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를 쓸것인가 말것인가 심사숙고 하세요.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가이드를 쓸것인가 말것인가 심사숙고 하세요.

굿창마이 41 6219
씨엠립 마지막날 입니다.
마지막일정 취소하고 호텔에서 이 글 씁니다.

아래는 이번여행의 가이드에대한 느낌을 주로  경어체가 아님을 이해 바랍니다.

이번 세번째 씨엠립여행이다.
직장에서 단체로 한번, 부부여행으로 한번, 이번엔 아이들과 가족여행으로 한번.
툭툭이나 차량만 예약할까 하다가 아이들을 위해 차량과 가이드까지 예약했다.

태사랑에서 많이 추천하는 쇼킴에게 연락했다.
쇼킴의 일정이 다 차서 친구를 소개한다 하여 4일 일정으로 차량과 가이드를 예약하였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차이는  단어가 의미하듯 따라서만 가느냐 일정을 조율해 가며 자유롭게 가느냐이다.

4일의 일정중 첫날, 앙코르톰 보고 11시쯤 점심먹게 되었다.
원래는 호텔로 와 시내에서 먹을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가이드가 식당을 안내하겠다 해서 첫날이고 거부하기도 뭐해서 파인애플 볶음밥 먹고싶은데 거기에도 있냐 물으니 "있어요"  한다.
가보니 파인애플볶음밥 빈말이었고 패키지관광객 전문의 식당이고 한끼 7~8$정도로 씨엠립시내 평균대비 딱 3배수준이고 음료수는 뭐 할거냐고 자꾸 묻는다.
마지못해 콜라한캔 시켰다.
이렇게되면 패키지와 다른게 무엇인가?
기분 좋지않았다.

점심후 오후투어는...
꼭 안보아도 될 한두곳 패스하니 한시 조금 넘어 일찌감치 하루일정 끝나버렸다.
그럴줄 알았으면 호텔에서 좀 쉬고 톤레삽 갔을텐데..

둘째날..
오전에 초기유적지 투어후 점심 뭐하겠냐  해서 대박2에 내려달라 했다.
그리고 3시에 호텔에서 만나기로..
오후에 앙코르왓 구경하고 무난하게 마침.
마사지 가겠냐 해서 아이들이 안좋아한다고 함.어제부터 압살라춤 예약 자꾸 권한다.
아이들이 안보겠다 한다고 말했다.
신뢰가 없으니 돈쓰기도 싫은것이지..
저녁식사 우리끼리 소마데비 호텔근처의 럭키마켓 옆 식당에서 파인애플볶음밥 너무 맛있게 먹었고 가격은 2.5$였다.

주: 참고로 첫날저녁 우리끼리 펍스트릿 가서 나이트마켓안 지나다가 까인까 30분마사지 3$받았는데 강추..
둘째날도 거기가서 5$주고 1시간 받음.

세째날..
쁘레아칸등 오전일정후 오후에는 반테이쓰레이등 투어하는날이다.
오전일정을 마치더니 시내에서 멀리왔으니 점심은 그곳에서 먹어야 한다고 미리 못을 박아버린다.
이번에도 식사당 7~8$짜리 할수없이 먹었다.
첫날보다 맛은 조금 나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값.
관광객상대 식당이니 당연한 가격이지만 우리는 패키지관광 따라온 사람들은 아니므로 이런식당은 가고싶지 않다.

가이드에게 이런 소감을 얘기했다.
오후일정은 반티에이쓰레이,반티에이쌈레,쁘레룹등이 남았다.
가장 더운시간, 휴식없이 땡볕속에 반티에쓰레이를 마치니 두시쯤 되었다.
이런식이면 아무래도 내일일정은 취소가 답일듯 싶다..
지금 두시쯤이니 멀리온김에 오후일정은 뱅밀리아 어떤가 물으니 안된단다.
반티에이쌈레와 쁘레룹 남았다고 한다.
체념하고 가만 있었다.
반티에이쌈레 마치고 마지막으로 쁘레룹 남았다 한다.
쁘레룹 남았지만 생략하고 오늘일정 마쳐도 된다 함.
오늘도 빨리마칠 느낌이다.
세시가 안된 시간이다.
그럼 시간이 이르니 쁘레룹을 생략하고 톤레삽 가자고 다시한번 말했다.
그 대신 뱅밀리어+톤레삽의 마지막 일정은 취소하자고..
그런데 톤레삽 1인당15$이라 한다.

톤레삽의 뱃삮은20$이고 1인당티켓3$*4명은12불이니 32불이면 되는것 알고있는데..
처음 쇼킴에게 연락한 이유가 톤레삽 바우처등을 정직하게 안내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부탁한건데, 쇼킴의 친구는 다른건가?

속으로 언짢지만 유종의미를 위해  60불 지불했다.
끝나고  순진한 차량기사 사반에게 팁15불 주었다.
쇼킴의 친구에게도 주었다. 20불.

가이드는 여행객의 보조자이며 여행자 편이어야 한다.
가이드 이외의 방법으로 수익을 얻으려 하는것은 에티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입이 적으면 가이드비용을 올려 책정하든가..
최대한 성실히 가이드하고 합당한 팁받으면 좋은것 아닐까?

맛사지등 권할때 분명히 말했었다.
맛사지등 안받지만 팁은 성의껏 준비 하겠다고..
그런데도 내가보는 관점은 순진해보여도 성실한 가이드는 아님..

돈을 안쓰겠다는것 아니고 정당하게 쓰고싶다.
하지만 불분명하거나 찜찜한 지출은 하고싶지 않은 관광객의 심리를 모든 가이드들은 한번 더 생각해 주었으면 싶다.
41 Comments
valo 2016.04.14 10:52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말씀 한말씀 정말 동감합니다!!
굿창마이 2016.04.15 12:00  
저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이러한 느낌을 받으셨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툭툭이나 차량에 한정해서 일정을 예약하는것은 몰라도 가이드를 쓸것이냐 여부는 참으로 신중해야 할듯 싶습니다.
또다른 속박일수 있으니까요.

꼭 가보고싶은곳이나 가이드가 필요한 일정등은 현지 바우처나 군소 여행사, 기획사등을 통해 작은 규모의 투어를 이용하고 나머지 일정은 툭툭이나 차량렌탈을 이용하는게 백번 낫다는 생각입니다.

군소여행사나 기획사들의 단위행사 단가는 기획마진이 포함되어 조금 더 높을수 있겠지만 이는 너무나 당연한 일 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srilao67 2016.04.14 19:41  
저도 방금 집에 도착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도 너무 공감하는 글이라.....
정말 날씨도 더웠지만 가이드 행동에 더 열받은 이번 여행이였습니다.
추천일정 서로 조율해서 하기로 사전에 약속하고도  가이드 멋대로 바꾸고
더워서 일정을 일찍 끝내려는 모습이 훤히 보이더군요. 중요 유적지도 빼먹고 가려는거
우리가 발견해서 다시 가고.....어의 없더군요. 그러면서 되돌아가서 볼건지 우리보고 결정하라 하고.
일정내내 우리가 가이드복이 없구나.....체념하면서 다녔네요. 마지막날은 3시전에 끝내면서
고향에서 친구가 왔다고 자꾸 어필.....덥고 짜증나서 저희도 빨리 끝내고 호텔로 가고 싶었어요.
정말 가이드 선택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여행이였네요.
하늘소님 2016.04.15 02:00  
역시 현지 가이드나 패키지나 똑같네요  ㅠ ㅠ
굿창마이 2016.04.15 12:03  
그러셨군요.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이후 여행을 계획하시는 여행자들께 한번 더 판단하고 심사숙고할수 있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굿창마이 2016.04.15 12:03  
어찌보면 그렇습니다.
여행 출발 전에 대상 여행지에 대한 관광책자나 자료를 가능한 찰 활용할 계획을 세우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꼭 가이드가 필요한가 하는 문제는 한번 더 생각해 보는것은 어떨까...
우리가 우리 역사나 신화, 대략의 상식적 역사나 연대기를 알아야 하는것은 맞지만 모두가 역사학자가 될 필요는 없겠지요.

