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급 1불 추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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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 1불 추가 관련

이번생은글렀어 25 2928

2월에 시엠립으로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이모님 부부 저 해서 5명. 토요일 새벽 도착이었구요.

 

이스타 연착해서 1시 30분 가량 도착한거 같구요. 아마 마지막 비행기였던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1불 낼 생각이 없어서 어른들께 비자비용만 드리고 혹시 돈 더 달라고 하거나 뭘 물어보면 절 부르세요 하고 버텼습니다. 신청서는 완벽을 기해서 작성 했구요.

 

픽업 오기로하신 기사님께는 내가 1불을 낼 생각이 없기 때문에 비행기 도착시간보다 많이 늦을 수 있다고 말해뒀습니다. 기사님도 오케이 하셨구요.

 

사진 붙이는 것 때문에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끝 부분에 섰는데 역시나 1불을 요구 하더군요.

 

노! 하고 너희 도대체 왜 이러니?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으니 눈 앞에서 자기 책상 안쪽으로 여권을 집어 던지더군요...

아주 불쾌 하다는 표정을 하면서 말이죠.(비자 접수하는 두명다 똑같은 행동)

 

성격대로 싸우고 싶었으나...부모님이 1불 건으로 안절부절을 못하셔서...그냥 방긋 웃어주고 말았습니다.

 

(어른들이나 여행사 통한 사람들은 대충 내고 말자 하는 생각에 그냥 주시더군요)

 

어차피 지네도 퇴근해야 하고 하니 그럴러면 그래라 하고 여권 나오는 곳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저희 가족이 끝에서 접수를 했기 때문에,  앞에서 1불 안낸 분들과 함께 금방 받았습니다.

 

1불 안내실거면 빨리 나가서 앞에 서지 마시고 천천히 나가서 끝부분에 서세요. 그럼 많이 안기다리셔도 됩니다.

 

서류는 틀린 부분 없이 잘 작성 하시구요. 비자 신청서에 사진 붙이지 않아도 지네가 알아서 합니다.

 

툭툭기사한테 1불 더 내는건 좋아도...공항에서 일하는 적정 급여를 받는 공무원한테 1불 내고 싶지 않더군요. 그것도 강압적으로는요.

 

암튼...아직 1불 받고 있고, 아주 불친절 하며, 우리나라에서 였다면 다음날 파면 당할 짓을 하는 놈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적지 1일 이상 가시는 분들은 목걸이로된 이름표 사가세요. 저는 그걸 잊고 갔는데...입장권을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거 아주 귀찮더군요...

 

호텔은 소마데비앙코르 스파 갔는데...5층은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아주 더럽게 큽니다. 그리고 5층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없어요. 아마 증축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5층 말고 다른 층으로 달라고 하세요. 개미가 있는 방은 약 쳐달라고 하시구요. 그거 말고 조식, 수영장 직원들 모두 좋았습니다.

 

 마사지 샵은 밑에 어떤 분이 추천하신 템플 추천합니다.

 가장 싸고, 마사지도 좋습니다. 그쪽 장기 체류하신 분이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모두 만족하셨습니다.

 

 


 

25 Comments
가자가 2017.03.11 12:49  
중국 가다 비자가 귀찮아 진 다음부터 안가고
씨엠랩 몇 번 가다
1불 때문에 안간지 오래되었습니다
갈 때마다 짜증나서 안갑니다
제 성격이 1불 주면 병나니까 못갑니다

그래서 요즘은 태국으로 주로 가는데
방콕은 택시가 짜증 많이 나게 하는데
요즘은 요령이 많이 좋아져서 거의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클럽 자주가는데 숙소를 근처에 잡아
클럽 끝나고 잠시 걸어가니 문제없고

