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공항 미팅 포인트와 야간 픽업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시엠립 공항 미팅 포인트와 야간 픽업

죽림산방 13 3890

처음 캄보디아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악명높은 원달러와 한번도 가 보지 않은땅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지요

지난번에는 캄보디아 공항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팅 포인트와 택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517_7.png

간단한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약도 입니다.

공항청사에 들어서면 신청서 작성대가 있고. 그옆에서 비자를 접수 합니다.

아시겟지만 대문자로 써야하며 여권사진크기의 증명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돈주기 싫어서 스티커 사진을 제출한적도 있습니다. 일반 사진을 잘라서 제출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비자비용은  1인당 30불이며 만12살 미만은 무료며 별도로 작성 합니다. 그렇지만 신청서를 제출하면 아이들도  30불을 달라고 하니 현명하게 대처 해야 합니다 웃으면서^^
비자를 신청하면 1불을 더 달라고 합니다. 돈을 주면 5분. 돈을 않주면 301초 걸립니다. 그리고 어짜피 짐 찾는데서 다 만나게 됩니다

세관신청서도 잘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데요. 면세가방이 많으면 일단 잡아 봅니다. 가방이 많으면 한두번 들어 봅니다. 불안해 하는 기색이 있고 단체다 싶으면 잡습니다.

아이스 박스에 뭐든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김치. 라고 이야기하면 말도 않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건 의료봉사 등을 올때 의약품 가져오면 거기서 돈 뜯을려고 아이스 박스를 봅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278_65.png
짐찾는 곳입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282_39.png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밖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줄지어서 카트를 몰고 사람들이 나옵니다. 기둥 뒤에 세관신고서와 세관원이 짐 검사 하는곳입니다.

호텔이나 한인업소 등에 픽업을 신청 하셧다면 사진 아래 부분  빨간 라인뒷편에 종이로 쓴 고객님의 이름을 든 기사를 만날것입니다. 인천공항 100분의 1 크기고 출구문도 하나밖에 없어 만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288_43.png
나오면 왼편에 택시를 신청할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294_38.png
밤 12시까지의 가격표 입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297_73.png 

밤 12시 이후의 가격표 입니다. 이스타 항공을 타고 오면 이 가격표를 보게 됩니다.

가격이 두배이상 확 튀어 버립니다. 반드시 묵는 숙소에 픽업 요청 하세요. 않되면 한인업소에 픽업 요청 하셔도 무방 합니다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315_33.png
암튼..짐을 찾아 나오면 끝...^^^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300_03.png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302_49.png


f4439fdf498915a2fec5780d782ecae8_1468992306_48.png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낮시간과 저녁12시 이전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면 오셔서 택시를 타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그 택시를 타면 호텔까지 가는 10-20분동안 알아 듣기 힘든 영어로 자기가 얼마나 유능한 드라이버이자 가이드이며 한국 여행사는 모두 사기꾼이다. 그러니 자기를 믿고 여행을 하면 된다.

그럼 하루 얼마니 물어보면 40불.50불. 마음대로 부르죠. 그 택시와 여행을 하면 말도 않되는 바가지와 형편없는 레스토랑을 다니게 됩니다. 거절하면 난폭한 운전과 팁을 강요 하지요..쩝.

밤 12시가 넘어도 마찬가지의 상황과 비싼 요금이 기다립니다

혹은 공항 밖으로 걸어 나가면 툭툭이 몇대 있을수 있습니다. 그곳도 마찬가지로 내일의 여행을 강요 합니다.

가능한 호텔에 픽업 요청 하시거나. 혹은 한인업소에 의뢰해서 픽업 받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준비 하시길...

 

13 Comments
미미르2016 2016.07.20 16:53  
씨엠립에는 3번 갔었지만 비행기로 가는 건 이번이 첨이라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ansatang 2016.07.21 00:31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스타 타고 내려서 걱정이 되긴 하네요
캄보댜럽 2016.07.21 22:12  
입국때 바로 제 앞에 캐나다인 있었는데, 비자 가격 달라고 하니 그제서야 얼마냐며 지갑을 열더군요. 32불이라고 하고 눈탱이 맞는걸 바로 앞에서 보았습니다. 저는 한국인인데다가 면세품 대봉투 4개를 힘들게 들고있던지라 나도 맞겠다 싶어 얼른 30불 미리 꺼내서 탁 내려놓고 눈도 안마주치고 약간 싸나운 표정으로 있었어요. 그러니 관심도 없던데요. 물론... 나갈때는 짐을 뒤지는 수모를 당했는데 열자마자 옷이랑 운동화가 막튀어나오니 도로 닫아버리더군요.
limtravel 2016.07.25 18:19  
우와~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죠신 2016.08.05 19:12  
사진으로 까지 친절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겨찾기해서 여행때 써먹어야겠네요.
유여니 2016.08.06 12:19  
무작정 가서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미리 픽업서비스 신청해야겠네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우 2016.08.07 20:44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SSA0927 2016.08.11 07:46  
캡쳐해놓고 참고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해요
jjugi 2016.08.14 01:09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고민이였는데 감사합니다.
깨어있기 2016.08.17 18:02  
밤 늦은 도착이라 걱정했는데. 정보 감감사합니다.
우철ㅎ 2016.10.20 00:42  
오 호텔에 픽업 신청은 필수네요 ㅠㅠ
죽림산방 2016.12.03 21:25  
참고 사항..10월1일부터 모든 사람들이 비자피를 30불씩 내야 합니다.
변경 되었습니다.
마리마리™ 2016.12.08 15:05  
처음 가는 사람들을 배려한 자세한 정보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