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저렴한 현지 스테이크 하우스(?)"T-Bone Steak Box" 정보 공유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은 아니지만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현지 계시는 어느 분의 블로그 소개 글을 보고 찾아 가봤습니다.
** 방문일 : 2016.11.28
** 주문메뉴 : T-Bone Steak(6.75$), 시금치 스프(1.0$), 마늘빵(0.75$)
** 개인적 평점 (별5개 만점)
1. 맛 : ★★★½ -- 솔직히 높은 수준의 맛은 아닙니다만, 고기 질은 좋아 보였습니다.
2. 청결도 : ★★★★ -- 테이블이 3~4개(?)의 작은 식당으로 나름 깨끗해 보였습니다.
3. 친절도 : ★★★★★ -- 주인이자 셰프(?)이신 여자분과 여종업원 3명 모두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 단점
1.와이파이가 없었습니다.
2.물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들고 가시든지 식당에서 사드셔야 합니다.
바깥에 좌석이 있습니다만, 도로변이라... 가능한 안쪽 시원한 곳에서 드시길...
고기 굽고 계신 사장님과 종업원분들 모두 웃으면서 친절합니다.
메뉴판 전체 입니다.
저는 제일 비싼 T-Bone Steak와 시금치 스프, 마늘빵 이렇게 먹었습니다.
본래 버섯 스프를 먹으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시금치 스프를 먹었습니다.
딱 오뚜* 크림스프 맛이었습니다.ㅎㅎ
마늘빵과 스테이크 입니다. 생야채와 감자튀김을 같이 줍니다.
먹고 나오면서 확인차 사장님께 여쭤 봤습니다.
"소고기는 어디꺼?"
사장님 왈~
"오스트레일리아"
고기에 표시가 되어 있는게 아니므로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걸로 봐서는 캄보디아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펩시가 없어요 ㅠ.ㅠ ) 1 캔까지 해서 자~알~ 먹었습니다.
모두 해서 9.5$ 나왔습니다.
지도상 별표된 부분으로 로얄 크라운 호텔 바로 뒤에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싶을 만큼 굉장한 식당은 아닙니다만,
가성비는 높아서 얇은 지갑으로 여행하시는 자유여행자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거나 오갈때 한 번쯤 식사할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행복한 여행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