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렙에서 찾은 힙한 카페 더 하이브입니다.

더 하이브는 캔달 빌리지라는 작은 샵들의 모임중 하나인데,

홍대의 아기자기한 디자이너 샵들을 연상케하는 가게, 식당, 카페등이 모여있더군요.

올드마켓 바로 옆족인데, 병원의 반대편으로 걸어가거나 센트럴 마켓 뒤쪽으로 걸어가면 찾을수 있습니다. 

센트럴 마켓을 구경하려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펍스트리트나 올드마켓의 정신없이 북적이는 관광객들을 벗어나 조용하고 색다른게 브런치 할수있어요.

처음 갔을때는 목이마르고 속이 않좋아서 디톡스 주스를 주문했담니다. 

길거리 음식을 먹어서... 화장실을... ㅎㄷㄷㄷ

이름은 기억이 않나는데 민트하고 오이가 들어간 주스를 마셨어요.

상큼하고 맛있는게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달지않고 갓짠듯한 홈메이드 주스. 

리필 가능하다고 한거같은데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아, 그리고 여기 주인, 클레이튼, 이 정말 친절합니다.

호주에서 몇년전 여행왔다가 캄보디아에 빠져 카페를 열었다네요. 

메이즈러너의 한국배우 이기홍씨를 너무 좋아한다고 한국에대해  관심히 많더라고요.

좋은 마사지샵(Khmer's relief-오일마사지 정말 잘함)도 추천해주고 특색있는 샵들이랑 빠(Miss Wong's)도 추천해주고

로컬이라 그런지 뭐가 좋은지 아주잘 알더라고요.

카페에서 같이 대화도 하고 페이스북 친구도 맺엇답니다 ㅎㅎ

여기 가면 라테 꼭 시키세요! 

라테 아트가 아주 멋있어요. 인증샷찍는 건 깜빡했네요. ㅠㅠ

클레이튼이 자기 카페의 커피가 씨암렙 최고라고 자부심을 갖고있더라고요. ㅎㅎ

특색있는 더하이브 카페 추천~

- 더 하이브 디톡스 주스 인증 샷

카페 바에서 찍은 사진, 어두워서 ㅈㅅ

카페 주인/매니저 클레이튼

나머지는 더하이브 페북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