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E-BUS
루앙프라방을 가이드북 없이 4년만에 재방문을 하니,
도시 자체는 자가 엄청 많아 졌다는것을 빼고는 별로 변한게 없어 보이는데,
교통수단으로 E-BUS라는게 새로 생겼네요.
말이 버스이지 태국의 "툭툭"이네요.
라오스 여행시 많은 여행자들이 힐링 받으면서도, 맨붕에 빠지게 되는게, 툭툭이 기사들과의 가격
협상 문제 때문에 좋은 기분 사라지게 되는 경우 많은데요.
이번에 E-BUS의 가격과 루트를 보니 아주 좋네요.
여행자거리의 우체국과 남부터미널, 북부터미널, 루앙프라방 공항등 꼭 필요한 핵심지역을 오고 가는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비엔티엔이나 방비엔에서 루앙프라방을 여행자버스가 아닌 일반버스로 이동시 루앙프라방 남부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남부터미널에서 합승 툭툭이로 인당 2만킵인데요. 거리에 비해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는데,
남부터미널에서 여행자거리 방향으로 한 400미터 걸어가면, E-BUS 종점겸 정류장이 있네요.
공항과 남부터미널, 북부터미널, 여행자거리를 오고 갈때 아주 유용할것 같습니다.
배차 간격도 10분 마다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