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께 혼자 가시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봐야할 거
만일 꼬께와 벙밀리아를 하루에 같이 보실려면
저같은 경우는 꼬께부터 갑니다.
(실은 저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7시 30분에 벙밀리아 들어가서
사진 후다닥 찍고 아무도 없는 사원을 한시간도 안걸려 한바퀴 돌고 꼬께로 갔다가 오후에 다시 벙밀리아에 옵니다. 저는 벙밀리아는 10번도 넘게 가서...)
꼬깨를 가면 구경할 사원이 10군데가 넘습니다.
간혹 꼬께에 개인적으로 가신 분들 중에
몇군데 보지 않고 피라미드만 보고 올라갔다 내려온 분도 있으십니다.
제가 쁘라삿 프람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이게 어디냡니다.
꼬께는 환상의 도로를 따라서 10개 정도의 사원이 있으므로
가시기 전에 미리 공부하시고
처음 들어가는 프라삿 프람부터 죽 다 둘러보시면
정말 볼만 한 곳이 많습니다.
길거리에 조그만 간판이 있으니
간판 나오는 곳마다 서서 보시면 됩니다.
매표소에서 첫 번째 나오는 왼쪽의 쁘라삿 쁘람을 보세요
나무가 사원을 휘갑고 있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그 다음 오른편에 나오는 쁘라삿 니엥 크마우는
서향의 사원이므로 나올 때 가능하면 오후에 보시구요
환상 도로를 만나는 지점에서 조
금더 직진하면 나오는 쁘라삿 챈을 보시고
그 다음에 쁘라삿 톰을 보시면 됩니다.
쁘라삿 톰은 사원 안으로 들어가서 피라미드 나올 때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이 피라미드 사진은 꼬께의 증명사진같은 사진인데
오전에 찍어야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오후에 가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으면 쁘라삿 톰부터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북서편에 피라미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앞의 식당에서 밥 먹을 수 있구요.
저는 항상 나오면서 첫번째 오른쪽 식당에서 먹습니다.
그 다음은 환상의 도로를 따라서 시계방향으로 도는데
링가가 있는 몇개의 사원이 나옵니다.
들어가 보시고 거대한 돌로 만들어진 링가를 보시고
북쪽으로 성수가 빠져나가는 출구도 보세요.
그 다음이 쁘라삿 스라라우인데
스라라우는 나무 이름입니다..
이 사원은 바쁘면 통과
그 다음은 볼 것은 프라삿 크라캅 인데
시바신에게 바쳐진 사원입니다.
서쪽 입구의 페디먼트가 멋지고
야마가 황소를 타고 있는 부조도 찾아 보십시오.
남쪽 측면에 있습니다.
동쪽의 것은 이제 보수중인 나무로 가려서 잘 보기 힘듭니다.
안에서 바라다 보는 풍경이 멋진 사원입니다.
멋진 마호가니 나무가 사원 중앙에 있습니다.
쁘라삿 프리 벵
벵 나무가 있는 사원이란 뜻입니다.
벵은 마호가니 나무인데
주위에 보면 도토리 비슷하게 생긴
마호가니 나무 씨앗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이 쁘라삿 피어치엔인데
왼쪽으로 들어가서 앞의 탑의 린텔도 보십시오.
사방에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입구 고푸라의 오른쪽 측면을 보면
야마가 황소타고 있는 부조가 보입니다.
그 다음 길가에 볼 수 있는 사원은
쁘라삿 크랍입니다.
그랍은 반쪽 이란 뜻으로 들어가서 보면
그런 이름이 붙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앙코르와트를 건축한 고도의 건축기술이
시간이 지나면서 퇴보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그 다음 커브틀면서 좀 가면
쁘라삿 담레이가 나옵니다.
담레이는 코끼리란 뜻으로
성소사방에 코끼리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쁘라삿 크나르입니다..
케이크 자른 것처럼 생길 돌이
무더기를 이루고 있는 사원인데
이 무더기는 거대한 링가의 잔해들입니다.
주위에 돌에 새겨진 멋진 조각들이 많습니다.
이 정도는 봐야
꼬께를 어느 정도는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가시면 이 정도는 다 설명해주실건데
혹시 가이드 없이 가시는 분은
이 기본 정보에 좀 더 공부해서 보시면 될 겁니다.
꼬깨를 가실 때는
이곳은 아직 말라리아를 조심해야 하는 지역이므로
모기 퇴치제를 바르고 길 소매 옷을 입고 가세요.
말라리아 약을 먹고 가면 좋지만
하루 가는 정도로 말라리아 약 먹기 그러면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 합니다.
삼보 프레이 쿡이나 다른 지역에 갈 때도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