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정보 위주 여행기 1(호텔과 음식)
이 곳에서 많은 정보 얻었기에 저도 나눠 봅니다.
지난주에 컴백했으니 따끈따끈한 정보 드릴게요ㅎㅎ
오늘 정보는 숙박과 음식 입니다.
- 항공사 : 이스타(인당 226,000원)
- 여행일자 : 12/18(일)~21(수) * 현지 체류 24시간 기준
- 숙박 : Chheng Residence 12/17(토)~ 4박5일
1. 숙박
저는 트립어드바이저(이하 TA) 순위를 신뢰하는 편이라...
여기서 먼저 고른 후 다른 숙박예약사이트의 평점 검토해서 결정하는데요,,
이번엔 급히 구하게 되었고,
남동생과 누나의 여행이라 트윈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어 고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쳉 레지던스는 아고다에서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2016년에 오픈해서 TA평점이 없었거든요.
모바일 할인까지 해서 '킹사이즈 트윈+조식+공항픽업+세금'이 4박에 135불!!
게다가 아고다나 타 예약사이트 평점이 9점 중반!! 바로 예약을 했죠.
실제 공간은 사진과 동일합니다.
방이 크고, 전객실 수영장&가든 뷰,
침대도 크고, 침대 다리맡에 큰 소파가 있어 막 앉아 쉬거나 물건 막 올려놓기 좋았고,
온수 및 수압, 화장실 환풍기 성능 좋아서 물기도 잘 마르고 쾌적했습니다.
야무지게 수영장 하루 이용했는데 크진 않지만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조식은 부페식 아니고 현지식(누들, 볶음밥 등)과 미국식(빵&에그 등) 중에 선택합니다.
앙코르왓 일출할때는 빵과 잼, 삶은달걀, 바나나 테이크아웃 해줍니다만,,
그냥 가서 사드셔도 비싸지 않으니까요ㅎㅎ
공항에서 호텔로 픽업은 툭툭이 대기하고 있었고,
공항으로의 드랍오프는 시간 상관없이 4달러 받았습니다.
밤비행기 타고 귀국이어서 씻을 걱정 했었는데
수영장에 딸린 샤워실(남녀구분, 타월제공)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이용후기는 별 다섯개!! 여섯개!! 아니 일곱개!!!
2. 음식(가격정보 포함)
< 점심 >
- In Touch Res. : 펍스트릿. 레드피아노 맞은 편 : 메인디쉬 6~7, 음료 2~
아목 6.5, 레드커리 6.5 : 맛 3.5 / 분위기 4 / 가성비 2
- Beng Mealea Res. : 벵밀리아에서 시엠립 방면 15분 : 메인디쉬 7~
록락 7.95, 모닝글로리with미트 7 : 맛 2.5 / 분위기 3(야외 해먹 굿~) / 가성비 3
- 앙코르톰 내 22번 : 문둥왕테라스 근처 야외식당가 : 메인디쉬 6~7, 쉐이크 2~
비프with청경채 7, 야채&고기볶음(무명) 7, 망고쉐이크 2, 오발틴쉐이크 2
맛 3.5 음료맛 4.5!!(재방문) / 분위기 2(위치상 어쩔수...) / 가성비 4(위치 감안)
- Genevieve's Res. : 나이트마켓 뒤편 속산로드 : 메인디쉬 5~7, 음료 3~
Lap Khmer(비프샐러드) 6, 고기완자&생강누들 5, 믹스드프룻쉐이크 3.5, 수박주스 3
맛 4.5 / 분위기 4(에어컨 없음, 개방형, 유럽느낌) / 가성비 4.5(쌀밥은 서비스)
보통 이곳에서 록락과 커리 많이 드신다는데, 저흰 모험을...
음식이 성의있고 개성있으면서 맛있는, 여행 중 들른 곳중 가장 기억에 남은 곳입니다.
단 과일주스류는 양도 적고 비싼편에 특색 없었구요, 주로 코코넛과 맥주 드시더라는..
< 저녁 >
- Lyly Res. : 럭키몰 바로 옆 : 메인디쉬 2.5~, 음료 1.5~
파인애플볶음밥 2.5, 해산물볶음국수 3, 코코넛쉐이크 1.5, 잭푸릇쉐이크 1.5
맛 3.5(음식과 음료 모두 특색없음) / 분위기 2.5(로컬) / 가성비 4.5(깔끔한 로컬)
- Master Suki : 앙코르마켓 맞은편 골목 : 세트A(고기 빠짐) 12, 세트B(고기 포함) 17, 기타...
세트A, 고기별도, 야채추가, 누들 등... 식욕 왕성한 자 3인이서 27불 먹고 배터짐
맛 3.5(태국 프랜차이즈, 나쁘지 않으나 특색 없음) / 분위기 3(현지인 많음. 서비스 굿) / 가성비 3
- Koulen 2 : 럭키몰 맞은편 : 부페 인당 12, 음료 4~, 압사라 등 공연 1시간 이상(굿), 세금 별도
맛 4(누들류, 튀김 등 즉석조리 있음. 전통&웨스턴 음식 다양. 맛 괜찮음) / 분위기 5 / 가성비 4.5
- Khmer Grill Res. : 올드마켓에서 시엠립 주강 건너 골목 안 : 메인디쉬 3~, 음료 0.5~
스테이크 4, 코치그릴 3, 쉬림프샐러드 3, 오징어볶음 3, 아보카도쉐이크 1, 맥주500draft 0.75
맛 3.5(아주 맛있진 않음, 아보카도쥬스는 굿!) / 분위기 5(코너에 위치해 느낌있음) / 가성비 5
< 간식 >
- Gelato Lab. : 펍스트릿. 레드피아노에서 2분 거리
아이스커피 실버(실버는 블랜딩, 골드는 단일 원산지. 골드가 더 비쌈) 2.25 -> 낫 배드
아이스크림 미디움 2스쿱 2.5 -> 낫 배드. 금방 녹으니 콘 보단 컵 추천
- Angkor Cafe : 앙코르 왓 해자 건너기 직전 : 달달한아이스라떼 3.7, 라임쉐이크 3.25
좀 비싸지만 쉬면서 충전하기 좋음. 손목에 걸 수 있는 비닐슬리브 완전 굿!
4일 머무르며 점심, 저녁 열심히 챙겨 먹었네요.
가성비 4점 이상은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쿨렌2 빼곤(공연 봤으니깡ㅎ) 다시 가라면 감)
앙코르 톰 내 식당은 꼭 가야하는 건 아니지만 이동시간 고려 시간효율성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앙코르 톰 & 왓 등 보다가 점심을 위해 시엠립에 들어오느냐의 문제는 툭툭비용 보다는
저렴하고 맛좋은 음식 vs 시간의 효율성 중에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투어 도중 시엠립 왕복으로 3불정도 더 부른다고 들었는데
그 비용 들여서라도 갔다오면 훨씬 맛좋고 저렴한 음식을 드실 수 있지만 시간을 써야하죠.
저는 추가비용 없이 시엠립 갔다 올 수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앙코르 톰에서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그늘에서 쉬며 시원한 쉐이크 먹으니 90% 이상 체력 충전 되었습니다.^^
맛집 느낌은 Genevieve's Res가 유일했지만, 시엠립 음식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과일쉐이크 제일 싼거 0.5불까지 봤는데 도전 못해봐서 아쉽네요.
다음 편은 전반적 정보, 유적지에 대한 간략 소감, 툭툭과 렌트, 마사지 소식으로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