낮에는 제가 바쁜일이 별로 없어 택시 탈 때
창문을 내리면 대체로 그냥보냅니다

저는 택시 기사에게 선택받을 생각이 별로 없어서요

물론 타서 미터 안꺽고 많이 달라고 하면 바로 내립니다
스하야 2017.03.11 17:00  
저랑 같은 비행기 타고 오셨네요 ㅠㅠㅠㅠ 출발연착 너무 길어서 진짜 지루했어요 저도 1불 안냈는데 여권 밀어버리더라는...ㅋㅋㅋㅋ
11월 2017.03.12 17:25  
국민권익위원회인가 신고해서 대사관에서 항의한다고 글 예전에 봤었는데

아직도 1달라 달라는가 보죠?
진파리 2017.03.12 18:42  
1불을 안주려면.또는1불을 달라는것에 당당히 맞서려면
서류를 대문자로 정확히 요구사항에 맞게 작성하여야 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분들이 많아요.
모두는 아니겠지만 일부 패키지나 고령자 분들이요.
잘못 작성된경우 틀린부분 알려주고 다시 작성해오라.이게 정상적인 절차인데요.

니가 틀린거 다시 고쳐서 맨뒤에서 다시줄서면 너도 힘들고 틀린부분 가르쳐주는 나도
구찮다. 가르쳐줘도 니가 제대로 고칠수 있냐? 또 틀리면 또 줄설거냐?
너랑 실갱이 하는동안 다른 뒷사람들 마냥 기다린다.
그러면 니 잘못쓴거 아예 내가 고쳐줄테니 수고비로 1불 나 주라.
그러면 너 빨리가서 좋고 뒷사람들 안기다려 좋고 나 돈벌어 좋고~

이게 제가 아는 한도의 1불요구 실상 입니다.
물론 영문 대문자를 빌미 삼는건 좀 그렇지만 거긴 한국이 아니니까요.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이번생은글렀어 2017.03.16 16:55  
ㅡ.ㅡ;;; 제가 완벽하게 비자 신청서를 작성했던걸 생각해보면 틀린거 고쳐줄테니 돈내라는 아니었던거 같네요. 솔찍히 비자신청서를 자세히 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너 비자빨리 받고 싶으면 돈내, 아니면 넌 아주 늦게 받게 될거야. 라는 도둑놈 심뽀일 뿐이었습니다.
씨엠립1 2017.03.13 16:49  
그렇게 노골적으로 1불을 요구하는데 안주면 시간도 아깝고 해서 주는거 같아요.
한국인들한테만 그런다는데.. 참.. 거긴 신고센터도 없나봐요.
있어도 외국인들은 잘 모를테지만..ㅋㅋ
아몰몰 2017.03.13 23:57  
한국인에게만 그런다니 열받네요~ ㅡ.ㅡ;; 아주 잘하셨습니다 ㅎ
대북권 2017.03.16 14:44  
윗댓글 보니까 한국인한테만 그런다는게 사실인가요? 헐.;; 저도 곧 엄마랑 같이 가는데.. ㅠㅠ 1불 주고싶은 마음은 없고,, 입국부터 불쾌하기는 싫고.. 참 ,,
이번생은글렀어 2017.03.16 16:52  
한국인 말고 중국인들에게도 그러는거 같아요. 걱정 하지 마시고 비자발급서류등 잘 작성 하시고 돈 달라고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노우! 하시면 정색하며 또 달라고 하는데 그냥 웃으세요. 그럼 여권을 구석에 던져 두거든요. 그냥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비자 받는 곳에서 기다리면 끝 부분에서 나올거에요. 기왕이면 끝으로 줄서서 접수 하세요. 공항 구경도 천천히 하시고. 엄마 걱정하지 않게 잘 설명하시고 픽업기사한테도 언급해 두시구요. 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쉽게 해결될거 같습니다.
다시시작하기 2017.03.17 00:12  
숙소에 픽업 부탁해놨는데.. 제일 늦게 나오려나요 ㅎㅎ 안내문도 붙이고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요구하는군요. ㅜㅜ
여행60 2017.03.18 11:16  
저는 1불 안주는데신
입국할 때 그들이 뭐라고 해도
걍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한번 뒤로 가라길레 그렇게 하라고 하고
다시 뒤로 가서 다시 작성해 왔습니다.