앙코르왓등이 유명한 세계유산이긴 하지만 돌덩이 하나하나, 새겨진 그림 하나하나까지 어떤 힌두교신화의 의미가 있고 무슨왕조 무슨왕의 어떻고등을 미주알 고주알 하는 부분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우리역사도 그만큼 세세하게 공부하지 않은사람들이 남의나라에가서 관광아닌 역사공부를 받는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구요.

꼭 필요한 부분은 현지투어 여행사나 기획사등을 일정중 부분적으로 이용하거나 하는것이 백번 나을것 입니다.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지않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새하루 2016.04.15 12:13  
쇼킴이 안된다고 했을때
다른 태사랑 추천 가이드를 콘택했어야 햇는데
친구라는 말에 그만 당하셨군요

점심 식당 공연 톤레샵 모두
가이드에게는 큰 커미션이지요

쇼킴에게 컴플레인을 하셨는지요
이 컴플레인이 그대로 그의 경력에
누가 됨을 본인도 알아야 할것입니다

그 가이드의 실명도 밝혀주시면
뒤에 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굿창마이 2016.04.15 12:36  
관심 감사합니다.
쇼킴 친구의 실명을 밝히지 않고 쇼킴의 이름만을 밝힌것은...
쇼킴친구의 실명이 이곳에 오르락거리는 순간 가이드의 수명과 생계에 직격탄이 될것을 우려했고 일종의 인신공격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씨엠립의 모든 가이드를 대상으로 쓴 글일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많은 여행자들이 가이드 선택에 신중을 기함으로서 씨엠립의 또다른 수많은 쇼킴의 친구같은 성향의 가이드들에게 경종이되고 좀 더 성실한 가이드 역할을 하게될 계기가 되기를 바람 때문입니다.

그 가이드 개인 대신 씨엠립의 모든 가이드가 가이드로서의 본분이 무엇인가 하는 부분에대해 공동의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무언의 압박을 이 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렇잖아도 카톡으로 소개를 받자마자 가이드추천글등을 검색을 해 보았더니 이 가이드에 대해 몇몇분들이 훌륭하게 칭찬을 해 놓았더군요.

하지만 최근 수개월의 기록은 없었던듯 합니다.
이점이 약간 마음에 걸렸지만요.

여행자들이 느낀 가이드칭찬의 소개글도 신중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쇼킴의 실명만을 적은 이유는..
쇼킴의 칭찬이 이곳 태사랑에 많고 정말 좋은 가이드인지 직접 느끼지 못했으나 자신의일이 아닌일에 대해서도 조금더 신중해 달라는 조언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떤 형식으로든 쇼킴이 이 글을 읽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아삐잉 2016.04.17 22:15  
쇼킴의 친구 가이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가이드 수명과 생계의 직격탄이 될것을 우려하고 일종의 인신공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셨는데
단순하게 가이드 소개만 해준 가이드 쇼킴의 이름을 거명 하셨는데...
쇼킴에게는 가이드 수명과 생계의 직격탄이 될것을 우려하고 일종의 인신공격이 될 수 있다고 생각 안하시는지요?
님은 쇼킴에게 직접 피해 본것이 무었인가요?
님을 가이드 해준 통차이에게 피해 본것이 아닌가요?
굿창마이 2016.04.17 22:42  
응아삐잉님..
이정도의 거명으로 쇼킴에게 생계의 직격탄이 되는것으로 생각 하십니까?
쇼킴에게도 약간의 간접적인 책임감은 있습니다.
다른사람은 몰라도 쇼킴은 이 글을 보아야 된다고 생각되어 충분히 고려하고 올린 글 입니다.
혹시 쇼킴과 친소관계라도 있으신가요?
응아삐잉님의 거론으로 결국 쇼킴에게도 불이 번지는건가요?
님은 어떻게 우리 가이드였던 통차이라는 이름을 알고 거명 하시는건가요?
응아삐잉님의 의도가 무었이었는지 모르나 결국 우리 가이드 이름은 밝혀졌군요.
왕량 2016.04.15 16:09  
기분좋게 해야할 여행을 짜증의 여행이 되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님의 과정은 차라리 패키지가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번이나 가셨는데도 정보에서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팁도 기분이 안좋았으면 안주셔도 되는데 마음씀씀이가 좋으셔서 많이 주셨군요.
굳이 톡톡이를 미리예약하실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되고 반데이쓰레이는 머니까 시내로 점심먹으로 오는건 무리라 현지에서 드시는게 맞습니다.  좀비싸기는 하지만.....

그리고 제생각은 유적에대해 조예가 많지 않은사람은 그냥 앙코르톰 타프롬 앙코르왓 정도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저는 그렇게만 돌며 2시쯤 마무리 해버렸습니다.
톤레삽 투어도 현지여행사에서 투어가면 16인승버스로 17불내외에서 편하게 볼거다보고 오는데 굳이 먼지 매연마시면서 툭툭을 타고 가실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 읽어보면 대부분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미리 툭툭예약하시던데 안타깝습니다.
좋은기사 만나면 다행이지만 님처럼 그런사람 만나면 모든여행 망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쪼록 다녀오셨으니 좋지않은 기억 싹 지우시고 앙코르왓의 섬세하고 웅장함에 감탄한 기억과 졸리의 툼레이더 좔영지 본기억의 큰나무 생각하시면서 좋은추억 만드시길 빕니다. ^^
굿창마이 2016.04.15 18:55  
댓글 감사합니다만 제 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것 같고 실제와 조언주신 내용이 많이 상반됩니다.

나는 전문사진가 이기도 하고 세계각국의 자유여행 경험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이드를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정도는 아는사람 입니다.

거의 모든 여행에 직접 렌트카를 이용해 운전하는 편인데 씨엠립은 렌트카 제도가 거의 없습니다.

가이드가 있으면 오히려 자유스럽지 않고 내가 원하는 사진포인트 있어도 가이드입장 생각하여 간혹 희생해야 하는 아쉬운 경험 많습니다.

캄보디아의 지역정보나 여행정보,숙소정보,바우처관계등도 여행경험이나 사전 정보수집등을 통하여 알만큼 알고 대응한 사람입니다.

