조언과 지침등 노력하신걸로 아는데..
서류작성잘하시라고만 했다면 좋았단 생각이드네요.

의견을 피력하는부분은 이해할수 있지만.
제가 속이좁은건지 짜증나네요.
그동안 많은분들이 이 문제를 지적하고
조언도 하신걸로 아는데..

그저 나편하면 된다는식으로 밖에 보이질않네요.

얼마든지 의견 주세요.
중간만 2015.09.30 10:52  
토론이라는 생각에서 댓글을 답니다.
가고잽이님의 짜증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내지 않았고 운좋게 약간의 시간만 들여서 그냥 통과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바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통과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영어도 왠만큼 잘해야 하고,
노안이 (40대까지는 별로 없겠지만 50대부터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없어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상황에서 무작정 정의롭게 하라는 것이... 오히려 무책임한 것이 아닐까요?
나만 편하게가 아니라, 보호 받을 사람 입장에서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아래 나이등 님의 내용중 질책에 대한 단어가 있습니다.
여기엔 조금 이견이 있습니다.
저항과 항의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가능한 대상에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항의는 전체가 다 부패하여 한 통속일텐데, 누구에게 항의를 해야할까요?
또, 저항은 즐겁기 위해 시작한 여행자로 해야할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개개인이 받을 피햬를 생각한다면, 저항이 언급되는 것은 이 또한 무책임한 단어로 보입니다.

제 글이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겠고, 짜증날 수도 있겠지만...
대안을 찾을 방법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피하는 방법을 제시해본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정 피하려면 캄보디아를 찾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그나마 기대할 것은 현재의 정권이 위태위태하다고 합니다.
다음 정권은 보다 정직하고 깨끗해서 캄보디아를 기분 좋게 찾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가고잽이 2015.09.30 21:08  
중간만님의 설명자체가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여행후 드신 생각에서 1달러를 주는것이 좋겠다고 하신부분입니다.
충분한 여행정보 습득후 출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그냥 1달러 줘버리자라고 판단할수도 있다는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굳이 귀찮게 서류작성 꼼꼼히 하거나 할 필요없이 단돈 1달러만 주면
해결될테니까요.
제 생각엔 굳이 1달러 줄분들을 줄텐데, 중간만님께서
1달러를 주는게 낫겠다고 표현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정의고 책임이고 거론할 필요가 있나요?
잘못된부분을 권장하시는 것처럼 비춰질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서류작성에 관한 팁을 주셨는데,
아래 3008번 죽림산방님께서 올려주신 공항입국요령을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 될겁니다.
나이등 2015.09.30 10:07  
1달러가 많고 적음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당당히, 뻔뻔스럽게 손을 벌리는 공항관리들의 부패.
그리고 그 부패한 돈이 정부관료에게 들어가는 먹이사슬.
더구나 산업 인프라가 열악해서 관광으로 먹고사는 빈민국에에서 입국초기단계인 입국장에서 뻔뻔하게 손을 벌리는 그나라 마인드가 썩었고 이에 대한 저항이나 항의 조차도 못하는 한국관광객의 수준도 질책 받아야 합니다.
특히 단체여행객을 안내하는 가이드의 싸구려 마인드도 항상 같은 맥락에서 도마에 올라 오지만
한탕주의를 목표로하는 가이드에겐 복잡하고 성가시고 트집잡는 공항의 실태가 항상 좋은 호재가 아닐까 합니다.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사표현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의 처해진 상황에 따라 1달러의 효용가치가 있기는 할테니까요.
 영어가 딸리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수 없는 현지공항에서의 상황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것 이날까요?
네팔공항에서는 배낭에 넣은 소주 페티병을 1병압수 합디다.
보는데서 한병 꺼내서 달라고 하는데 참!!!
쌩뚱맞누 2015.09.30 13:40  
지금 씨엠립가려고 돈므앙에서 대기중입니다..
아윌 리포트 코리안 엠버씌 해버릴려고요 ㅎㅎ
shangrila 2015.09.30 13:52  
저녁시간 한국발 뱅기는 아직도 여전한가보군요...
27일 방콕에서 PG로 오후3시쯤 도착하니 유럽애들이랑 양키들한데는 비자서류 틀린거나 빠진거 친절히 안내해주더군여..
물론 저는 꼼꼼하게...
한국인 저혼자 일본 젊은남자 한명 나머지 노랑머리였습니다!!!
esse1 2015.09.30 14:49  
사시 는게  아니고  놀러 가신다면  1불 주고 저는 적어 달라고 합니다  ㅋ
툭툭 하고도 3불이니 2불이니  이러다가  내가 뭐 하나 생각이 들어서 웃다가  걍1불더줍니다
1불 더준다고  호갱이  아닙니다  다른 국경 가면  300밧 내나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행자가  남의나라  사람 의식까지  생각 합니까. 걍  난여기  놀러 왔다고  생각  하면 1200원 때문에  신경 습니까  다른데서  아끼면 되지요..
일불 안주고 민원 넣고  난 후부터 이놈들이  면세품 잡기를 시작  했읍니다 그리고는 돈을 무자게  내나라고합니다
안줄수 있나요. 안주는분 있나요 벌금인데..이해 안가시는 분 정의롭게  타협하지 마시고  면세품  기준  꼭  맟 추어서  다니세요..한국기준이 아니고  캄보디아  입국  규정  입니다  이건  한국  가저가는 물건 이다 안통합니다
한국은 세관 예치장 이라도 있죠..우리와는  다르죠..운전하다가  잡혀서  벌금 스티가받고  경찰서 까지 가서 내고
올까요  그자리서 돈 주고 그냥  갈가요..???????
가고잽이 2015.09.30 21:18  
1달러 안줬더니, 면세품으로 압박한다....그놈들 참으로 거머리근성을 가졌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만, 에쎄1님은 해당 이슈에 대해서 1달러를
지불하자고 말씀하시는 건지요?
이왕이면 다른 국경이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또 다른 정보가 될수 있겠네요.
참새하루 2015.09.30 17:15  
캄보디아 입국장에서의 뇌물에 대한 글과 토론은
이곳 게시판에서 늘 있어왔던 사안이고 새삼스러운것도 아닙니다만

