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공항 미팅 포인트와 야간 픽업
처음 캄보디아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악명높은 원달러와 한번도 가 보지 않은땅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지요
지난번에는 캄보디아 공항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팅 포인트와 택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간단한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약도 입니다.
공항청사에 들어서면 신청서 작성대가 있고. 그옆에서 비자를 접수 합니다.
아시겟지만 대문자로 써야하며 여권사진크기의 증명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돈주기 싫어서 스티커 사진을 제출한적도 있습니다. 일반 사진을 잘라서 제출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비자비용은 1인당 30불이며 만12살 미만은 무료며 별도로 작성 합니다. 그렇지만 신청서를 제출하면 아이들도 30불을 달라고 하니 현명하게 대처 해야 합니다 웃으면서^^
비자를 신청하면 1불을 더 달라고 합니다. 돈을 주면 5분. 돈을 않주면 301초 걸립니다. 그리고 어짜피 짐 찾는데서 다 만나게 됩니다
세관신청서도 잘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데요. 면세가방이 많으면 일단 잡아 봅니다. 가방이 많으면 한두번 들어 봅니다. 불안해 하는 기색이 있고 단체다 싶으면 잡습니다.
아이스 박스에 뭐든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김치. 라고 이야기하면 말도 않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건 의료봉사 등을 올때 의약품 가져오면 거기서 돈 뜯을려고 아이스 박스를 봅니다.
짐찾는 곳입니다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 밖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줄지어서 카트를 몰고 사람들이 나옵니다. 기둥 뒤에 세관신고서와 세관원이 짐 검사 하는곳입니다.
호텔이나 한인업소 등에 픽업을 신청 하셧다면 사진 아래 부분 빨간 라인뒷편에 종이로 쓴 고객님의 이름을 든 기사를 만날것입니다. 인천공항 100분의 1 크기고 출구문도 하나밖에 없어 만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나오면 왼편에 택시를 신청할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밤 12시까지의 가격표 입니다
밤 12시 이후의 가격표 입니다. 이스타 항공을 타고 오면 이 가격표를 보게 됩니다.
가격이 두배이상 확 튀어 버립니다. 반드시 묵는 숙소에 픽업 요청 하세요. 않되면 한인업소에 픽업 요청 하셔도 무방 합니다
암튼..짐을 찾아 나오면 끝...^^^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낮시간과 저녁12시 이전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면 오셔서 택시를 타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그 택시를 타면 호텔까지 가는 10-20분동안 알아 듣기 힘든 영어로 자기가 얼마나 유능한 드라이버이자 가이드이며 한국 여행사는 모두 사기꾼이다. 그러니 자기를 믿고 여행을 하면 된다.
그럼 하루 얼마니 물어보면 40불.50불. 마음대로 부르죠. 그 택시와 여행을 하면 말도 않되는 바가지와 형편없는 레스토랑을 다니게 됩니다. 거절하면 난폭한 운전과 팁을 강요 하지요..쩝.
밤 12시가 넘어도 마찬가지의 상황과 비싼 요금이 기다립니다
혹은 공항 밖으로 걸어 나가면 툭툭이 몇대 있을수 있습니다. 그곳도 마찬가지로 내일의 여행을 강요 합니다.
가능한 호텔에 픽업 요청 하시거나. 혹은 한인업소에 의뢰해서 픽업 받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준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