이 전에도 당연히 톤레삽 저렴하게 여행한 경험 있고 가이드에게도 캄보디아 사정 익숙한점 어느정도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여행이 혼자나 부부의 여행이 아닌점과 동반하는 성년자녀 둘의 첫방문에 캄보디아의 환경과 유적설명등에 가이드를 동반시키는게 좋다 생각했을 뿐 입니다.

이곳 가이드 추천정보에 보면, 톤레삽 바가지 썻다는 많은 글과 쇼킴은 정직하여 제값에 소개를받아 톤레삽투어 잘 했다는 글들이 있습니다.

나는 이부분 때문에도 쇼킴의 도움을 받는게 좋다고 생각했던 것 입니다.

현지가이드 쇼킴은 자기일정과 중복되므로 친구를 소개하겠다 하였고 나는 뱅밀리아와 톤레삽 부분 중요하므로 소개하는 친구가 잘알고 정확한 가이드 가능한지 쇼킴에게 카톡대화로 확인도 했던것 입니다.

이렇게 사람이 사람의 말을 믿어야지 거짓말을 예상할수는 없습니다.

쇼킴도 허언을 했고 쇼킴의 친구인 우리 가이드도 허언을 한것일 뿐 미리 의심하고 대화할수는 없지않은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지적하시는 점심문제, 반티에이 쓰레이 코스는 오후일정 입니다.
다운타운의 거리를 따질필요 없는 상관없는곳 입니다.

점심 후 호텔에서 충분히 쉬고 반티에이 쓰레이 갈 수 있습니다.

좋은말로 간접적 의사도 전달 했습니다.

그들이 선의의 의사를 악용했는지 여부는 그들의 몫입니다.

강조하시듯 부분 부분 현지패키지 이용할줄 아는사람 입니다.

현지패키지는 톤레삽이든 쇼 구경이든 바우처+인건비등 모든비용 포함된 정당한 하나의 상품이므로 사안에따라 이용하면 되는것 입니다.
별도의 가이드 비용이 잆으니 상품내에 당연히 이익과 수수료등 비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정당한 상품입니다.

그렇지만 가이드는 가이드 비용을 받습니다.
가이드비용을 받았는데 패키지 비슷한 행동을 하는건 당연히 계약위반 입니다.
다만 충실한 가이드의 결과로 조금 더 나은  팁을 희망하는것이 좋겠죠.

가이드 비용도 받고 여행객을 업소와 연결하여 커미션도 받고싶으면 패키지가이드로 직업을 바꾸는게 맞습니다.

나는 이러한 실상을 여러 여행객들이 감안하여 여행 사안에따라 꼭 가이드가 필요한것은 아니라는 조언을 예비 여행자들께 드리고 싶었던 글 입니다.
핸섬김 2016.04.15 20:02  
역시 가이드의 역할이 크네요. 잘못 만나면 여행을 망칠수도 있겠네요.  저는 현지한인여행사에서 투어 몇개하고 나머지는 그냥 다녔는데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굿창마이 2016.04.15 20:11  
맞습니다.

원래 가이드의 의미가 안내자, 길잡이역할 아니겠습니까?

현지실정에 익숙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 정도...

그런데 이 부분을 망각하고 여행객을 컨트롤하는 리더십 역할을 하려 하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여행자들도 여행의 들떳던 기분만으로 가이드칭찬과 추천글을 올리는것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한 추천글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순진해 보였다고, 친절했다고 속까지 순진하거나 친절한것은 아닙니다.

정말 순진한 사람이었는지, 이유가 있어서 친절했는지 정도는 가릴줄 알고 추천해야 할것입니다.

이 기회에 좀 더 생각하고 역할에 충실하는 가이드문화가 정착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은분들이 이 글을 읽고 가이드의 역할을 제대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응아삐잉 2016.04.17 22:10  
먼저 가이드 쇼킴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것을 밝히면서 글을 씁니다.

이 글을 쓰신 굿창마이님이 박 h s 님이라는 전제하에 여쭙니다.

1. 님께서는 쇼킴이 예약이 차서 다른 가이드를 소개 받았다 하는데 쇼킴에게 직접 피해 본것이 있나요?
본인 일정이 바빠 다른 가이드를 소개하는 경우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나요?
2. 쇼킴이 님에게 가이드 통차이를 소개하는 조건으로 소개비를 요구한적이나 소개비를 지불한적이 있나요?
3. 굳이 가이드 쇼킴을 여기서 거명하면서 실제 가이드를 받은 통차이를 거명안하는 이유가 쇼킴을 디스하기 위한 목적이라 생각 해도 되는지요?
4. 님께서는 마지막 일정(13일)을 취소하고 호텔에서 이 글을 쓰신다 했는데 님과 통차이와의 가이드 계약 일정을 보면 10~12일 3일 일정으로 카톡으로 계약 하지 않았나요?
또한 13일은 캄보디아 설날이라 통차이가 여행이 힘들다 하고 님도 동의하여 10~12일까지 가이드 계약 하셨고요?
근데 마치 통차이가 가이드를 잘못하여 13일은 취소한것처럼 하시내요?
13일은 카톡상 계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5. 여행 출발 이전에 님과 통차이가 수십번 이상 여행 일정을 상의하고 통차이가 카톡으로 컨펌 할거냐고 물으니 추후에 연락하겠다고 한 후 컨펌을 하셨는데, 쇼킴이 님과 통차이의 가이드 계약에 대하여 관여 한 적이 있나요?
6. 님은 그냥 소개만 해준 쇼킴을 디스하시는데 실제 가이드를 해준 통차이를 거론하지 않는 이유가 무었인지요?
7. 여행중 가이드 통차이한테 기분 않좋은 이유가 있었으면 직접 이의 제기를 하던지, 아니면 여기글에 통차이가 잘못한거에 대하여 글을 적어야 되는데 마치 소개해준 쇼킴이 잘못한것처럼 글을 적는 이유가 무었인지요?
8. 가이드 쇼킴도 가이드가 생계 수단이고 부인과 자녀 둘이 있습니다
다른 가이드에게 피해 또는 않좋은 일로 소개해준 가이드를 여기서 디스하여 쇼킴이 생계에 문제가 있다면 님이 쇼킴에게 잘못한 것입니다.
굿창마이 2016.04.18 00:58  
응아삐잉님 혹시한국인 입니까?

혹시 캄보디아의 현지가이드 쇼킴으로부터 우리 개인정보를 넘겨받았습니까?

내 정보는 어떻게 안것입니까?

한국인 여행객이었는데 현지 가이드인 쇼킴의 친구로서 쇼킴 개인 한사람을 위해 이렇게 방대한 질문을 한것입니까?

현지가이드의 오도된 답변을 받아 이렇게 방대한 질문으로 한국인 관광객의 잘못처럼 반격을 하는것입니까?

내까 쓴 글이 당신이 말하듯 혹시 응아삐잉님과 무슨 경제적 관련이라도 있습니까?

쇼킴을 디스한다 하셨는데 응아삐잉께서 통차이의 실명을 거론하여 그의 생계를 끊을수도 있는 행동과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나는 우리에게 통차이를 소개한 쇼킴과 간접적인 관련이라도 있으니 이글을 썼습니다만 응아삐잉님은 나와 무슨 관련이 있으며 통차이와는 무슨 관련이 있어서 그의 생계를 끊을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까?
(응아삐잉님 방식으로 묻는것 입니다.)