일불을 주자는 의견으로 글을 올리셨기에
다시 한번 댓글을 달아봅니다

입국자는 당연히 입국서류에 빈칸 없이 꼼꼼이 채워넣어야 하고
그것을 체크해야하는 것은 모든 이민국 직원의 직무이며
너무도 당연한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상적인 다른나라의 공항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빈칸이 있으면 다시 써오라고 뒷줄로 돌려보냅니다
절대 그걸로 돈을 요구하는 일은 없습니다

입국서류가 미비하거나 불충분한 작성이면
방문자는 당근 지적당한 내용을 수정해야 하며
맨 뒷줄로 가서 줄서는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거나 하지않고 당연시 합니다

만약 영어를 못해서 또는 노인이거나 하면
공항직원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만약 공항에 그 나라 언어의 통역원이 없으면
하다못해 같은 나라 여행자라도 찾아서라도
서류작성의  수속을 도와줍니다
단체 패키지 팀이라면 대부분 가이드가
서류작성을 도와줍니다

세상에 입국서류를 작성못해서
외국공항에서 입국을 못한사람이 있을까요

캄보디아 이민국 직원들은 여행자들 중에
단체패키지 특히 중국 한국여행자들에게는 노골적으로
뇌물을 요구하고 있는걸로압니다

이는 잘못된 관행이며 고쳐져야할 악습입니다
저만 편하자고 뇌물을 주는 행위는
이제 지양해야할 악습으로 봅니다

우리모두 단호히 거절하고
맨뒷줄로 가서 다시 서류를 작성하는 행위를
당연히 생각한다면
그들의 뇌물요구 악습은 저절로 사라질겁니다

작년 여름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엠립 공항에서 대한항공 하나투어 패키지팀의
가이드 말이 생생합니다

괜히 팁안주려고 버티다가 잡혀가지 말고
1불씩 질러주는게 편하다고...
뇌물상납을 부추기는 그런 가이드가 우리나라 최대 여행사
직원이라는게 창피했습니다

(누군지 알고 싶으시면 제 여행기 사진을 보시면
일시가 나오니 어떤 패키지팀이었는지 어떤 가이드엿는지는
금방 밝혀지겠지요)

어떤나라를 방문하던 그 나라 법에 따라
관세 낼것은 내는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뇌물은 아니지요

우리 모두 항의하고 NO라고 말하면
언젠가 그런 뇌물악습은 사라질것이라고 믿습니다

술한잔하고 쓰다보니 두서없고
그러네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중간만 2015.10.01 02:27  
참새하루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한가지... 캄보디아의 상황을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과연 우리가 단호이 거절하면 악습이 저절로 사라질까요?
우리나라 부정부패 지수가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인데, 캄보디아 수준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엔 캄보디아 정권이 바뀌지 않는 이상엔 뇌물악습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것일까요???
참새하루 2015.10.01 11:20  
에전에 이런 비슷한 글에 답변을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제가 늘 궁금하게 샹각했던  의문은
왜 유독 우리 한국인과 중국인이 주요 타겟일까...였습니다.

