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공항 야간도착 택시 예약이용
2월말에 아이 둘을 데리고 씨엠립에 다녀왔습니다.
이스타 항공이라 12시30분 도착예정이었습니다.
남편이 같이 간 것도 아니고 호텔 픽업은 야간은 안된다거나
약속을 해놓고 나오지 않는경우가 많다고 하여 무척 걱정이 되더군요.
혹시 연착이라도 되어 늦게 나왔는데 택시가 없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이요.
찾다가 우연히 타 카페에서 한인택시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밤 12시가 넘으면 택시비가 인상되는데
이곳은 주야 상관없이 7불이라 오히려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한국인 매니저분과 미리 카톡으로 연락하여 예약하고 이용했습니다.
수속하고 나오니 택시 기사가 제 이름을 들고 서있더군요.
예약이 되어있다는 점만으로 정말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여행 일정 중 1일은 가이드 없이 이 곳 택시를 대절해서 다녔습니다.
돌아올때도 공항샌딩편으로 이용했고요.
3일을 다 다른 방법으로 여행했는데
여행 후기는 여행기에 다시 작성하도록 할게요
혹시 야간 도착 비행기가 걱정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앙코르택시라는 회사이고요. 카톡 아이디는 angkor8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