이 본문글에서 사실을 사실대로 쓴것이 당신에게 지적당할 일이라도 한일이 있습니까?

응아삐잉님과 친하면 문맥에 비쳐나는 이름만으로도 생존권이 중요하고 일면무식의 통차이는 가이드로서의 충격을 받아도 되기에 거명한것 입니까?

아래에 응아삐잉님의 방대한글에 답합니다.

처음에, 이정도 질문과 공격이라면 나는 처음에 캄보디아 현지 가이드무리중 한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응아삐잉님은 캄보디아를 방문했던 한국인 관광객의 일원이었다고 보여져 조금 충격입니다.

조금 어처구니 없고 답할 의무는 없지만 매우황당한 질문에 격식을 갖추어 답을 달았으니 읽어보기 바랍니다.
토영맨 2016.04.21 13:50  
쇼킴이 소개한 가이드가 문제가 있다면...
쇼킴에게도 법적으로는 없겠지만 도의적 책임은 있습니다.
굿창마이 2016.04.17 23:55  
응아삐잉 질문글에 답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통차이라는 이름 거명으로 우리 가이드였던 통차이 이름 밝혀졌으니 어쩔수 없이 모든 그간의 일들에대해 당신의 질문들에 답합니다.
당신 응아삐잉의 글로인해 당신이 위하는 쇼킴을 오히려 심하게 디스하는 계기가 된것, 유감입니다.
통차이역시 어쩔수없이 이 글을 볼수밖에 없겠죠.
가이드로서의 신뢰를 만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을 쓰신 굿창마이님이 박 h s 님이라는 전제하에 여쭙니다.

1. 님께서는 쇼킴이 예약이 차서 다른 가이드를 소개 받았다 하는데 쇼킴에게 직접 피해 본것이 있나요?
본인 일정이 바빠 다른 가이드를 소개하는 경우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나요?

답-소개도 신뢰라는것, 그나라에 없습니까?
    법적인 책임이 없으면 가볍게, 아무나 소개해도 괜찮습니까?
    나는 물었어요. 소개가 충분하냐, 잘 알고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냐.
    쇼킴이 대답했어요. 잘 알고 잘 한다고.. 이거 잘 한 대답입니까?
    응아삐잉님 알고보니 한국인 관광객이었던것 같은데, 한국에서 타인에게 어떤 소개의 기회 있을때 소개비 안받았으니 마구잡이 소개합니까?
    소개한사람 얼굴 안깎입니까?
    그런것 고려 안하는 나몰랑 소개주의자 입니까?

2. 쇼킴이 님에게 가이드 통차이를 소개하는 조건으로 소개비를 요구한적이나 소개비를 지불한적이 있나요?

답- 응아삐잉님 혹시 검사로서 피의자 취조 합니까?
    다른가이드 소개하며 소개비 달라하면, 소개비 줄 바보 있습니까?
    혹시 알아요? 통차이가 쇼킴에게 고맙다고 사례비 주었을지... 응아삐잉 장담 합니까?
    소개비가 있건없건 도덕적 책임도 없다고 볼수 없는건 상식 아닙니까?
    응아삐잉님이 나에게 이렇게 따지고 질문하는 취지는 무엇입니까?
    호기심입니까? 나에대한 디스입니까?

3. 굳이 가이드 쇼킴을 여기서 거명하면서 실제 가이드를 받은 통차이를 거명안하는 이유가 쇼킴을 디스하기 위한 목적이라 생각 해도 되는지요?

답- 혹시 그랬다면 내가 유죄판결이라도 받는 피의자조서 쓰는중입니까?
    아니면 흉내를 내는것 입니까?
    쇼킴을 거명한것은, 쇼킴은 자신의 신용으로 앞으로 친구를 소개함에있어 약간의 주의만하면 되지만 통차이는 이곳에 이름을 거명하는 순간 상당한 이미지 추락이 있을것 입니다.
    응아삐잉님은 이것을 원하신것 입니까?
    내가 쇼킴의 이름을 거명하는데 있어 왜 응아삐잉께서 이렇게 과격한 문답글을 장황하게 요구 하는 것이죠?
    가이드에대한 공격보다는 일정부분 여행객 정보를 목적으로 쓴 이 글이 가이드 개인에대한 공격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응아삐잉님의 이 질문으로 휘발성이 생겼습니다.
    쇼킴이건 통차이건 없을 충격도 일정부분 감수할수밖에 없을 그러한 행동이 지금 응아삐잉께서 시작한 이 행동 입니다.

4. 님께서는 마지막 일정(13일)을 취소하고 호텔에서 이 글을 쓰신다 했는데 님과 통차이와의 가이드 계약 일정을 보면 10~12일 3일 일정으로 카톡으로 계약 하지 않았나요?
또한 13일은 캄보디아 설날이라 통차이가 여행이 힘들다 하고 님도 동의하여 10~12일까지 가이드 계약 하셨고요?
근데 마치 통차이가 가이드를 잘못하여 13일은 취소한것처럼 하시내요?
13일은 카톡상 계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답-  혹시 응아삐잉님이 나와 계약 했습니까?
      왜 그렇게 우리 일정을 꿰뚫고 있지요?
      왜 그 캄보디아 현지가이드 말을 믿고 타인의 글과 인격을 그렇게 디스하는겁니까?
      진정 디스라는게 무엇인지 사례를 보여주고 계시는겁니까?
      응아삐잉님은 지금 없는일을 있는양 만인앞에서 타인을 디스하고 명예훼손을 범했다 생각치 않으십니까?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많은 사람앞에 타인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행위, 말, 글.
      관련법은 알고 계시겠지요?
      응분의 책임은 지실거지요?
      글은 삭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응아삐잉님의 신상정보를 쪽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은 통차이가 일정을짜서 카톡대화로 계약했어요.
      증거는 카톡입니다.
      나는 일정중 3~4일 정도를 조율 했습니다.
      통차이가 3일정도의 스케줄을 제안했기에 그 3일내에 뱅빌리아와 톤레삽 스케줄 삽입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통차이는 4일차인 13일의 스케줄까지 마련하여 카톡을 보내 왔습니다.
    톤레삽은 예전에도 갔었고 톤레삽 외에 다른 일정은 가이드 없어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뱅밀리아와 톤레삽일정 배삯등 가이드의 도움 중요했습니다.
    톤레삽 비용등 개인적으로 가면 말이많아 가이드의 신뢰성 중요해서 쇼킴의 신뢰성 좋아 쇼킴에게도 묻고 신중하게 선택했던 가이드 통차이 입니다.
    결과는 안좋았습니다.
    나는 10.11.12일 3일간 예약하고 컨펌했지만, 통차이는 3일간의 스케줄 내에 뱅밀리아와 톤레삽코스를 넣지않고 4일차를 별도로 짜서 뱅밀리아와톤레삽 코스를 추가하여 나에게 스케줄을 보내 왔습니다.
  이 글 쓰신 응아삐잉이라는분 우리일정을 훤하게 꿰고있는데, 잘모된 정보로 오도하고 님의 표현대로 디스하지 말기 바랍니다.
  현지인에게 건네받은 내 개인정보는 아마도 님 폰에 저장되었을듯 한데, 미리 경고합니다. 
  어떤 정보인지 짐작하고 있습니다.
  자료나 사진 삭제하거나 폰 바꾸지 말기 바랍니다.