제 나름대로 유추해본다면

1.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말이 안통하니

2. 뇌물이 생활화 되어 있어서 거부감이 없다

3. 오랜 관의 군림하는 사회에서 노예적 근성으로 살아오다 보니
  군림하는 정부 관리에게는 알아서 긴다

이 정도의 공통점이 있어서 유독 알아서 뇌물을 바치는 나라 국민정도로
찍힌듯 합니다

뇌물이 뭔지도 모르는 선진국의 여행자에게
1불을 요구하면 그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1불 주면 빨리 내보내줄께
왜? 1불을 너한테 부당하게 줘야하는데?

서류가 작성미비해서 그래 뒷줄 가서 설래
아니면 1불 주고 빨리 나갈래?
서류가 미비하면 다시 작성하면 되고
뇌물을 써서 부당하게 다른사람들 보다
먼저 나가고 싶지 않아

아마 대략 이런 반응이 아닐까요

무슨뜻인가 하면

모든 이들이 다 정당하게 줄서서 나가는데
부당하게 뇌물을 써서 다른이들 보다 먼저 나가지 않는다 라는
사회 공공질서에 대한 마인드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너도 나도 앞다투어 뇌물 써서 나가는 상황이라면
저라도 그깟 1불하고 쓰고 나가고 싶지요

다른 예를 들어본다면
다들 새치기 하는데 맨 뒤에 줄서 있을것인가
나도 새치기 할것인가 하는 갈등 정도...

사회 공공질서의  시스템에 대한 차이에서
이런 논란거리가 생기는듯 합니다

다시 중간만님의 말씀에 대한 답변으로 돌아와서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경중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없는곳이 없겠지요

우리가 캄보디아의 부정부패 사회시스템을 바꿀수도 없고
우리가 1불을 내고 안내고 그런 차이로 그 나라의 부정부패가 사리지지도 않겠지요

그러나 우리에게 당장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그리고 우리가 뇌물이라는 1불을 치루어야 하는 현실에서

우리 모두 지금부터라도 단호히 거부한다면
최소한 공항에서의 1불 뇌물요구는 사라질겁니다

아주 조그마한 그렇지만 당장 우리가 할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게 중요하겠지요
우리에게 좋은일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가고잽이 2015.10.01 12:33  
정권이 바뀐다한들 기득권층에서 이미 사탕맛을 알고 있는데
쉽사리 포기할까요?
그렇다면 정권이 바뀌든 안바뀌든 악습이 반복된다라고 하면
결국 우리 여행자들의 대처방법이겠지요.
그들이 악습을 이어나간다고 해서..그들이 부패함으로..
1달러 그냥 적선이라 생각하고 줘버리는게 우리에게 좋을까요?
아래 댓글에서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면 이해도 되지만..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나부터라도 라는 마인드를 가지는게 저들의 추잡한 짓거리를 줄여나갈수 있으리라 봅니다.
궁극적으로 참새하루님 의견처럼 모두가 노력할수있다면
저들도 별수입이 안되구나 느끼는 순간이 올거고
더이상 한국여행자가 봉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게될거라 봅니다.
솔직히 자존심상하는 문제이잖습니까.
그들이 바뀌지 않을거라해서 우리가 따라갈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그 1달러에 하루종일 고생하는 현지인들 접하고나면
더러운 제복입고 고개 빳빳히 처들고 1달러 요구하는 놈들
절대 좋은말 안나오지요.
만개떡 2015.09.30 19:55  
하루님의 글중에 언젠가 그런 악습은 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언젠가는 사라지겠지요. 그런데 그 언젠가라는게
과연 언제냐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는 과연 어떻게 고쳐 졌을까요 ?
60 년대 말부터 70 년대 까지 우리나라 어떠 했을까요 ?
뇌물도 없었고 급행료 라는게 없었을 까요 ?
도장값 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
우리는 그때 항의 하고 신문이나 방송에 안나왔을까요 ?
그때의 공무원들 봉급이 일반 회사원과 비교 할때 어떠했을까요 ?
지금 60 이 넘은 세대는 전부 아는 사실 입니다.

