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를 쓸것인가 말것인가 심사숙고 하세요.
씨엠립 마지막날 입니다.
마지막일정 취소하고 호텔에서 이 글 씁니다.
아래는 이번여행의 가이드에대한 느낌을 주로 경어체가 아님을 이해 바랍니다.
이번 세번째 씨엠립여행이다.
직장에서 단체로 한번, 부부여행으로 한번, 이번엔 아이들과 가족여행으로 한번.
툭툭이나 차량만 예약할까 하다가 아이들을 위해 차량과 가이드까지 예약했다.
태사랑에서 많이 추천하는 쇼킴에게 연락했다.
쇼킴의 일정이 다 차서 친구를 소개한다 하여 4일 일정으로 차량과 가이드를 예약하였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차이는 단어가 의미하듯 따라서만 가느냐 일정을 조율해 가며 자유롭게 가느냐이다.
4일의 일정중 첫날, 앙코르톰 보고 11시쯤 점심먹게 되었다.
원래는 호텔로 와 시내에서 먹을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가이드가 식당을 안내하겠다 해서 첫날이고 거부하기도 뭐해서 파인애플 볶음밥 먹고싶은데 거기에도 있냐 물으니 "있어요" 한다.
가보니 파인애플볶음밥 빈말이었고 패키지관광객 전문의 식당이고 한끼 7~8$정도로 씨엠립시내 평균대비 딱 3배수준이고 음료수는 뭐 할거냐고 자꾸 묻는다.
마지못해 콜라한캔 시켰다.
이렇게되면 패키지와 다른게 무엇인가?
기분 좋지않았다.
점심후 오후투어는...
꼭 안보아도 될 한두곳 패스하니 한시 조금 넘어 일찌감치 하루일정 끝나버렸다.
그럴줄 알았으면 호텔에서 좀 쉬고 톤레삽 갔을텐데..
둘째날..
오전에 초기유적지 투어후 점심 뭐하겠냐 해서 대박2에 내려달라 했다.
그리고 3시에 호텔에서 만나기로..
오후에 앙코르왓 구경하고 무난하게 마침.
마사지 가겠냐 해서 아이들이 안좋아한다고 함.어제부터 압살라춤 예약 자꾸 권한다.
아이들이 안보겠다 한다고 말했다.
신뢰가 없으니 돈쓰기도 싫은것이지..
저녁식사 우리끼리 소마데비 호텔근처의 럭키마켓 옆 식당에서 파인애플볶음밥 너무 맛있게 먹었고 가격은 2.5$였다.
주: 참고로 첫날저녁 우리끼리 펍스트릿 가서 나이트마켓안 지나다가 까인까 30분마사지 3$받았는데 강추..
둘째날도 거기가서 5$주고 1시간 받음.
세째날..
쁘레아칸등 오전일정후 오후에는 반테이쓰레이등 투어하는날이다.
오전일정을 마치더니 시내에서 멀리왔으니 점심은 그곳에서 먹어야 한다고 미리 못을 박아버린다.
이번에도 식사당 7~8$짜리 할수없이 먹었다.
첫날보다 맛은 조금 나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값.
관광객상대 식당이니 당연한 가격이지만 우리는 패키지관광 따라온 사람들은 아니므로 이런식당은 가고싶지 않다.
가이드에게 이런 소감을 얘기했다.
오후일정은 반티에이쓰레이,반티에이쌈레,쁘레룹등이 남았다.
가장 더운시간, 휴식없이 땡볕속에 반티에쓰레이를 마치니 두시쯤 되었다.
이런식이면 아무래도 내일일정은 취소가 답일듯 싶다..
지금 두시쯤이니 멀리온김에 오후일정은 뱅밀리아 어떤가 물으니 안된단다.
반티에이쌈레와 쁘레룹 남았다고 한다.
체념하고 가만 있었다.
반티에이쌈레 마치고 마지막으로 쁘레룹 남았다 한다.
쁘레룹 남았지만 생략하고 오늘일정 마쳐도 된다 함.
오늘도 빨리마칠 느낌이다.
세시가 안된 시간이다.
그럼 시간이 이르니 쁘레룹을 생략하고 톤레삽 가자고 다시한번 말했다.
그 대신 뱅밀리어+톤레삽의 마지막 일정은 취소하자고..
그런데 톤레삽 1인당15$이라 한다.
톤레삽의 뱃삮은20$이고 1인당티켓3$*4명은12불이니 32불이면 되는것 알고있는데..
처음 쇼킴에게 연락한 이유가 톤레삽 바우처등을 정직하게 안내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부탁한건데, 쇼킴의 친구는 다른건가?
속으로 언짢지만 유종의미를 위해 60불 지불했다.
끝나고 순진한 차량기사 사반에게 팁15불 주었다.
쇼킴의 친구에게도 주었다. 20불.
가이드는 여행객의 보조자이며 여행자 편이어야 한다.
가이드 이외의 방법으로 수익을 얻으려 하는것은 에티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입이 적으면 가이드비용을 올려 책정하든가..
최대한 성실히 가이드하고 합당한 팁받으면 좋은것 아닐까?
맛사지등 권할때 분명히 말했었다.
맛사지등 안받지만 팁은 성의껏 준비 하겠다고..
그런데도 내가보는 관점은 순진해보여도 성실한 가이드는 아님..
돈을 안쓰겠다는것 아니고 정당하게 쓰고싶다.
하지만 불분명하거나 찜찜한 지출은 하고싶지 않은 관광객의 심리를 모든 가이드들은 한번 더 생각해 주었으면 싶다.
