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입장시 복장 규제에 대한 이야기
캄보디아 여행을 나오는 사람들 중에 참 고민스러운게 있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이니 복장도 샤방샤방하게 해서 가고 싶고. 또 더우니 좀 짦은 옷을 입으면 편할것 같고...
그런데 문제는 캄보디아는 유적 여행이라 유적지 입장을 할때 복장 제한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2017년 2월 19일 현재 복장 제한을 하는 곳 입니다.
앙코르톰의 바이욘. 바푸온. 앙코르왓의 3층.
쁘레아칸. 따쁘롬. 벙멜리아. 반테이 쓰라이. 쁘레아꼬. 바콩......
작년부터 점점 심해져서 사람들이 좋아서 가는곳에 70-80%는 복장 제한을 합니다.
재미난건 어떤날은 하고 어떤날은 않합니다. 이거 뭐. 하는수 없죠.
그럼 어떻게 제한을 하는지 봐야겟습니다
옷은 어깨를 드러내면 않되고 무릅을 덥는옷을 입어야 합니다.
즉 이런 복장이 정상 복장이라는것입니다.
이건 무릅이 보이는데 않될까??
이 정도는 대부분 넘어 가 줍니다. 그런데 그것도 규제를 하는 직원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암튼 원칙은 무릅을 드러내지 않는 복장 입니다.
스카프로 두르면 될까???
되기도 하고 않되기도 합니다.
특히 앙코르왓의 3층 성소는 않됩니다.
한번은 제법 큰 스카프를 가지고 마치 티를 입었듯이 코디를 하니 오케이 하더군요.
쿨 토시를 어깨까지 올려서 들어가니 오케이 하더군요.
중요한건 어깨를 드러내면 않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담당자의 재량에 달린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무릅을 덥고 어깨를 드러내지 않는 복장이여야 됩니다.
우리도 남에 집에 갈때나 교회나 절에 갈때 짧은 반바지와 나시티를 입고 잘 가지 않습니다.
남에 나라의 문화 유산을 보러 가는것이니 당연이 예의를 지켜야 하겟습니다.
그리고 튼튼한 운동화를 신는게 좋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니까요...^^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준비 하시길...
참고: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캡처 했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