쌀이 없다. 그러면 라면먹지 왜 굶어 ?
하는 세대는 모릅니다.
부정부패에 찌들었던 과거의 우리나라도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역시 그 전철을 밟고 있는것 뿐입니다.
우리가 항의 합니다. 옳은거니까. 맞는 일 이니까.
당연합니다. 해야지요. 그게 고쳐진다면.아니 하면 언젠가는 고쳐지겠지요.
모든건 소득이 나아지고 생활이 바뀌면 달라지리라 봅니다.

주지않고 당당하실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주지 말라고 해도 주실분들은 그냥 줍니다.
주면 안고쳐진다고 하셔도 주실분들은 줍니다.

내가 주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내 여행을 1불 때문에 다시 뒤로가서 줄서고 다시 와야 하는게 싫기 때문 입니다.
1 불 때문에 내 여행의 시작을 기분이 상하게 시작 하고 싶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의롭게 사는게 피곤 하기 때문 입니다.
1 불의 정의롭게에 .
서로의 사고나 생각은 다릅니다.
나만 옳고 너는 틀리다가 아닌 그사람의 생각도 존중 해야 한다는게 내 생각 입니다.
나이등 2015.09.30 20:02  
캄보디아 관련글에는 항상 1달러글만 올라오면 뜨겁습니다.
그만큼 이견도 많고 할말도 많은가 봅니다.
그나라 놈들 이글을 볼수만 있으면 좋을것인데....
한국주재 대사관 직원놈들은 읽어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먹고살라면 본국에 거짓보고를 할수도....
가고잽이 2015.09.30 21:47  
우리나라가 그랬으니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그럼, 왜 유독 한국인한테 그런 횡포를 부릴까요?
왜 서양여행자들에게는 관대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당연히 1달러 주지 말자고 해도 주시는 분들 있겠죠.
1달러 주지않는다고 당당한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마치 1달러 안주는 분들이
오히려 깐깐한 사람처럼 보이게끔 말씀하시네요?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중간만님께서 굳이 1달러를 주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주자고 안해도 주시는 분들 있는데, 뭐하려고 강조까지 할 필요있나요?
여기서 거론안해도 서류작성미비해서, 귀찮아서, 기다리기 싫어서,
1달러 주시는분들 있겠죠.
하지만, 1달러 추천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로인해
많은분들이 1달러로 편해질수 있다는 생각으로 동참한다면,
지금껏 비자비용 1달러에 고민하고 토론하던 분들은 뭐가 되나요?
어떻게 된게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말하는데, 무슨 이런 저런 사유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제가 안 주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일이십분 늦는 한이 있어도 부당함앞에서 바보가 되기싫어
나름 해외여행 많이 해본 저의 경우도, 캄보디아 비자관련서류 작성요령을 미리 폰에 저장해서
작성시 참고했네요.
대사관이나 여기 정보란에도 입국관련서류 작성요령이 있으니,
캡쳐해서 폰에 저장해두시거나 메모해서 가신다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님께서는 1달러때문에 줄서고 다시 가시는게 싫다고 하셨는데,
저는 서류작성 꼼꼼히 해서 무사통과되니까 훨씬 여행의 시작이 깔끔하고 기분좋던데요?
그게 무슨 정의롭게 사는거랑 상관있다고 말씀하시나요?
당연한걸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정의롭게 사는거랑 무슨 상관있나요?

저는 누가 옳고 누가 틀렸다거나가 하는 흑백논리로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만개떡 2015.09.30 22:37  
가고잽이님. 댓글에 답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그랬어니 이해 하란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역시 지나간 세월에
그런 과정이 있었다는겁니다. 그리고 나는 아란에서 포이벳 입국 할때도
서양인들  또한 1달러를 요구 하는걸 본 사람이며 씨엠립 공항 에서도 본 사람 입니다.
라오스 남부 에서 입국 할때도 중국 사람들과 같이 1 달러 요구 받았고요.
님의 서양인 에게 관대 하다는건 복불복 인가요 ?