------------------------------------------------------------------------------
(당시의 카톡내용 여기에 올립니다. 여기는 쇼킴과의 내화내용임)

처음 쇼킴과의 단독대화.

나 : 쇼킴 안녕하세요.
4월9일 23:30분 씨엠립도착, 10.11.12.13일 4일중에 3~4일 가이드 받고자 합니다.
우리 가족은 4명이지만 두세명이 추가 될수도 있습니다.
쇼킴 일정이 가능한지 일단 물어봅니다.

쇼킴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국어 가이드를 소개할수있습니다. 소개줄가이드가 한국말을 달합니다

나 : 그렇군요.
나는 씨엠립이 세번째이긴 하지만 가족들은 처음 방문이어서 필요할듯 합니다.
소개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van 차량도 필요합니다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쇼킴 : 저는 Van 있습니다
          소개줄가이드는 통차리라고합니다
          괜찮으면 지금 부터 카톡으로 연결하겠어요

나 : 쇼킴의 소개가 충분한가요?
      뱅밀리아,톤레삽, 잘 알고 도와줄수 있을까요?

쇼킴 : 잘 알고있습니다

쇼킴 : 안녕하세요.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나 : 연결 해 주시면 대화 해 보겠습니다.
      바쁜시간이면 저녁시간 대화해도 좋습니다.

쇼킴 : 기다려주세요

나 : 오케이.
--------------------------------------------------------------------------------
(여기부터는 3자대화방임)

쇼킴  : 안녕하세요.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나 : 안녕하세요.

쇼킴 : 소개주는 가이드는 통차이라고합니다

Tongchhay :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일행 몇분이세요 ?
       
나 : 반갑습니다.
      4명+2명 6명예정입니다.

Tongchhay : 며칠부터 며칠까지 가이드 쓰실까요 ?

나 : 10.11.12.13일중 3~4일 필요합니다.

Tongchhay : 네,알겠어요. 3일간 가이드 쓰면 10일부터 12일까지 쓰면 좋겠어요. 13일에 설날이라서 유적지에서 복잡해요
                  호텔 예약하셨어요 ?

나 : xxxx에 있을 예정입니다.
      9일 23:30 721편 도착입니다.

Tongchhay : 네,알겠어요.하루에 가이드비는 50불 ,봉고차비용은 35불 입니다
                  일정에 따라 추가비용이 있어요
                  일정 짜보고 보내 주면 좋겠어요

나 : 그럼, 스케줄 대략 정해서 저녁에 대화해요.
세번째 방문이고 대강의 비용은 알고 있습니다.

Tongchhay : 네,알겠어요
                  가이드 확실히 예약하세요 ?

나 : 땡스.
좋은하루 보내고 저녁에 봅시다.
저녁먹고 컨펌하겠습니다.

Tongchhay : 네,알겠어요

나 : 10.11.12 예약 컨펌 합니다.
4월9일 23:30 부산에어 721 도착입니다.
4월13일 24:00 출국합니다.
차량은 VAN을 부탁합니다.
관광할 장소 적었으나 더하거나 빼서 일정조율 부탁합니다.
톤레삽 물이없다니 갈수있는곳으로 스케줄 보아주세요.
Ticketing
Angkor Thom (Bayon temple, Barpuon, King palace, terrace of elephant and terrace of lapper king)
Tom manom,chausay, thevoda, takeo,Ta Prom temple and the greatest temple Angkor Wat.

bunteay samre,Preah Khan temple, Neak Pean, Ta Som, Eastern Mebon, and Pre Rup temple.

Banteay Srey, Roluos Groups ( Loley temple, Preah Koh temple and Bakong Temple), Beng Mealear temple,Tonle Sap Lake.

Tongchhay : 순서대로 일정을 보내 디리겠어요
                 
                  첫날에 오전 앙코르톰 ,점심 휴식 , 오후에 tom manom ,chausay thevoda ,takeo ,tamprom 사원.

나 : 잘 부탁합니다 통차이.

Tongchhay :  둘째날 : 오전 roluos 초기 유적 ,점심 휴식 , 오후에 앙코르와트.

Tongchhay :  셋째날: 오전에 쁘레칸 , 니악뽀안 , 따솜 ,동메본 , 점심 휴식 , 오후에 반떼이 스레이 ,반떼이섬레 ,쁘레룹 .

Tongchhay :  넷째날 .오전에 븡밀리아 사원 ,점심 휴식 , 오후에 똔레샵 호수.

Tongchhay :  차 비용은 첫날 35불 ,둘째날 35불 ,셋째날 55불 ,넷째날 75불 입니다.

Tongchhay :  어떻습니까 ?

Tongchhay :  가이드는 일출 안 보면 추가비용이 없어요. 보면 10불 추가 비용ㅇ 있어요

나 : 좋습니다.
      나는 포토그래퍼예요.
      sunset이나 일출은 현지 날씨를 보아서 정하기로 해요.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Tongchhay :  네,그럼 가이드 확실히 예약하는거예요 ?

나 : 컨펌.확실합니다.
      예약 확정 바랍니다.

Tongchhay :  네,감사해요

Tongchhay :  호텔에서 몇시에 만나면 돼요 ?

나 : 티켓팅 해야되니 7시 어떤가요? 혹은 7:00~7:30 ?

Tongchhay :  8시에 만나도 돼요

나 : 좋습니다.
      가이드 조언에 따릅니다.

Tongchhay :  네,감사해요

Tongchhay :  그날에 봐요

나 : 오케이.
      잘 부탁합니다.

5. 여행 출발 이전에 님과 통차이가 수십번 이상 여행 일정을 상의하고 통차이가 카톡으로 컨펌 할거냐고 물으니 추후에 연락하겠다고 한 후 컨펌을 하셨는데, 쇼킴이 님과 통차이의 가이드 계약에 대하여 관여 한 적이 있나요?

답- 위에적은 카톡내용이 쇼킴과 통차이와 내가 3자대화한 단체카톡 내용입니다.
추후라는 의미는, 그때가 오후이니 2~3시간 후면 쇼킴이나 통차이도 저녁시간 이후의 한가한 시간에 대화하고 싶어 2~3시간 뒤인 추후 컨펌하자 했어요.
저 카톡대화 내용이 전부입니다. 빠진글자 없어요.
오탈자까지 그대로 입니다.
잘 못 했습니까? 저 대화가 무언가 미적거리며 수십회 사전대화 하는 내용으로 보입니까?
일정은 내가 당신들의 설날에도 무리하게 내가먼저 하자고 한것입니까?
  당신 응아삐잉 어떤 인물인지 모르겠으나 우리의 여행정보를 샅샅이 알고있는걸보니 누구입니까?
  쇼킴도 3자대화에서 당연히 우리의대화내용을 보고 있었을것 입니다.
 
6. 님은 그냥 소개만 해준 쇼킴을 디스하시는데 실제 가이드를 해준 통차이를 거론하지 않는 이유가 무었인지요?

