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인 게하. 노바투어 후기입니다.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에선 이상 한파로 인해 추워서 고생했네요ㅠ
뒤늦게 루앙프라방 한인업소에서 전기장판을 빌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추우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제가 이용한 업소는 크게 두 곳입니다.
루앙프라방 한인 여행사 노바투어와 방비엥 인 게스트하우스
먼저, 노바투어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미니밴을 이용했는데요.. 다른 여행사들이 죄다 올드로드로 간다길래
노바투어까지 찾아가 뉴로드 5시간 확인 받고 직접 예약했습니다.
(예약하러 가다가 한 여행사에서 4시간반 뉴로드를 부르긴 했는데.. 한인업소가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노바로)
하지만 당일 올드로드로 갔으며 6시간 50분 걸렸습니다... 뭐 가격은 타여행사와 모두 같았으니까
크게 불만은 없지만 실망스럽긴 하네요.
두번째는 방비엥 인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제가 여기 4일 묵으며
버기카 타고 블루라군, 짚라인+카약+동굴튜빙 예약 했습니다.
가격도 괜찮았고요, 버기카가 여기만 신식이랍니다. 완전 잘나가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같이 했던 사람들 다 완전 만족해했어요. 오토바이 4일째에 타고 다녔는데 버기카가 정말 최곱니다.
돈 여유 있으신 분들은 꼭 하세요. ㅋㅋ 짚라인과 카약도 괜찮았습니다.
튜빙은 다른 업체에서 예약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재밌다고
4일간 있으면서 사장님이 지도로 갈만 한 곳 설명해주시고 물어보면 다 친절히 대답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지내다 왔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홍보대사 수준이네요.
방은 방비엥 타 게스트하우스를 안다녀봐서 모르겠습니다. 남자둘이 쓰기엔 그냥 괜찮았어요.
저도 이곳저곳 여행 다녀봤는데 ..사실 한인업소 고르는 이유가 정보랑 사람 때문 아닐까요...ㅋㅋ
1층 게하에 죽치고 있으면 사람들이 이곳 저곳 많이 알려주잖아요. 같이 하기도 좋고.
여튼 여행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추가팁.. 방비엥 시간 남는 분들은 오토바이, 툭툭타고 워터파크 가셔도 재밌고요. 북부로 그냥 달려도 좋습니다.
유이폭포는 1월말경 물이 말라서 없는데 올라가는 길 옆에 계곡서 물놀이하기 괜찮아요. 갈 곳없으면 가세요.
또, 현지인 클럽은.. 별로니 가지마세요..