중간만님의 글에서와 같이 그분의 생각 입니다.줬어면 좋겠다는 본인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신것 뿐입니다.여러 상황을 고려 하여 본후 그냥 줬어면 좋겠다는 글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래도 생각 할줄알고 판단 할줄 아는 분들로 생각 합니다.
누가 줘야 한다고 누가 주지 말아야 한다고 어느 쪽으로 기운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만 님이나  나역시도 잘못된 관행이고 고쳐야  된다고 한 일입니다.
가고잽이님은 흑백 논리로 말씀 하시진  않는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결국은 주지않는 주장이 강한 글 입니다. 나는 주지 않습니다. 라는.

그리고 부당함 앞에서 바보가 되기 싫다고 하셨는데 좋은 말 입니다.
앞으로도 당연히 그리 하셔야지요.

다시 부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도 1 달러 주는것이 잘못된 관행 이라는건 압니다.
언젠가는 캄보디아가 고쳐야 할 문제 입니다.
 그러나 나는 다시 캄보디아 갈때 그때도 만약 요구 한다면 주겠습니다.
내 여행의 시작 이니 까요. 1불에 여행의 시작을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앞에서 그러면 뒤에는 어떻게 하는냐고 반문들 하십니다.
그건 앞에 말씀드린대로 누가 하라고 한다는 하지마라고 안한다는 분들은
아닌걸로  생각 합니다.
틀린걸 바로 잡겠다는건 옳은 일이며 당연한 일 입니다.
내 생각은 시간이 해결 한다는 의미 입니다.
다시 한번 댓글에 대한 답글 잘 읽었습니다.
가고잽이 2015.09.30 23:21  
어쩌다보니 실시간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충분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먼저, 서양인에 관한 부분은 부연설명드립니다.
물론 찔러보기식으로 어느나라 여행자에게나 1달러를 요구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유독 한국인들에게 심하다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그룹투어 가이드들이
빠듯한 투어일정과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국민성을 맞추기위해 1달러 관습이
생겨나지 않았나 조심스레 생각해보구요.
이러한 관행들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지금의 사태에 까지 오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흑백논리가 아니란 부분은 누구의 잘못을 따지고자
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뜻이구요. 1달러를 주지말자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안주는게 정상이라는 뜻입니다. 정상적인 부분을 말하는데 있어서
굳이 제 주장이 가미될 필요가 있을까요?
1달러가 관행법상이라도 명시되어 있다면 줘야겠지요.

그리고, 서류작성만 깔끔하게 한다면 1달러를 요구하지 않는다는게 대세인듯 한데요.
가급적이면 다음 여행자분들을 위해 이러한 부분에서 정보를 드리는게
훨씬 긍정적으로 해석되지 않을까 봅니다.

아직도 저는 1달러를 줘도 된다는 의견을 굳이 정보란에 올릴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님말씀처럼 누가 하지말라고 한들, 각자 알아서 할테니깐요.
제 개인적인 주장은 다음번에 가실때 서류작성 꼼꼼하게 하셔서
아무런 제재없이 통과하시길 기대하구요. 서류작성마저도 여행의 시작이니깐요.
그럼에도 1달러를 요구한다면 그땐 주십시요.
하지만 저는 서류작성 완벽함에도 1달러를 요구한다면, 바로 클레임 걸 생각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각자 판단하실거라 봅니다.

늦은시간 의견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의견충돌이 있음에도 발전적이라면 충분히 논할 가치가 있다 봅니다.
감사합니다.
중간만 2015.10.01 02:21  
처음글이 제 경험이었기에 부연설명을 마저 드립니다.
가고잽이님의 내용은 100% 맞습니다. 당연한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쓴 것은 어쩔 수 없는 분들이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가고잽이님의 연령이 얼마나 되시는 지 모르겠지만.. 전 노안이 있습니다.
영어는 좀 되기는 하지만 서류의 글을 보는게 쉽지 않더군요...
서류 작성을 꼼꼼히 한다는 것이 생각외로 어려웠습니다.
미리 준비한 비자발급을 위한 서류까지는 어찌어찌 했습니다만,
마지막 관문인 입국심사에서 비자 번호 입력은 참 어려웠습니다.

발급받은 비자 숫자가 잘 보이지가 않더군요...
돗보기 기능을 이용해서 겨우 적었는데... 발급처를 누락해서..
아무튼 노안이 없고 영어에 두려움이 없는 분이 몇%나 될까요?
또, 클레임을 걸 정도의 영어로 이야기하실 분이 몇%나 될가요???

