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돔 시하눅 앙코르 뮤지엄(nordom sihanour angkor museum) (캄보디아 여행)
지금까지 씨엠립에는 박물관이 하나 있는줄 알았는데 박물관이 하나 더 있었다.
2008년 오픈한 노로돔 시하누크 앙코르 뮤지엄(nordom sihanour angkor museum),
이 곳은 다양한 앙코르유적을 전시한 박물관은 아니다 1991년 일본 죠치 대학교 연구팀이 반테이 끄데이 사원을 조사,발굴하고 그곳에서 나온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일본의 지원으로 만들었고 지금은 캄보디아 정부가 운영한다고 한다
그곳에 가서 나는 충격에 빠졋다
무수히 많은 불상들.... 이곳 한곳에서만 이렇게 많은 불상이 있었다면 자야바르만 7세는 얼마나 많은 불상을 만들었다는 말인지..
티켓 오피스옆길, 따쁘롬으로 가는길 방면으로 약 200미터 가면 오른편에 이렇게 돌아 앉은 불상을 볼수 있다
입장료는 거금 3불 그만한 가치가 충분 하다는......^^
입구에 보니 나가상이 우리를 반겨 준다.
자야바르만 7세때 다리를 만들면 항상 나가상과 그 앞에 부처상을 두었다
대부분 파괴가 되었는데..이건 부처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은 유물보다는 전체적인 현황 안내 등이 있고 2층에 유물을 전시해 놨다. 2층은 에어콘도 있었다.
마침 1층에 보니 앙코르 유적이 있는 박물관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쁘레아 비히어 박물관도 표시되어 있다. 3년째 완성만 하고 문을 열지 않은 쁘레아 비히어 박물관ㅠㅠ
당시 발굴 현장 사진이다 보면 아시겟지만 얼마나 많은 불상이 ......아...
이걸 만든 유래를 간단하게 적어 놨다.
그래서 물어봤다.
왜 노로놈 사하눅 박물관이냐??
응. 캄보디아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혹시 홍보물 있니??
응..있어...하면서 흑백으로 복사한 홍보물을...
혹시 홈페이지는 있니?
없어...
2층을 올라가니 사진찍지 말라는 표시도 없는데 사진을 못찍게 한다.
이 자료를 어떻게 하지??
가는곳마다 쫄쫄쫄 따라 다니니........미티.....
하긴 박물관에 관람객은 저랑 일행 등 단 둘뿐이었으니......
같이간 일행과 작전을 짯다
일행이 영어로 자꾸 말을 걸면서 데리고 가고 나는 화장실을 가는걸로.......그러면서 1층으로 내려간 사이....
후다다다다다닥............
목 잘린 불상 목있는것도 당연이 있다.
목 부분이 약해서 부서진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부러트린건지는..
시타르타 석가모니께서 마지막 고행을 하실때 주변에 벌레들이 덤비자 어디선가 뱀이 나와서 또아리를 틀어서 위에 앉게 하셧다. 비가 오자 뱀이 대가리를 들어 비를 피하게 하셧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뱀을 부처님의 수호자로 보기도 한다. 또아리를 튼 뱀 위에 앉은 부처상
한 가운데는 비석같이 보이지만 아주 작게 부처상을 조각해 놓은 탑이다
양 옆으로 전시된 불상들...
큰건 2미터정도..적은건 30센치 정도로 아주 다양한 크기의 불상이 있다
사진 출처 압사라 유적 보존 사무소http://apsaraauthority.gov.kh/?page=detail&menu1=527&menu2=638&ctype=article&id=638&lg=en
1200년대, 자야바르만 7세 시절의 불상을 보고 싶다면 노로돔 시하눅 박물관을 가시면 원본을 볼수 있다
그러면서 당시 캄보디아 사람들의 위상을 보실수 있다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