답- 아까 얘기했듯 쇼킴의 디스라고 오해할수도 있으나 쇼킴은 소개해준 약간의 신뢰에대해 미안함만 표현하면 되었는데 당신 응아삐잉의 글로인해 쇼킴도 데미지를 입지 않을수 없게 되었군요.
꼬한, 통차이 역시 당신 응아삐잉의 글로 인해 아마도 회복할수 없는 데미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섭섭함을 표현하는 글이 아니었어요.
현지의 가이드, 여행하려는 여행자, 각자가 본연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글입니다.

가이드는 가이드비용을 받는대신 도덕적으로는 브로커 역할을 하면 안됩니다.

식당,압사라쇼,톤레삽등 여행객을 소개하고 컴미션 브로커 역할을하려면 가이드비용을 받지말고 패키지여행객 가이드로 직업을 바꾸거나 여행사를 차리거나 브로커 직업을 맡는게 정상입니다.

여행사는 바우처가 포함된 패키지요금도 받고 가이드비용도 받고 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이익과 가이드비용등을 계산해서 정해진 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제공합니다.

두개를 다 하는것은 2중으로 관광객을 괴롭히는짓이예요.

7. 여행중 가이드 통차이한테 기분 않좋은 이유가 있었으면 직접 이의 제기를 하던지, 아니면 여기글에 통차이가 잘못한거에 대하여 글을 적어야 되는데 마치 소개해준 쇼킴이 잘못한것처럼 글을 적는 이유가 무었인지요?

답- 캄보디아의 모든 가이드와 이곳을 여행하는 모든 여행자가 가이드를 선택함에 있어 신뢰를 가지고 서로 선택하기 위한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 글을 썼는데 응아삐잉 같은 사람이 자꾸 이렇게 시비걸듯 따지게되면 모든 가이드사항으로 불길이 번집니다.
생각해 보셨나요?

8. 가이드 쇼킴도 가이드가 생계 수단이고 부인과 자녀 둘이 있습니다
다른 가이드에게 피해 또는 않좋은 일로 소개해준 가이드를 여기서 디스하여 쇼킴이 생계에 문제가 있다면 님이 쇼킴에게 잘못한 것입니다.

답- 왜 그런 사람을 소개 했느냐고, 앞으로 신중한 소개가 필요하다고, 물어보거나 말 할수도 없는 세상입니까?
      쇼킴에게 지금 이자리에서 공개질문 하더라도 하자가 없는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안에 관계없는 한국인 응아삐잉은 왜 나에게 쇼킴에게 잘 못 했다고 잘못을 추궁 하는거죠?
      내가 쇼킴에대해 잘 못했고 쇼킴은 나에게 거짓없이 잘 했다 이말입니까?
      내 질문에 거짓으로 답한 쇼킴입니다.
      소개하다 보면 그럴수 있으니 그부분 물고 늘어지는 의미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일을 키우는것 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쇼킴은 전지전능한 신 입니까?
    응아삐잉 당신의 잘못괸 판단으로 오히려 쇼킴과 통차이에게 큰 짐이 되었습니다.
 아시나요?

    나는 통차이와 대화하면서 기분나쁜 직접표현보다 알아듣고 이해할수 있는 간접적 표현으로 내 의사를 여러번 표현 했습니다.
    또한, 불행했던 캄보디아의 과거를 떨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더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해 더 훌륭하게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정당해야 합니다.
    혹시 한국의 관광객들을 바보로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캄보디아의 얼굴이라는 생각 안합니까?
    역시 가이드들의 그릇된 사고방식이 캄보디아를 욕먹게 할수있다는 생각 안합니까?

아, 응아삐잉 당신은 참 한국인 관광객을 근거없이 디스하는 한국인 이었군요.
처음에는 같은 캄보디아 가이드부류인줄 알았습니다.
뒤늦게 알고보니 캄보디아 관광객의 일원이었던 한국인 이더군요.
멸치먼지 2016.04.18 14:15  
쓰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글에서 지적하신대로, 가이드는 신중히 만나야 할 것 같군요. 좋은 가이드를 만난다는게 정말 힘들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굿창마이 2016.04.18 14:37  
감사합니다.
알레고리 2016.04.18 21:04  
태사랑 가입 십년째지만,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일단 저도 시엠립 2005년도부터 한 오회 이상 갔다 왔습니다.

당시에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어 할 수 있는 가이드 거의 없었고요, 오로지 한국 가이드 뿐이었는데... 각설하고,

굿창마이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가이드 비를 받으면서, 또다시 가이드 피가 추가된 상점을
다니거나 식당에 가기를 요구하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일입니다. 이미 오십불이면 그 나라의 사정을 감안하면 정말 큰 돈을 지불한 것인데, 또 그런 곳을 데리고 다닌다면 신의성실에 정말
어긋나는 것입니다. 저같으면 당장 화를 낼 것 같군요. 그리고 팁같은건 절대로 안줄 것 같습니다.
이미 가이드에 대한 수익은 다 내면서 그런 행위를 했다면 상대방을 봉으로 본 거고, 그런 경우
생계에 지장을 받아도 쌉니다. 왜? 그런 사람들이 좀 도태되어야 양심적인 다른 가이드들이 먹고
살거든요.

그리고 가이드를 소개해서 문제가 되었다면, 당연히 소개한 사람에게 지적하는게 당연하고요.

너무나 당연한 일은 소개해준 사람이 구전 먹지 않으면 뭐 죄될 거 있냐는 식으로 하는데,

정말 이건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인가 싶군요. 사람소개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하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소개비를 받지 않는다고요? 심지어 툭툭을 소개해줘도 중간에서 구문을 먹는게 여행업의 생리입니다.

그리고 정황상 쇼킴이 정보를 제공하여 그것과 관련해서 글을 쓴 것 같은데,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만 준 것이라면 쇼킴은 정말 문제가 있는 가이드군요. 이분은 오히려 쇼킴에게 더 큰 문제를 안겨주었군요. 이런 쇼킴의 의도된 언론플레이가 자신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게 되지요. 이분은 오히려 쇼킴에게 더 큰 문제를 안겨주었군요.


덧붙여서 여기서 제일 부질없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툭툭기사 소개하기입니다.

저는 며칠 편하게 지냈다고 강추합니다라고 하는 여행자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가이드에게 요구하는 것이 달라서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그런 가이드는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이 사람이 소개해 주길 바라는데, 저희는 만족했어요. 참고해 두세요. 이런 식으로
쓰면 될 걸 "초강추입니다. 정말 편했습니다.' 이런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선의로 글을 쓰는 것은 알지만,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거든요.


저도 이번 여름휴가에 가족들을 데리고 단체여행을 가려 시엠립 항공권을 사둔지라, 이곳에 자주 들락거리는데, 굿창마이님이 고군분투하시는것 같아 힘을 드리려고 이 글을 씁니다.

기본적으로 가이드는 한 지역의 위험성을 과장하여, 자기 통제하에 두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통제도 잘 되고 관광물품도 많이 사고 그러거든요.
시엠립은 사실 가이드 없어도 충분합니다. 우리가 경주 박물관에 간다고 유적지 해설사를 굳이 고용하지 않듯이 ... 항상 혼자 다니면서, 가이드의 건성건성 하는 해설을 들으면서, 좀 그랬습니다. 
차라리 한국인 가이드가 아닌 영어 가이드의 설명을 따라 들으면서, 그들의 자세한 해설에 감동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는 저희들이 옆에서 잠깐이라도 듣고 있으면 되게 불편해했고, (물론 수입과 관련될 수 있으니까 그렇겠지요) 영어 가이드는 우리가 듣던 말던 자세하게 설명하더라고요. 물론 감사의 표시로 한 30분 따라다니고 5불을 팁으로 주었습니다.
 