그래요.. 비겁해보인다고 말씀하시면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여행객에서 투사가 될 수는 없지 않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분들이 1불 내는 것에 대하여
기분나쁘지 말고 죄의식 갖지 마시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이해바랍니다.
가고잽이 2015.10.01 09:41  
중간만님의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다소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신점도 충분히 존경합니다.
결국에는 저희들이 아무리 노력하고 강조해도
해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없는한 이런 악습은 반복되겠지요.
저 역시도 어쩔수없이 1불을 내신분들께 죄의식  갖지마시라는 부분에 확실히 동감합니다.
역으로는, 캄보디아 이민국직원들이
언어나 기타 핸디캡을 가진 여행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놈들 역겹네요..
향후 가시는분들도 첨부터 1달러로 편하게 통과하자는 생각보단,
최소한 그 1달러의 부당함을 숙지하고,
서류작성 연습도 미리 해보고 출발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같이간 한국여행자분들께 도움을 청할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부연설명으로 이해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am0 2015.09.30 21:48  
1달러 줘버리자 주면 안 된다 말들 많은데...
저도 되도록 주면 안 된단 입장 말하고 싶습니다.

본인들 편의를 생각해서 쉽게 통과하자...이 생각하신 모양인데
1달러를 받은 관리들 입장에선
이 관행을 계속 지속시킬 여지를 주게 될 거 같습니다.
우리 입장선 1달러가 작은 돈일 수도 있겠지만
그들에겐 모으면 적지 않은 돈이 되고
그 때문에 큰돈을 지불해서라도 그 공항 직원의 직함을 산다 압니다.

내 편의를 위해 1달러를 주고 쉽게 통과하고
그 부담스런 댓가는 앞으로 거기 갈 사람들의 불쾌감과 불합리에 대한 공분으로 남기게 된다면
이게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재고해 봐야 한다 봅니다.
제가 알기론 캄보디아 교민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겨우 철폐된 관행 같은데..
이걸 굳이 지속시켜야 할까요?

여행에 작은 불편쯤은 참아야 하지만
불합리함은 되도록 타협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도 좋은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에 몇 자 써봅니다.
중간만 2015.10.01 02:08  
cam0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철폐된 관행이 아니기 때문에 글을 썼다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캄보디아... 물론 몇일의 경험으로 이야기할 것은 아니겠지만, 나름 흐름을 이해해보니...
결코 없어질 관행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정부패가 쉽게 없어집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될 것이 아니라면 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 싫으면 캄보디아를 가지 말아아죠... 윗물이 더러운데, 아래에서 아무리 해봐야 바뀌겠습니까?

아무튼 이런 부분은 캄보디아 정권이 바뀌고, 바뀐 정권이 정의롭고 깨끗하면 해결될 것입니다.
다행하게 생각되는 것은, 현재의 정권이 바뀔 조짐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뀐 정권이 이러한 더럽고 기분나쁜 부분을 해결해주길 기대합니다~
영원한강정 2015.09.30 23:27  
작년 9월말에 자유여행으로 캄보디아 다녀왔습니다 서류 꼼꼼히 인터넷 써핑하고 적었습니다
결론은 1달러 줬습니다  마눌님과 저 빨리 끝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입국심사에서는 빨리끝난 우리 부부만 있어 ,  2인 2달러라고 펼쳐보이더군요손가락으로 .  늦은 시간 도착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밖에 피켓들고 계신 가이드분 보이고 해서  바로 주고 나왔습니다  기분은 별로 였지만 밖에서 가이드분 과 미팅하고푼마음에  별로 기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한한공은  왜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어요  출국때는 태국 으로 캄보디아 항공이더군요  출국장  나이드신여성분 출국비행기편 기록 누락됬다고  가르키면서  원달러  하더군요  출국한국인은 저의 부부밖에 없는데  잘도뺏어 가더군요 출국장에서까지 원달러 주고나간분은 저희뿐인가요..  에이 하고 말았습니다 .. 우리나라 노래방 도우미 만원 줘도 뭐 별로 좋아 하는기색없는데    천원 커피값도 안되는데 잘 먹고 잘살아라 하는맘으로 주고왔습니다  ..솔직히  영어는 배워햐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지 딸리거든요  요줌 핸드폰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메모리카드  번역기  구입고려중입니다 ..글을쓰다 보니  1년지나  한번더 가고싶네요 씨엠립 ..
중간만 2015.10.01 02:32  
현명하신 선택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루나울프 2015.10.01 17:51  
이거 요즘 좀 뜸하다 했더니 또 기승이로군요...
그노무 부패한 공항 공무원들 좀 때려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액수는 물론 별 것 아니지만 요구받고 낼 때 기분 나쁠 거 같아서 다른 나라 가고말지 하고 매번 생각합니다
매번 캄보디아를 생각하다기도 이 1달러랑 택시기사들의 횡포 사례를 볼 때마다 그냥 다른 곳으로 가게되더군요
휘앤하늬 2015.10.03 16:41  
$1,  올려도 되겠네요.    부패든 뭐든, 저만 편하면 되는 자들이 많네요.
만개떡 2015.10.04 09:53  
자들이 많다 ?
ㅋㅋㅋ. 한20년 뒤에 19살 젊은이가
휘앤하뉘님 보고 하는 소리 입니다.ㅋㅋㅋ
프놈팬난민 2015.10.11 11:44  
쩝............. 저기... 공항에서 1달러......저한테도 달라고해요....여권에 비자가 그리 많은데...

