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다녀왔는데 소소한 정보겸 후기 남겨요
부모님과 시엠립 + 방콕 10일 정도다녀왔어요 항상 도움많이 받는 태사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참고하시라고 올려봐요..더 좋은 정보많으니까 참고정도만..ㅎㅎ
1. 비자 1인 30불이고 듣던데로 1불 요구하는 사람들 있네요 저희는 비행기타고 제일 늦게내려서 어차피 늦게 받았는데 오피서들 태도 별로고 불친절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첫이미지 별로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미리받아갈래요.이스타 타고 가서 자정넘어 도착해서잡으려면 공항택시는 15불이나해요 가기전에 꼭 픽업신청하고가세요
2. 뚝뚝은 가까운거리는 기본 1인당 0.5불 이렇게보면 될거같아요. 3인이면 1.5불 좀 먼거리는 2,3불
3. 일주일있으니 쉬엄쉬엄 볼꺼 많고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도 힘들어하지않으셨구요. 부모님과가면 일정 넉넉히 잡으셔요 쉬는날 수영하고 동네마실나가고 그러면서 쉬었습니다.
4. 가이드 써도 좋고 직접 책보면서 돌아다니는것도 재미있어요 저희는 가이드 하루쓰고 나중엔 뚝뚝으로다니고 책들고 직접 다녔는데 부모님 더 좋아하셨어요 의미도 더 있구요. 공부도 되더라구요
뚝뚝타는거도 재미있어하시고 하루 뚝뚝대여는 15불, 반떼이쓰레이등 더멀리가거나 일출 추가금 들어요!
4.1. 유명한 유적지보다 오히려 덜 알려진곳 가보셔요. 저희는 그곳들이 더 좋더라구요
5. 보냉통 가져가시면 유용해요 더워서 이거저거 더위를 막는 용품들 들고가셔요 모자나 수건 찬물 등등
6. 부모님이랑 가면 3일권이면 충분할거같아요 40불이고 일주일에 아무때나 가면 되니까 효율적이예요
7. 앙코르비어는 마트에서 0.6불정도.. 맛있어서 맨날 부모님과 마셨네요
8.쌀르가면 가격 싸요 우리나라 시골오일장느낌나서 좋더라구요 할머니 생각났어요! 사탕수수 주스도 1000리얄정도, 매운 빨간고추 1000리얄이면 한봉지 주구요
가끔 호텔방에서 한식생각나면 라면이랑 밥싸다가 김에 먹고 그랬어요. 과일도 싸요 망고 1키로 1불
9. 부모님 대박식당 좋아해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한식 좋아하시면..부모님이 캄보디아 음식 별로라 하셔서 다른식당은 잘 못가봤어요ㅠㅠ
10. 근처 현지인들 가는 포장마차 가서 맥주한번 드셔보세요. 음식은 꼭 익힌거 드시구요 소고기는 질기고 맛별로예요 돼지고기가 맛있어요
11. 민속촌 좋아하셨어요 공연들 보시면서 막 웃으시더라구요
12. 맛사지는 태국보다 별로인거같아요 ㅠㅠ 제기준...부모님은 비슷하다시네요
13. 꿀렌2 가서 압사라 공연 봤는데 자리도 멀고 그랬지만 음식 먹을만하고 괜찮았어요.
14. 시엠립-포이펫까지 택시는 25불이면 되어요.
15. 부모님이 걸어서 국경을 넘는 경험을 좋아하셨어요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신건 뚝뚝타면서 유적지 시골길을 구경다니시는거였어요 저도 그시간이 제일 그립네요
외국에 오래 나가 살다보니 혼자서 30개국 넘게 홀로 여행하면서도 부모님과는 뭔가 특별한곳에 가거나 특별한걸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에 선뜻 어딜 모시고가지못했는데 부모님이 이렇게 좋아하실줄 몰랐네요
앞으로 더더 많이 모시고 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시엠립 너무 좋아하셨어요 꼭 부모님과 가보셔요
물론 나중에 혼자서 다시 가보고 싶어요. 또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 모두 행복한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