굿창마이님의 의견은 충분히 잘 들었고 공감합니다. 쇼킴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에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더더욱 쇼킴의 이런 해결방식 동의할 수 없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수고하세요.
굿창마이 2016.04.18 23:01  
알레고리님.
제 본의와 글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가이드문화는 여행의 큰 토대입니다.

이 글의 본 취지는 가이드 개인을 비난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정부분 섭섭한점을 강조하고 그들에게 알려야 잘못된 가이드문화는 고치고 바로잡을수 있기에 지적할 최소한의 부분을 합리적으로 지적하려고 신경쓴 부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응아삐잉이라는 댓글러가 출현하여 현지 가이드로부터 제 개인정보를 전달받아 왜곡된 정보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드는 바람에 일이 커졌습니다.

일천한 해외여행 경험으로 현지가이드 편을들어 묘한 행동을 하는 바람에 그들의 입장만 더 꼬여버렸습니다.

쇼킴에게 내 개인정보와 여행일정을 유출한 경위를 물었더니 그에대한 대답은 일언반구도 없이 태사랑에 올린 이 글 지워줄수 없느냐고 답이 왔습니다.

캄보디아는 가난한 나라이니 이 글로인해 생계에 지장을 받을거라 합니다.

이는 선후가 틀린 일 입니다.

앞으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가이드하면 되는것 입니다.

먼저 응아삐잉과의 언론플레이를 사과하고, 친절하고 정직한 가이드로서의 명성을 계속 유지해가면 되는 일 입니다.

가이드 통차이로부터도 카톡이 왔습니다.

자신을 소개해준 쇼킴에게 미안하다 합니다.

자기이름은 안지워도 좋으니 쇼킴의 이름은 지워주면 좋겠다 합니다.
가이드잘못은 통차이가 했지만 차라리 이렇게 사과하고 친구를 염려하는 마음이 있어 보입니다.

내가 10.11.12 일정을 원했는데 자기가 잘 못 알고 13일까지 4일의 일정을 준비했다 하는데...
내가 그 부분을 지적 하는줄 아는 모양입니다.
나도 동의하여 시작한 4일의 일정이 맞습니다.

내가 4일차의 일정을 취소한것은, 4일차의 일정을 통차이 임의로 넣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알레고리님 말씀하시듯 정해진 가이드비에 만족치 않고 또다른 가이드피가 붙은 상품의 추천이나 식당,톤레삽비용등 패키지 가이드적 행동을 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일차 여행의 캔슬을 요구하고 호텔에서 쉬었던 것 입니다.

통차이 역시 문제의 핵심을 못 느끼는듯 합니다.
자기가 4일차 일정을 임의로 넣었기에 잘못한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4일차 일정은 나도 카톡으로 동의했으니 통차이 잘못 아닙니다.

가이드내용에 문제가 있다는것 다시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글은 지워달라 합니다.

그들은 이글 전체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전제입니다.

PS : 응아삐잉이라는 사람은 장황한 인신공격성 질문글만 올려놓은후 아직 반응이 없습니다.
저질렀으면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책임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넘어가지 않고 명에훼손등 소를 제기하여 수사를 의뢰 하겠습니다.
자율적인 사과를 못하니 법적인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사과를 받고 개인정보이용해 명예훼손한 부분 처벌과 보상도 받겠습니다.
응아삐잉 숨어있지 마세요.
피해갈수 없습니다.
사다함 2016.04.20 15:16  
저도 아는 가이드가 있어서 이런 경우가 생기던데 언어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관념이 다르니까 해석도 달리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소개를 하려면 진짜 제대로 된 사람을 소개로 올려뒀으면 하네요.^^
valo 2016.04.20 17:19  
요를 잘못짚으신거 같아요..
사다함 2016.04.27 18:35  
전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는 건데....뭐가 잘못 됐다는 건지.....^^그리고 이런 댓글을 달려면 왜 '요'를 잘못 짚은 것 같은지를 써 주면 이해가 더 쉽겠네요~
굿창마이 2016.04.20 23:46  
사다함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문화와 민속이 다르니 우리와 같지는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이드의 역할에 있어서는 여행자위주 편의성과 배려라는 세계공통의 불문율이 때묻지않고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굿창마이 2016.04.20 23:46  
valo님의 댓글은 사다함님께 표현하신 글 같은데...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가 누락 되었는지 문장의 맥락이해가 조금 어렵습니다.
사다함님도 가이드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현하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이펜 2016.04.23 09:05  
응아삐잉님의 댓글은 참 수준이 안드로메다인 내용이네요!!

1) 소개비 받지 않으면 소개해주신 분의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은 어느나라 상도입니까??
    소개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소개부터 하지 않아야 하며 최소한 본인이 소개를 했으면
    소개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2) 그리고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소개하고 소개비 안먹는 캄보디아 가이드 있으면 한번 손한번
    들어 보라고 하세요!
    여담으로 캄보디아 소개비는 부자지간에도 커미션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어디에도 현지 한국인 가이드분이신 죽림산방님이 본인이 예약했는데도
    기사가 커미션을 요구한 어이 없는 내용도 있을겁니다.
 
3) 모든 여행객분들은 특히 톤레샵 가실때의 배값은 누구를 막론하고 사전 조율후 가시기
    바랍니다.
    가격을 알아도 현지에서 배째라는 식으로 돈달라고 하면 안줄수 없을겁니다.
    가이드든 기사든 톤레샵 배값으로 돈벌려고 하는 현지인들 부지기 수입니다.
    아무리 정직한 가이드도 사전 협의 없으면 폭리를 취하려는 욕심이 먼 미래를 못보는
    모양입니다. (도둑놈 인당 15불이 왠 배값이라고~~)
굿창마이 2016.04.23 12:43  
카이펜님의 의견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전에 가이드를 계약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톤레삽을 염두에 두었던 것 입니다.
예전에도 다녀왔던 톤레삽이지만 가이드에 따라 비용이 달라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꼼꼼이 검색한결과 톤레삽 부분에 있어서는 쇼킴의 안내가 비교적 양심적인 부분이 있어 가이드를 부탁했던것 입니다.

공교롭게 쇼킴은 일정이 있어 쇼킴으로부터 다른 가이드를 소개받음에 있어 재차 뱅밀리아와 톤레삽 부분을 잘 가이드할수 있는지 물어보고 결정했던것 입니다.

이부분에 있어 제 실수는, 톤레삽비용을 얼마라고 명확하게 못박아 계약 하지 못한 실수입니다.