마지막일정 취소하고 호텔에서 이 글 씁니다.
아래는 이번여행의 가이드에대한 느낌을 주로 경어체가 아님을 이해 바랍니다.
이번 세번째 씨엠립여행이다.
직장에서 단체로 한번, 부부여행으로 한번, 이번엔 아이들과 가족여행으로 한번.
툭툭이나 차량만 예약할까 하다가 아이들을 위해 차량과 가이드까지 예약했다.
태사랑에서 많이 추천하는 쇼킴에게 연락했다.
쇼킴의 일정이 다 차서 친구를 소개한다 하여 4일 일정으로 차량과 가이드를 예약하였다.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차이는 단어가 의미하듯 따라서만 가느냐 일정을 조율해 가며 자유롭게 가느냐이다.
4일의 일정중 첫날, 앙코르톰 보고 11시쯤 점심먹게 되었다.
원래는 호텔로 와 시내에서 먹을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가이드가 식당을 안내하겠다 해서 첫날이고 거부하기도 뭐해서 파인애플 볶음밥 먹고싶은데 거기에도 있냐 물으니 "있어요" 한다.
가보니 파인애플볶음밥 빈말이었고 패키지관광객 전문의 식당이고 한끼 7~8$정도로 씨엠립시내 평균대비 딱 3배수준이고 음료수는 뭐 할거냐고 자꾸 묻는다.
마지못해 콜라한캔 시켰다.
이렇게되면 패키지와 다른게 무엇인가?
기분 좋지않았다.
점심후 오후투어는...
꼭 안보아도 될 한두곳 패스하니 한시 조금 넘어 일찌감치 하루일정 끝나버렸다.
그럴줄 알았으면 호텔에서 좀 쉬고 톤레삽 갔을텐데..
둘째날..
오전에 초기유적지 투어후 점심 뭐하겠냐 해서 대박2에 내려달라 했다.
그리고 3시에 호텔에서 만나기로..
오후에 앙코르왓 구경하고 무난하게 마침.
마사지 가겠냐 해서 아이들이 안좋아한다고 함.어제부터 압살라춤 예약 자꾸 권한다.
아이들이 안보겠다 한다고 말했다.
신뢰가 없으니 돈쓰기도 싫은것이지..
저녁식사 우리끼리 소마데비 호텔근처의 럭키마켓 옆 식당에서 파인애플볶음밥 너무 맛있게 먹었고 가격은 2.5$였다.
주: 참고로 첫날저녁 우리끼리 펍스트릿 가서 나이트마켓안 지나다가 까인까 30분마사지 3$받았는데 강추..
둘째날도 거기가서 5$주고 1시간 받음.
세째날..
쁘레아칸등 오전일정후 오후에는 반테이쓰레이등 투어하는날이다.
오전일정을 마치더니 시내에서 멀리왔으니 점심은 그곳에서 먹어야 한다고 미리 못을 박아버린다.
이번에도 식사당 7~8$짜리 할수없이 먹었다.
첫날보다 맛은 조금 나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값.
관광객상대 식당이니 당연한 가격이지만 우리는 패키지관광 따라온 사람들은 아니므로 이런식당은 가고싶지 않다.
가이드에게 이런 소감을 얘기했다.
오후일정은 반티에이쓰레이,반티에이쌈레,쁘레룹등이 남았다.
가장 더운시간, 휴식없이 땡볕속에 반티에쓰레이를 마치니 두시쯤 되었다.
이런식이면 아무래도 내일일정은 취소가 답일듯 싶다..
지금 두시쯤이니 멀리온김에 오후일정은 뱅밀리아 어떤가 물으니 안된단다.
반티에이쌈레와 쁘레룹 남았다고 한다.
체념하고 가만 있었다.
반티에이쌈레 마치고 마지막으로 쁘레룹 남았다 한다.
쁘레룹 남았지만 생략하고 오늘일정 마쳐도 된다 함.
오늘도 빨리마칠 느낌이다.
세시가 안된 시간이다.
그럼 시간이 이르니 쁘레룹을 생략하고 톤레삽 가자고 다시한번 말했다.
그 대신 뱅밀리어+톤레삽의 마지막 일정은 취소하자고..
그런데 톤레삽 1인당15$이라 한다.
톤레삽의 뱃삮은20$이고 1인당티켓3$*4명은12불이니 32불이면 되는것 알고있는데..
처음 쇼킴에게 연락한 이유가 톤레삽 바우처등을 정직하게 안내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부탁한건데, 쇼킴의 친구는 다른건가?
속으로 언짢지만 유종의미를 위해 60불 지불했다.
끝나고 순진한 차량기사 사반에게 팁15불 주었다.
쇼킴의 친구에게도 주었다. 20불.
가이드는 여행객의 보조자이며 여행자 편이어야 한다.
가이드 이외의 방법으로 수익을 얻으려 하는것은 에티켓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입이 적으면 가이드비용을 올려 책정하든가..
최대한 성실히 가이드하고 합당한 팁받으면 좋은것 아닐까?
맛사지등 권할때 분명히 말했었다.
맛사지등 안받지만 팁은 성의껏 준비 하겠다고..
그런데도 내가보는 관점은 순진해보여도 성실한 가이드는 아님..
돈을 안쓰겠다는것 아니고 정당하게 쓰고싶다.
하지만 불분명하거나 찜찜한 지출은 하고싶지 않은 관광객의 심리를 모든 가이드들은 한번 더 생각해 주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