몸이 안좋아서 한국에 몇달 있다 들어가느라 비자가 끊겼더니... 비자 받는데서 시비를 걸더군요

한...15분정도 싸우면서.. 결국은.. 비자 다 받고 그래서 나오는데....

세관에서도 시비를 걸더군요......

이건.......솔직히 관광객이 1불 준다 안준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패키지 하시는분들이... 급행을 없에야 삥뜯는게 사라지겠죠.......

공항직원이 그러더군요... 이렇게 된데는 한국에서 인솔해오는 가이드들이 여권에

돈을 넣어서 주면서.. 그게 관행이 되어버렸다고.... 솔직히 급행하려고 명찰들고 기다리는

그런 경찰들보면... 참.. 어이없더군요........

관광객분들이 아무리 노력해봐야... 패키지들의 관행이 사라지지 않으면 계속됩니다...
o0칸쵸0o 2015.10.13 22:55  
$1 주면 본인은 편하고 좋겠죠 하지만 그 뒤에 오시는 여행객 분들은 캄보디아에 도착 하자마자 $1 뜯기고 시작하는데 과연 올은 행동 일까요??다른 나라 사람들은 입국서류에 빈칸 있으니 다시 써와라하면 군말 없이 뒤로가서 써옵니다 한국분들만 어떻게 해야돼?돈 줄께 그냥 보내줘 이런식으로 돼서 지금의 문화로 자리를 잡은 겁니다 공항 애들 한테 $1 요구하지 말라고 하면 공항 직원들 머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돈달란말 안할땐 알아서 그냥 주더니 지금은 돈달라고 하니깐 왜 머라고 하냐고 합니다 가이드 협회에서도 많은 컨플레임을 걸어서 단속도 나오고 합니다 이렇게 근절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인 교민들이 많은데 거기서 $1 주자는게 말이나 돼는 소리 입니까?본인이 입국서류도 다 작성하고 문제 될께 없는데도 돈을 요구할땐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으 십시요 그리고 나와서 밖에 있는 한국인 가이드에게 그 사진 넘겨주세요 캄보디아 사람에게 한국사람이란 돈.호구 로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문화 우리가 없애야지 더 부추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과연 언제까지 $1 일까요?? 후엔 더 많은 금액을 요구 할수도 있습니다
중간만 2015.10.16 01:37  
부추긴다라...
제가 쓴 글을 보시면 어떻게 하면 내지 않을 수 있는 지 상세하게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빈칸을 모두 다 완벽하게 채우면 $1.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했는데도 계속 요구한다면 다른 문제이겠지만,
당시 받은 느낌으로는 꼬투리가 없으면 요구를 하지 못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문제는 빈칸을 다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분들입니다.
글자가 모조리 작고, 또 영어로 되어 있더군요. 거기에 영어로 적어야 하구요...

젊은 사람들이 $1. 낸다면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 정도 준비도 없이 여행을 가서 호구가...
그렇지만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준비를 어느정도 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 판단이 든것입니다.