이미 쇼킴의 톤레삽 안내부분에대한 다른 여행자들의 경험기가 있으니 설마 다른 변수가 있을것이라 생각치 못한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을 거울로삼아 다른 여행자분들은 앞으로 이런 실수 없이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울산태화강 2016.04.29 18:52  
이 글을 오래전에 읽었는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 같아서 답글을 달기가 심히 부담스러웠어요.
저는 가이드 없이 공부하고 가는 방법을 택했던지라 제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충분히 공감은 갑니다.
읽어보니 현지 가이드와 같이 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 거 같아서 현지가이드와 여행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글이 된 거 같습니다.

두둔 하려는 건 아니나 제가 알기론, 반띠에이 쓰레이는 시내와 멀고 관광객이 갈 만한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비싼 식당으로 주로 가는 것 같은데 에어컨이 있는 식당은 비싸므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현지인식당으로 안내해달라고 하면 될 거 같구요.
뱅밀리아는 그 곳에서도  먼 곳이라, 미리 처음부터 가기로 예정되어서 비용 등이 책정되어있어야 가든지 아니면 새로이 비용을 책정하든지 해야할 거 같습니다.
이런 얘기 굉장히 조심스럽네요. 혹시 기분 상하셨다면 이해를 구합니다. 제가 아는 것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전날 혹은 아침에 나서면서 나는 어디어디를 가고싶다고 말하면 가이드는 그렇게 가야만 하고 가이드가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가기로 한 곳을 빼거나 일찍 일정을 마친다면 그에 대한 잘못을 추궁해야하고 비용을 깎든지 아님 팁을 아예 주지않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팁은 서비스가 좋았을 때 기분 내켜서 주는 것이지 내용도 부실하고 기분도 안 좋았다면 절대로 줄 필요가 없고 그렇게 많이 줄 필요는 더더군다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약속이라고 해도 그 약속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었을 때 지키는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않은 약속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그 부분을 가이드나 툭툭이에게 처음부터 정확히 전달해야겠지요.

님이 쇼킴만 언급하고 실제 가이드인 통차이를 언급하지 않은 건 옳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소개를 해 준다는것은 책임을 져야하는 일이니 쇼킴에게는 당연히 책임을 물을 일이고 (님의 나쁜 경험은 결국 쇼킴이 소개를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니.) 통차이를 언급하면 그의 밥줄을 끊는 것이니 신중해야할 일이지요.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는 맞아죽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하잖아요?
태사랑에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런 일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 같고... 힘들게 한국어 배워서 나쁜 일에 휩싸여 사용못하게 되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 같은데...참 어려운 문제네요.

근데 참 놀라운 일이네요. 응아삐잉님은 어찌 통차이도 알고 님의 이니셜도 알았는지...
아마도 그들과 친분관계가 있다는 얘기겠지만. 읽다보니 참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내 정보가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도 있는 일이네요.

너무 기분 나빠 하시지 마시구요. 님의 글을 읽고 다음 여행자가 가이드를 고를 때 더 신중할 수 있는 계기는 충분히 된듯합니다. 님도 그런 의도에서 이 글을 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톤레샵에서 아주 나쁜 경험을 했던지라 님의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좋았던 일만 기억하시고 나쁜 일은 저 멀리 던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는 여행객의 보조자이며 여행자 편이어야 한다. 돈을 안쓰겠다는것 아니고 정당하게 쓰고싶다는 님의 말씀 정말 맞는 말입니다.
현지 가이드들이 이 글을 꼭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관광객은 절대로 가이드들의 봉이 아니지요.
우리는 좋은 여행을 하고 싶고 가이드나 툭툭이들은 그 여행의 길잡이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저로 인해 기분 상하셨다면 제 표현이 부족함이고, 다음여행자에게 도움이 되라고 적은 글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굿창마이 2016.05.11 16:07  
경험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각자의 영역에서 판단하고 도움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ise 2016.05.10 15:28  
저도 여행은 여러 나라를 오랫동안 다녀 봤고, 가족과 함께 가면 한국인(혹은 한국어)가이드를 채용해서 다니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들 중에, 가이드 없는 여행의 장점에 대해 적어 주시면서 가이드는 불필요하다고 적어주셨지만, 어린 아이들 혹은 연세 드신 부모님하고 같이 다닐 때는 한국어 하는 가이드가 많은 부분 도움이 됩니다. 아니 가끔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하는 가이드를 찾는 것이겠고요.

보통 한국인 가이드(혹은 한국어 하는 가이드)는 한국 사이트나 카페에, 자기 이름을 걸어 두고 홍보를 하기 때문에 쉽게 쇼핑을 권유하거나, 혹은 커미션 받는 식당을 소개하지 않습니다. 저도 여행을 다니면서 그렇게 이름을 걸고 하는 사람들한테 불쾌한 감정을 받은 적았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여행 끝날때 쯤에는 "후기라도 잘 써줘야겠다. 팁 더 주고.."이런 감정이죠. 그렇지만 딱 두 번 짜증났던 적이 있습니다. 두 번 모두, 해당 가이드가 바쁘거나 일정에 차서 친구라고 소개시켜 준 사람과 계약을 했을 때였습니다. 그 뒤로는 친구 소개 시켜준다는 한국어 하는 가이드 말은 그냥 무시합니다.

굿창마이님의 일도 비슷한 상황 같아 보입니다. 자기 이름이 아니니까 책임감 없이 일하고, 직접 가이드를 찾아서 계약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보통 가이드와 똑같이 행동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일하는 가이드를 만난 듯 싶네요.

지극히 상식적인 불만 글인, 이 글이 이렇게 댓글로 길어진 것은 가만 보니, 이상한 분 한 분이 끼어서네요.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이 훨씬 이로웠을 거라는 것을 왜 모르는 지... 많은 분들이 그 분의 댓글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이 불쾌해졌을 거라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만해도 캄보디아 여행을 가는데 있어, 많이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굿창마이 2016.05.11 16:09  
여행은 힘든 기억일수록 오래가고 추억으로 남는듯 합니다.
하지만 불쾌하고 미진했던 기억들은 그리 유쾌하게 남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이 글에서 핵심을 잘 짚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이 2016.05.26 17:48  
님의 말씀 옳고 충분히 공감합니다. 여행준비중인 제게 큰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맘고생 하신거 털어내시고 다음 여행 더더욱 멋지게 즐기시길요^^
설원2 2016.06.17 10:13  
캄보디아 여행 계획 중이고요, 현지에 대한 이해를 더 잘 하게되었습니다.
우리가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고, 개별 가이드를 이용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유해 주신 내용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나중에 여행을 하게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설원2 2016.06.17 10:19  
저처럼 나중에 여행계획을 하게되는 사람의 사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이뺀라이나쿠압 2016.06.27 02:12  
우와..  미친 놈이네..  신경 쓰지 마요.. 미안하다고 환불해주고 말지..  돈독이 올랐어..  한국 여행사 겁나 비싸
jjugi 2016.08.14 01:23  
댓글도 다 볼만한 글이네요
뒹굴빙글 2016.08.15 06:48  
혼자 자유 여행 고민하고있었는데 이런글 볼 때마다 가이드 구해야하는지 고민되네요...
깽깽깽 2016.08.24 00:35  
이 글을 보면서 전..가이드 포함을 하지않기로했습니다.
우지우짓 2019.01.20 12:43  
가이드로 안좋은일이있어서 태사랑들어오니 이런글이 있네요.. 미리 봤다면 좋았을텐데 역시 정보가 중요한가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