이제는 서류 정확히 작성하니
그들도 할말이 없나 봅니다.
세심둥이 2017.03.18 12:27  
저도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철저히 준비해서 여유를 가지고 가야겠네요ㅜ
이랑소 2017.03.19 23:50  
3월 초 다녀 왔는데 그유명한 1$ 요구가 없어서 좋았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군요 ㅠㅠ
보고 있자니 캄보디아 비자 발급절차 참 한심하더군요 . .
앞에서 신청서와 여권 옆으로 돌리고 넘기는거 보고 있자면 속 터져요...ㅠㅠ
runa22 2017.03.20 16:10  
저도 13일에 입국했는데, 갑자기 제 앞에 서신 분들한테부터 31불씩 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뒤에서 주지마세요...라고 계속 외쳤는데, 어르신들은 그냥 주고 말자라는 거 같았어요. 근데 그 1불씩 받아서 모아두는 통에 뻥 안치고 돈 엄청 쌓여있었어요. 짜증나서 전 안 주고 있었더니 제 여권 옆으로 집어던지고 뒤로 가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걍 기다렸는데 한 10분 안 걸린것 같아요. 그냥 여러분들도 주지 말고 좀만 기다리세요. 어차피 짐 나오는 시간 있으니 그정도 기다리는 건 많이 늦지도 않는 것 같아요~
깜따이 2017.03.25 17:40  
캄보디아에 2008년부터 12번이상 갔지만 1불 달라고 한적 한번도  없네요.  제 생각엔 사진이
없을때 1불 요구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에서 5장 찍으려면 만원이니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인 비자면제 하기로
결정하고 계속 몇년째 보류 ㅜ
팔땀이 2017.04.02 18:54  
조심해야겠내요 1불문화 싫습니다
방긋 2017.04.04 09:50  
이거 여행사들이 만들어놓은 문화인것 같습니다.5달러씩 걷는 문화가 일반인에게도 피해가 가는 듯
로우카 2017.04.15 14:07  
한국인이라서 1달러를 추가로 요구한다는게 기분이 좋지않네요...다음주 출국인데 좀 신경이 쓰이긴하네요..
알트라 2017.04.18 15:07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이런 이벤트들이 그 여행지 자체에 대한 기억을 안좋게 만든다는걸.. 그사람들도 알았으면..
우산장인 2017.04.25 15:45  
현지 가이드에게 들었는데, 보통 한국에서 패키지로 오는 어르신들에게 1달러를 요구를 하면 딱히 별 반감없이 내다보니 공무원들 습관이 잘못들어 그렇게 되었다네요.
제 생각이지만 한국 - 캄보디아 비행편으로 가면 그런것같아요. 저는 싱가폴 - 캄보디아 항공편이었는데 30달러 내니까 잘 처리해주더라구요. 싱가폴에서 출발한 다른친구들한테도 1달러 요구했다는 말은 들어본적 없구요.
FeelgooD 2017.05.25 01:04  
10년전쯤에 갔을때도.. 1불.. 4-5년전에 갔을때도 1불 달라고 하더니
저 1불은 없어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네요. 거참.
사회초년생 2017.05.30 14:47  
너무나도 당연하게 1불을 주는사람들이 있어서 지속되는것같네요..
시카고컵스 2017.06.09 13:08  
전 육로로 캄보디아 갔는데 대놓고 100밧 달라던데요... 제 앞에 있는 유럽사람들은 줬더라구요. 전 그 공무원 명찰 계속 째려보면서 어디에 백밧 내라고 쓰여있냐고 따졌더니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전 미국여권이었고 저희 엄만 한국 여권이었는데, 저희 둘한테 똑같이 요구했어요.
김경진 2017.07.15 07:36  
여권보고 그러는지 알았는데 생김새로 구분하나 싶네요
시카고컵스 2017.08.21 00:43  
저희 앞에 있던 유럽 애들은 100밧 줬대요. 공무원이 달라고 그래서... 전 태사랑에서 읽고 가서 안 주고 그 공무원 째려볼 수 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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