근데 왜 한국사람에게만 요구한다고 생각하세요? 외국인에게도 요구한다고 하더군요.
또, 한번 만들어진 악습이 쉽게 없어질까요?
악습이 변하기 이전에 현 정치 상황이 변경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옹이둘 2015.10.16 11:56  
사실 1불 요구건도 그렇지만요.
호치민서 버스타고 프놈펜 넘어올때 버스에서 직원이 비자피 포함해
35불을 요구합니다.
저는 이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불이면 베낭여행자 입장에서는 신경쓰이는 돈인데 말입니다.
이걸 고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다함 2015.10.19 00:37  
한참 지난 글이지만 저도 한 마디^^
시엠립 들어올 때 상용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제가 들어올 때부터 까다로워졌다는 소리를 듣고 입국. 서류 문제로 빽되서 뒤에서 보고 있었죠.
저는 1불을 내지도 주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에 생각도 안 했는데 역시나 뒤에 오는 단체여행 인솔자가 여권사이에 1불씩 끼우라고 하더라고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팀이었는데 영문을 모르는 어르신들은 돈을 끼우고 계셨어요.
당연한 세금을 내듯이.
그래서 제가 그러시면 안되죠. 다른 여행객들도 있는데 그렇게 해버리시면 딴 사람들은 어떻게 하겠냐고 볼멘 소리로 하니까 본인도 머쓱했는지 '뭐 받으려고 작정하고 저렇게 있는데 어쩌겠어요...'라고 하더라고요. 이 인솔자는 부끄럽지도 않았나 봐요.
그 작정은 우리한테만 하고 있었던 건데.
저는 우째우째해서 그런 것 없이 비자를 받았는데 그들의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우리도 인정을 하고 같이 동조한다는 게 정말 비위가 상했었죠. 지금은 공항에 버젓이 주지도 받지도 말라고 안내 문구가 있지만 어떻게 되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인솔자분들이 쓸 거는 제대로 쓰고 들어오도록 하면 이렇게 문제가 있었을까...합니다.
수랏타니타니 2015.10.19 09:19  
기껏 언론 매체에서도 다루고 교민들이 힘써서 1달로 문화 철폐하려고 애쓰는데 이런 글은 힘 빠지게 하는 듯 합니다. 최소한 한국인들에게는 1달러도 뜯기 쉽지 않다는 이미지를 줘야죠...
중간만 2015.10.22 01:23  
위 글들을 읽기나 하고 댓글을 단겁니까?
이미지를 위해서 희생을 해야 한다는 건가요? 말은 무슨 말을 못합니까...
참 답답하네요... 정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이나 쓰시던지요...
수랏타니타니 2015.10.23 14:16  
1달러 안 주면 이득이지 왠 희생......그냥 안 주면 되는 겁니다.
사다함 2015.10.24 15:47  
올해 3월 이야기입니다. 어떤 것에서 힘이 빠지셨는지...??인솔자?...그러면 동감합니다만...^^참고로 이래저래해서 비자는 억지로 받고 통과했는데 짐찾고 굳이 가방 검사를 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그때 단체여행자들의 여권사이에 끼워진 1달러를 무심히 돈통(책상 위)에 그냥 쑤셔넣는 것을 보고 충격은 받았습니다....
TGK1217 2015.10.19 16:36  
10월 씨엠립 입국시 비자발급 구간에 저와 제친구들의 서류를 제가 모두 걷어 제출했습니다.

물론 원바이원이라는 문구가 써있었지만 제출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4달러를 외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당히 NO!라고 외쳤죠. 저희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모든 서류를 꼼꼼히 작성

을 하였기에 당당했습니다. 그 당시 앙코르항공(제가 탄항공기), 베트남, 에어아시아가 속속

도착하여 사람이 붐벼 원달라를 요구하지 않을줄 알았지만 여지없이 요구를 하더라구요ㅉㅉ

원달러를 지불안하고 원바이원을 하겠다고 했으며, 결국 젤 처음 입국장 도착해서 젤 마지막에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저희 여권을 주지 않으며 실실 웃더군요. 엿먹어봐라 이런식??

ㅋㅋㅋㅋ 그래봐야 한시간 지금가나 나중에가나 어차피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기다릴텐데 뭐~

하며 편하게 기다렸어요~~

캄보디아가시는 님들 ~~ 기다리는 시간에 너무 화내지 마세요~~ 화내면 걔네들한테 지는

겁니다. 여유있게 받아서 천천히 나오세요~~ 어차피 빨리나와도 짐이 늦게 나와서 빨리 못나

갑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